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예배 자료] (2017. 3. 31)
◉ 제 목 : “용서하며, 사랑하며, 감사하며”
◉ 신앙고백 : 다 같이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시겠습니다.
◉ 찬 송 : 283장(나 속죄함을 받은 후)
◉ 기 도 : 담당자
◉ 본문말씀 : 골로새서 3:12~17
골로새서는 에베소서, 빌립보서, 빌레몬서와 함께 바울이 옥중에서 기록한 옥중서신입니다. 한 겨울(12월~2월 사이)에 로마의 옥중에서 기록하여 보냈을 것이라고 하는데, 그 정도라면 바울의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 말씀입니다. 골로새교회는 바울이 세운 교회가 아니고 에바브라의 전도로 세워진 교회라고 라는 것이 신학자들의 정설입니다. 당시 골로새교회에는 이단들이 들어와서 교회를 어지럽게 하고, 복음을 왜곡시키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골로새 교회 안에 있던 이단들을 물리치고, 참 복음의 삶을 살아갈 것을 권면하면서 이 편지를 썼던 것입니다. 빛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눅눅한 감옥에서 골로새 성도들을 생각하며 한자 한자 간절한 마음으로 써내려갔을 바울의 심정을 한 번쯤 생각하면서 말씀을 읽는다면 그 은혜가 더욱 뜨거우리라 믿습니다. 바울은 그렇게 간절하고 뜨거운 마음으로 골로새서를 썼을 것입니다. 바울은 골로새교회 성도들에게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오늘 저와 여러분들도 구원 받은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고 결단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구원 받은 성도들은 그 십자가의 의미를 바로 알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그 십자가는 하나님과의 화목을 위한 십자가이며, 사망과 흑암에서 생명과 빛으로 옮겨짐을 의미하는 십자가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원 받은 성도들은 옛 사람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하나님과 화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는 삶이야말로 거듭난 삶이요,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도 서로 하나가 되어, 교회의 머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함에 이르도록 서로 노력해야 할 것을 말씀합니다. 그것은 서로를 용서하고, 사랑하며,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구원 받았다고 하는 것은 율법과 죄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합니다. 완전한 자유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방종의 의미는 아닙니다. 이 해방은 우리에게 새로운 신분을 부여하셨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거룩한 자’, 곧 ‘성도’로서의 신분을 얻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새로운 신분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새로운 옷을 입는 것으로 표현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거룩하게 되고, 사랑 받게 된 성도들은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옷 입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긍휼”은 비참한 상태에 있는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입니다. “자비”는 깊이 동정하여 불쌍히 여기는 것입니다. “온유”는 자신의 존재가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는다는 것을 아는 겸손함입니다. 그리고 “오래 참음”은 굳건한 마음으로 뜻한 일을 이루기 위해 어려운 고비를 잘 견디어 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셨음과 우리를 길이 참으시고 사랑해 주셨음을 기억하고 그 마음으로 상대방을 용서하고 용납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에 사랑을 더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사랑이 성도들을 더욱 온전하게 세우기 때문입니다.
새 옷을 입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며, 그 은혜를 나누며 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본문에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화합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첫째, 우리는 먼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평강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말씀을 붙들 때 우리는 두려움과 어려움, 갈등 속에서도 평강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주의 말씀이 주시는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말씀 앞에 겸손하게 귀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셋째, 하나님 아버지께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해야 합니다.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는 성도들이 누리는 특권이기 때문입니다. 용서와 사랑과 감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그 본연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는 그 받은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그것은 성도의 특권이자 의무입니다. 거저 받았으니까 거저 주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내 상식과 내 감정으로는 용납하고 용서하기 힘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사랑하고 용서해야 합니다. 말씀 안에서 새 힘과 평안을, 그리고 다시 사랑하고 용서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라고 소원하기는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말과 행동을 주장하시도록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용납하고, 용서하며, 사랑하고 감사하는 가운데에 하나 되어 참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 찬송(봉헌) : 503장(세상 모두 사랑 없어)
◉ 한마음의 기도(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드린 후 주기도문으로 마칩니다.)
* 우리를 새롭게 하신 하나님,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로 찬양하며, 주님을 본 받아 참 제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 서로 용납하고 사랑하며 주님의 말씀을 따라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삶을 살게 하소서.
◉ 주기도문 : 다같이
◉ 광 고
인사 : 서로에게 “용서 받았으니 용서합시다. 사랑 받았으니 사랑합시다!!”라고 인사합시다.
4월 : 4월은 “성전의 지경을 넓혀 가는 달”입니다.
사순절 : 지금은 사순절기간입니다(넷째 주간). 더욱 경건하고 거룩한 성도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기도대축제 : “기도大축제”가 진행되는 중에 있습니다. 기도카드를 기록하여 구역별로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구역별, 기관별로 힘껏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9주차에는 3구역이 우승했습니다(47시간).
전도대회 : 4/16(부활주일)까지 “새 가족 초청 전도대회”를 실시합니다. 전도를 위해 더욱 노력합시다.
60명의 “전도대상자”를 위해 더욱 힘써 기도하며 전도를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전도합니다.
성례교육 : 매주일 오전 예배 후 성례교육이 있습니다. 세례와 유아세례를 신청하신 분들은 꼭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임직자교육 : 매주일 오후예배 후 피택자들의 교육이 있습니다.
전교인심야기도회 : 오는 금요일(31일)에는 전교인심야기도회로 모입니다.
첫새벽기도회 : 오는 토요일(4/1) 새벽 5시에는 첫새벽기도회로 모입니다. 성찬식도 거행합니다.
각 기관ㆍ부서장회의 : 오는 주일(4/2) 예배 후 잠깐 각 기관 부서장 회의로 모이겠습니다.
남선교회 헌신예배 : 오는 주일(2일) 오후예배는 남선교회 헌신예배로 드립니다(설교 : 수원교회, 안태근목사).
기도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예고 : ① 4월 첫 주간부터 봄 대심방 실시하겠습니다.
② 4/9~16까지는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로 모입니다.
③ 4/16일(셋째주일)은 부활주일입니다. 기도로 준비합시다.
환우 : ① 전주영집사(4구역), 임경호성도(4구역), 이우빈아기(2구역)-가정에서.
② 김사명학생(파주명성교회)-일산암센타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 : 지금은 더욱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새벽기도회에 힘써 참여합시다.
① 교회의 부흥(교회학교,구역,기관,부서 등)과 재정자립을 위해...
② 우리나라의 경제, 정치, 사회적 안정과 위정자들을 위해...
③ 이 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해...
새가족(3월26일) : 잘 정착하실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섬기시기 바랍니다.
14. 이하*집사: 고등동 61-85 ☎010-9426-6562,남선교회, 4구역 / 성령님 인도
구역모임 : 구역예배로 모이기를 더욱 힘쓰시기 바랍니다. 모여서 예배드리고,
교회와 가정과 나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청지기들의 수고와 헌신을 부탁드립니다.
예배 후 : ① 구역예배 후에는 간단히 다과를 나누시면서, 함께 성경문답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② 주보를 통해 새 가족들을 확인하시고 구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시기 바랍니다.
③ 결석한 구역식구들을 심방하고 주일에 모두가 출석할 수 있도록 힘쓰시기 바랍니다.
다음주 : 반드시 구역예배 보고서는 구역 헌금 봉투에 꼼꼼하게 작성하여 제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