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첫 라이딩을 어디로 가볍게 시작할 지 생각끝에 몇 사람 자문을 얻어 아라뱃길로 정하였고, 11차라이딩(2013,11월)시에는 검암역에서 서해갑문으로 해서 서울로 올때 추위와 역풍이 기억나고 또 대부분 한강변은 오전에는 약한동풍, 오후에는 쎈 서풍이 일반적인지라 반포에서 서쪽으로 잡아 출발하였으나 아침에 그친 비구름영향인지 하루종일 서풍으로 고생하엿읍니다. 특히 한강갑문에서 서해갑문까지의 아라뱃길은 대단한 바다바람이엇읍니다. 그러니 이것두 지나고 나면 좋은 추억, 지대루 운동햇습니다 ㅎㅎ
참여자 : 권정국,김광연(+백영자),김기인,원상희,윤동국,이영일,한상규,박석환(9명)
전날부터 내린 비가 멈춘 아침에 반포에 3명이 모여 출발항 후 한강다리 아래서 내가 조인하고 좀 늦게 집에서 출발하여 뒤 쫓아 온 상희가 전기자전거의 위력을 발휘하여 성산대교쯤인가에서 합류하였고 행주대교에서 3(+1)명이 마저 합류, 대오를 정비해 동국이의 인도로 아라뱃길 북로로 진입하여 서해갑문을 향해 달려봤으나 심한 맞바람때문에 전의를 상실,달리미역사상 처음으로 12시 전에 계양역부근의 음식점으로 들어간 거 같습니다. 추어탕과 튀김으로 때 이른 에너지 충전후 의견분분하였으나 맞바람과 싸우면서 원래계획대로 진행키로하여 아라뱃길 끝가지 주행환료후 검암역에서 6명은 귀가하였고 기인/영일/동국은 계속 서울로 고!고!
암튼 바람땜에 고생했으나 첫 라이딩치고는 그리 춥지도 않았고 무난하였습니다.(황사가 심하였다하나 전혀 느끼지는 못했음)
3월로 첨에 계획한 섬진강라이딩은 섬진강매화꽃축제가 3월하순이긴하나 라이딩하기엔 좀 빠른거 같고, 아직 준비운동도 덜 된 관계로(?) 또 난 개인사정상 3월 라이딩이 불가하기때문에 뒤로 미루고 3월 라이딩은 가볍게 한강변으로 잡아 권정국회장이 리드하기로 하였습니다
경비현황
전월이월: 0
수입 : 1,600,000 (회비 16명 납부: 고완/정국/광연/기인/영태/석환/세현/상희/동국/영일/재일/광상/광현/명현/승관/상규)
지출 : 0 (점심식대 상규 찬조: 감사!)
차월이월: 1,6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