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최근 들어서 변화하는 비형간염 치료 지침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바이러스가 나오면 일찍 치료하자” 입니다.
간의 세계적인 대가 아산병원 임영석 교수님과 세계적인 간전문의 들이 권하는 치료 권고안입니다.
1). 아래는 아산병원 임영석 교수님과 세계적인 간전문의 들이 권하는 치료 권고안 내용입니다.
번역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바이러스양이 2000 IU 이상, 30세 이상이면 모두 치료한다“입니다.
지금 만성비형간염환우의 거의 대부분은 1995년 국가백신접종 혜택을 받지 못한 30세 이상이므로 거의 모두 치료 대상이 됩니다.
여기 지침에서는 진정한 면역비활동기인 바이러스양 2000 IU 이하만 빠집니다.
다음은 중국 간학회 감염학회 지침으로 상기한 세계적인 간전문가 권고안과 내용과 비슷하지만 더 강력합니다.
2). 2022년 중국간학회 감염학회 만성비형간염지침
번역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 간학회 감염학회 지침 원문을 번역하면
30세 이상이면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만 하면 치료합니다. (간전문가 권고안: 30세 이상이면 바이러스양이 2000 IU이상이면), 이것은 현재 지침인 간경변이면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만 하면 치료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치료한다는 것입니다. 간염, 간경변 차이를 두지 않고 “바이러스만 나오면 치료한다”입니다.
최근 가이드라인과 전문가 견해를 보면 점점 더 치료를 빨리하고 치료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3). 다음은 Virus 2023년에 실린 잠재적인 확장된 여러 비형간염치료 작전입니다
첫 번째가 중국 가이드라인(DNA가 검출이 되면 치료)이고
제일 마지막이 세계적인 간전문가의 권고 가이드라인(바이러스양이 2000 IU 이상이면 치료)입니다.
전문가 견해(Opt-out strategy) 앞의 Test-and-treat all strategy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하는 치료 전략입니다.
우즈벡은 비형간염표면항원이 양성이면 전부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의료보험인정기준은 장벽이 높습니다.
내용도 만성비형간염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4). 아래는 우리나라 보험기준입니다.
2023-03-01 확대된 보험기준입니다.
이전에는 간경변도 바이러스가 2000 IU 이상이어야 보험으로 항바이러스제 처방이 가능했습니다.
지금은 많이 완화된 기준이므로 보험이 되는 분은 보험으로 치료를 받고
기준이 안되는 분도 세계적인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보험이 안되어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치료가이드라인은 적극적인 간암예방지침이라기 보다는 비형간염단계에서 염증이 생기고 섬유화가 생겨서 간경변을 거쳐서 간암이 되는 과정를 차단해서 간암을 예방하는 소극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치료에 늦은 시점은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바이러스가 검출이 되면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라 2000 IU이상)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024-01-19 남도광주 한정렬내과
첫댓글 감사합니다. 선생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가이드라인이 좀더 바뀌어야합니다.
2024년 2월 3일(토) 오후 한시에 만성비형간염관련 환우회 모임을 하려고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참석을 바랍니다.
시간 : 2024년 2월 3일(토) 오후 한시
장소 : 광주 광산구 사암로 275 하남빌딩 한정렬내과 2층
Tel: 062-951-5593
강사 : 한정렬내과 원장, 사단법인 간환우협회 회장: 민경윤회장
간관련해서 궁금한 것을 해결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이번에 중국 여행가서 오일로 된 캡슐 침향을 사왔는데 혹시 복용해도 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