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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용 전구가 작음에도 220V에 연결할 수 있으며, 깜박이는 이유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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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크리스마스의 기원에 대하여 알아보자. "크리스마스"의 날짜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근거가 있는 - 우리가 현재 지키고 있는 - 12월 25일은 고대 로마시대에 지키던 동지날을 채택한데서 비롯되었다.당시 로마의 이교도들은 12월 24일부터 다음해 1월 6일까지(우리말로 '동지절'에해당)를 하나의 대명절로 지키고 있었다. 그들은 하루 해가 가장 짧았다가 길어지기 시작하는 12월 25일을 '태양의 탄생일'로 보고 이 날을 축제일로 삼아 농업을 주관하는 Saturn(사투르누스)신에게 제사를 지냈다. 기독교에서, 로마의 이교도들이 태양의 탄생일로 정한 12월 25일을 '세상의 빛'인 예수가 탄생한 날로 결정한 것은 이교도들의 '태양의 빛'과 기독교의 '세상의 빛'을 일치시킴으로써 기독교를 이교도들에게 더욱 의미있게 설명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크리스마스"를 교회에서 지키기 시작한 때는 4세기 후반부터이다. 고대 로마교회에서 기원한 "크리스마스"를 지키기 시작한 년대에 대해서는 335년과 354년 두가지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성경에는 그리스도의 탄생년도나 날짜의 기록은 전혀없다. 그래서 12월 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 - 성탄절 -로 정한 최고(最古)의 기록이라는 안디옥주교의 "데오필로스"의 기록도 성경학자들간에는 위작(僞作)이라고 단정되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