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산 아침을 호텔조식으로 해결하고 성판악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니 9시30분, 백록담을 향해 출발 속밭대피소 까지는 순조롭게 걷기수준으로 산행을 했는데 진달래대피소까지는 약간 등산한다는 느낌으로 등산로가 무난 했다.
문제는 진달래 대피소 부터 백록담까지 안개비와 강풍으로 앞을 가늠하기조차 힘든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제대로 서있기도 힘든상황이 연속되는 산행을 하면서 드디어 정상에 도착, 워낙에 강한 바람과 비로 정상에는 인증샷을 찍고 모두 하산해 버려 우리는 인증시진 찍기는 여유있게 찍고 조금 쉬었다가 춥고 해서 바로 하산을 하였다
하산길에 진달래 대피소에서 가져간 김밥과 보온병 뜨거운 물로 컵라면을 끌여 먹는데 라면이 퍼지질 않아 바로쿡을 가져오지 않은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허기를 달래고 하산하니 5시30분, 8시간 동안의 산행을 마무리 했다.
호텔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윤정이네구이촌을 찾아가 주인 아주머니께서 추천해주신 생고기 모듬을 시켜 먹는데 왜 현지인 맛집인지를 실감할 정도로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주었다.
올해 계획했던 3대산 정복중 2대산을 정복을 마치고 피로를 풀려고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