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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배드민턴 THE KOREA LIY 원문보기 글쓴이: LIY KOREA
▲ 명예회복을 다짐하는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 조. (사진제공=뉴시스) |
[일간투데이 인상민 기자]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 조가 명예회복을 다짐하며 국제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용대-고성현 조가 16일부터 2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용대-고성현 조는 올 초 4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하지만 2013말레이시아오픈 준우승 이후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고 지난달 막을 내린 2013전영오픈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는 1회전 탈락이라는 수모를 맛봤다.
부활을 다짐하고 있는 이용대-고성현 조는 이번 대회를 통해 3개월 만에 국제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아시아선수권은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BWF) 3등급에 해당하는 대회다. 1년 주기로 개최되며 총상금은 20만 달러(약 2억2000만원)다. 한국은 지난해 이 대회 남자복식에서 김기정-김사랑(이상 삼성전기) 조가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이용대와 고성현을 포함해 총 28명(임원 7명·남자선수 10명·여자선수 10명·국제심판 1명)을 파견한다. 선수단은 이득춘 감독이 이끈다.
15일 오후 출국한 선수단은 경기가 끝나고 하루 뒤인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2013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 명단
▲남자단식-이동근(요넥스), 황종수(삼성전기), 홍지훈(요넥스), 박성민(새마을금고)
▲여자단식-배연주(KGC인삼공사), 강해원(삼성전기)
▲남자복식-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 조,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 조, 신백철(김천시청)-김대은(요넥스) 조
▲여자복식-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 신승찬(삼성전기)-이소희(대교눈높이), 고아라-유해원(이상 화순군청)
▲혼합복식-신백철-장예나(김천시청) 조, 김대은-김소영(인천대) 조, 고성현-김하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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