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blog.naver.com/speedian7/120005685020 여의도에서 활동하고 계신 조성민님(YZR/영등포구 생체협/네이버 클럽 포르투나 운영자)의 블로그에서 스크랩해왔습니다.
발을 생각하지 않으시고 단지 부츠와 프레임의 센터를 맞추고 타시는 분들에게, 그리고 대충 발 뒤꿈치와 엄지와 검지 사이에 맞춰서 타시는 분들에게, 인엣지 없애시려고, 인-푸쉬를 쉽게 하려고 하시거나 글라이딩 시에 롤링으로 초보분들에게 더블푸시처럼 보이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
인라인스케이트의 센터 인라인스케이팅경력이 어느정도 되어 조금 탄다고 하는 사람도 간혹,,,스케이트의 센터를 맞추지 못하거나 잘못된 센터를 본인의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인라인스케이트의 센터는 스케이팅의 기량을 발휘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마치 군인이 자신의 총을 자신에게 맞게 영점을 잡아두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인라인스케이트의 센터란 부츠와 프레임그리고 발이 가장 협응력이 좋도록 부츠와 프레임의 조립하는 일로 기성스케이트라고 하더라도 조금씩 모양이 틀리고 프레임이나 발모양등에 따라서 조금씩 틀려지기 때문에 신중하게 진행하여야 한다. 물론 스케이터의 기량과 스타일(테크닉), 체력등에 따라서도 조금씩 차이가 나게 마련이지만, 그 차이가 크지는 않다. 센터잡는 것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발의 해부학적인 모양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발은 총 26개의 뼈로구성되어 있으며, 크고 작은 인대와 근육, 건으로 움직이게 된다. 여기서 자세히 살펴볼 부분은 첫번 기절골과 두번째 기절골의 사이에서 종골의 중심 부분이다. 위치상으로는 두번째기절골에서 세번째 기절골쯤이 중간이지만,,, 체중 혹은 힘의 중심은 바로 첫번째와 두번째 기절골 사이 인것이다. 즉, 인라인스케이트도 기본적인 센터는 힘과 체중의 중심을 잡아 줄 수 있는 위치가 적당한 것이다.
다음은 발 바닥에서 살펴본 중심이다.
일반적인 프레임의 중심이 지나가는 가상선을 나타낸것이다. 물론, 모든 사람이 위와 같은 센터로 스케이트를 조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만약 발목이 안쪽으로 꺾이는 현상이 발생한다며, 임시 방편으로 가상의 선을 발의 안쪽으로 이동 시킬 수도 있을 것이며, 약간 각도를 안쪽으로 조정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될 수 없다. 본인의 자세와 기술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분명하고 확실한 해결방법이 될 것이다. 다음 그림은 안쪽으로 센터가 들어가 있는 모습과 센터의 각도를 안쪽을 꺾은 모습니다.
조금씩 본인에게 맞게 조정 할 수 있지만, 그 정도가 심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만약 안쪽으로 센터가 많이 들어간 경우 발목이 안쪽으로 꺽이는 현상을 임시로 방지한다거나 아웃사이드엣지를 사용하는것이 수월해 지기는 하겠지만, 인사이드엣지를 사용하기 위해 반대로 작용하는 동작에서 발목에 무리한 부담을 주게 된다. 결국, 체력적인 소모가 심해지기 때문에 결코 좋은 셋팅이라고는 볼 수 없다. 다음 그림은 프레임과 발의 모양을 살펴본그림이다.
안정적으로 센터가 조정되어 있는 모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센터의 조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인라인스케이트의 센터라고 하는것은 원리를 이해하고 나면 그렇게 복잡한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러종류의 스케이트와 프레임등의 제형이 틀리기 때문에 적절하게 응용하고 적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기술적으로 안정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일 것이다.
스케이팅을 하면서 조정하는 방법은 족궁과 발 전체의 압박과 통증을 통해서 조정해야 하고, 그러다보니 대략 올팍을 기준으로 10바퀴는 돌아야 센터를 잡게 되는 비용이 상당히 수반되는 방법같습니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그래도 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센터라는 것이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그 날의 컨디션, 스케이팅 실력의 변화, 자세등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잖아욤... *^^*) 스케이트를 신고 뒤쪽을 보았을 때 뒤꿈치의 뼈를 기준으로 쭉 따라내려가면 센터가 잡혔는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군요.. 스케이트를 신고 발에 힘을 뺀 상태로 서 있을 때 다른 사람이 봐주는 방법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슬라럼을 시작할 때는 아웃엣지가 잡히는 것이 좋은 것으로 생각되곤 합니다. 일단 크레이지가 잘 먹히니까요.. 하지만 잠시뿐이고 콤보로 다른 기술을 들어갈 때등의 전체적인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120mm 를 지나가는 콤보는 스피드가 있어야 이쁘잖아요... 백승민 롤블 데몬의 글에도 나온 이야기이지만 슬라럼이라 하여 아웃엣지가 생명이라고 착각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센터를 정센터(FSK군은 아웃엣지가 잡히게 되어 있지요. 트플은 아쉽게도 신어보기만 해서.. ^^;)로 하는 것, 스케이팅 시에도 정센터로 기술을 하는 방향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레이싱은 두말할 나위가 없지 않을까요? 가만히 서 있을 때 아웃엣지가 잡히게 한다거나, 셋다운 시 자동적으로 아웃엣지가 먹도록 프레임을 셋팅하거나, 캔팅각을 준다면 대략 무효~!!!!!!!! ^^;;; 캔팅 이야기는 메이플, 시몬즈 텐 디그리같이 인간의 신체에 대한 특성을 부츠제조에 적용해서 부츠 각도가 기울어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화투장같은 것으로 캔팅각을 주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이랍니다. 자세.... 곧 죽어도 자세로서.... *^^* |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네여..^^ 스크랩 해갈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