원문 : https://t.co/M8cK16Fdb8
애쉬 타일러 대위가 사실은 복(Voq) 라는 예상이 나왔네요.
드라마내 증거
1. 르렐은 스파이 집안 출신이다. 따라서, 복을 인간처럼 위장시켜 침투시킬 수 있을 것이다.
2. 4화의 마지막에서, 르렐은 복에게 전쟁에서 이길 방법이 있지만, 복이 모든 것을 포기/희생해야 한다고 했다.
3. 7개월동안 살아남았다는 타일러의 설명(르렐에게 성노예로 굴려져서 살아남음)이 맞지 않는다. 르렐은 복과 함께 6개월동안 쌍성 전투이후 케일라스의 봉화를 수리하고 있었다.
드라마 제작상의 증거
4. 샤쟈드 라티프(타일러役)은 처음에 클링온 배우로 소개되었다가 변경되었고, 복을 연기하는 배우는 알려지지 않았다.
5. 라티프는 타일러가 등장하는 5화 이전부터 촬영지인 토론토에 있었다. 2화를 촬영중일때쯤 올라온 인스타그램에 다른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6. 복을 연기한 자비드 이크발(Javid Iqbal)에 대한 정보가 없다. IMDB 에도 출연작이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에 출연했다는 것 뿐이다. 또한, 샤자드 라티프의 출생당시 이름은 샤자드 칼리크 이크발이었다.
추가적인 의문
1. 타일러는 자신이 복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까? (완벽한 침투를 위해 기억까지 조작된 것 아닐까?)
2. 진짜 타일러는 살아 있을까?
3. 로르카는 트리블을 타일러 앞에 내놓을까? (트리블은 클링온을 싫어하는 반응을 보여줌)
이 이론을 보면서 떠오르는 의문점은..
거의 버려져 있다 시피한 케일라스의 봉화에 있던 르렐이 어떻게 3주만에 저런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었는지..
연방에 누군가를 침투시킬 생각이야 그전부터 했다고 쳐도..
디스커버리가 유명해진건 3주간 신촐귀몰하니 그런것인데.. 어떻게 디스커버리로 특정해서 침투를 시킬 수 있었나..
르렐이 너무 만능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첫댓글 4화의 그 장면을 다시 보고, 제시된 정황을 고려해볼때, 타일러가 복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것 같습니다. 모든 걸 희생해야 한다고 르렐이 복에게 말할때, 도대체 그게 뭘까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인간으로 위장 침투하는 것을 의미했다면 맞는 말이죠. 모든 것을 희생하는 것이죠. 향후 에피에서 복이 계속 등장하지 않고 타일러만 나온다면 확실해지겠군요. 배우 크레딧을 보면 뭐 거의 확실한 것 같습니다만. 진짜 타일러가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그래야 복의 정체가 탄로난 이후에도 타일러가 계속 출연할 수 있을 테니까요. 아니면 랜드리처럼 그냥 보내버리려나....
6화를 봐야 하겠지만.. 감옥에서 탈출한 타일러와 로르카는 분명 의무실에서 온갖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았을텐데, 대체 무슨 짓을 하면 그런 검사에서 인간이 아닌 클링온이라는 사실을 숨길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냥 외모만 바꾸고 나타난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타일러가 변절한 인간 이중 스파이가 아닐까 싶어요. 변장한 클링곤이 아니라. 아무리 생각해도 7개월은 너무...
저도 타일러가 변절하는 정도는 예상 했는데.. 복 이라는건 사실이라면 획기적이라고 해야 할지 무리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좀 충격이네요. 타일러 맘에 들었는데. 전 클링온을 싫어해서 ㅠㅠ
그래도 분장이 심한 외계인 역은 한 배우가 중복 출연하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전 그냥 지켜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