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Self-portrait)은 사진가 자기 자신이 모델이 되어 촬영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단순히 얼굴을 찍는 셀피(Selfie)와는 다른 결을 가진다. 가장 큰 차이는 자화상은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얼굴'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의 정체성을 돋보이거나 자신과 그 주변의 분위기를 같이 강조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작가의 얼굴이 나타나지 않는 자화상도 자화상이라 할 수 있다.
장소마다 적합한 렌즈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곳에서 촬영을 진행하였다.
아래는 광각(13mm)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여기는 1공학관과 GEC 사이에 위치한 분수대가 있는 원형 공원이다. 광각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장소 중 하나가 바로 '일자로 이어진 길'인데, 이 공원이 마침 그러한 길로 이루어져 있었다.
'일자로 이어진 길' 이 좋은 가장 큰 이유는 광각 특유의 과한 가장자리 왜곡 때문이다. 길의 가장자리의 바깥쪽 끝은 사진 끝으로, 안쪽 끝은 중앙으로 왜곡되어 자연스럽게 중앙의 피사체로 시선이 쏠린다.
다음은 표준(23mm) 렌즈로 촬영한 사진이다.
가상 조리개 F8.0으로 놓고 촬영했으며, 주변 어두운 배경도 선명하게 담김과 동시에, 밝은 배경의 질감도 자세히 표현되었다.
평화로워 보이지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끝없이 고뇌하는 나 자신을 연출하였다.
아래는 망원(69mm) 렌즈로 촬영한 사진이다.
이번 사진은 뒷배경을 블러 처리하기 위해 Expert RAW가 아닌 인물 사진으로 촬영하였다.
뒷배경이 블러 처리되었기에 인물과 왼쪽의 벽돌 질감이 강조되어 표현되었다.
[고찰]
이번 촬영은 어떤 장소에서 어떤 렌즈를 사용해야 가장 적합한지 연습하는 시간이었고, 어떤 구도로 촬영해야 장소의 이점을 잘 살릴 수 있는지 고민하고 촬영하는 것이 점점 익숙해지고 있어서, 사진 촬영 실력이 점점 성장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
첫댓글 광각, 표준, 망원 렌즈 각각의 강점에 적합한 사진을 잘 찍은 것 같습니다.
망원 사진에서 뒷배경을 블러처리하고 벽돌의 질감이 강조되어 표현되어 인물이 더 또렷하게 보이고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장소와 포즈로 자화상을 촬영하여 각 사진들이 모두 보는 재미가 있고, 광각, 표준, 망원렌즈에 적합한 구도로 촬영한 듯하여 인상적이었습니다.
-2021180060 양민혁-
멋진 사진들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22136055 서동연-
촬영 구도와 포즈를 배울 수 있는 멋진 작품같습니다
2022120107촬영 구도를 잘 잡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