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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의 역사 |
가정신앙에서 산모가 아이를 낳거나 삼신고사를 지낼 때 주로 사용하는 제물. 감곽(甘藿) 또는 해채(海菜)라고도 한다.
미역은 신석기시대에 이미 해안가를 중심으로 섭취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불교 전래 이후 살생금지 사상과 함께 육류 섭취 금지와 맞물려 미역의 수요는 증가되었다. 육류가 배제된 식품을 소선(素膳)이라고 한다. 소선은 해초, 곡류, 채소가 중심 재료가 되어 몸을 청정하게 하기 위하여 먹는 불교 정진(精進) 음식의 하나이다.
백제 무령왕(재위 501~523) 때 교류가 빈번한 중국 남조(南朝)의 양(梁) 나라 무제는 재위 10년(511)에 술과 육류를 금하는 법령을 공포함과 동시에 517년 국가의 모든 제사에 동물을 죽여 바치는 것 또한 못하게 하였다. 이때 우란분재를 백과(百果)와 채소를 재료로 하여 거행한 일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침류왕(재위 384~385) 이후 왕실의 비호 아래 상당한 수준까지 발전해 있던 백제 왕실에서 양나라의 문물을 모범으로 하여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해초를 포함한 채소와 백과를 사용한 우란분재를 받아들여 거행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확실한 기록은 없다. 백제가 살생을 금지한 시기는 599년(법왕 원년)이다.
예치주의(禮治主義)를 표방하여 유교를 국교로 채택한 조선왕조에서도 여전히 고려왕조의 불교음식 문화가 남아있었다. 선혜청(宣惠廳, 대동미와 대동목 등의 출납을 맡아보던 관청, 선조 41년에 처음으로 두었다가 고종 31년에 폐지되었음)에서 소선을 맡아보는 관아인 의영고(義盈庫, 기름 · 꿀 · 황랍 · 후추 등의 소물(素物)을 맡아보던 관아. 태조 원년에 설치하여 고종 19년에 폐지됨. 고려시대에도 기름 · 꿀 · 과일 등을 맡아보던 관아였음)에 지급하는 공물(貢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총 12종에서 6종이 해채류이다. 이 가운데 3종이 미역이다. 고려왕조에 이어 조선왕조에 걸쳐서 근 1000년 동안 소물을 담당한 의영고에서 취급하던 식자재를 통하여 미역 섭취의 면면한 역사를 가늠케 한다.
품질이 보통 미역인 상곽, 일찍이 따서 말린 미역인 조곽, 품질이 좋은 미역인 분곽은 산모의 식이요법을 위한 식재료가 되기도 하였다. 조선왕조에서 중궁전의 유모상궁[阿只尙宮]에게 보낸 식재료는 중미(中米, 쌀) · 포태(泡太, 두부 만드는 콩) · 황대두 · 깨 · 대구 · 준치 · 조기 · 비웃 · 건숭어 · 새우젓 · 밴댕이젓 · 소금 · 간장 · 감장 · 참기름 · 식초 · 상곽 · 분곽 · 조곽 · 황각 · 김 · 다시마였다. 왕세자나 왕자에게 젖을 먹이는 유모가 먹는 식자재에 미역이 포함된다는 점에서 궁궐에서도 아이 양육에 미역은 빠질 수 없는 식자재였음을 나타내 준다.
미역이 왕실에서조차 산모의 식이재료로 고대 때부터 채택된 이유는 번열(煩熱, 몸에 열이 몹시 나고 가슴속이 답답하며 괴로운 증세)을 내리고 결기(結氣, 뭉친 것)를 다스리며 수도(水道, 소변 배설)에 좋다고 하는 미역에 대한 양생관(養生觀)에서 찾을 수 있다.
미역이 젖이 뭉쳐지지 않게 하면서 소변 배설을 도움으로써 산모의 젖은 잘 나오고 붓기는 빠지는 식품이 된다. 미역은 분명히 산모에게 좋은 식품이다.
일반 민중의 가정신앙에서는 미역국으로 만들어 삼신께 올리는 것이 현재에도 행하여지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집안에 임신부가 있으면 달이 차오면 쌀, 미역, 기저귀를 장만하여 놓고 기다렸다가 출산과 어린아이 씻기기가 끝나면 곧바로 흰밥과 미역국을 낸다. 먼저 방의 서남쪽 구석을 정갈하게 하고 상위에 흰밥과 미역국을 세 그릇씩 차려 삼신(三神, 탄생의 신)께 제사를 드린다. 출산 후 사흘째 되는 날, 7일째 되는 날, 14일째 되는 날, 21일째 되는 날, 100일째 되는 날에도 이와 같이 삼신께 제사를 드렸다.
태가 「삼」이 되기 때문에 태신(胎神)을 「삼신」이라 하기도 하고 산신(産神), 제석신(帝釋神), 용신(龍神)이라고도 한다. 환인(桓因), 환웅(桓雄), 왕검(王儉)을 삼신이라고도 한다. 사람의 생명을 장악하는 신이어서 호신(護神)이라고도 한다.
이렇듯 혼란스러운 삼신관은 역사의 진행과 더불어 습합된 양상이 민심으로 표출된 것이다. 조선총독부 시절 경성과 오산의 열두거리 무속제에서 등장하는 제석거리의 청배(請拜) 사설을 보면 습합 현상이 잘 드러난다.
·삼신신앙이 지닌 불교, 도교, 유교와의 습합 현상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수미산이라고 하는 제석이 살고 있으면서 불사약이 존재하는 산은 역시 불사약이 있는 삼신산과 동격이다. 이는 불로장수를 최상의 목표로 한 도교의 양생관과도 통한다. 삼신이자 제석의 아버지는 해수의 유학자이고 어머니는 용녀부인으로 삼신은 용신 및 공자와도 밀접한 관계가 설정된 신이다.
따라서 신성한 삼신산에 거주하는 삼신께 공물을 바친다는 것은 인간의 마음으로 보면 신성하면서도 영험한 행위이다. 공물은 제석 및 용왕과도 통하는 깨끗한 소선(素膳)이어야 한다. 이들 소선 재료는 앞에서 언급한 쌀, 황밀, 작설차, 석이버섯, 참기름, 들기름, 상곽, 조곽, 분곽, 감태, 황각, 김 등임은 물론이다예로부터 ‘산모각’이라고 불리는 산후조리용 미역국으로는 진도미역을 최고로 쳤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산모와 미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이런 풍습은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온 것임을 고문헌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중국 당(唐)나라 유서(類書)의『초학기(初學記)』라는 문헌에 보면 “고래가 새끼를 낳은 뒤 미역을 뜯어먹고 산후의 상처를 낫게 하는 것을 보고 고려 사람들이 산모에게 미역을 먹인다.”고 적고 있다.
또 조선시대 여성들의 풍습을 기록한 이능화(李能和)의 『조선여속고(朝鮮女俗考)』에는 “산모가 첫 국밥을 먹기 전에 산모 방의 남서쪽을 깨끗이 치운 뒤 쌀밥과 미역국을 세 그릇씩 장만해 삼신(三神)상을 차려 바쳤는데, 여기에 놓았던 밥과 국을 산모가 모두 먹었다.”고 기록했다.
지금도 산모들은 삼칠일(21일) 동안 미역국을 먹는다. 미역이 산후에 늘어난 자궁의 수축과 지혈은 물론 조혈제로서의 역할과 산후에 오기 쉬운 변비와 비만을 예방, 출혈로 인한 철분과 임신 중 아기에게 빼앗긴 칼슘을 보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식품임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산모에게 먹일 미역은 값을 깎지 않으며 상인이 산모용 미역을 싸줄 때 꺾지 않고 새끼줄로 묶어주는 풍습이 지금도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미역의 값을 깎으면 태어나는 아기의 수명이 줄고 꺾어서 주면 산모가 난산을 한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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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와 미역 |
예로부터 ‘산모각’이라고 불리는 산후조리용 미역국이 있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산모와 미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이런 풍습은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온 것임을 고문헌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중국 당(唐)나라 유서(類書)의『초학기(初學記)』라는 문헌에 보면 “고래가 새끼를 낳은 뒤 미역을 뜯어먹고 산후의 상처를 낫게 하는 것을 보고 고려 사람들이 산모에게 미역을 먹인다.”고 적고 있다.
또 조선시대 여성들의 풍습을 기록한 이능화(李能和)의 『조선여속고(朝鮮女俗考)』에는 “산모가 첫 국밥을 먹기 전에 산모 방의 남서쪽을 깨끗이 치운 뒤 쌀밥과 미역국을 세 그릇씩 장만해 삼신(三神)상을 차려 바쳤는데, 여기에 놓았던 밥과 국을 산모가 모두 먹었다.”고 기록했다.
지금도 산모들은 삼칠일(21일) 동안 미역국을 먹는다. 미역이 산후에 늘어난 자궁의 수축과 지혈은 물론 조혈제로서의 역할과 산후에 오기 쉬운 변비와 비만을 예방, 출혈로 인한 철분과 임신 중 아기에게 빼앗긴 칼슘을 보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식품임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산모에게 먹일 미역은 값을 깎지 않으며 상인이 산모용 미역을 싸줄 때 꺾지 않고 새끼줄로 묶어주는 풍습이 지금도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미역의 값을 깎으면 태어나는 아기의 수명이 줄고 꺾어서 주면 산모가 난산을 한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
미역은 식이섬유와 칼륨, 칼슘, 요오드 등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산후조리와 변비·비만 예방, 철분·칼슘 보충에 탁월하여 일찍부터 애용되어 왔다. 고려시대부터 이미 중국에 수출했다는 기록이 보일 만큼 오래전부터 먹어 온 해초이다. 민간에서는 산후선약(産後仙藥)이라 하여 산모가 출산한 후에 바로 미역국을 먹이는데 이를 '첫국밥'이라 하며, 이때 사용하는 미역은 '해산미역'이라 하여 넓고 긴 것을 고르며 값을 깎지 않고 사오는 풍습이 있다. 울진 지역에서는 예부터 돌미역이라도 햇볕과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고 자란 수심 1m 이내의 미역을 ‘못미역’이라 하여 가장 좋은 미역으로 쳤다.
미역이 젖이 뭉쳐지지 않게 하면서 소변 배설을 도움으로써 산모의 젖은 잘 나오고 붓기는 빠지는 식품이 된다. 미역은 분명히 산모에게 좋은 식품이다.
일반 민중의 가정신앙에서는 미역국으로 만들어 삼신께 올리는 것이 현재에도 행하여지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집안에 임신부가 있으면 달이 차오면 쌀, 미역, 기저귀를 장만하여 놓고 기다렸다가 출산과 어린아이 씻기기가 끝나면 곧바로 흰밥과 미역국을 낸다. 먼저 방의 서남쪽 구석을 정갈하게 하고 상위에 흰밥과 미역국을 세 그릇씩 차려 삼신(三神, 탄생의 신)께 제사를 드린다. 출산 후 사흘째 되는 날, 7일째 되는 날, 14일째 되는 날, 21일째 되는 날, 100일째 되는 날에도 이와 같이 삼신께 제사를 드렸다.
태가 「삼」이 되기 때문에 태신(胎神)을 「삼신」이라 하기도 하고 산신(産神), 제석신(帝釋神), 용신(龍神)이라고도 한다. 환인(桓因), 환웅(桓雄), 왕검(王儉)을 삼신이라고도 한다. 사람의 생명을 장악하는 신이어서 호신(護神)이라고도 한다.
이렇듯 혼란스러운 삼신관은 역사의 진행과 더불어 습합된 양상이 민심으로 표출된 것이다. 조선총독부 시절 경성과 오산의 열두거리 무속제에서 등장하는 제석거리의 청배(請拜) 사설을 보면 습합 현상이 잘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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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와서 가장 빨리 먹는 음식 |
산모가 출산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미역국을 먹게 되죠, 미역은 칼슘이 우유보다 대략 100배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출산 후에 산모의 뼈건강과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 미역국을 꼭 먹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리고 미역의 요오드 성분은 젖 분비에 도움을 주고피를 맑게 해주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고 머리카락하고 비슷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탈모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
미역에 포함된 히스타민을 비롯한 강압물질들은 부작용 없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미역에 포함된 성분들은 암세포를 30%이상 증진시키지 못하도록 억제하고, 장의 운동을 도와서직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고하네요~~~
<<< 산모와 미역>>.
1. 피를 맑게 하고 미백(美白, 희고 아름다움)효과를 가져 온다 2. 칼슘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골격 건강에 좋다. 3. 신진대사를 높여 체중조절이 쉬워진다. 4. 모유촉진, 소화를 돕고 소변 도와준다. 5. 땀 분비가 많아 어혈(瘀血, 뭉친 피) 배출 도와준다. 6. 회음부위 상처, 자궁내막 상처 치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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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효능 |
1. 피를 맑게 해준다 : 미역에는 헤파린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2. 조혈작용 : 산모들이 출산 후 미역을 먹는 이유는 미역에 철분성분이 풍부하여 조혈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출산으로 인한 부족한 혈액을 생성시켜주고 몸의 회복을 돕는데 효과가 큽니다. 3. 해독작용 : 미역을 물에 담그면 표면이 진득진득 끈끈이로 되어 있는데요, 이 끈끈이가 알긴산이라는 성분으로 일종의 특수한 섬유질입니다. 이 끈끈이가 다른 물질에 달라붙거나 빨아들이는 힘이 강해서 핏속의 불순물질에 달라붙어 포위한 후 몸 밖으로 몰아내버리기 때문에 유해물질, 환경호르몬, 미세먼지, 담배의 독 등을 몰아내는 해독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4. 암을 예방한다. : 미역의 식이섬유와 알긴산은 발암물질에 달라붙어 몸 밖으로 배출하게 하고, 미역 속 후코이단은 체내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활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5. 변비 예방과 위궤양 예방: 미역의 끈끈이가 위와 십이지장 벽을 보호해주고 위점막 세포 등에 활력을 주어 위궤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이외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으며, 노화를 막고, 뼈를 강하게 만든다는 효과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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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요리 종류 | 생미역: 생미역나물, 초장찍어먹기, 생미역된장무침, 생미역줄기볶음, 초무침 건미역: 오이냉국, 미역국(고기,조개류,새우,육고기 등) 미역귀 요리: 장아찌, 귀무침, 된장찌개 줄기요리: 볶음, 초무침 |
미역요리 |
~ 미역국에는 ... 미역+생선류, 미역+조개류, 미역+감자. 미역+ 쇠고기 등
1) 홍합미역국 끓이기 : 재료 건미역 20g, 홍합살1컵, 가루3컵, 참기름1큰술, 물5~6컵, *양념장 - 진간장1.2컵, 깨소금1큰술, 다진마늘1큰술, 후춧가루
홍합은 값도 저렴하여 경제적이면서도 다양한 형태로 식탁을 풍성하게 꾸며 준다. 홍합을 이용한 음식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뜨거운 홍합국물에 미역과 홍합을 팔팔 끓이다가 대파,마늘을 넣고 국 간장으로 간을 맞춰 내는 홍합미역국은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아주 색다르다.
2). 쇠고기미역국 끓이기: 조리법미역국 끓이기 (쇠고기): 재료...쇠고기 160g, 건미역 20g, 참기름 4작은술, 국간장 4작은술, 소금
◎ 미역은 물에 잠시 불렸다가 바락바락 주물러 씻은 후,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구어 건진다. 씻은 미역은 물 기를 빼고 적당한 길이로 썰어 놓는다. 또는 손으로 뚝뚝 끊는다. ◎ 쇠고기를 결 반대 방향으로 곱게 채 썰어 쇠고기에 참기름과 후춧가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 밑간해 놓는 다. ◎ 남비에 식물성 기름을 두르고 양념한 고기를 넣어 볶는다. 덩어지지지 않게 주걱으로 잘 헤치면서 볶는다. ◎ 고기가 익으면서 육즙이 나와 물이 좀 생기면 물을 적당량 부어 끓이다가 국물에 고기의 맛이 우러나면 거 품을 걷어 내고 미역을 넣어 뿌연 물이 날 때까지 오랫동안 끓인다. 국물의 맛을 보아 싱거우면 간장을 조 금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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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밭 관리 | 미역은 자연상태에서는 오랫동안 그대로 두면 갯바위에 부착물이 많아져 미역생산량이 점점 줄어든다. 고로 미역밭을 잘 관리해야 한다. 1) 갯바위닦기 :갱본닦기라고도 하며, 옛날에는 씨렁으로 갯바위닦기한다(쩍 씰른다) 2) 미역 밭 물주기 : 자연산 미역은 음력3월부터 채취하여 5월에 절정을 이룬다. 미역은 1m 내외에서 잘자라므로 3물에서 10물이 되면 물이 빠져 건조하여 데쳐지는 현상이 생기므로 이를 막기 위해 바가지로 물을 뿌려준다. 3) 미역 심기 : 갯바위에 미역이 사라지면 갯바위 닦기를 하고 미역 종패를 뿌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