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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한민국 국운 1
(출쳐 ; 미래를 밝히는 이야기, 글 ; 보석사냥꾼)
2020년 국운 - 1. 혼란의 원흉
2020년 국운 - 2. 풍요의 종말
2020년 국운 - 3. 한민족의 恨(한)과 解冤(해원)
2020년 국운 - 4. 應氣(응기) 그리고 天子國(천자국)
2020년 국운 - 5. 사라진 時痘(시두)
2020년 국운 - 6. 돌아오는 時痘(시두)
2020년 국운 - 7. 남북통일로 가는 길
2020년 국운 - 8. 天根(천근)
2020년 국운 - 9. 天心(천심)이 人心(인심)이 되는 길
2020년 국운 - 10. 하늘과 땅의 문이 열리는 기점
2020년 국운 - 11. 두개의 그림
2020년 국운 - 12. 전쟁의 운수를 부르는 쥐떼
2020년 국운 - 13. 순창 농바위의 기운
2020년 국운 - 14. 오선위기의 서막
2020년 국운 - 15.오선위기의 정체
2020년 국운 - 16. 밤에 허물이 없음을 생각한다
2020년 국운 - 17. 천지공사가 말하는 지금 위치
2020년 국운 - 18. 오선위기와 현실
2020년 국운 - 19. 이미 시작된 운수
2020년 국운 - 1.혼란의 원흉
작년 2019년 국운예언에서 주요 이슈는 往劫(왕겁)과 烏飛(오비)였으며 그로 인하여 파생되는 일들을 예언했고 정확히 벌어졌다. 사실상 보면 그 예언들이 각자 따로 같지만 모두 한가지 흐름으로 이어져서 흘러간다. 앞글들을 꾸준히 읽었다면 往劫(왕겁)과 烏飛(오비)의 의미를 알것이지만 안읽었다면 이해하기 어려울수도 있다. 왕겁의 의미가 문자상 '위협이 간다.'인데 이 위협이 왜 생겼는지 잘생각해보면 결국 그 근원은 군부독재이며 그래서 1979년 기미년부터 2017년 정유년까지 39년이 往劫(왕겁)으로 '위협이 간다'라고 한것이다. 그 39년동안 벌어진 일을 생각해보면 잘 알수 있다.
또한 이미 작년 11월4일(음력9월27일) 경자일에 발생한 금오산 지진으로부터 까마귀 나는 운수인 烏飛(오비)가 시작된다고 밝혔고 현실속에서 그 본격적 시작은 작년 음력12월을 거쳐서 1월부터 나타났다. 역시 地澤臨(지택림)의 운수를 따라서 三國塵(삼국진)을 거쳐서 '적벽대전의 조짐'으로 나아갔다. 이 三國塵(삼국진)은 본토왜놈의 지난 7월1일 침략으로 부터 시작되었으며 그때가 음력5월29일 기해일로 송하비결은 三國塵(삼국진)을 三國撓動(삼국요동)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이어진 '적벽대전의 조짐'은 필연적으로 누런닭이 움직이는 운수가 선행된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며 이 누런 닭에게 鷄鳴山川(계명산천)을 여는 힘이 있다.
이렇게 작년말부터 올해까지 이어진 운수의 변화는 매우 컸으며 그 방향성이 일관되었다. 다만 이 방향성이 가르키는 바가 너무 뚜렷해서 다음의 운수가 지극히 우려스럽다. 나라 안으로는 지난 2014년에 쥐떼들의 도적질을 말하는 鼠竊寇(서절구)가 형성되었고 이어서 그것들과 함께 까마귀 나는 운수인 烏飛(오비)를 따라서 토착왜구들이 세력화를 이루어 나라를 어지럽게 만들고 있으니 나라 팔아먹고 쌓은 부가 얼마나 갈까 싶은 마음에 서글펐다. 즉 이런 찌끄레기들이 설치는 운수를 피할수 없음이 슬펐다. 그것을 두고 무학비결은 黃蛇難免鼠竊寇(황사난면서절구)로 누런 뱀인 '기사월에 쥐떼들의 도적질을 피할수 없다'고 했다.
우리나라의 결정된 업은 과거로부터 '鷄龍石白(계룡석백) 着蘚行舟(착선행주)'로 예언되어 왔고 이는 在新民(재신민)을 통하여 돌이 하얗게 변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변하기 어려운 사람의 품성이라도 군부독재의 상황이 이어지며 그런 압재속에서 사람들이 바뀌어 민주주의 근간을 이룰수 있도록 그 자질이 함양되어 가는 것을 말했다. 그런 과정속에서 鷄龍(계룡)이 말하는 巽震鷄龍(손진계룡)의 시기인 음력3월과 4월에 그렇게 在新民(재신민)을 따라서 새롭게 나온 사람들에 의해서 배가 이끼낀 곳 즉 육지로 올라오는 바램이 현실로 드러났고 이어서 그 사람들에 의해서 무혈정권교체까지 이루어내었다.
그 사건이 지난 정유년의 세월호 인양과 육상거치 그리고 19대 대선을 통하여 한반도에 열다섯번째 지도자인 문대통령이 당선되었다. 이런 세상의 흐름은 이미 다가오는 미래가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과정이 될것을 말하며 지금도 그 운수는 진행형에 있다. 올해 음력7월에 누런 닭이 움직이며 나타난 적벽대전의 조짐은 앞으로 벌어질 삼국대전에서 일어날 일을 예고하는 것이며 이미 다른 글들에서 올렸지만 중국의 傷痕(상흔)으로 인한 56개 소수민족의 독립이 다가오며, 미국의 '白屋門庭(백옥문정) 出門喪時(출문상시)'가 다가오며 그리고 결정적으로 일본의 열도침몰이 임박하고 있다.
이런 일련의 재앙이 내리는 것은 인류가 저지른 결정된 업으로 인한것이며 이미 앞에서 예언한 운수가 현실로 드러난것도 이런 흐름의 예언이 가진 연장선에 그런 현상이 현실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런 대외적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한반도에도 兵禍必致(병화필치)의 운수가 다가오며 이는 三國大戰(삼국대전)으로 인한것이지만 이를 통해서 반대로 萬國(만국)이 통합되는 일이 벌어진다. 즉 재앙이 축복으로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이 다가오는 극도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한다. 사실상 이런 운수는 2018년 무술년 음력9월27일부터 시작된것이며 이는 밝은 달에 검은 구름끼기 좋은 운수를 피할수 없기 때문이다.
대외적 급변으로 인하여 열강들은 모두 각자귀가하며 그 사이에 한반도에서 진행된 급변은 결국 만국을 통합하는 일을 부르게 된다. 그래서 오랜 한국의 예언들이 모두 '鷄龍石白(계룡석백)'을 시작으로 말세의 운수가 급변한다고 예언해왔던 것이다. 그렇게 보면 2017년 정유년은 전세계에서 유례없는 촛불집회를 통해서 무혈 정권교체를 이루어낸 해로 지금의 홍콩사태 또한 이런 한국의 영향을 받은것이며 이 촛불의 운수는 앞으로도 커져만 간다. 즉 세상 모든이가 촛불을 들어서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게 된다. 타고르가 말한 동방의 등불은 바로 '이것'이다.
이 촛불은 곧 在新民(재신민)의 완성을 상징하는 신호가 되어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며 이제 다가오는 변화를 알리는 시금석이 된다. 오랫동안 한국의 선각자들은 나라안에 쥐떼들의 도적질을 피할수 없다고 예언하며 그것들이 토착왜구로 바뀌어 결국 內應(내응)하여 三韓(삼한)을 멸망으로 이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지금 토착왜구들이 본토왜놈인 아베를 추종하듯이 그 주장하는 내용이 동일하다는 것을 보면서 역시 그동안 본토왜놈이 한반도의 전쟁 이후로 축적된 자산으로 무슨일을 벌려왔는지 충분히 알만했다. 북한이 돈이 없어서 정예를 간첩으로 보냈지만 이 본토왜놈들은 축적된 자본으로 온갖곳에 껄떡대면서 토착왜구를 양산해 왔던 것이다.
그러니 나라안에 본토왜놈의 간첩들이 바글바글하다. 이것들을 제거하지 못하면 한반도의 미래는 어둡기 마련이다. 지난세월 그 쥐떼와 토착왜구들의 잘못을 지적하면 종북좌빨놀음을 벌려서 빨갱이로 몰아서 죽인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다. 이런 습관이 아직도 이어지며 지금도 종북좌빨놀음을 벌린다. 즉 자신들의 썩어 문드러진 부패를 지적하면 종북좌빨놀음을 벌리고 반대로 그것들의 이익에 부합하면 '우리가 남이가'라고 주장했다. 그들의 행태는 과거 안동김씨 60년 세도정치마냥 국정농단으로 이어졌고 결국 '이것도 나라냐'라는 피켓을 들게 만들었다. 그리고 정권이 교체되었지만 아직도 바글바글한 토착왜구들로 인하여 나라가 늘 시끄럽다.
그런 혼란이 2019년에 극대화되어서 결국 본토왜놈이 침략을 감행했고 그것을 이 토착왜구들이 본토왜놈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정부를 공격하는 만행을 벌리는 것을 보면서 역시 내선일체라는 식민지시대의 생각을 가진 간첩들이 바글바글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운수는 이들이 존재하고 실체한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게 만들었으니 지금의 상황을 보면 이 나라안에 토착왜구들이 커밍아웃한다고 바쁘다. 그것들의 주장하는 바를 보면 본토왜놈 특히 아베파의 신하들이지 결코 한국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다. 한국의 여론을 분열시키고 종북좌빨놀음을 벌리는 것은 특히 이 본토왜놈중 혐한 극우세력들이 주장하는 '레드팀'과 똑같은 주장이다.
즉 저것들이 주장하는 종북좌빨과 레드팀은 결국 똑 같은 의미로 반드시 그들을 제거해야할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한나라에 다른 나라의 간첩이 벌리는 짓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라. 결국 한국의 선각자들이 말하는 이 鼠竊寇(서절구)들이 형성한 토착왜구들이 하는 짓을 두고 '나라팔아서 얻은 부가 얼마나 갈까?'하고 경고한것도 지금의 상황을 두고 예언한것이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혼란의 근원에 이 鼠竊寇(서절구)들이 형성한 토착왜구들이라는 것을 말하며 이들은 결국 본토왜놈과 內應(내응)하여 三韓(삼한)을 멸망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고 선각자들께서 경고하고 있다. 이 운수가 지금 진행되고 있는 현실이며 앞으로 쓰는 국운 시리즈는 이런 부분을 포함해서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2020년 국운 - 2.풍요의 종말
물질문명은 우리들에게 무역을 통하여 부족분을 메꾸며 상대적으로 풍요한 세상을 주었다. 비록 빈익빈 부익부는 더 극심해져 가지만 과거와 같이 초목근피로 연명하던 시절은 아니다. 이제 이시대의 사람들은 그 시절을 기억조차 하는 사람들이 가면 갈수록 없어지고 초목근피로 연명하는 것을 상상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이제 다가오는 미래는 아주 어려운 시절이 오며 지금과 같은 풍요는 종말을 고할것이다. 좀더 화려하고 좀더 입에 맞는 음식이 아니라 배를 채우기 위해서 음식을 찾아야하고 몸을 가리기 위해서 입을 옷을 구해야하는 시기가 온다.
지금 다른 나라 특히 분쟁지역에서 사람들이 먹을것 마실것을 찾아서 며칠을 걸어다니며 끼니를 거르는 일이 잦은것처럼 우리에게 다가오는 미래도 그리 밝지 않다. 현재 다가오는 兵禍必致(병화필치)의 운수는 단순히 전세계중 한 지역의 전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미국은 급변으로 자신들의 모든 힘을 잃어버리고 중국은 망하며 56개 소수민족이 독립하고 일본은 열도침몰로 나라마저 사라져 버리고 전세계는 3년간의 재앙으로 인구의 80%에서 90%까지의 인류가 사라지며 이런 운수가 다가온다고 모든 예언서와 천지공사는 말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3년간의 무법세상은 살기위해서 허덕이는 삶을 살아야하며 그 기간을 통해서 어디 숨을곳이 없는 세상으로 바뀐다. 아무리 벙커를 파고 깊이 식량을 감추어두어도 그것을 쓸일이 없어지며 재앙은 세상을 휩쓸고 가며 피의 바다를 이루게 된다. 그런 와중에 홀로 먹을수 없으며 더불어 살자고 하는 일이 비일비재해진다. 지금의 풍요는 말세에 마지막으로 벌어지는 일종의 파티로 한맺힌 영혼이 해원하는 시간대로 德本財末(덕본재말)의 운수에서 재물의 단위와 비중이 극히 높아진것도 바로 그 남은 德(덕)의 보상이 끝으로 치달을때 발생하는 현상중 하나다.
이 '풍요의 종말'은 갑자기 오며 재앙이 와서 그렇게 되며 이미 그 운수는 시작되었지만 사람들은 느끼지 못한다. 송하비결에서 '萬鐷壹斗(만엽일두) 歲行惡疾(세행오질) 黃白二姓(황백이성) 天轟地驚(천굉지경) 本土致馬(본토치마) 三國撓動(삼국요동)'에서 이야기하듯이 쌀 한말에 약16Kg으로 현재 20Kg짜리 쌀 한포대가 5만원대니 萬鐷壹斗(만엽일두)에 적합하다. 즉 만냥의 한말의 쌀에 필적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미 위 내용중 맨끝인 本土致馬(본토치마) 三國撓動(삼국요동)이 본토를 뜻하는 한국이 말에 해당하는 午月(오월)에 이르면 삼국이 요동치게 된다는 뜻이며 이는 지난 음력5월29일인 양력7월1일부터 시작된 일본의 침략을 의미한다.
이미 시작된 운수이지만 사람들은 오늘과 같은 내일이 이어질것으로 생각하는 것 뿐이다. 그러나 역사는 늘 사람이 예측하는 범위를 넘어서 우리에게 다가왔다. 이미 지난 1948년 무자년으로 부터 2019년 기해년까지 72년을 채우면 통일의 운수가 시작되지만 그 운수가 사람들이 상상하듯이 그리 평화롭게 오는 운수가 아니다. 어려운 시기가 밀려오며 그 운수의 기준을 德本在末(덕본재말)인것은 在新民(재신민) 이후에 벌어질 현상의 한 단편에 불과하다. 이는 사서삼경중 大學(대학) 속에 담겨있는 가장 중요한 정신이며 이를 통하여 세상은 또다른 기회를 맞이한다.
德本財末(덕본재말)의 세상이지만 사람들은 재물에만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다. 그런까닭에 자연스럽게 반대의 길을 걸어온 사람들에게 큰 기회가 된다. 결국 돈이 사람의 목숨을 구하지 못하고 그동안 버려진 가치관인 도와 덕의 가치를 가진 이들이 우대받는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즉 밀려오는 재앙에서 돈은 아무 역할을 하지 못하고 반대로 사람들이 버렸던 가치중 하나인 德(덕)을 무량하게 쌓은 분들이 그 재앙에서 살아남는 밑천이 된다. 결국 스스로의 선택으로 인하여 재앙을 불러들이거나 반대로 德(덕)을 쌓아서 복을 받거나로 나뉘게 된다.
그런까닭에 남들이 다 등한시하는 德(덕)이 오히려 생명의 길인 활로를 뚫는 까닭에 세상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는 길은 재앙의 길이 된다. 아무리 시스템을 잘 구축하여 편한 세상이 되었다지만 세상은 여전히 추운곳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 지금의 세상에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치는 이미 도덕을 잃어버렸고 자신의 편리에 치중하여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은 가족도 해체되었고 부모자식간의 정도 말라버린 비정한 사회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꽉 막힌 세상에서 변화가 밀려오며 그것도 얼마남지 않았다.
종교가 오랜세월 믿음을 통해서 사람들을 쇄뇌하여 종교노예로 만든 까닭에 오히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길을 끊어버린것이 가장 큰 죄악이다. 그래서 종교에 의지하여 천국행 티켓을 산다는 것은 지금 세상에 아주 낮은 확율에 도전하는 것과 같다. 종교의 껍질을 벗고 사람이 사람답게 바뀌지 않는다면 그 신앙은 그냥 믿음이라는 이름의 또다른 협박이며 폭압일뿐이다. 종교를 믿는 다는 사람은 많으나 진정 이르러서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은 지극히 희귀하며 오히려 개종을 강요하며 자신의 종교만이 힘세고 옳다고 하는 오만이 퍼져서 질병이 되고 결국 신의 이름으로 수많은 사람을 살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물질의 무역은 규모를 키우며 광대해졌지만 정작 그 결과물을 누리는 사람은 좁아져버렸으니 이런 아이러니도 드물다. 과거 물질이 부족할때는 그 필요한 물질만 있으면 더 조화롭고 평화롭게 살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그 풍요는 더 큰 욕심을 낳아서 사람들이 오히려 더 빠르게 타락과 부패의 길로 떨어졌다. 그로인하여 가족은 해체되고 부모자식간도 이미 변질되어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길을 포기한채 흘러가는 세월속에서 점차 더 빠르게 몰락의 길로 향하고 있다. 1948년 8월15일(음력7월11일) 대한민국의 수립으로부터 72년차를 채우는 2019년 기해년의 특정시점까지 이어지는 것은 杜門洞星數(두문동성수)에 잠겨진 하늘과 땅이 정한 운수로 인한 것이다.
지금 세상에는 이미 옛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무도한 세상이 되었다. 道(도)가 없는 세상이란 결국 德(덕)이 부족한 세상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사람들이 자신만 알아서 타인을 파괴해서라도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자하는 세상이 바로 그것이다. 물질의 교환속도와 단위가 급격히 커졌지만 정작 마음은 텅텅비어가는 것이며 다만 사람들이 그런 시기도 한계선이 있다는 것을 모를뿐이다. 그런 운수가 허락되는 기간이 존재하며 그것이 바로 두문동성수가 이야기하는 72년의 세월이며 그 시작기점을 알면 그 끝이 어디인지도 알수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오늘같은 내일이 이어질것이라고 생각하며 살며 세상 이야기로 내일도 모르면서 천년만년 살것처럼 하고 있다. 그래서 이런 현실적 상황을 바탕으로 과연 어떤 이치로 인하여 오늘날까지 그런 운수로 이어지며 또 새로운 운수가 열리는지 살필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제 부터 이어지는 글을 통해서 좀더 이치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다가오는 미래를 살펴 보자.
2020년 국운 - 3.한민족의 恨(한)과 解冤(해원)
우리가 역사를 배우면 우리민족이 침략을 당한 횟수가 무수히도 많았다는 것을 안다. 그렇게 오랜 역사를 이루었지만 일제강점기를 지나서 분단 그리고 남북간의 전쟁은 결국 한민족이었나 할만큼 비참한 반목이 자리잡았다. 그것도 욕심쟁이 김일성과 이승만을 내세워서 소련과 미국이 남북을 갈라놓았고 정작 침략은 일본이라는 쓰레기들이 했는데 분단은 한반도에서 일어났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이 과정속에서 벌어진 수많은 비극은 같은 민족이 서로 반목하고 총부리를 겨누며 증오와 분노를 쏟아내는 것이 당연한듯이 받아들이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나 진정한 불행은 그것을 부추긴 세력들에 의한 이간질로 아직도 그 휴우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 이런 역사적 불행을 잘살펴보면 역시 그 피맺힌 한의 뿌리가 보인다. 근대사에서 그 피맺힌 한의 뿌리는 다름 아닌 동학농민혁명이며 농민이 주도하여 혁명을 이룬 희귀한 역사이기도 했다. 그때 희생된 수많은 사람들의 恨(한)은 이루 말로 표현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개인의 욕망이 아니라 輔國安民(보국안민)의 기치를 내세운것도 나라를 돕고 사람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서 나섰지만 결국 그 꿈은 사라져 갔고 왜군에 의해서 피는 강물을 이루었다. 이미 임진왜란을 넘어서 조선말과 일제강점기 그리고 육이오를 지나면서 직간접적으로 본토왜놈들이 우리들에게서 강탈해간 사람과 재화 및 문화재는 헤아릴수 없을 만큼 많았다.
우리민족의 철천지 원수는 다름아닌 이 왜놈들인데 그놈들의 찌끄레기인 토착왜구들이 종북좌빨놀음을 벌려서 그 주적을 흐리게 만들었다. 즉 자신들이 토착왜구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서 이념을 이용한것이며 그것 때문에 무려 반세기 이상을 허비해야 했다. 우리조상들께서는 수많은 죽음을 대면해야했고 그 원한은 뿌리깊게 박혀있지만 그것을 흐리며 사람들을 속여서 이용해온 토착왜구들의 선동에 당한 찌끄레기들이 바글바글해진 관계로 오늘날 이런 상황을 다시 보내야하는것이 恨(한)이며 크나큰 비극이다. 그 恨(한)을 반드시 풀어내어야할 의무가 후손인 우리들에게 있으며 이 토착왜구들을 반드시 도려내어서 소멸시켜야만 한국의 미래가 밝아진다.
다만 다행인것은 그런 恨(한)을 풀어낼 천운이 돌아오고 있다. 120년전 갑오년에 맺힌 깊은 恨(한)은 무능한 조선의 고종과 신하들이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서 왜군을 끌여들인것 또한 비극중에 비극이었다.
천지공사가 밝히는 사람들이 몰랐던 전봉준 장군의 맺힌 恨(한)중 하나는 司命旗(사명기)였으며, 역사적 기록을 볼때 출정하는 때가 바로 司命旗(사명기)가 사용되어야할 적기라는 것을 알수 있다. 그래서 사실상 전봉준 장군의 피체지인 순창 避老里(피노리)에서 시작된 司命旗(사명기) 공사는 이 음력11월9일을 기점으로 본 공사라는 것을 알수 있다. 전봉준 장군이 사망한 1895년 을미년으로부터 12년 후인 1907년 정미년에 행해진 해원을 위한 사명기 공사가 어떤 방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적절한가를 볼려면 결국 피맺힌 恨(한)이 서린 우금치 전투를 중심으로 봐야하는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1894년 음력11월9일이 매우 중요하며 지휘기인 司命旗(사명기)가 필요한 것도 바로 이 출정할 때라는 것을 알수 있다. 이렇게 해원을 위해서는 한이 맺힌 사건의 전후에 존재하는 때를 찾아야만 그 해원의 방향과 현실로 나타날 때를 가늠할수 있다. 그동안 앞에 올린 많은 글들을 통해서 음력11월9일의 중요성을 늘 강조한것도 모두 이유가 있었으며 그것을 오늘 자세히 밝히는 것도 깊은 이유가 있다. 1907년 정미년 가을에 순창 농바위에 살던 박장근의 집에서 이루어진 공사를 시작으로 司命旗(사명기) 공사로 이어진것은 해당 방위에서 결정해야할 應氣(응기)에 대한 사전 포석으로 의미가 크다.
즉 庚戌月(월)에 순창 농바위에 살던 박장근의 집에서 初更(초경)에 시작된 공사는 현실로 볼때 년운상 음력9월 중심으로 한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로 부터 사명기 공사가 이어졌고 다시 천자피금도수까지 이어졌으니 음력9월, 10월, 11월, 12월에 이르는 방위를 사용했다는 것을 알수 있다. 특히 이 공사에서 丹朱(단주)의 해원을 위하여 증인으로 최제우 선생님을 초혼하여 공사가 결정된것하며 다시 사명기 공사로 이어져서 전봉준 장군의 해원을 결정한것도 모두 동학의 해원이 천지공사에서 가장 핵심적 사안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이는 동학에 얽힌 맺힌 恨(한)의 방위를 바탕으로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실제로 역사에서도 동학혁명군의 2차봉기가 음력9월부터 시작되었기에 그 시점에 맞추어서 공사가 결정된 것이다. 즉 丹朱(단주)의 해원이 음력9월부터 시작되는 바탕의 근거가 된다. 이 司命旗(사명기) 공사이후에 이어서 文公信(문공신)만 33냥을 가지고 행단주막으로 향했고 그리고 행단주막에서 돼지 한마리가 스스로 죽었던 공사의 즈음이 현실로 나타날때가 지금이라고 누누히 밝혔다. 이 33의 수리가 말하는 1986년 병인년을 기점으로 1987년 정묘년부터 2019년 기해년까지 33년의 여정으로 이 공사의 그 기저가 바로 음력9월에 진행된 순창 농바위 박장근의 집에서 행해진 丹朱(단주) 해원공사다.
한마디로 나라를 넘어서 한 오천여년 욕먹기의 대명사였으며 억울한 恨(한)을 품고 죽은 丹朱(단주)의 해원이 시대와 나라를 넘어서 현실로 넘어오는 과정을 결정하는 것이다. 여기서 왜 쇼토쿠 태자가 '묵은 恨(한)이다'란 의미의 '쿠한(久恨)다'로 인하여 일본은 屍山血海(시산혈해)를 이루며 결국 열도침몰로 망하는 여러가지로 중첩된 함의를 읽을수 있다. 두가지의 한 즉 단주의 恨(한)과 동학의 恨(한)이 뭉쳐서 일본은 사라진다. 돌아가서 2019년 기해년이 곧 돼지의 해인것도 의미가 깊지만 년운상 기점이 되는 방위를 찾아야만 현실로 전개되는 미래를 읽을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1907년 정미년의 공사가 음력9월부터 단주해원공사를 시작으로 應氣(응기)가 결정되었지만 1908년 무신년의 공사는 또다른 각도의 공사가 진행되었다. 이미 밝혔지만 무신년 음력9월인 임술월에 그 유명한 '病(병) 自己而發(자기이발) 葬死病衰旺冠帶浴生養胎胞(장사병쇠왕관대욕생양태포)'의 공사를 시작으로 다음의 공사들이 진행되었다.
111.최창조의 집에서 종도 수십인을 둘러 앉히시고 각기 글 석자씩을 부르라 하시니 천자문의 처음부터 부르기 시작하여 덕겸이 일자까지 부르니 가라사대 덕겸은 일본왕도 좋아 보이는가 보다 하시며 남을 따라 부르지 말고 각기 제 생각대로 부르라 하시니라 그 다음 날 밤에 담배대 진을 쑤셔내시며 덕겸으로 하여금 한번 잡아 놓치지말고 뽑아내어 문밖으로 내어버리라 하시거늘 명하신 대로 하니 온 마을의 개가 일시에 짖는지라 덕겸이 여쭈어 가로대 어찌 이렇듯 개가 짖나이까 가라사대 대신명(大神明)이 오는 까닭이니라 가로대 무슨 신명이니까 가라사대 시두 손님이니 천자국(天子國)이라야 이 신명이 들어오느니라 하시니라
112. 하루는 양지책(洋紙冊)에 글을 무수히 써서 한자씩 떼이사 종도들로 하여금 마음대로 무수히 찢게 하신 뒤에 한조각씩 세어서 불사르시니 모두 삼백여든세조각이라 가라사대 한 조각이 부족하니 자세히 찾으라 하시거늘 두루찾으니 사람 그린 한조각이 요밑에 들어 있는지라 이에 마저 불사르시며 가라사대 이것이 곧 황극수(皇極數)라 당요(唐堯) 때에 나타났던 수가 이제 다시 나타나도다 하시니라
113. 하루는 등불을 처마에 달고 공사를 행하실 때에 가라사대 오랜만에 어렵게 빠져 나오도다 하시고 글을 쓰시니 이러하니라
面分雖舊心生新(면분수구심생신) 只願急死速亡亡(지원급사속망망)
虛面虛笑去來間(허면허소거래간) 不吐心情見汝矣(불토심정견여의)
歲月汝遊劒戟中(세월여유검극중) 往劫忘在十年乎(왕겁망재십년호)
不知而知 知不知(부지이지지부지) 嚴霜寒雪大鴻爐(엄상한설대홍로)
114. 무신년 동짓달에 고부 와룡리에 이르사 신경수의 집에 머무르시며 벽 위에 글을 써 붙이시니이러하니라
1907년 정미년과 1908년 무신년은 해가 다르지만 년운상 음력9월이라는 공통점으로부터 출발한 공사가 정미년에는 丹朱(단주)의 해원을 목적으로 공사가 결정되었고 무신년에는 病(병)에 대한 공사가 이어지는 것만 봐도 결국 병으로 인하여 세상은 정화될것을 예고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즉 천지공사가 그리는 큰 그림인 전쟁과 병겁의 운수속에 丹朱(단주)의 해원이 이어져 있다는 것을 뜻하며 재앙이 오면 그 재앙을 해결하기 위해서 丹朱(단주)의 영혼이 다시 세상에 왔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어서 이루어진 위 공사들은 그 핵심적 사안과 때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112의 시두공사 113의 황극수공사 114의 천지공사의 끝에 나올 한사람의 운수에 대한 싯구에 이어서 115에서는 杜門洞星數公事(두문동성수공사)를 통해서 그 기점을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115에 대한 이야기는 앞글 '萬死神(만사신)'에서 다루었다. 특히 위 杜門洞星數圖(두문동성수도)에서 말하는 戊申十一月初九日一(무신십일월초구일일)로 맨끝에 한 一(일)이 붙은 것은 운수의 경계선을 뚜렷하게 알리고 있다. 즉 음력11월8일에 어떤 운수가 끝나고 11월9일부터 새로운 운수가 나온다는 것이며 이는 결국 杜門洞星數(두문동성수)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雲山里(운산리) 申京洙(신경수)의 집에 이 杜門洞星數圖(두문동성수도)가 붙은 것은 그 바탕의 현실에 '구름'이 깔리는 운수가 있다는 것을 뜻하며 이 '구름'은 鼠竊寇(서절구)가 결합하여 형성된 토착왜구세력을 말한다고 오래전에 밝혔다. 이 구름이 하늘에 깔려서 해를 가리는 시기에 무엇인가 새로운 운수가 음력11월9일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말하며 그 운수는 당연히 위 杜門洞星數圖(두문동성수도)에서 밝히는 내용에 단서가 있기 마련이다. 구름은 사라질 운수며 해를 영원히 가리지 못한다. 이런 운수를 杜門洞星數(두문동성수)에 붙인것은 星數(성수)가 가지는 기운을 쓰는 것이다.
杜門洞(두문동)에는 72라는 수리가 있으며 그래서 세상에 두문동72성현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 杜門(두문)은 문을 잠근다는 의미이며 문을 걸어잠근 마을이라는 뜻이다. 즉 한반도의 운수를 72년이라는 기간동안 걸어잠그기 위해서 하늘과 땅이 정한 운수이며 이는 결국 분단상황의 고착화라는 결과물을 낳았다. 1948년 무자년부터 2019년 기해년까지 72년동안 분단이 고착화되지만 그것이 풀리는 시점이 있으며 그 운수가 바로 다가오는 음력11월9일부터 풀리는 것이다. 그러니 初九日(초구일)이 一(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정부도 국민도 이 천운이 돌아오는 시기를 잘 이용해야 한다.
특히 토착왜구를 몰아내고 반드시 왜색기운을 몰아내어야만 그들이 벌리고 있는 종북좌빨놀음으로 국론을 분열시켜서 더 곤경에 처할수 있는 위기를 제거할수 있다. 즉 음력11월9일 양력12월5일부터는 그동안 잠겨둔 빗장이 풀리며 천운이 도래하며 남북간의 국경이 사라지는 운수로 접어들게 된다. 그러나 조급해서는 절대 안되며 그로부터 운수가 열리지만 극도의 재앙도 포함되어 있다. 즉 이즈음에 미국의 급변과 중국의 상흔이 깊어지고 일본은 불의 재앙이 시작되기 때문에 한반도의 사건에 간섭할수 없게 된다. 즉 자신들의 일이 더 급한 관계로 남의 일에 더이상 감놔라 대추놔라 못한다.
그래서 이때가 절호의 기회가 되기 때문에 그동안 전쟁과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라고 늘 강조해왔던 것이다. 또한 이때부터 토착왜구세력은 한꺼번에 소멸할 운수에 처한다. 그래서 천지공사와 예언서는 운수가 돌아오는 시기가 있으며 그 천운에 대비할것을 국가적 차원과 개인의 차원에서 모두 언급하고 있다. 이렇게 음력11월9일이 기점이 되는 것은 바로 전봉준 장군이 필요했던 司命旗(사명기)가 꼭 쓰여야했던 시기가 년운으로 음력11월9일이었기 때문이다. 동학의 해원은 輔國安民(보국안민)이 아니면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재앙속에서 나라를 돕고 국민을 안정하게 만드는 힘이 나온다.
토착왜구가 사라지고 밝은 미래가 열리는 것이며 새로운 운수로 나아가는 역사적인 기점이 바로 杜門洞星數圖(두문동성수도)에 숨어있다. 잠겨져 있던 빗장이 활짝 열리고 새로운 운수가 도래하면 극난과 기회가 동시에 찾아온다. 德(덕)이 아니면 살아날수없는 운수가 오는 것이며 그속에서 묵은 恨(한)을 털고 저 창공으로 훨훨 비상하는 한민족이 되기를 기원한다. 天運(천운)이 도래하면 묵은 기운은 사라지며 토착왜구는 모두 제거되고 열도는 침몰하여 일본은 사라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어디에 서서 일을 해야하는지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2020년 국운 - 4.應氣(응기) 그리고 天子國(천자국)
동양에서는 하늘을 관측하고 땅을 관측하여 그 기운을 읽고 인간세상에 벌어질 일을 예언하는 데이터로 사용했다. 이런 측면에서 지난 천문현상을 살펴보면 2014년 3월9일 진주운석과 2016년 8월23일경 熒惑守心(형혹수심) 그리고 2019년 7월14일경 熒惑星(형혹성)이 鬼宿(귀수)의 가운데인 積尸氣(적시기)를 침범했다. 이런 천문현상은 평범한 현상이 아니며 이중 특히 熒惑守心(형혹수심)의 남다른 의미를 자세히 고민할 필요가 있다. 熒惑守心(형혹수심)의 경우 '천자가 지위를 잃고 황제가 죽게되는 흉조'로 보았고 2016년 이후로 그런 일이 발생한곳은 딱 한곳 밖에 없었음을 주목해야한다.
2016년은 병신년이었으며 그 다음해 2017년 정유년에 국정농단으로 인하여 박근혜 전대통령은 탄핵을 면하지 못했고 대통령의 지위를 박탈 당했다. 이는 결국천문현상이 말하고자하는 메세지가 명확하며 현재의 天子國(천자국)이 어디인지를 말하는 것이다. 중국도 일본도 지도자의 교체는 없었으며 오히려 중국의 시진핑 체제와 일본의 아베신조 체제는 해를 거듭하며 그 지위를 굳건히 이어왔다. 오직 한국만 지도자가 교체되었으니 하늘이 전하는 메세지는 이미 天子國(천자국)이 한국이라는 것을 말한것이다. 결국 대중화의 위치가 바뀐것이며 세상에서 제일 德(덕)이 무량한 존재가 있는 곳이 곧 대중화라는 것을 실감할수 있다.
그런까닭에 늘 강조했지만 神(신)을 볼수 없으면 작용으로 알며 皇極神(황극신)과 天子神(천자신)은 더더욱 그 존재를 작용으로 밖에 알수 없다. 이미 하늘은 정한 운수를 따라서 벌어질 현실을 보여주었지만 정작 인간은 자신의 욕심에 가려서 그것을 보지 못한다. 중국은 자신들이 天子國(천자국)이라고 생각해 왔고 미국은 자신들이 천조국이라고 생각해왔으니 전자는 천자를 칭해왔으며 후자는 天子神(천자신)의 기능을 칭해왔던것인데 정작 天子國(천자국)은 德(덕)이 가장 무량한 존재가 깃든 나라라고 천문현상이 알리고 있으니 기이한 현상이라고 할수 있다. 한마디로 중국과 미국은 天子國(천자국)이 아니라고 하늘은 말했던 것이다.
그럼 왜 天子國(천자국)이라는 장소적 위치가 중요한가는 이 天子國(천자국)으로 부터 시작되는 운수가 있으며 이를 통해서 萬國統合(만국통합)이 일어나고 결국 '세계일가통일정권'이 탄생하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을 이해하고 송하비결에서 다음 부분이 더 명확해 진다.
羊猿從鷄(양원종계) 行戌從亥(행술종해) 大海大島(대해대도) 天火得風(천화득풍) 炎火動天(염화동천) 伐木丁丁(벌목정정) 移國遷都(이국천도) 雖正危慮(수정위려) 旻天疾威(민천질위)
이 移國遷都(이국천도)의 기준 지지가 未申酉戌亥(미신유술해)를 말하고 있다. 그런까닭에 熒惑守心(형혹수심)의 현상이 나타난 2016년 병신년은 두번째 지지인 원숭이 猿(원)에 해당하는 申(신)으로 그로부터 시작된 박전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은 이미 한국이 天子國(천자국)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증거가 되었다. 伐木丁丁(벌목정정)이 곧 '열심히 나무를 벤다'로 그 역할이 文武二王(문무이왕)의 역할이라는 송하비결의 서문을 보면 위 내용도 가히 잘 표현된 예언이다.
결국 天子國(천자국)으로 전환된것이 바로 移國遷都(이국천도)이며 이는 곧 '雖正危慮(수정위려) 旻天疾威(민천질위)'가 뜻하는 '비록 바르다고 하더라도 위험을 생각하는것은 가을 하늘의 질병의 위세로 인함이다.'로 세행독질의 정체를 이야기하고 있다. 즉 천자국이 되면 결국 병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것을 경고하는 것이며 이는 천지공사의 내용과도 일치한다. 위 내용을 가만히 보면 쫓을 從(종)의 해에 답이 나온다. 즉 從鷄(종계)인 정유년에 무혈정권교체와 從亥(종해)인 기해년에 결국 旻天疾威(민천질위)가 벌어진다는 예언이다.
기해년이라고 해봐야 얼마남지도 않았으며 더더욱 음력11월8일을 끝과 11월9일 기점으로 새로운 운수가 시작되기에 더더욱 우려스럽다. 그 내용을 杜門洞星數圖(두문동성수도)에서 밝히는 단어중 하나가 萬死神(만사신)으로 그것에 대한 글은 글 제목 '萬死神(만사신)'에서 올렸다. 皇極神(황극신)과 天子神(천자신)의 이동은 중국에게 傷痕(상흔)이 벌어지는 것을 말하며 미국에게 急變(급변)을 예고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중국도 미국도 각각 그런 징후들이 벌어졌다. 즉 홍콩사태가 홍콩시민들의 의식을 바꾸고 있으며 미국은 小人化(소인화)를 통해서 스스로를 망치고 있다.
이는 이미 '상씨름이 넘어간다.'는 운수가 본격화된 증거이기도 하다. 이미 말했지만 사람들은 도수가 곁을 지나가도 모른다. 그것이 무위이화의 무서운 점이며 앞으로도 마찮가지다. 移國遷都(이국천도)의 완성은 결국 天子國(천자국)으로의 업그레이드이며 그것이 완료되면 이제 운수의 마지막장이 열리게 된다. 그 기준점이 지난 기해년 을해월 계해일이며 그로부터 이어지는 운수가 곧 다가오는 음력11월9일부터 시작되는 운수로 전환되게 된다. 또한 천문에서 징후를 보인 병신년의 경우 남방 丙(병)이 남문에 해당하는 것으로 天子浮海上(천자부해상)이란 글자가 남대문에 붙혀진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그로 인하여 인심이 들끓었고 이는 현실에서도 2016년 병신년 음력9월에 시작된 촛불집회와 이듬해 정유년에 시작된 세월호 인양 그리고 탄핵은 19대 대선으로 이어져서 무혈정권교체를 달성했으니 천지공사에서 정한 남조선배질공사와 천자부해상공사 그리고 촛불공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應氣(응기)의 결과였음을 사람들은 모른다. 이미 운수의 전환이 이어져서 막바지로 나아가고 있지만 그것을 아는 사람은 없었으며 그런 와중에 이제는 마지막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그런까닭에 旻天疾威(민천질위)가 무엇인지 더더욱 뚜렷하다.
2020년 국운 - 5.사라진 時痘(시두)
天子國(천자국)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면 그 다음 벌어질 일은 분명해진다. 송하비결에서는 旻天疾威(민천질위)라고 했지만 천지공사에서는 그것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崔昌祚(최창조)의 집에서 종도 수십인을 둘러 앉히시고 각기 글 석자씩을 부르라 하시니 천자문의 처음부터 부르기 시작하여 덕겸이 일자까지 부르니 가라사대 덕겸은 일본왕도 좋아 보이는가 보다 하시며 남을 따라 부르지 말고 각기 제 생각대로 부르라 하시니라 그 다음 날 밤에 담배대 진을 쑤셔내시며 덕겸으로 하여금 한번 잡아 놓치지말고 뽑아내어 문밖으로 내어버리라 하시거늘 명하신 대로 하니 온 마을의 개가 일시에 짖는지라 덕겸이 여쭈어 가로대 어찌 이렇듯 개가 짖나이까 가라사대 대신명(大神明)이 오는 까닭이니라 가로대 무슨 신명이니까 가라사대 시두 손님이니 천자국(天子國)이라야 이 신명이 들어오느니라 하시니라 - <대순전경>
시두는 일명 천연두로 이미 천연두가 한국에서 사라진지 오래되었다. 여기서 崔昌祚(최창조)는 새울에 살았고 이 새울은 새의 울타리란 의미이며 이는 새집 巢(소)와 깊은 연관이 있다. 땅의 기운을 정하여 사용하는 천지공사에서 공사가 벌어진 장소의 중요성은 공사의 목적과도 이어져있다. 그래서 장소가 중요한것이며 그 地氣(지기)를 써서 현실에 풀어 쓰는 구조로 나타난다. 마치 고부 雲山里(운산리)에 살던 申京洙(신경수)의 집처럼 말이다. 그래서 위 공사가 행해진 최창조의 집이 위치한 '새울'속에 단서가 있기 마련이다.
崔昌祚(최창조)는 一身千金(일신천금)을 바탕으로 千金道通(천금도통) 崔昌祚(최창조)라 불렸다. 그렇게 일천 千(천)이라는 글자가 자주 등장하며 결국 위 공사에서는 千字文(천자문)으로 이어졌다. 여기까지만 해도 여러가지로 단서가 있다. '새울'인 새울타리가 새집 巢(소)에 해당하는 영역은 일기초동량으로 입동(乾), 소설(亥), 대설(壬), 동지(子)에 해당하는 영역으로 자세히 보면 문왕팔괘로 六乾天(육건천)과 一坎水(일감수)에 해당하는 영역이다. 특히 이는 숫자상 一(일)과 六(육)으로 宿狗地(숙구지) 공사의 기물로 보면 '먹'에 해당하고 그것을 잡은 임자는 金自賢(김자현)이니 결국 닭 울음과 가장 깊은 연관을 가진 사람이다. 그러니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 천지공사다.
무신년 겨울에 金自賢(김자현)의 딸 필순이 천연두로 고생할때 이를 고치는 과정에서 "이후로는 시두손님을 내가 맡아 보노라."와 "시두손님을 전부 서양으로 몰아 보낸다."를 거쳐서 金自賢(김자현)에게 전한 "앞으로 시두가 대발하면 내 세상이 온 줄 알아라."는 전언은 몰아낸 방위에서 거꾸로 다시 들어온다는 복선이 깔려있다. 즉 이 공사가 있었던 계절도 겨울이며 김자현이 잡은 먹이 가르키는 시기도 겨울이라는 것이 복선이다. 결국 萬死神(만사신)의 운수는 時痘(시두)와 함께 찾아온다. 천연두 백신이 있으니 괜찮다고 여기겠지만 정작 천연두의 발병은 병겁으로 이어지는 첫단계가 된다.
닭이 울고 개가 짖는 것을 천지공사에서는 분할해서 결정하고 있다. 즉 닭이 우는 공사는 金自賢(김자현)이 참여했고 개가 우는 공사는 위 崔德兼(최덕겸)이 하고 있다. 이중 닭이 우는 한부분인 鷄鳴丑時(계명축시)의 현상은 작년 음력12월8일 경술일에 있었다고 밝혔으며 이어서 붉은 닭이 죽지털었고 잠자는 중이 깨어나는 때가 시작되었다. 그래서 남은것은 이제 개가 짖는것 밖에 없다. 그런데 위 공사의 내용을 보면 崔昌祚(최창조)의 집 문밖으로 담배진을 버린것은 여러가지로 그 시기를 암시하고 있으며 여기에 대해서 자세히 살피려면 선행해서 살펴야할 것이 있다.
崔昌祚(최창조)의 집 문밖에 대한 단서는 바로 위 그림에 있다. 천지공사에서 말한 마패는 두가지 기능이 있고 두 시기를 담고 있으니 그 시기가 하나는 음력5월이며 또 하나는 음력11월로 전자는 一陰始生(일음시생)이며 후자는 一陽始生(일양시생)이다. 우리가 주자라고 알고있는 주렴계는 誠(성)에 대해서 通書(통서)에서 "誠(성)은 오상의 근본이요, 백행의 근원이다. 오상과 백행은 誠(성)이 아니면 그릇되나니, 떳떳치 못하고 어두우며 막히게 된다"고 했다.
즉 2012년 7월13일부터 360일차인 2013년 7월7일까지 360일간 火遁(화둔)이 펼쳐졌고 이를 통해서 火神(화신)을 억눌러서 인류가 멸망할 전쟁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때 기준이 된 방위가 음력5월로 천지공사에 밝힌 마패의 한면인 一陰始生(일음시생)이다. 그러나 다른 한면이 더 남아있으며 그 면이 一陽始生(일양시생)이다. 수양매월에 숨겨진 또하나의 비밀은 바로 먹이다. 과거 해주먹중 首陽梅月(수양매월)이 명품이었고 이를 천지공사도 채용하여 숙구지 공사에서 4가지 기물중 먹이 있었으며 그 먹을 金自賢(김자현)이 잡았다.
결국 百行(백행)의 근본을 상징하는 성장공사도의 비밀을 풀지 못했다면 모두 가짜다. 즉 자신이 누구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모두 지옥행이다. 백행의 근본이 정성이라는 것을 깨달아서 스스로 정성을 기울이지 못한다면 백날 정성 誠(성)을 사용해도 그 뜻을 모르는 것이다. 차라리 글자를 몰라도 정성을 쏟을줄 안다면 오히려 그것이 정성 誠(성)을 아는 것이 되며 그 이치를 깊이 고민해야하는 것이 사람이다. 정성을 안다고 하는 이는 정성을 모르고 정성을 아는이는 내세우지 않고 행동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런까닭에 위 성장공사도가 진정이야기하고자는 바는 그 백행의 근본인 '정성'이다.
그런까닭에 위 그림의 이어진 글자가 萬古遺風(만고유풍)으로 그 뜻을 깊이 새길 필요가 있다.
덜떨어진 종교가 아니라 사람의 생각과 행동은 결국 마음에 담고 있어야할 근본이 무엇인지 성장공사도가 알리는 것이며 그것은 백행의 근본인 정성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사람못된 종교가들만 늘다보니 지금과 같은 난장판이 벌어졌지만 결국 그 모든것을 정리하는 때가온다고 성장공사도가 알리고 있다. 결국 이 속에 모든것이 다 들어있다. 오래전 2012년에 깨우쳤지만 여전히 이것을 보면 새로우니 역시 과거나 지금이나 이치는 여여해서 그것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종교가 사람망친지 오래인데 종교에는 길이 없고 오히려 그 근본적인 성품에 답이 있으니 그것을 찾지 못하면 결국 지옥행이 되는것이 종교놀이다.
2020년 국운 - 6.돌아오는 時痘(시두)
앞글에서 이미 한국을 중심으로 天子神(천자신)의 작용으로 天子國(천자국)으로 업그레이드된 '기미'를 밝혔다. 皇極神(황극신)은 백성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작용하여 그 결과로 위정자들의 마음씀이 국민중심으로 바뀌며, 天子神(천자신)은 권위를 갖추는데 그 권위는 하늘과 땅이 그렇게 내비치는 단계로 이미 현상으로 드러나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 서해, 남해, 동해를 거치며 지진이 완만하게 이어지는 것도 海王度數(해왕도수)가 작용하는 까닭이다. 천지공사는 이 바다와 天子(천자)가 직접적 연관이 있음을 공사로써 결정했다.
神(신)의 작용은 사람의 마음을 자극하는 역활을 하며 그래서 마음은 神(신)의 통로라고 했다. 즉 그만큼 마음을 잘 먹으면 그만한 神(신)이 응기해서 길을 열어가는 작용을 하며, 먹은 마음이 꼬롬하면 결국 惡神(악신)이 응해서 스스로 망하는 길로 충동질한다. 그러니 토착왜구나 본토왜놈이나 먹은 마음이 더러우니 망하도록 충동질하는 神(신)이 계속작용하며 열도침몰로 스스로 사라질 운명이다.
저것들은 우리의 주적이며 철천지 원수이자 반드시 그 피의 댓가를 치루도록 만들어야하는 더러운 족속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분단72년동안 육이오를 거치며 쌓은 부로 한반도의 영구분열을 획책하고 뒤에서 간첩들을 대거 양성하여 오늘날 나라팔아먹는 매국노들이 횡횡하는 지금의 현실은 그 매국노인 토착왜구들이 어떻게 세력을 형성하게 되었는지 그 근본을 자세히 따져보면 알일이다. 이런것들을 선별하게 제거할려면 다른 방법이 없다. 그래서 하늘과 땅은 病(병)으로 세상을 고르는 운수를 마련한것이다.
그 시작의 신호탄이 천연두이며 천지공사는 천연두가 대발하면 병겁이 올줄 알라고 알리고 있다. 그런데 그 운수가 萬死神(만사신)을 타고 온다.
그러니 이 萬死神(만사신)의 작용은 결국 사라지는 결말을 가져온다. 지금 국내의 토착왜구들이 커밍아웃을 하는 것을 잘 보아두면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구경하면 될일이다. 그런데 그 운수가 바로 一陽始生(일양시생)인 동짓달부터 시작된다. 분단 72년차인 동짓달에 만사신의 기운이 응하도록 천지공사는 杜門洞星數圖(두문동성수도)에서 應氣(응기)를 통하여 정하고 있다. 그 운수의 시작이 바로 음력11월9일인 병자일이라고 대놓고 밝히고 있다. 즉 그 날이 넘어가면 그런일이 현실화되어도 놀랄일이 아니며 그렇게 된 배경에는 동학혁명의 한이 서린 날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司命旗公事(사명기공사)가 필요한것은 司命旗(사명기)를 쓰기 위한것이며, 지휘기인 司命旗(사명기)가 가장 필요한 시점이 출정할때인데 전봉준 장군이 1894년 음력11월9일에 출정했기 때문이다. 1984년 갑오년 음력11월도 병자월이며 올해 기해년 음력11월도 병자월 같은 달이다. 정확히 126년차 병자월에 닿은 것이며 피맺힌 한의 해원이 이루어질지는 가보면 안다. 百行(백행)은 곧 실천을 의미하며 하늘과 땅도 운수를 실천하며 현실로 만든다. 특히 百行(백행)의 근본인 정성 誠(성) 말씀 言(언)과 이룰 成(성)으로 이루어진 글자이며 하늘이 한말은 반드시 행동으로 지킨다는 것을 바탕에 두고 있다.
그런데 그 기점이 좌7봉 우9봉인 庚申(경신)으로부터 시작하고 甲戌(갑술)과 乙亥(을해)에 닿는다고 오래전에 밝혔고 음력11월8일이 을해일로 다시 말하면 음력11월9일이 一(일)이 되는 것은 자연이다. 즉 을해로 운수의 한자락이 닫히고 그다음 병자로 새로운 운수가 시작되는 것이며 그렇게 닿으면 음력11월9일부터 萬死神(만사신)의 작용이 시작된다고 杜門洞星數圖(두문동성수도)는 알리고 있다. 특히 이 그림을 고부 雲山里(운산리) 申京洙(신경수)의 집에 붙힌것을 나중에 金京學(김경학)이 떼어 갔으니 역시 '구름'이 쫙 깔린 것을 걷는 운수는 대학의 在新民(재신민)에 있기에 대학도수를 맡은 金京學(김경학)이 떼어간것이다.
이렇게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운수는 이미 현실화 되었다. 그래서 대학의 두가지 가장 중요한 핵심인 在新民(재신민)과 德本財末(덕본재말)을 잘 이해하고 실천해야한다고 강조했던 것이다. 간지상과 일어난 현실도 응기의 결과를 따라서 이루어졌으며 이제 다가오는 운수는 杜門(두문)이 開門(개문)으로 바뀌는 운수로 다가온다. 지진이 바다로부터 돌아가며 이어지는 것은 海開(해개)의 운수를 말하는 것이며 海王度數(해왕도수)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뜻이다. 형혹수심은 천자국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시그널이지만 천연두는 天子國(천자국)으로 된 뒤에 이어지는 운수로 결국 병겁을 부르며 토착왜구는 병에 의해 제거되고 본토왜놈은 열도침몰로 사라진다.
그런 신의 작용이 萬死神(만사신)에 있으며 그 운수가 다가오고 있다. 그러니 戊己分合一氣還(무기분합일기환)의 운수가 옳은 것이다. 즉 무자년부터 기해년까지 72년의 운수가 杜門(두문)으로 문이 잠긴 운수이며 그 문이 開門(개문)으로 바뀐다. 지금은 바다가 열리는 시기이며 바다열리며 開門(개문)으로 바뀐다. 그러나 그런 과정속에서 인간의 죄업을 묻는 일이 벌어지며 그것을 통해서 정화의 운수가 시작된다. 그런 운수의 첫단계가 時痘(시두) 신명이 오는 것이며 그래서 천지공사는 時痘(시두)가 대발하면 병겁이 곧 올줄 알아라고 말한것이다.
2020년 국운 - 7.남북통일로 가는 길
조선말 동학혁명의 피맺힌 한이 맺힌 즈음에 그 원통한 恨(한)을 풀어야하는 시간이 필요해졌으며 천도는 그 운수를 향해서 나아갔다. 이미 왜군에 의해서 피의 바다를 이룬 사건은 그 恨(한)을 풀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역사의 반복을 예고한 셈이다. 輔國安民(보국안민)에 대한 꿈이 꺽였듯이 輔國安民(보국안민)의 기치를 높이 드날릴 운수를 하늘과 땅은 조성할수 밖에 없었다. 동학혁명의 실패후 무능한 고종과 그 밑의 얍삽한 신하들은 결국 나라를 일본에 넘기며 일제강점기가 시작되었으며 36년간의 일제강점기가 을유해방으로 풀렸지만 3년후 1948년 무자년에 남북이 분단되었다.
그런 과정에 욕심장이 김일성과 이승만은 자신들의 대권욕을 충족하기 위해서 수많은 민족주의자들을 도륙했으니 한민족에게 운수가 어찌 이리도 사나울수가 있었는지 싶다. 그런데다가 이승만은 조선말부터 양산된 일제잔재를 청산하지 못하고 남겨둠으로써 다시 친일잔재에 의한 부의 세습이 이루어졌고 반대로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은 비참한 세월을 보내야 했다. 일제강점기에 부를 축적하고 분단을 넘어서 이승만 정권하에서도 살아남은 조선말의 군부대신과 일제잔재가 축적한 부는 오히려 독립운동가를 탄압하고 제거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어 왔으니 이런 쓰레기같은 매국노들이 실제했다.
그렇게 1948년 무자년에 시작된 남북분단은 1950년 한국전쟁을 거치며 피가 강을 이루었지만 그 사이 병참기지 역할을 하던 본토왜놈들은 부를 축적하고 그 부로 번영을 구가했다. 그러면서 그 본토왜놈들은 축적된 자본으로 한반도의 영구분단을 획책하고 그 안에는 다시 한반도에 침략할 음흉한 속셈을 숨기지 않았다. 그런 과정속에서 토착왜구들이 일본자본을 먹으며 자라났고 한국사회를 좀먹는 바탕을 형성했어도 그것을 단호히 배격하고 쳐낼만한 환경은 조성되지 않았으니 얼마나 운수가 더러우면 그지경에 이르렀는지 싶을 정도로 불운한 상황으로만 내몰렸다.
그런데다가 4.19혁명으로 반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분열은 여전했고 결국 1961년 5.16군사정변으로 군부독재가 시작되었으며 1979년 10.26사태까지 19년동안 이어졌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신군부의 등장은 또다른 군부독재의 연장선이었으며 민주화의 과정은 요원했다. 그러나 오랜 군부독재기간에 쌓이고 쌓인 국민의 희생은 또 다른 미래를 잉태하고 있었지만 그것을 사람들은 알수 없었다. 1986년 병인년을 기점으로 1987년 정묘년으로 부터 시작된 운수는 새로운 운수의 흐름으로 나아가는 기점이된 시기였으며 점차 한반도에 도합 열다섯명의 지도자를 배출하는 운수로 닿아갔지만 그것을 알기는 어려웠다.
이런 역사적 흐름이 형성된것은 해소해야할 恨(한)이 있기 때문이며 이 해원의 과정속에서 열다섯명의 지도자를 배출하는 것이 한반도의 숙명이었다고 예언서와 천지공사는 말하고 있다. 송하비결은 依柏三伍(의백삼오)라고 말했고 천지공사는 '십오수가 차면 판몰이를 한다.'라고 이야기 했지만 이 말이 의미하는 바가 한반도에서 나올 열다섯명의 지도자라고 사람들은 생각하지 못했다. 이를 숫자로 헤아려봐도 남한은 1.이승만-2.윤보선-3.박정희-4.최규하-5.전두환-6.노태우-7.김영삼-8.김대중-9.노무현-10.이명박-11.박근혜-12.문재인 대통령으로 이어진 열두명의 대통령과 북한의 1.김일성-2.김정일-3.김정은의 삼대세습까지 총 열다섯명의 지도자를 배출했다.
이렇게 열다섯명의 지도자를 배출하고 나면 비로소 새로운 세상으로 넘어가는 마지막 시험이 다가오며 그 연장선에 통일이 있다. 그러나 인간의 결정된 업으로 인하여 평화통일은 어렵고 결국 사대열강은 쪼그라드는 국운으로 인하여 한반도 문제에는 간섭조차 불가능해진 와중에 통일이 된다. 탄허스님이 말한 여자임금이 나오고 3~4년후란 박근혜 전대통령의 탄핵과 구속후를 기준으로 보라는 것이지 당선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결국 2017년 정유년으로부터 무술년, 기해년, 경자년이 4년차로 그 운수에 들어간다고 탄허스님도 본것이다. 다른 예언서도 이미 같은 이야기를 하며 격암유록도 戊己分合一氣還(무기분합일기환)으로 무자년에 분단되고 기해년에 통일의 기운이 돌아온다고 했다.
결국 모두 같은 이야기다. 특히 천지공사는 열다섯번째 마지막 지도자를 배출하는 것을 십오진주도수로 정하며 그 주인을 文公信(문공신)으로 두며 천지공사의 속성상 선령신이 참여하여 결정하는 공사라 그 해당 성씨의 후손을 쓰는 것이라 문씨 성의 지도자가 열다섯번째로 나올것을 진작에 알았다고 밝혔다. 비로소 열다섯번째 문씨성의 지도자가 나오면 이미 皇極神(황극신)과 天子神(천자신)이 들어와서 이제 道(도)로 다스리는 道政(도정)의 시대가 열리기 시작한다고 천지공사는 밝히고 있다. 국민을 지배의 수단으로 알았던 시대는 종식되고 이제 기본적 요건을 갖추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즈음이 되면 이미 형성된 '쥐떼들의 도적질'인 鼠竊寇(서절구)로 인하여 세력이 모여서 토착왜구세력이 형성되고 그 토착왜구들로 인하여 또한 본토왜놈이 난동을 일으켜서 三國撓動(삼국요동)을 일으키니 이를 천지공사는 三國塵(삼국진)이라고 하였다. 이런 와중에 토착왜구는 스스로 커밍아웃을 하면서 자신의 족적을 드러내니 그들의 미래가 뻔하다. 결국 예언서와 천지공사가 말하는 바는 정해진 운명이 존재하며 이 운명은 결정된 업으로 인하여 형성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런 와중에 지난 1948년 무자년에 시작된 분단의 고착화는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하며 72년차에 닿으니 하늘과 땅이 정한 수인 杜門洞星數(두문동성수)에 닿고 있다.
결정된 업을 해소하기 위해서 열다섯명의 해원하는 지도자를 두고 문을 걸어잠그듯이 운수가 흘러닿는 기간이 72년으로 그 운수가 1948년에서 2019년까지의 기간인 셈이다. 일제강점기 36년에 남북분단으로 72년을 더하면 비로소 통일의 운수가 돌아오도록 하늘과 땅이 정했으니 그 운수가 이제 차오르고 있으며 천지공사에서 말하는 '천운이 돌아올때까지 기다린다.'는 운수를 다 소모하고 있는 셈이다. 그런 역사적인 한계선이 다가오는 음력11월8일과 음력11월9일로 하나의 운수가 닫히고 새로운 운수가 열린다. 해원을 통해서 후천으로 넘어간다고 밝힌 천지공사는 통일은 통일인데 남북의 통일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계일가통일정권'이 열리며 더 큰 광역을 형성하게 된다고 돌아오는 天運(천운)을 제시하고 있다.
이 시기가 되면 중국은 傷痕(상흔)이 더 벌어져서 56개 소수민족이 모두 독립하며, 미국은 小人化(소인화)로 급변이 발생하고 본토왜놈은 열도침몰로 사라지니 그 버러지들의 찌끄레기인 토착왜구야 소멸하게 된다. 이런 와중에 사대열강은 한반도 문제에 개입할 여력이 없어서 간섭하지 못하니 가히 天運(천운)이라 할만하다. 그리고 중국에게 옛주인이 돌아와서 옛땅을 돌려달라고 할때 난감할것이다. 그것까지 중국의 예언서는 알고 있으며 이런 운수가 지금 우리에게 천운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 이 찌끄레기 같은 종교와 '빤-스'들이 그 길에 어깃장을 벌리니 그냥 웃을 뿐이다.
통일의 과정에 어려움 즉 극난이 온다. 그러나 이 극난을 극복하면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열리며 진정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열린다. 지금과 같이 사람이 사람을 배신하는 세상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대동세상이 열리는 것이다. 앞으로 약 삼년은 극도의 고통이 동반되지만 너무 급속하게 변화가 진행되어서 마치 꿈처럼 느낄것이다. 그러나 이런 천운이 돌아오는 것은 그동안 쌓은 인내와 노력의 결과이며 이런 흐름에서 어디에 서서 진정 노력하고 살아야할지 각자가 깊이 생각해볼일이다. 결국 大學(대학)에서 말하는 在新民(재신민)과 德本財末(덕본재말)에 답이 있다.
2020년 국운 - 8.天根(천근)
음력11월 동짓달은 괘상으로 地雷復(지뢰복)이며 天根(천근)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진정 그럴까? 이는 天根(천근)의 의미가 '하늘의 맨끝'을 말하는데 왜 뿌리 根(근)인데 맨끝일까? 가만생각해보면 사람들은 그 잎파리, 줄기, 꽃, 열매를 즐기지만 그 뿌리는 보지 못한다. 즉 하늘의 뿌리가 하늘의 맨끝인데 밤하늘 별자리에 이 天根(천근)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古文(고문) '爾雅釋天(이아석천)'에서 '天根氐也(천근저야)'라고 밝히고 있다. 즉 天根(천근)은 氐宿(저수)을 말하는 것이라고 밝히는 것이다.
위 스텔라리움에서 찍은 오늘 하늘이다. 그럼 왜 이렇게 天根(천근)에 대해서 찾는 것일까? 천지공사는 天帝(천제)의 입장에서 應氣(응기)를 결정한것이며 이 천지공사와 天根(천근)의 관계를 알려면 알아야할 필요가 있다. 그럼 이 天根(천근)은 東天(동천)의 바닥인 氐宿(저수)이며 태양은 동짓달 즈음에 이미 그곳에 위치해 있는데 정확히 서양별자리로 천칭좌에 해당한다. 이미 위 사진에서는 태양이 氐宿(저수)를 지나쳤다. 그러면 다시 돌려서 태양이 氐宿(저수)에 막 닿았을때는 언제일까?
위 사진은 지난 11월8일의 사진이며 태양이 정확히 이제 막 氐宿(저수)에 도달하고 있다. 그런데 이때의 지난 11월8일은 절기상 입동(乾) 첫날이다. 그때는 음력10월12일로 간지상 을해월 기유일이었다. 왜 일기초동량의 시작절기가 입동(乾)인지를 잘 알려주는 것이며 이때가 東天(동천)의 바닥이자 天根(천근)인 氐宿(저수)에 닿아서 새로운 기운이 시작된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49. 하루는 銅谷(동곡-구릿골)에서 밤중에 글을 쓰시며 金甫京(김보경)에게 命(명)하사 가라사대 "東天(동천)에 별이 나타났는가 보라."하시니 甫京(보경)이 밖에 나가서 우러러보고 對(대)하야 가로대 "黑雲(흑운)이 하늘을 가리워서 별이 보이지 아니하나이다." 先生(선생)이 門(문)을 열으시고 東天(동천)을 향하야 입으로 한 번 부시니 구름이 흩어지고 별이 나타나니라. <대순전경>
天帝(천제)의 입장에서 東天(동천)에서 해야할 바가 있기 마련이며 그 응기를 정하기 위해서 데려다가 쓴 사람이 함열사람 김보경인이지만 또 다른 공사에서도 東天(동천)이 나온다. 위 내용을 보면 역시 黑雲(흑운)이 돋보인다. '검은 구름'을 걷어야하는데 어떻게 어떤식으로 검은 구름을 걷는지가 관건이다. 천지공사는 구름을 펴는 공사가 있으며 이는 반대로 걷는 것을 예약한것이며 이 구름을 언제, 어떤식으로 걷을지가 관건인데 그것을 위 공사가 말하고 있다. 開闢精神黑雲月(개벽정신흑운월)로 인하여 검은 구름이 깔리는 때가 있으면 반대로 그것을 걷는 운수가 있다. 그런데 또 다른 곳에서도 東天(동천)이 나온다.
76.섣달에 고부 와룡리 신경수의 집에서 공사를 보실 때 辛元一(신원일)에게 일러 가라사대 네가 일찍이 東天(동천)을 향하여 붉은 옷을 입고 구름을 타고 앉은 사람에게 四拜(사배)한 일이 있으니 이제 다시 그와 같이 절하라 내가 곧 그 사람이로다 원일이 곧 일어나서 사배하거늘 종도들이 원일에게 연고를 물으니 대답하여 가로대 年前(년전)에 우연히 병이 들어서 죽게 되었더니 정신이 恍惚(황홀)한 중에 어떤 큰 사람이 四人轎(사인교)를 타고 와서 내게 말하되 네가 새 옷을 입고 문밖에 나가서 東天(동천)에 붉은 옷을 입고 구름을 타고 앉은 어른에게 절하라 그러면 네 병이 나으리라 하므로 그 말대로 새 옷을 입고 문밖에 나가서 東天(동천)을 바라보니 과연 붉은 옷을 입고 구름을 타고 앉은 어른이 계시므로 四拜(사배)를 올렸더니 그때부터 병이 곧 나았는데 집안 사람들은 새 옷 입고 밖에 나가는 것을 해괴하게 여겼다 하더라. <대순전경>
위에서 고부 와룡리 신경수의 집이라고 하지만 정확하게는 고부 雲山里(운산리) 申京洙(신경수)의 집이다. 이 신경수의 집이 가진 기운의 특징상 구름이 깔리도록 만드는 기운이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위 공사에서 그 깔린 구름이 걷히는 시기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섣달은 음력12월이며 辛元一(신원일)은 그 이름부터 立十元一(입십원일)로 11을 말한다. 결국 음력12월을 지나 11개월 더가면 음력11월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구름이 깔리는 곳에서 구름이 걷히는데까지 걸리는 도수를 결정하기 위해서 辛元一(신원일)의 이름에 응기된 기운을 풀어쓴것이다.
입동(乾)의 첫날인 음력10월12일은 동짓달이 아니다. 그러나 태양은 이미 天根(천근)에 도달했고 이는 重地坤(중지곤)의 바닥을 표시하는 셈이다. 비로소 極陰(극음)의 땅에 도달하여 이제 그것을 탈출하기 위한 움직임이 다가오는 시기며 그것은 一陽(일양)이 돌아오는 동짓달을 향해가는 세월인 셈이다. 사명당공사에서도 김갑칠이 두번째 하늘을 보았을때 구름이 삽시간에 쫙 하늘을 덮은 후였다. 그로부터 시작되는 운수가 開闢精神黑雲月(개벽정신흑운월)이며 黑雲明月度數(흑운명월도수)의 정체다. 검은 구름이 달을 가리고 반대로 검은 구름을 걷고 밝은 달이 떠오는 법이다. 그것을 천지공사는 채용하고 있다.
그래서 이 天根(천근)을 찾아야만 이로부터 일어나는 기운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미래가 어떻게 바뀌는지 예측할수 있다. 단순히 입동(乾)이 편리를 위한 기준이 아니라 그만한 기운의 변화를 나타내는 맥점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이미 입동으로부터는 巢文(소문)이 아니면 살길이 없다. 검은 구름이 걷히고 밝은 달을 보는 시기가 다가오는 것이며 그것을 알기위해서는 천문과 지리를 잘 알아야한다. 이렇게 넓은 세상에 쌓인 데이터만 가지고도 이렇게 명확하게 볼수 있지만 사람들은 인문학을 버리고 조상의 글을 버린지 오래라서 그것을 볼 안목이 없다. 그러니 검은구름이 깔려도 무엇인지 모르는 똥멍청이가 된것이다.
그런데 오늘은 12월1일로 다음주 토요일이면 대설(壬)에 도달한다. 하늘의 현상이 인간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는데는 시간이 걸리고 그 시간을 소모하고 있는 것이다. 極陰(극음)의 땅인 天根(천근)을 지나서 一陽(일양)의 땅인 地雷復(지뢰복)에 이른것도 小人(소인)은 쪼그라들것을 예고하는 것이다. 즉 陽(양)이 돌아와서 이제 군자의 道(도)가 나오기에 小人化(소인화)된 것들의 운수는 나락으로 떨어지기 마련이다. 세월은 그냥 흐르지 않으며 변화도 그냥 오지 않는다. 이치를 바탕으로 움직이며 운수를 만들어 낸다. 그렇게 세상의 변화는 이어지고 있다.
2020년 국운 - 9.天心(천심)이 人心(인심)이 되는 길
지난 소설(亥) 첫날이 계해일로 기해년 을해월 계해일로 점차 사나운 운수로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래전에 꿈에서도 세마리 돼지가 힌벽을 넘어오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세상의 일에 대해서 꿈을 꾸었고 그로부터 거의 매일 꿈을 꾸었다. 마치 파노라마 영화를 보듯이 스토리가 꿰어지는 꿈이었고 아직 다 풀지 못했다. 보통 사람들은 돼지 세마리 넘어오는 꿈 꾸고 나면 사람들은 복권살 궁리할것이지만 이어지는 꿈들은 더 기이했으며 또한 이 꿈들은 칼라풀 했으며 여전히 그 시나리오를 다 이해하지 못한다. 다만 세월이 가면서 점차 그것을 해석할만한 단서들이 나타나니 신기하다.
송하비결은 이 돼지 세마리날을 黑豕入虎(흑시입호)로 표현했으며 오늘이 임신일이니 이제 운수의 파고가 天心(천심)을 중심으로 얽히게 마련이다. 천심의 기준점인 子之半(자지반)인 12월11일 보름부터 12월22일 동지까지 달과 해의 中(중)에 天心(천심)이 있기 마련이며 이 정확한 天心(천심)을 찾기가 진정 어렵다. 앞글에서 소강절 선생 싯구에서 천심을 표현하기를 정밀하게 서술하고 있다.
冬至子之半(동지자지반) 天心無改移(천심무개이) : 동지는 子(자)의 반이며 天心(천심)은 고치거나 이동하지 않는다
一陽初起處(일양초기처) 萬物未生時(만물미생시) : 一陽(일양)이 처음 일어나는 장소이며 만물이 나오기 전인 시기에
玄酒味方淡(현주미방담) 大音聲正希(대음성정희) : 현주의 맛은 모나게 맑으며 대음은 순수해서 드물다.
끝 부분을 제외하고 좀더 자세히 각 글자를 살려서 정밀하게 본것이다. 즉 이 天心(천심)에 이르는 때는 이제 막 一陽(일양)이 일어나는 시기라 만물은 아직 나오기 전이며 그것을 비유할때 현주(술)은 모나게 맑다는 것은 아직 술맛이 안나고 물에 가깝다는 것을 말하고 대음이 순수해서 드물다는것은 상대적으로 조용한다는 것을 말한다. 그런까닭에 이 天心(천심)의 때를 정확히 아는 것이 진정 어렵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러나 그 시작은 동지로 동짓달의 어느곳이 天心(천심)이라는 것을 정확히 밝히고 있다.
정역에서는 皇心(황심)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天心(천심)과 대조되어서 天心(천심)의 위치를 노출하지만 정확히 그럴려면 위에서 말한 그 정밀한 기능 즉 一陽(일양)이 돌아온 상태를 정확히 감별해야 한다. 한마디로 지극히 어렵다. 이 天心(천심)이 중요한것은 이유가 있다. 이 天心(천심)을 찾으면 人心(인심)도 변하는데 그런 현상을 동반하면 天心(천심)도 그러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까닭에 천심을 깊이 고민하는 것이며 천심이 음력11월15일이라면 정말 그런지 정밀한 확인이 필요하다. 그런데 의외로 희안한 곳에서 그 단서를 찾았다.
정미년 하루는 文公信(문공신)을 데리고 고부로 가실때 공신에게 물어 가라사대 "가는 길에 아는 벗이 있느냐?"대하여 가로되 雲山里(운산리)에 신경수가 있나이다. 천주 경수의 집으로 들어가 마루에 앉으시어 글을 써서 불사르시고 공신에게 "집에 다녀오라"하시거늘 공신이 집에가자 일진회 두목 송대화가 와 있는지라. 공신이 송대화를 치송하고 다시 雲山(운산)에 오니 천주 가라사대 "손이 있더냐?" 대하여 가로되 "손이 있어서 치송하고 왔나이다."하고 천주를 모시고 집으로 오니라. 이때에 공신의 母親(모친)이 腰痛(요통)을 앓거늘 천주께 아뢰니 "매실 한 냥 중을 가져오라"하사 종이에 싸서 들보에 걸고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 곧 나으니라. <천지개벽경>
위의 공사는 천지개벽경의 내용중 하나이며 위 내용이 기묘하게도 지금의 일을 잘 말해 준다. 여기서 등장하는 문공신은 밝혔듯이 십오진주도수의 주인이며 천지공사의 성격상 선령신을 쓰기에 문씨성을 쓰는 것이다. 그런까닭에 현직 문대통령이 있을때 발생할 일이 應氣(응기)로 드러난다. 이미 雲山里(운산리) 申京洙(신경수)의 집에서 마루에서 글을 써서 불사르는 것은 벌써 應氣(응기)를 한다는것을 말한다. 그런데 그 일 이후에 문공신이 집에 가니 一進會(일진회) 두목인 송대화가 와있었으니 이는 결국 토착왜구들이 설치는 환경이 된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런데 왜 일진회 사람중 하필 두목일까? :) 그런데 문공신이 송대화를 만난후 치송했다고 하니 그 治送(치송)의 의미를 깊이 살필 필요가 있다.
위 사전을 보면 '짐을 챙겨서 길을 떠나 보냄'이라고 한다. 결국 먼길을 가는 것이다. 원래 손님접대가 주인신선의 의무인까닭에 더더욱 문왕도수는 그럴수밖에 없다. 그렇게 치송하고 신경수의 집으로 돌아와서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니 결국 모친에 요통이 생긴것이 더 기이하다. 즉 母(모)는 곧 母國(모국)이며 이는 결국 나라의 근심으로 자리잡은 토착왜구로 인한것이며 이를 梅實(매실) 한 냥 중으로 낫게하는 방법이 글을 써서 불사르고 매실을 종이에 싸서 그것을 들보에 건것은 곧 균형추를 맞추는 것이라 생각된다. 즉 요통이란 허리니 무게를 받치는 기둥이며 이 기둥에 이상이 생기면 들보가 기둥간을 연결하여 무게를 분산시키기에 딱 그 역할이다.
다만 여기서 다스릴 治送(치송)중 治(치)에서 梅實(매실)이라는 점이 곧 首陽梅月(수양매월)이자 '먹'이기에 가히 어떤 식으로 균형을 찾을것인지 알만하다. 즉 '먹'의 소유자인 金自賢(김자현)에 응기된 기운으로 그것을 풀어간다는 것이며 그것은 결국 누런 닭의 일이다. 이렇듯이 천지공사는 사물에 어디 막혀서는 볼길이 없다. 결국 雲山里(운산리) 신경수의 집 마루에서 구름이 쫙 깔리는 일을 푸는 것은 治送(치송)이며 이 먼~~~길 가야하는 治送(치송)은 나라의 균형추를 회복하는 일이 되며 그 방법은 결국 首陽梅月(수양매월)이 뜻하는 누런 닭으로 인하여 해결될것을 말한다. 그던데 정작 천심을 아는 것은 바로 이어진 다음 공사로 인하여 알았다.
정미년 섣달에 고부 와룡리 신경수의 집에서 군왕공사를 보실 때 辛元一(신원일)에게 일러 가라사대 "네가 일찍이 東天(동천)을 향하여 붉은 옷을 입고 구름을 타고 앉은 사람에게 四拜(사배)한 일이 있으니 이제 다시 그와 같이 절하라. 내가 곧 그 사람이로다." 원일이 곧 일어나서 사배하거늘 종도들이 원일에게 연고를 물으니 대답하여 가로대 "年前(년전)에 우연히 병이 들어서 죽게 되었더니 정신이 恍惚(황홀)한 중에 어떤 큰 사람이 四人轎(사인교)를 타고 와서 내게 말하되 네가 새 옷을 입고 문밖에 나가서 東天(동천)에 붉은 옷을 입고 구름을 타고 앉은 어른에게 절하라 그러면 네 병이 나으리라 하므로 그 말대로 새 옷을 입고 문밖에 나가서 東天(동천)을 바라보니 과연 붉은 옷을 입고 구름을 타고 앉은 어른이 계시므로 四拜(사배)를 올렸더니 그때부터 병이 곧 나았는데 집안 사람들은 새 옷 입고 밖에 나가는 것을 해괴하게 여겼다"하더라. <천지개벽경>
위 공사에서 이미 밝히는 군왕공사는 백의군왕공사로 이는 정미년 섣달부터 시작되는 고부경무청에서의 공사다. 그런데 이 공사가 사실상 천자피금도수로 이 공사의 시작이 정미년 음력12월25일 임오일에 모였다. 처음에는 33인이 모였고 다시 21명으로 줄였으니 이 공사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수 없다. 이 공사가 말하는 것은 결국 天心(천심)이 곧 人心(인심)으로 연결하는 시도인데 다 알닷시피 여기서 21명의 제자들도 삑싸리가 나서 결국 장상신은 이 공사를 통하여 응기하지 못했다. 여기까지만 봐도 알만하다.
즉 천심과 황심이 갈리는 곳이 결국 임오와 계미인것이다. 즉 天心(천심)은 하늘의 마음인데 皇心(황심)은 白王(백왕)으로 사람의 마음이다. 결국 天子神(천자신)만 응기한것은 白王(백왕)은 통과인데 다른 이들은 자력으로는 실패한것이다. 즉 白王(백왕)인 武王(무왕)만 통과한것이며 하물며 문공신도 감옥살이후에 결국 돈때문에 삐져서 삑싸리 났으니 白王(백왕) 홀로 통과한것이 되었다. 그러니 하늘 아래에 한사람 빼고는 후천에 갈지 말지 아무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 천자피금도수 바로 전의 공사가 문공신에게 정음정양도수를 맡겼고 그 안에 문왕도수와 이윤도수가 있으며 지극히 어렵지만 받겠다는 맹세를 했어도 다 끝나고 나서 돈때문에 삑싸리가 났다.
그래도 이정도면 어디인가? 문공신은 그후 은두장미하며 최선을 다하며 살았다. 결국 문공신이 아니라면 그 도수를 감당할 이 아무도 없었다. 사람들이 人乃天(인내천)이라고 하지만 그것이 잘못된것이다. 사람이 곧 하늘이 될수 없으며 하늘이 사람의 뜻을 살펴서 응해야 그 마음이 일치할수 있다. 그런까닭에 天心(천심)이 人心(인심)이 될려면 그만한 과정과 조율이 필요하고 상천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 올해 음력11월15일은 임오일이며 16일은 계미일인데 이렇게 天心(천심)과 皇心(황심)이 딱 떨어지는 해가 있을까? 미래는 와봐야 알지만 잘 생각해볼 일이다.
2020년 국운 - 10. 하늘과 땅의 문이 열리는 기점
입하(巽), 소만(巳), 망종(丙), 하지(午)가 여름의 절기이며 겨울의 절기는 입동(乾), 소설(亥), 대설(壬), 동지(子)는 겨울의 절기다. 여름인 天風姤(천풍구)로부터 '소인이 자란다'는 小人長也(소인장야)의 운수가 겨울인 地雷復(지뢰복) 군자의 道(도)가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 여름과 겨울의 운수 모두 기점으로 작용하는 것이 있으며 그것이 天文(천문)이다. 쉽게 말하면 '하늘 글'이며 하늘에서 내리는 글이며 그것은 이미 한 글자와 세 글자라고 밝혔다.
현무경은 설계도이며 미래에 대한 맥점을 잘 알수 있지만 개략적 목적은 살필수 있어도 자세하게 벌어지는 일을 알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각 운수의 시간적 맥점의 경우는 현무경이 가장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으며 그것을 읽을수 있을때 그렇지만 읽지 못하면 아무 소용없다. 즉 이것은 현무경의 부는 시간중심의 전개이며 개략적 사건을 알수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런까닭에 지금 즈음에 시간적 기점을 찾기위해서 주의깊게 살펴야할 符(부)가 있으며 여기에 대해서 밝히고 있는 것이 巳符(사부)다.
<1> <2> <3>
위 그림 석장은 현무경 사부의 원본인 <1>과 한 글자가 내린 <2>와 세 글자가 내릴 <3>으로 나눈것이다. 이미 밝혔듯이 처음 하늘에서 한 글자가 내린때는 지난 2013년 음력4월30일은 양력6월8일이었으며 절기상 망종(丙)이었으며 간지로는 '계사년 정사월 을사일'이었다. 위 그림중 <2>가 그것을 나타낸것이며 2013년 망종(丙)의 첫날이 임인일이었고 이어서 계묘, 갑진, 을사일에 닿아서 'ㅣ'가 말하는 한글자가 내렸다. 그런데 <2>를 자세히 보면 문왕팔괘중 九離火(구이화)에서 내린 선이 이어지며 'ㅣ'을 감싼것은 九離火(구이화)가 절기상 망종(丙), 하지(午), 소서(丁)에 해당된다. 여기까지는 오래전에 글을 통해서 밝혔다.
그런데 두번째 세 글자가 내리는 시기가 관건이다. 그 시기를 <3>에서 알리고 있다. <3>은 <2>의 그림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것을 제외하고 보면 사부의 몸통을 구성하는 선의 시작을 알수 있다. 그런데 그 시작지점이 애매하지만 문왕팔괘로 보면 결국 일감수를 표시하는 ○이 없다. 결국 그 자리에 붉은 색으로 '1'로 표기한 부분에서 고리모양이 시작된것도 一坎水(일감수)로부터 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一坎水(일감수)의 영역은 대설(壬), 동지(子), 소한(癸)의 영역이며 이 절기들의 기간에서 어딘가 기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2>에서는 그냥 선으로 이루어졌지만 <3>에서는 선을 따라서 많은 점들이 있는 것을 알수 있다.
즉 <2>는 망종의 첫날부터 헤아려가기에 점이없이 선으로만 구성되었지만 <3>의 고리모양으로 시작한 선에는 점이 많이 붙어있으니 이는 결국 그 시작이 첫날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이 점들이 간지를 표시하기 때문이다. <3>의 붉은 색 번호인 5와 6을 보면 그 특징이 갈린다. 작은 점들이 11개가 나오다가 약간 큰점들이 4개나온다. 천간은 10개인데 지지는 12개다. 즉 이 작은 점이 지지라는 것을 의미하고 지지중 11번째 지지는 戌(술)이며 단지 천간의 표시가 없다. 그런데 붉은색 번호 5에서 약간 큰점 4개가 있으니 천간을 말하고 4번째 丁(정)을 말한다. 다만 획수가 5에서 6으로 바뀌었기에 이는 간지가 진행된것이다.
즉 붉은 색 번호인 5가 11개의 작은점으로 병술이 되고 붉은 색 번호인 6이 4개의 점으로 정해가 되며 그렇기에 붉은색 번호 7에서 5개의 약간큰점과 1개의 작은 점으로 구성되었으니 간지상 무자가 되니 이는 결국 5-6-7이 병술-정해-무자의 간지가 된다. 그렇게 헤아려보면 8-기축, 9-경인, 10-신묘가 되며 이 신묘의 자리에 가장 큰점 4개로 표현한것은 천간 辛(신)은 오행으로 4이며 지지 卯(묘)는 4번째이기에 묶어서 4개의 큰점으로 표현한것이다. 그렇게 보면 이어서 11-임진, 12-계사(동지), 13-갑오로 이어진다. 결국 이런 순차의 간지를 반대로 보면 붉은색 번호 1은 결국 임오가 된다는 것을 알수 있다.
즉 1-임오, 2-계미, 3-갑신, 4-을유, 5-병술, 6-정해, 7-무자, 8-기축, 9-경인, 10-신묘, 11-임진, 12-계사(동지)로 이어진다. 여기서 주목할점은 결국 임오와 계미이며 天子被擒度數(천자피금도수)도 임오일, 계미일부터 시작되었다. 결국 지금을 보면 임오일이 음력11월15일이며 계미일이 11월16일이라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 변화가 한번에 오지 않지만 적어도 운수의 기점이 왜 天心(천심)과 皇心(황심)과 겹치는 것을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이렇게 밝히는 것은 현무경은 미래에 대한 설계도라고 밝혔듯이 이제 그것을 자세히 살필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여기서 해당 간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간지를 나열한 것은 그 기점을 표시하는 셈이며 임오/계미의 기점으로써 중요성을 나타낸다. 본래 符(부)는 度數(도수)를 담고 있어서 시간의 문을 읽을수 있는 상징을 가지고 있다. 송하비결이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시간중심이 아니라 사건중심이지만 이 현무경은 그 반대로 시간중심으로 사건의 개략을 상징하고 있다. 결국 이 시간적 전개를 통하여 사건을 풀어내고 그 사건에 이어지는 현상이 바로 사람들이 기다리는 개벽으로 나아가는 길이다. 天心(천심)과 皇心(황심)의 중요성을 현무경으로 본것이며 다음글을 통해서 점차 깊이 살펴보자.
2020년 국운 - 11. 두개의 그림
세상의 미래의 시점에 대해서 숨길것도 없다. 이미 이치적인 배경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미래를 말하는 것이라 숨길것도 없다. 다만 무엇이 어떻게라는 관점에 대해서는 발생하는 현실을 통하여 미래를 숙고할 필요가 있으며 시점적인 기점은 이미 다 밝히고 있다. 예를 들어서 壬午(임오), 癸未(계미)가 天文(천문)이 내리는 기점이라고 밝힌것과 같다. 일간을 알았지만 방위를 모르면 소용없기에 그 방위를 一坎水(일감수)로 밝혔으며 이는 마패의 한축인 一陽始生(일양시생)과 이어져 있다고 밝혔다. 이것은 천지공사의 끝으로 가는 과정이라 세운보다는 느리다.
즉 세상의 운수는 두문동성수에 담긴 도수가 교체되는 시점 즉 신농패, 유사표에서 음력11월9일을 기점으로 萬死神(만사신), 百伏神(백복신)으로 이어지는 세상의 운수와는 다른 결이다. 전자는 교운이라면 후자는 세운이다. 그런데 1908년 무신년 음력11월9일부터 1948년 무자년에 닿을때까지의 운수는 어떻게 때운다는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그런데 그것을 현무경 그룹에서 이어간다. 즉 이 두문동성수도외에도 같은해에 문공신의 집에 붙혔던 정의도를 1921년 8월에 金石井(김석정)을 시켜서 文公信(문공신)의 집에서 뜯어왔고 또 김경학을 시켜서 신경수의 집에서 이 두문동성수도를 뜯어왔다.
사람들이 이속에 담긴 내용을 몰라서 그렇지 이 응기의 과정이 후일에 있을 사건을 설명하고 있다. 1908년 무신년부터 1921년 신유년까지 14년차다. 그리고 1922년 임술년부터 1948년 무자년까지 27년차로 결국 무신년에서 무자년까지 41년차를 메우게 된다. 우선 정의도는 다음과 같다.
위 정의도는 1908년 음력4월11일에 문공신의 집에 붙었다. 결국 이 공사가 행한 시점이 기준이라는 의미다. 그런데 情誼圖(정의도)에서 情誼(정의)가 무엇인지부터 생소하다.
일단 그뜻을 보면 '하늘과 땅의 주장, 사물의 첫주창, 음양의 숨긴것이 드러남'인데 이 세가지가 말하는 인사가 무엇인지가 드러나지 않는다. 하늘과 땅이 주장하며 사물이 처음으로 주창하며 음양의 숨긴것이 드러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 일이 과연 무엇인가 싶다. 人事(인사)가 사람의 일로 '세상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측면에서 세상의 일인데 그것이 무엇인지가 뚜렷하지 않다. 다만 '天地之主張(천지지주장)'의 경우 천지는 망량이 주장한다고 천지공사가 나와 있으니 여기서 하늘과 땅의 주장을 주체하는 존재가 망량이라고 밝히는 것이다.
무신 음력4월11일에 문공신의 집 상량보에 情誼圖(정의도)를 그려 붙이시고 공신에게 말씀하시기를 "그 안에 도깨비가 꽉 찼느니라. 도깨비로 인해 너희 집이 하루아침에 망할 것이니 일절 뜯어 볼 생각을 하지 말라." 하시며 엄중히 단속하시니라.
결국 情誼圖(정의도)안에서 말하는 '天地之主張(천지지주장)'으로 인하여 망량인 도깨비가 가득찬것이다. 그런이후에 약장을 제작하는 공사가 이어지며 이는 결국 무엇을 말하는지 뚜렷이 드러난다. 위 정의도를 고부 臥龍里(와룡리) 문공신의 집 상량보에 붙인것인가를 생각해보면 결국 '문씨성의 후예가 지도자로 나오면'이라는 전제가 깔린것이다. 특히 情誼(정의)가 사귀어 친해진 정이니 결국 문공신과 상제영감 사이의 정이 바탕이된다는 것을 알수 있다. 다섯개의 情誼(정의)중에 하나의 情誼(정의)만 忽生忽有(홀생홀유)가 존재한다. 잠시 여기서 멈추고 하나만 더 생각해보자.
정미년 하루는 文公信(문공신)을 데리고 고부로 가실때 공신에게 물어 가라사대 "가는 길에 아는 벗이 있느냐?"대하여 가로되 雲山里(운산리)에 신경수가 있나이다. 천주 경수의 집으로 들어가 마루에 앉으시어 글을 써서 불사르시고 공신에게 "집에 다녀오라"하시거늘 공신이 집에가자 일진회 두목 송대화가 와 있는지라. 공신이 송대화를 치송하고 다시 雲山(운산)에 오니 천주 가라사대 "손이 있더냐?" 대하여 가로되 "손이 있어서 치송하고 왔나이다."하고 천주를 모시고 집으로 오니라. 이때에 공신의 母親(모친)이 腰痛(요통)을 앓거늘 천주께 아뢰니 "매실 한 냥 중을 가져오라"하사 종이에 싸서 들보에 걸고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 곧 나으니라. <천지개벽경>
위 공사에서 들보는 결국 대들보이며 이 대들보에 情誼圖(정의도)를 붙이는 것과 위의 매실을 들보에 붙이는 것 모두 같은 것을 말한다. 천지공사는 반복적 구조다. 다만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말은 없으며 각부분마다 조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겹칠수 있다. '증산선생유서'에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佛之形體(불지형체) 仙之造化(선지조화) 儒之凡節(유지범절) 都是敎民化民(도시교민화민) 好道遷佛(호도천불) 佛成人事(불성인사) 天以示乎人(천이시호인) 人驗于天(인험우천) 天道人道(천도인도) 一理通達(일리통달)
불선유의 특징과 이 모두가 사람을 가르치고 교화를 하는 것이며 이 좋은 도를 佛(불)로 옮긴다고 밝히며 결국 佛(불)이 그 人事(인사), 즉 세상의 일을 이룬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잠자는 중'이야기다. 그런데 그 잠자는 중이 깨어나는 시기가 곧 '붉은 닭이 깃을 털면 잠자는 중 깨어날때로다.'로부터 시작되니 올해 음력1월부터의 일이다. 이 忽生忽有(홀생홀유)는 많은 의미가 있으며 '갑자기 나와서 갑자기 있다'는 의미다. 주인신선의 Return이 갑작스러운 것이며 역시 붉은 닭이 깃을 턴 음력1월이 천지는 망량이 주장하는 데 그 영역이 四(사)-三(삼)-八(팔)로 의 영역에 있다.
역시 이 정의도를 붙인 음력4월11일은 양력으로 5월10일로 입하(巽)에 해당한다. 이는 곧 四巽風(사손풍)의 영역이라 438이 말하는 四巽風(사손풍), 三震雷(삼진뢰), 八艮山(팔간산)의 영역에 포함된 시기다. 天地之主張(천지지주장)의 내용으로 여기까지 접근할수 있다. 이 情誼圖(정의도)를 일명 五仙圍碁圖(오선위기도)로 부르는 이유다. 정의도에서 'V'의 모양이 총11개인데 그중 한개인 'V'가 외따로 있다.
사귀어 친한 정이 다섯개면 나라로 다섯개요 사람으로 다섯명이다. 결론은 마지막 하나 즉 한사람이 갑자기 나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위 情誼圖(정의도)가 1921년 음력8월에 張基準(장기준)이 金石井(김석정)을 시켜서 문공신 집에 있던 情誼圖(정의도)를 떼어왔다. 1908년부터 1921년까지 14년차인데 왜 이때 떼어야 했을까?
그다음해인 1922년 임술년부터 27년차 1948년 무자년에 닿으면 남북분단이 되었고 그로부터 72년차인 올해 기해년에 닿으니 결국 1921년 신유년부터 2019년까지 99년차인데 같은 시기에 떼어진 두문동성수도에서 八八九九(팔팔구구)로 되어 있는지 알만하다. 九九(구구)의 운수를 읽기 힘들도록 만든것이다. 왜 위 정의도에서 忽生忽有(홀생홀유)에 있는 情誼(정의)가 거꾸로 서있는지 저 초생달의 모양을 보면 알수 있다. 즉 하늘과 땅이 정한 도수만큼 시간을 소모하는데 그것이 담긴 숫자가 8899였던 셈이다. 만일 72만이 필요했다면 八九(팔구)하나면 되었을 것이지만 수리를 다 쓰기 위해서 八八九九(팔팔구구)로 나타낸것이다.
情誼圖(정의도)는 오선위기의 상씨름이 시작되는 그 범주를 정할수 밖에 없지만 위 杜門洞星數圖(두문동성수도)는 그 전후를 다 포함하고 있다. 그런데 왜 정의도와 두문동성수도가 모두 1921년 음력8월에 떼어내는것으로 그 기점을 삼은것은 99년의 도수를 순차적으로 열기 위한것이다. 그러나 공사를 본 순서를 살피면 현실전개의 순서와 관점은 다르다. 사실상 정의도공사에 이어서 약장을 만드는 공사가 이어지고 목수 이경문이 약장을 만들게 된다. 이런 순서로 보면 결국 情誼圖(정의도)가 오선위기의 상씨름을 표현했다면 이어서 나올 운수가 약장의 운수가 된다.
杜門洞星數公事(두문동성수공사)의 전에는 천자문과 시두공사 그리고 황극수 공사가 있었고 이후에는 음력11월28일에 布政所(포정소)를 열었다. 이는 약장과 포정소가 겹치는 것은 이미 재앙이 덮친후라는 것을 뜻한다. 오선위기의 상씨름으로 주인신선이 나오는 시기는 재앙이 이미 벌어지는 즈음이 되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布政(포정)이 시작되는 것이며 음력4월11일에 정의도, 음력11월9일에 두문동성수 그리고 음력11월28일에 포정소로 이어지는 것은 그 운수의 순차적 흐름을 잘 보여준다. 즉 음력4월부터 이미 상씨름의 운수로 나아가며 '천지의 주장하것, 사물이 첫주창하는것, 음양의 숨긴것이 드러나는것.'을 통하여 주인신선이 드러난다.
세가지 세상의 일중 陰陽之發覺(음양지발각)은 결국 남북의 일이되며 이를 통하여 주인신선이 드러난다. 그것을 현무경에서 天文符(천문부)인 巳符(사부)에 이어전 陰陽符(음양부)인 卯符(묘부)가 따라붙은것도 그것을 말한다. 즉 天文(천문)-陰陽(음양)-政事(정사)의 순서중에 陰陽之發覺(음양지발각)은 결국 陰陽(음양)의 일이며 이는 남북의 일이다. 미래에 대한 예언이 쉽다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이 공부란 어려운것은 어렵고 쉬운것은 쉽기 마련이다. 그만한 안목이 없다면 시도할 이유가 없다. 또한 자격을 갖추는 것과는 별개의 일인데 종교가 사람들을 속이며 망친것이 하루이틀이 아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미래를 알려면 깊은 안목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지 종교를 해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예나 지금이나 天文(천문)-陰陽(음양)-政事(정사)의 순차성을 가지고 현실로 벌어졌지만 그것을 아는 사람은 없었다. 결국 아는 사람만 알기 마련이다. 지금은 쓸데없는 종교를 할때가 아니다. 스스로의 수행이 무량한 德(덕)을 갖추지 못하면 자격미달이 된다. 그 德(덕)이 종교와 아무 상관없음에도 종교팔이들은 사람들을 물귀신처럼 속인다. 종교의 이름으로 더 큰 살육과 더 큰 타락이 형성된 오늘 종교에는 길이 없다. 오직 스스로 행한 수행에 길이 있을 뿐이다.
2020년 국운 - 12. 전쟁의 운수를 부르는 쥐떼
앞 몇몇 글들은 어려운 글이다. 그러나 미래를 들여다보는데 쉬울수 있을까? 각자의 근기에 맞추어서 읽으면 된다. 쉬운글들은 쉬운글대로 어려운 글은 어려운 글대로 각자가 이해할수 있는 범위에서 읽으면 그만이다. 우리나라의 예언서와 천지공사는 한반도 내에서 3일 전쟁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그 원흉이 마치 북한이 전부 책임이 있는 것처럼 잡교들이 돌리고 있지만 실상 그 원인은 토착왜구와 본토왜놈에 있다고 깊은 예언서와 천지공사는 그것을 밝히고 있다. 한반도내의 전쟁은 처음이 아니라 끝에 발발하며 그 사이에 토착왜구와 본토왜놈의 내응으로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그런데 그것이 벌써 시작되었다. 바로 7월1일에 시작한 본토왜놈의 침략이며 그에 동조하는 토착왜구세력들이 나라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상황에서 재앙이 덮치기 때문이다. 지금 잡교들이 주장하는 한반도전쟁론은 마치 북한이 뜬금없이 쳐내려오는 시나리오를 쓰고 있지만 사실상 똑바른 예언서와 천지공사는 그 원흉이 바로 토착왜구와 본토왜놈의 내응이라고 뚜렷하게 밝히고 있다. 그럼에도 잡교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여론을 분열시키며 게릴라전에 준하는 어깃장을 부리고 있다. 그래서 저것들은 반드시 제거해야하며 그렇지 못하면 나라의 미래가 없다.
밝혔듯이 한국전쟁이후에 본토왜놈은 자신들이 축적한 부를 통하여 한반도의 영구분단을 획책하며 또다시 한반도의 불행을 이용할 목적으로 간첩을 무수히 양성했다. 그리고 그 찌끄레기인 토착왜구들이 본토왜놈의 주장을 대변하며 마치 혐한이 레드팀 운운하듯이 종북좌빨놀음을 벌렸다. 일본계 미대사라는 자가 종북좌빨놀음을 벌리는 저의가 무엇일까? 뻔하게도 지금 미국 대사관이 수집한 한국내의 고급정보는 아마도 아베신조에게 털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본토왜놈의 혐한이 말하는 것이나 토착왜구와 마찮가지로 '종북좌빨'타령이다.
그런데 하늘과 땅은 그 토착왜구와 본토왜놈이 內應(내응)하여 일으키는 혼란을 반대로 그 쓰레기들을 제거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는 것을 깊이 연구하면 알수 있다. 그런까닭에 천지공사에서는 행단주막 근처 솔밭에서 일진회 21명이 죽는 공사가 결정되었고 또 시두공사에는 崔德兼(최덕겸)이 참여함으로써 최씨 후예가 만든 세력이 결국 토착왜구세력으로 발전하게 되는것을 감안하면 천연두와 토착왜구의 관련성은 매우 깊다. 물론 그것은 시작일뿐 그로부터 그것들을 싹 쓸어없애는 운수가 작용하는 것도 이어서 武王(무왕)이 나오면 그것들을 용서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에서 언급한 布政(포정)이란 바로 이 武王(무왕)이 펴는 정치가 布政(포정)이 된다. 그런까닭에 앞글에서 언급한 정의도와 두문동성수도는 그런 운수로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즉 오선위기도수의 상씨름이 나오것과 그 끝에 주인신선이 돌아오는것은 두문 즉 잠겨진 문이 열려야하는 관계로 정해진 시간을 넘어야하는 것이다. 그시간이 99년 혹은 72년으로 전자의 경우는 1921년 신유년 기준이며 후자는 1948년 무자년 기준으로 정해진 도수, 즉 시간을 소모해야한다. 그런데 그 끝이 올해로 끝인것을 늘 강조했다. 분단 72년차로 잠겨진 문이라는 뜻의 杜門(두문)이 열리는 것이다.
回文山(회문산)이 開門山(개문산)으로 불린것을 알면 천지공사가 그것을 이용한다는 것을 알수 있다. 즉 하늘 글인 天文(천문)이 내리는 때가 곧 잠겨진 문인 杜門(두문)에서 열린 문인 開門(개문)으로 바뀌는 순간이 된다. 그 Process가 시작되는 때가 다가오는 음력11월15일 임오일과 16일인 계미일이다. 회문산에 오선위기혈이 있듯이 세상의 시비를 끌러내는 방법으로 오선위기혈의 기운을 쓴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또한 그 오선위기중에 주인신선은 대국하는 신선과 훈수두는 신선에게 손님접대만 하다가 날이 저물고 대국이 파하면 바둑판과 바둑돌은 주인신선 차지가 되는 그런 운수가 지금 진행중이다.
이 토착왜구와 본토왜놈이 하는 짓을 보면 지금 운수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수 있지만 사람들이 설마 전쟁까지야하고 생각할것이다. 그러나 지금 본토왜놈이 경제가 무너지고 자신들이 진정 어려워지면 한반도 전쟁을 다시 획책하지 않는다고 장담할수 있을까? 지금도 그지랄을 하고 있는 마당에 그것들이 토착왜구를 선동하여 종북좌빨놀음을 벌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기실 본토왜놈이 주적인데 다른 적을 내세워서 관심을 돌림으로써 이 토착왜구들이 자신들에게 쏠리는 불편한 시선을 바꾸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이권단체가 그러는것처럼 말이다. 자신의 이익과 상충하면 종북좌빨로 몰고 비록 부패하고 타락해도 이익에 부합하면 '우리가 남이가'를 벌리는 찌끄레기들이 얼마나 많은지 지금도 확인하고 있지 않나?
본토왜놈이 양성한 토착왜구와 간첩들이 바글바글하다. 그렇기 때문에 기실 천지공사나 예언서가 말하는 토착왜구와 본토왜놈의 內應(내응)으로 벌어지는 삼국대전이 어떻게 일어날지 그것을 보고 있지만 사실 속내는 굉장히 불편하다. 저런 찌끄레기들은 진작에 정리되었어야 했지만 역사적 불행으로 오늘에 이른것자체가 비극이기 때문이다. 지금 빤-스들이 설치는 잡교는 마치 북한이 무너지면 모든것이 해결된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이 토착왜구와 본토왜놈때문에 삼국이 망하는 일이 벌어진다고 예언서와 천지공사는 말하고 있다. 그러니 이런 쥐떼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수 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鼠竊寇(서절구)를 조심하라고 알렸던 것이다.
2020년 국운 - 13.순창 농바위의 기운
순창 농바위 박장근의 집에서 정미년 경술월에 시작된 공사는 전반부와 후반부가 있으며 전반부의 경우는 농바위속에 잠겨있던 갑주와 칼의 기운을 차경석에게 응기시키는 것이며 후반부에는 단주의 해원을 오선위기혈에 붙이는 것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어서 순창 피노리 李南基(이남기)의 집에서 사명기공사에 이어서 행단주막-원평-신암주막-구릿골로 이어지며 일만이천모실시자공사까지 이어진다. 그런 연후에 차경석에게 주어진 싯구가 다음이다.
經之營之不意衰(경지영지불의쇠) 大斛事老結大病(대곡사노결대병)
天地眷佑境至死(천지권우경지사) 漫使兒孫餘福葬(만사아손여복장)
이 시는 차경석의 영혼에게 주어진 운명이며 3대를 아우르며 에언하고 있으며 차경석은 일제에 의해서 제거되었지 병으로 사망하지 않았음에도 結大病(결대병)의 의미가 '큰병에 걸린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뉴스를 통해서 차길진 법사가 12월3일에 사망했으며 발인일이 오늘 오전7시라는 것을 알았다.
이로서 순창 농바위에 잠겨진 기운을 받은 차경석의 운명도 천지공사의 한자락으로 마감했다. 어찌 보면 위 시가 차길진 법사의 운명도 더불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본질적으로 쇠병사장은 두가지가 있으며 하나는 세운에서 있고 또 하나는 교운에서 있다. 그중 교운의 쇠병사장중 동짓달이 死運(사운)이며 그의 죽음으로 볼때 역시 그의 영혼은 하늘과 땅이 돌봤다는 것을 위 시가 말하고 있다.
위 한자사전의 의미처럼 '天地眷佑境至死(천지권우경지사)'의 뜻이 '하늘과 땅이 친절히 보살피고 도와줘도 죽음에 이른다.'인데 이는 사람의 운명이 죽음에서 벗어날수 없음을 전제하고 있다. 그의 영혼이 하늘과 땅의 보살핌을 받을 만큼 중요한 인물이었다는 것을 말한다. 천지공사에서 밝힐만큼 삼대를 하늘과 땅이 보살필만큼 중요한 인물이었으며 그의 귀천은 어찌보면 사람이 가진 기본적인 한계는 죽음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에 대한 귀감이 된다. 즉 누구도 죽음에서 벗어날수 없다.
차경석의 삶이 대세를 바꾸는 陽(양)의 삶이었다면 차길진 법사의 삶은 그 영혼을 위로하는 陰(음)의 삶을 살았다. 그들의 삶은 한민족의 역사에 적지않은 비중이 있으며 차길진 법사의 죽음도 천지공사의 큰 운수가 끝이 났음을 알리고 있을 만큼 비중이 크다. 세월은 흐르고 시대는 바뀌며 새로운 사람이 나와서 새로운 기틀을 열어가기 마련이지만 이별은 언제나 안타깝다. 세상의 대세에서 보면 순창 농바위에 숨겨진 기운이 112년 만에 그 기운이 다한것이며 이제 천지공사에서 말한 새로운 기운과 기틀이 나오며 그것이 단주의 해원이라는 것은 순창 농바위 박장근의 집에서 결정된 공사를 보면 알수 있다.
이는 泰仁古縣內杏壇(태인고현내행단)이 상징하듯이 泰仁(태인)이 상징하는 올해 음력1월부터 세운의 胞胎(포태)에 해당하는 음력11월과 12월 안(內)에 杏壇(행단)에서 십팔사략에서 나오는 장수로서 갖추어야할 도리를 겹쳐서 가르친것도 그 속에 담긴 그의 운명과 일직선으로 이어져 있었다. 결국 차길진 법사의 삶도 천지공사와 직결되어 있을 만큼 중요한것이었으며 그의 운명도 상제영감의 가르침처럼 辰巳午(진사오)가 杏壇(행단)을 지칭하는 글자인데 그의 이름에 그중 한 글자가 존재한것도 운명처럼 그의 삶도 이치를 따라서 귀천한것이다.
이제 고인이 된 차길진 법사의 발인일이 오늘이라고 한다. 필자도 그와 두번 만났으며 비록 인연이 이어지지 않았어도 그 인연을 기억하기에...................................
2020년 국운 - 14. 오선위기의 서막
오늘은 12월5일이며 음력11월9일이다. 12월3일 차길진 법사의 귀천소식을 알고 아주 오래전의 상념속에 빠졌다. 아마 차법사를 만난때가 2008년 전후였을 것이다. 아직 2012년이 되기 전이었으며 그때는 어찌 보면 일종의 방황기 였다. 과거 방황기에는 멀리 여행을 떠났지만 중년을 넘기고 나니 여행은 몰입을 위한 수단이었을뿐 굳이 여행가지 않아도 그 몰입으로 향해가는 것은 스스로의 마음가짐이라는 것은 진작에 알았던 시기였다. 그때의 방황은 근본적인 의문이었고 아무리 사람을 만나고 일에 몰입을 해도 채워지지 않는 무엇때문이었다. 즉 왜 그런지 알고 싶었던 시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것에 대한 정확한 답을 다 얻었다고 할수는 없다. 이제 올해는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은 마치 정해진 운수는 어쩔수 없다고 말하는지 모르겠다. 작년 음력12월과 올해 음력1월에 걸친일을 보면서 세상의 일이 복잡해질줄 알았지만 그래도 막상 벌어지면 착찹하다. 왜냐하면 토착왜구가 설치는 꼴을 미리 알고도 그것을 지켜봐야하는 고통으로 인하여 착찹했다. 오래전에 烏飛(오비)의 운수도 鼠竊寇(서절구)에 대한 예언을 할 그 즈음에 알고도 그 꼴을 봐야하는 착찹함은 아마도 홀로 견뎌야할 고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몰랐다.
결국 오선위기도수의 끝에 낙엽으로 쓸려나가는 꼴이 벌어질때까지 그 추잡스러운 찌끄레기들을 보면서 넘어오는 구역질을 견뎌야하니 고문이었다. 그러니 모르는게 속편한 일임을 알아야 한다. 회문산에 가보면 묘가 참 많다. 홍성문이 오선위기혈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59대 발복을 이야기했다. 그러니 쌓은 덕 없는 욕심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혹시나하며 한자리 꿰차기 위해서 이곳저곳에다가 어만 조상님 뼈를 잔득 모아서 묻은 것이다. 그러나 늘 하늘은 그 땅의 임자를 정할때 우연은 없었다. 차경석에게 주어진 농바위안의 장군 기운도 그러했으며 시대를 바꿀 인물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그러니 욕심이 사람을 망치는 것이다. 천지공사의 應氣(응기)는 묘를 쓰지 않아도 된다. 즉 천지공사에서 말하는 대혈의 응기는 상제영감의 의지에 달렸다는 것을 천지공사는 늘 말해왔다. 박공우도 같이 다니다가 한자리 욕심을 품자 미리 '턱도 없는 욕심 품지 말라'고 경책을 받았듯이 그렇게 세상을 바꿀 대혈은 주인을 정해놓고 나온다. 하물려 오선위기혈은 어떨까? 오선위기혈에 단주의 해원을 붙인것은 그 주인이 丹朱(단주)이며 丹朱(단주)의 해원은 후천과 직결되어 있다. 지금 세상에 유명정치인은 아무도 그 오선위기혈의 주인이 아니다. 그러니 김칫국 마시지 않는것이 좋다.
오선위기혈의 주인공은 딱 한가지 경우가 조성되어야 나오며 그운수는 이미 시작되었다. 이미 밝혔듯이 붉은 닭이 깃을 털면 잠자는 중이 깨어날때인데 그로부터 운수가 일어나며 이는 이미 작년 음력12월 올해 음력1월에 걸쳐서 시작되었다. 그렇기에 음력5월에 본토왜놈의 침략이 본격화되고 三國塵(삼국진)이 시작되었다. 이때가 양력7월1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미 6월초에 꾼 꿈을 소개하며 그런일이 벌어질것을 예언했었으며 정확히 맞았다. 이 본토왜놈의 침략은 그 안에 토착왜구의 일이 선행되기 마련이었으며 그 운수가 바로 烏飛(오비)로 부터 시작된 운수였다고 오래전에 밝혔다.
오늘을 염두에 두고 글을 써온것은 결국 순창 농바위 박장근의 집 공사가 말할 현실이 다가온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며 차법사와의 두번째 만남에서 그것을 직감하고 있었으니 10여년을 훌쩍넘긴 일이다. 그동안 차법사의 칼럼을 보면 본인의 죽음을 약 3년 앞으로 보고 있었다. 다만 필자도 정확한 시간은 그당시에 몰랐다. 그냥 직감이 그랬을뿐이다. 그리고 유성을 나와서 멍했으며 그렇게 떠나와서는 그뒤로는 다시 보지 못했다. 이제 세월이 흘러서 차법사의 귀천은 일제에 의한 차경석에게 씌어졌던 굴레를 벗기는 일도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천지공사에서 말하는 그일을 자세히 볼때도 되었다.
4-27 이해 가을에 순창 농바우 박장근의 집에 머무르실 새 종도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곳에 큰 기운이 묻혀있으니 이제 풀어쓰리라 전명숙과 최익현은 그 사람이 아니므로 도리어 해를 받았느니라 하시고 공사를 행하실 새 「영웅소일대중화(英雄消日大中華) 사해창생여락자(四海蒼生如落子)」를 외우시니라 이날 참석한 사람은 형렬, 공신, 광찬, 원일, 도삼, 응종, 갑칠, 장근등 이러라 양지(洋紙)로 고깔을 만들어 마장군(馬將軍)이라고 써서 문지방 위에 걸으시고 또 짚으로 두 아름쯤되게 잉경을 만들어 방가운 데 달아매고 백지로 돌려 바른 뒤에 이십사 방위자(方位字)를 돌려 쓰시고 또 간간이 다른 글자도 쓰시고 그 위에 양지를 비늘같이 오려서 달아 둘려 붙이시니 그 모양이 쇠비늘을 잇대어 붙인 갑옷과 같더라. <대순전경>
바로 위 공사가 순창 농바위에 숨겨진 갑주와 칼이 상징하는 장군의 기운을 차경석에게 응기시키는 공사며 위에서 말하는 '이해 가을'은 정미년 경술월이다. 이 전후에 관련된 다른 내용도 있으며 천지개벽경에도 그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말씀하시길, "농바우에 전설이 있느뇨."대하여 말하기를, "농바우에 농바위가 있어 마을 이름이 되었사오니, 전설이 있어 농바위 안에 하늘이 신검과 신갑(갑옷과 투구)을 감추어 장차 장군이 나오면 하늘이 농바위를 열어 이를 내어주리라 말하나이다." 말씀하시길, "농바위 전설이 망령됨이 없느니라." 한 사람에게 물어 말씀하시길, "너는 어제 밤에 무슨 일이 있었느냐." 그 사람이 대하여 말하기를, "어젯 밤에 한 꿈을 꾸었는데, 한 노 신선이 하늘로부터 내려와 농바위를 열고 갑주와 장검을 꺼내니, 신검에 서리가 어리고 투구에 광채가 응기해 사람의 이목을 현혹하거늘, 저에게 주며 말하기를, '장군이 명을 받들어 이곳으로 오리니 그 장군에게 전하라'하여 제가 받아 이곳에 두었나니, 오늘 차경석이 앉은 자리가 바로 그 곳이나이다." <개벽경>
위의 공사는 농바위에 서린 기운이 장군의 기운이며 이 기운을 차경석이 받는 것이 운수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런까닭에 차경석에게 주어진 농바위의 기운이 시작되는 때와 끝나는 때가 있기 마련이며 그 도수가 112년 3대를 거친것이다. 역사의 변화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에 대한 應氣(응기)는 그 과정도 남다르기 마련이며 천지공사는 그것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천지공사에서 차경석에게 집을 짓지 말라고 했지만 십일전을 지었고 운수가 기울어가는 과정에서 결국 일제에 의해서 제거되었다. 비록 운수는 받았지만 그것을 잘사용하여 완성하지는 못한것이다. 또 이어진 공사에서 비로소 오선위기혈이 등장한다.
28 장근을 명하여 식혜(食醯) 한동이를 빚어 넣으라 하사 이날밤 초경(初更)에 식혜를 널버기에 담아서 잉경(磬) 밑에 넣으시고 가라사대 회문산에 오선위기혈(五仙圍棋穴)이 있으니 이제 바둑의 원조(元朝) 단주(丹朱)의 해원도수를 이곳에 부쳐서 조선국운(國運)을 돌리려 하노라 다섯 신선중에 한 신선은 주인이라 수수방관(袖手傍觀)할 따름이요 네 신선이 판을 대하여 서로 패를 들쳐서 따먹으려 하므로 시일(時日)만 천연(遷延)하고 승부가 속히 나지 아니한지라 이제 최수운을 청(請)해와서 증인으로 세우고 승부를 결정하려 하노니 이 식혜는 곧 최수운을 대접하려는 것이로다 너희들 중에 그 문집(文集)에 있는 글귀를 아는 자가 있느냐 몇 사람이 대하여 가로대 기억하는 구절이 있나이다 천사 양지에 「걸군굿 초라니패 남사당 여사당 삼대치」라 쓰시며 가라사대 "이글이 주문(呪文)이라 외울 때에 웃는 자가 있으면 죽으리니 주의하라" 또 가라사대 "이글에 고저(高低)청탁(淸濁)의 곡조(曲調)가 있나니 외울 때에 곡조에 맞지 아니하면 신선들이 웃으리니 곡조를 잘 맞추어라" 하시고 천사 친히 곡조를 맞추어 읽으시며 모두 따라 읽게 하시니 이윽고 찬 기운이 도는지라 천사 읽기를 멈추시고 가라사대 최수운이 왔으니 조용히 들어보라 하시더니 문득 잉경 위에서 「가장(家長)이 엄숙하면 그런 빛이 왜 있으리」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거늘 가라사대 "이 말이 어디있나뇨" 한 사람이 가로대 "수운 가사에 있나이다" 천사 잉경 위를 향하여 두어마디로 알아 듣지 못하게 수작(酬酌)하신 뒤에 가라사대 "조선을 서양으로 넘기면 인종이 다르므로 차별과 학대가 심하여 살아날 수 없을 것이요 청국으로 넘기면 그 민중이 우둔하여 뒷감당을 못할 것이오 일본은 임진난 후로 도술신명(道術神明)들 사이에 척이 맺혀있으니 그들에게 넘겨 주어야 척이 풀릴지라 그러므로 그들에게 일시 천하통일지기(天下統一之氣)와 일월대명지기(日月大明之氣)를 붙여주어 역사(役事)를 시키려니와 한가지 못 줄 것이 있으니 곧 「어질인(仁)」자라 만일 「어질인」자까지 붙여주면 천하는 다 저희들의 것이 되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어질인」자는 너희들에게 붙여 주노니 오직「어질인」자를 잘 지키라 너희들은 편한 사람이오 저희들은 곧 너희들의 일꾼이니 모든 일을 분명하게 잘 하여주고 갈 때에는 품삯도 못 받고 빈손으로 돌아가리니 말 대접이나 후하게 하라."
위 공사에서 가장 짜증나는 부분이 바로 뒷부분이다. 강증산을 보면서 그 말의 앞뒤에 의문을 품은것도 위 공사의 후반부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이 동학속에도 일본의 앞잡이인 토착왜구들이 많았기 때문에 결국 그것들이 저 공사의 혜택을 본것이다. 그러니 얼마나 많은 토착왜구들이 이 경전이나 기록을 많이도 고쳤을지 생각해보면 뻔하다. 위 내용을 보면 결국 최수운 선생이 말하는 가장이 엄숙하면 그런일이 왜 있을까는 그당시 고종의 무능함을 말하는 것이며 그로 인하여 이런 시국이 벌어진것이라고 첫번째 이유를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강증산에 대한 신앙보다는 그의 이치를 보게된 계기가 된것도 바로 저런류의 공사때문이다.
그런데다가 말도 안되는 소리가 "품삯도 못 받고 빈손으로 돌아가리니 말 대접이나 후하게 하라"라는 말이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일제36년간 수탈을 얼마나 당했으며 그리고 분단이후에서 무려54년간 무역적자에 무슨 글로벌 호구도아니고 우리가 밥인가? 그래서 강증산의 이론을 오랫동안 외면했다. 결국 일제잔재를 운수로 비호한것은 운수였다고 해도 적어도 도덕적 관점에서는 절대 용서해서는 안된다. 오늘날 피어린 역사속 피해자의 외침은 어디 해원의 대상이 아닌지 깊이 고민해볼 일이다. 그런까닭에 강증산의 이론을 오랫동안 쳐다보지 않았다. 그러다가 2012년 부터 다시본것은 현실이 알리는바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까닭에 보면 비록 나중에 끊었다고 하지만 박공우가 친일파인 一進會(일진회)와 친분이 깊었다는 내용과 하다못해 문공신에게 일진회 두목인 송대화가 찾아온것등 이런 내용을 보면 천지공사는 친일파를 비호하는 운수를 준것이 드러난다. 이런면에서 보면 천지공사는 결국 선악을 다 이용하지만 그 근본 원인에는 결국 저 왜놈들을 비호한 운수를 준것이 오늘날 이지경에 이른 원인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그로 인하여 무학비결에서 말하는 黃蛇難免鼠竊寇(황사난면서절구)로 부터 일어난 세력이 토착왜구까지 합치며 이런 난장판을 연출한것을 보면서 강증산을 별로 좋게 보지 않았다. 다만 그당시에 얼마나 우리가 우리힘으로 우리나라를 지킬 힘조차 없었다것이 비극을 낳았으니 그것이 서글펐다.
그럼 지금은 어찌해야할까? 당연히 자주국방에 총력을 다해야한다. 본토왜놈이 주적임을 명심하고 사대열강에 북한까지 노리고 있는데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지 뻔하지 않나. 그래서 늘 강조해온것이 전쟁과 재난대비도 다시는 이런 상황이 반복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위 천지공사의 끝부분을 이용하는 판안의 토착왜구들이 많으나 위 시대는 지난지 오래다. 그런데 뭔 잡말이냐해야지 아직도 미몽에서 헤어나오지 못해서 질질싸고 있는 토착왜구를 보면 근본이 나라팔아서 얻은 부로 대를 이어서 세습해온 티를 줄줄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이것들을 제거해야하며 제거된다.
저 일이 결정된것은 112년전이며 본토왜놈들은 이미 그 운수가 끝난지 오래다. 그렇기에 이제 싸잡아서 모두 제거해야하며 그런 운수가 작용하고 있다. 그러니 그것들이 스스로 정체를 드러낸다. 더더욱 지난 음력10월부터 '상씨름이 넘어간다.'는 기점이 된것도 바로 위공사로부터 이어진 공사들로 인해서 현실도 그렇게 바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돌아오는 천운에 본토왜놈은 불로 치며 열도침몰로 사라지고 토착왜구는 제거되니 이제 다시 민족혼을 재건할때도 된것이다. 이제 오선위기혈에 잠긴 운수가 본격화되는 과정에 이일을 이룰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
본질적으로 오선위기도수는 해가 저물면 각자귀가를 한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다. 이 해가 저무는 시기가 관건인데 이미 이 해가 저무는 시기에 대해서는 앞글에서 다 밝혔다. 그런까닭에 천지공사에서도 본토왜놈은 불로 망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렇게 본토왜놈이 '背恩忘德(배은망덕) 萬死神(만사신)'의 운수로 멸망한다고 하고 또 한편으로는 그들에게 운수를 주었으니 하늘도 병주고 약주고 하는 것이다. 판안에도 토착왜구가 많은 것은 그당시 친일파였던 一進會(일진회)와 친한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런것이지만 세월다 지났으면 꿈에서 깰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 사람이다.
2020년 국운 - 15. 오선위기의 정체
五仙圍碁(오선위기)는 다섯신선의 바둑대전이며 이는 두신선은 대국하고 두신선은 훈수두고 주인신선은 손님접대에 바쁘다. 이 주인신선의 모양새가 지금 한반도의 운수다. 그런데 그 오선위기혈이 回文山(회문산)에 있으며 땅의 地氣(지기)를 돌려서 세상의 운수를 걷어잡는 천지공사의 운수로 인하여 그 地氣(지기)를 받는 주인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하필 回文山(회문산)이 선택된것은 그 산의 地勢(지세)와도 직접적 연관이 있지만 그 이름과도 직접적 관련이 있다. 전자의 경우는 술사들이 모두 주목하는 바지만 후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아보인다. 그러나 이 후자를 천지공사는 채택하고 있다.
이 回文(회문)은 결국 글자가 돌아온다는 것이며 또한 천지공사도 그 실마리를 天文(천문)-陰陽(음양)-政事(정사)로 순차적으로 이어닿기에 그 흐름을 그대로 채택하고 있다. 여기서 天文(천문)은 하늘에서 글자가 내리는 것이며 글자가 돌아온다는 回文(회문)은 주인신선에게 돌아오는 의미처럼 천지공사는 天文(천문)으로 글자를 주인에게 내린다. 여기에 맞추어서 門(문)을 연다는 의미의 開闢(개벽)이 진행되며 그래서 같은 맥락으로 回文山(회문산)의 또다른 이름이 開門山(개문산)이다. 여기서 開闢(개벽)은 열 開(개) 열 闢(벽)으로 하늘문과 땅문을 연다는 의미로 한자로 開門(개문)이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서 그 시점이 있으니 그것은 '해가 저물면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간다'는 것이다. 그런까닭에 국운예언 '14'번에서 밝힌 내용처럼 순창 농바위 朴壯根(박장근)의 집에서 戌時(술시)에 공사가 시작된것은 바로 '해가 저물면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간다'에 맞추어 응기시키기 위한것이다. 더더욱 이 공사가 정미년 음력9월경에 이루어졌으니 이 여러모로 戌(술)과 관련있다. 즉 년운으로 보면 음력9월이 경술월로 하루로 볼때 戌時(술시)가 년운으로 戌月(술월)로 대비된다. 이는 해가 저무는 시점을 년운으로 맞추어서 운수가 음력9월부터 시작되도록 응기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박장근의 집이 순창 농바위가 있는 곳이라고 한것은 결국 이 농바위에 서린 기운이 또한 오선위기도수의 한자락이라는 것을 말하며 그 운수를 차경석이 받았으니 다 알듯이 차경석은 1910년 경술년부터 1936년 병자년까지 27년 헛도수를 맡았다. 그런데 그 손자인 차법사는 병자일이 發靷(발인)일로 병자라는 간지가 깊은 함의를 가진것이다.
이는 결국 병자년에서 병자일로 좁혀들어오는 운수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일련의 과정은 음력9월이 오선위기도수중 해가저물면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간다는 의미가 蒼生(창생)은 바둑돌이며 땅은 바둑판이라 결국 창생과 땅이 주인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그 기점이 음력9월이며 특히 어느해의 음력9월이 관건인데 그것은 이미 一年明月壬戌秋(일년명월임술추)와 開闢精神黑雲月(개벽정신흑운월)로 밝혔듯이 무술년 음력9월인 임술월부터 시작되었다. 그렇게 이어닿는 것은 다름아닌 '붉은 닭이 깃을 터니 잠자는 중 깨어날때로다'에 맞는 운수며 또한 그것에 맞추어서 오선위기도수의 한자락인 농바위의 기운이 112년후에 그 끝에 닿은 것이다.
그런데 여기까지 닿기가 그냥 닿은 것이 아니다. 밝힌것처럼 2012년부터 2013년에 있었던 火神(화신)을 억누르는 火遁(화둔)은 인류를 멸망시킬 전쟁을 일단 막은것이며 그 사이에 天文(천문)인 한글자가 내리고 남북을 상징하는 陰陽(음양)의 기운이 밀당을 통하여 화지진을 하는 이치를 깔고 현실은 개성공단을 통해서 밀당이 벌어졌으니 운수는 현실을 똑같이 몰아갔다. 즉 回文山(회문산)에 깃든 기운이 그 일차적 과정을 2013년에 마친것이다. 그리고 6년차 기해년에 닿아서 음력1월즈음에 붉은 닭이 깃을 터는 현상이 벌어졌고 음력5월에는 본토왜놈의 침략으로 三國塵(삼국진)이 시작되었으며 음력7월에는 누런닭이 動(동)하는 조짐이 벌어졌으며 음력10월에 닿아서 비로소 '상씨름이 넘어간다.'와 '세계일가통일정권'공사에 이어서 만국제왕의 기운이 흩어지는 운수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이제 당장 음력11월9일인 오늘부터 萬死神(만사신)의 운수로 넘어가며 이는 一陽始生(일양시생)을 따라서 흐르는데 그운수는 天心(천심)과 皇心(황심)으로부터 일어나며 동지까지 이어닿는다. 이제 동지를 넘어서면 완연한 기운이 드러나기 마련이며 이 와중에 닿을 일은 뻔하다. 즉 올해는 음력11월26일이 동지 첫날인데 1908년 무신년 음력11월28일에 布政所(포정소)가 설치된것만 봐도 이어지는 운수가 무엇인지 짐작할수 있다. '背恩忘德(배은망덕) 萬死神(만사신)'의 운수에 걸린 나라는 본토왜놈이요 또한 이 땅에서 태어나서 이 땅을 배신하니 토착왜구가 그운수에 걸려서 萬死神(만사신)이 응하기 마련이다. 본토왜놈은 바뀌지 않으니 피해자의 恨(한)을 쉽게 양보해서는 절대 안된다.
이제 사실상 지금부터 그들에게 섬뜩한 기운이 돌기 시작할것이다. 그런 기운이 일어나는 시기가 오늘부터 동지전후까지 일어날것이며 이는 결국 그들이 지은 죄악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라 누구를 원망할수도 없다. 토착왜구와 본토왜놈은 사라져야할 족속이며 屍山血海(시산혈해)를 이룰것이라고 천지공사도 예언서도 밝히고 있다. 그런 운수가 시작되기에 이제 왜색은 모두 소멸시켜야한다. 그렇게 일제에 의해서 덧씌워진 굴레를 차경석에게서 떨쳐줄때가 된것이다. 그런까닭에 판안에 도사리고 있으면서 그동안 좇도 모르면서 차경석을 욕하기만 바빴겠지만 나라라는 차원에서 보면 차경석에게 공과가 존재하며 특히 독립운동에 기여한바는 지대했지만 나라가 토착왜구들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 통에 그 공은 없애버리고 사이비종교 교주로 몰아서 욕만 듣도록 만든것이다.
그러나 이 판안에 바글바글했던 친일하던 제자들은 일진회와 깊은 관계를 가졌으며 그들의 사고와 사상이 과연 독립정신에 부합했을까? 차라리 차경석에 보천교는 오히려 직접적으로 독립운동에 기여했다. 그것만 봐도 이 판안의 일제잔재 또한 이제 털어버려야한다. 새술은 새푸대에 담아야하듯이 행단주막에서 새술이 씌여진것도 모두 그런 운수가 있기 때문이며 그것으로 인하여 친일잔재는 그 뿌리가 끊어지게 된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하기야 그 원뿌리인 본토왜놈이 열도침몰로 사라지는 판국에 토착왜구야 오도가도못하고 사라지기 마련이다. 나라 팔아서 누린 부가 얼마나 가리오. 그것을 명심해야 한다.
2020년 국운 - 16. 밤에 허물이 없음을 생각한다
이치로 보면 년, 월, 일, 시의 운수가 돌아가면서 쪼여온다는 것을 알수 있다. 즉 병자년, 병자월, 병자일로 좁혀들어 오는 것이며 이런 경향은 차경석에 맡겨진 오선위기도수의 한자락도 그랬다. 차경석이 농바위에 들어있던 갑주와 칼의 기운을 받은것은 우리가 장롱에 옷을 넣듯이 이 농바위 또한 장롱이기 때문이다. 그런 차경석의 운수가 병자년에 사망했고 또한 3대를 이어간후 기해년 병자월 병자일에 끝났으니 마치 병자년을 돌아서 병자월을 돌아서 병자일에 닿은 것과 같다.
차경석의 입도는 의도적으로 음력6월1일 초하루 경신일에 맞추어졌고 이는 결국 경신으로 부터 시작되는 운수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는 경신으로부터 갑술까지 15이며 병자까지 17에 닿는 것으로 이는 결국 龍岩里(용암리) 물방앗간에서 말하는 갑술, 을해~~~ 꿍(=병자)으로 이어지는 운수를 통하여 병자로 맞추는 운수가 있음을 전제하고 있다. 특히 이 갑술과 을해는 중요한 기운이 응기되어 있으며 이 두간지에 바로 성장공사도가 말하는 首陽梅月(수양매월) 萬古遺風(만고유풍)의 운수가 숨어있었다.
밝혔듯이 정성 誠(성)은 百行(백행)의 근본이며 그것을 천지공사가 채용했다. 그래서 둔궤에 잠겨진 운수가 풀린 것도 밝힌것처럼 이 誠章公事圖(성장공사도)에 포함된 것과 같았다. 정확히 113년간 농바위에 들어있던 갑주와 장군검의 기운은 그 주인이 다 써서 소모한것이며 차경석은 천지공사에서 오선위기도수의 한자락을 맡아서 오선위기혈의 본격적 운수를 열어가는 역할을 맡았던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정확하게 봐야만 다가오는 한반도의 일을 읽을수 있으니 원래 천지공사는 주인없는 공사는 없으며 목적없는 도수는 없다.
결국 지난 박근혜 전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은 19대 대선으로 이어졌으며 그 시기가 2017년 정유년으로 부터 열린 새기틀은 2018년 무술년을 거쳐서 올해 2019년 기해년에 이르며 붉은 닭이 깃을 터는 일이 벌어졌으니 그것에 대한 대비책으로 잠자는 중이 깨어나는 운수로 이어졌다. 그렇게 이어진 운수가 다시 갑술월, 을해월을 거치며 적벽대전의 조짐으로 시끄러웠던 운수는 다가오는 운수가 삼국대전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결국 사실상 삼국을 통일한 사마소가 위나라 사람이듯이 그와중에 사마소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 나오기 마련이다.
그것을 다 거치더니 이제 병자월에 이르러서는 다시 갑술, 을해, 병자일에 이르며 농바위의 기운이 다되었다는 징후가 드러났으니 이제부터 사실상 오선위기혈의 본판이 열린다. 이미 정유년이 말하는 西中有一(서중유일)은 1이 되어서 2와 3에 닿으면 결론이 나며 이는 천지공사에서 말하는 李道三(이도삼), 李公三(이공삼)이 가진 운수가 나온다것을 말한다. 丙子開路(병자개로)의 복잡성이 이와같으며 이는 결국 開路(개로)의 목적이 말하는 風流酒洗百年塵(풍류주세백년진)을 말하는 것이다. 이는 杜門洞星數圖(두문동성수도)에 잠긴 운수가 음력11월9일을 가르키는 이유의 근거가 되기도 한다.
한반도의 분단이 시작된 1948년 무자년으로부터 72년차 2019년 기해년을 꽉채워가는 동안에 開路(개로)는 그 길을 가로막던 문을 여는것이며 그문이 바로 杜門(두문)으로 잠겨진 문이었다. 사실상 오늘은 음력11월10일 정축일로 그 가로막혀있던 문이 열리는 시기다. 병자, 정축으로 한세트인데 병자로부터 문이 열린다는 것은 다름 아닌 杜門(두문)이 열리는 것이며 오선위기혈의 본판이 열리는 것이다. 결국 오늘 정축일까지 문이 열리는 운수에 걸리며 오늘이 지나면 운수가 달라진다. 그런데 내일부터 바로 대설(壬)이 시작되며 이제 첫번째 기초동량의 세번째 절기가 열리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내일부터 필자도 모르는 운수가 열린다. 한번도 체험해보지 못했으니 모르며 특히 그 본판이 어찌될지는 가봐야 아는 문제다. 이는 이론을 알던 사람이 체험의 단계로 가는데 그것을 알았다고 할수 없다. 그런데 그 이론은 알고 있으니 두근거릴수 밖에 없다. 잠겨진 문이 열려야 무슨 새로운 기운이 나와서 현실을 바꿀것 아닌가. 그런 이어진 이치가 존재하며 그런 운수가 시작되는 것이다. 짚으로 만든 계룡이란 갑술, 을해, 병자였던 셈이며 그러니 짚으로 만든 북으로 병자정축을 음력9월인 戌月(술월)에 쳤다. 이치는 끊임없이 같은 것을 가르키는 것이다.
한민족이 소모해야했던 운수를 이제 다 소모했으니 남은것은 본판 하나 남은 셈이다. 그러나 이 본판이 극도의 혼란을 가져오기에 여기에 만반의 대비가 필요하다. 결국 이 본판을 위해서 여지껏 달려왔던것이며 이로부터 천운이 열리기에 이제부터는 그것에 대비해야한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송하비결은 가히 대단한 면이 있다.
赤鼠至兎(적서지토) 拔根長松(발근장송) 凶星來臨(흉성래임) 大人乾乾(대인건건) 一喜一悲(일희일비) 夜慮無咎(야려무구)
사람들이 이것이 IMF를 말한것이라고 했지만 그것은 징조로만 보면 나름 틀린것은 아니다. 이미 밝혔지만 소나무와 잣나무는 지도자급 선비를 말하고 특히 소나무는 바로 무왕을 뜻해서 拔根長松(발근장송)은 그 큰 소나무의 뿌리가 드러나는 것이며 이 뿌리는 원래 토착왜구가 아니었으면 드러나지 않을 뿌리였지만 토착왜구의 농간으로 인하여 결국 드러나게 되니 다름아닌 이 토착왜구가 본토왜놈과 내응하여 삼한을 멸할 전쟁의 운수를 불러들이는 것이 바로 拔根長松(발근장송)하는 행위다.
즉 잠자는 중인채로 있었으나 토착왜구들이 설치는 바람에 그 잠자는 중이 깨어나기 시작한것이며 어쩔수 없이 그 기운을 드러낸다. 그 시점이 바로 赤鼠至兎(적서지토)로 '丙子(병자)에서 卯(묘)'에 이르기까지로 해석된다. 천지공사는 丙子開路(병자개로)라고 했지만 송하비결은 拔根長松(발근장송)이라고 한것이다. 한마디로 토착왜구가 안나왔으면 무왕도 나오지 않았지만 토착왜구가 나왔기 때문에 무왕이 나오는 것이며 이 무왕이 나온다는 것은 그 기운이 움직이는 것이며 그 결과물이 결국 凶星來臨(흉성래임)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말한다.
토착왜구와 본토왜놈이 건드리지 말아야할것을 건드린 것이다. 그래서 쇼토쿠 태자가 '쿠한다(久恨だ)'로 인하여 멸망한다고 한것이며 이는 단주의 한이 인류의 근본된 한이 바로 丹朱(단주)의 한이라고 밝히듯이 丹朱(단주)의 기운이 움직이는 것이다. 그로부터 배은망덕 만사신이 응해서 결국 토착왜구와 본토왜놈은 궤멸하게 되는것이며 그 운수의 시작지점을 병자개로라고 천지공사는 밝히며 친절하게 風流酒洗百年塵(풍류주세백년진)까지 이어서 말하고 있다. 이 凶星來臨(흉성래입)이 말하는 '흉성이 와서 임한다'는 것은 妖星入宮(요성입궁)과도 이어져 있으며 巨羊得豕(거양득시)와도 이어져 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누누히 강조했었다. 鼠竊寇(서절구)를 나오게 만들면 안된다고 예언했고 또 까마귀 나는 운수에 토착왜구가 형성되면 안된다고 했으나 개뿔 예언이 다 맞아 버렸다. 예언을 한것은 막아야한다는 것이었는데 막기는 커녕 봇물터진듯이 운수대로 되어 버렸으니 어쩔수 없다. 그런데다가 위 송하비결의 끝에서 夜慮無咎(야려무구)로 그 시점에 대해서 결정타를 날린다. 병자는 병자인데 밤 夜(야)니 결국 병자월을 말하는 것이며 '삼경에 허물이 없음을 생각한다.'니 결국 을해월과 병자월이 되는 것이다. 이 長松(장송)의 뿌리를 드러내게 만들고 흉성이 와서 임하도록 만드는 것이 바로 토착왜구와 본토왜놈이니 무학비결은 그것을 정확히 지적했다.
그러니 토착왜구와 본토왜놈이 지 무덤 지가 판것이다. 트럼프가 어리석으니 지금 방위비가지고 장난질이지 미국도 안타까운 운수다. 이미 밝혔듯이 巨羊得豕(거양득시)란 결국 그 뒤에 따르는 예언이 현실화된다는것을 예고하고 있으니 결국 미국이 스스로 물러날일이 다가오는 것이다. 그러기에 왜 일본을 중심으로 판을 짜서 이모양에 이르도록 만들었는지 지금 미국은 그것이 사상 최악의 악수라는 것을 모른다. 세월은 그냥 흐르는 것이 아니다. 결정된 업은 그 댓가를 묻고 철저히 그것에 대해서 그 값을 받아가기에 결정된 업이라고 하는 것이다.
2020년 국운 - 17. 천지공사가 말하는 지금 위치
동짓달도 벌써 내일부터 中旬(중순)으로 들어간다. 동짓달들어서는 뭔꿈을 꾸나 하며 음력11월1일 무진일날 특히 궁금했는데 역시 의식을 모으면 헛탕이 된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그래서 뭐있겠어 하며 그다음날 편하게 잤는데 그랬더니 역시 꿈을 꾸었다. 그런데 이꿈이 참 뭐라 말하기 어렵다. 앞글에서 6월초에 꿈으로 무역전쟁이 벌어질줄 알았으며 탄광의 카나리아에 대한 꿈으로 두려운 일이 다가온다고 느꼈지만 음력11월2일 기사일에 꾼꿈은 충격적이었다.
사람들이 어떤 이유로 몇몇이 갑자기 좀비처럼 변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변한 사람들이 주변사람들을 물어뜯어서 다시 좀비로 만드는 것을 보고 냅다 도망쳤다. 그런데 경찰이 그것을 제지하자 경찰도 물어서 그렇게 만들고 경찰차는 뒤집어졌고 그것이 사방에 빠르게 퍼지는 것을 보며 잽싸게 도망가다가 꿈에서 깼다. 그런데 이것은 후반부고 전반부의 꿈이 아직 의아하다. 그래서 그것은 조금 시간이 지날때까지 현실을 두고볼 예정이다.
그런데 사실 농바위의 기운이 음력11월9일에 끝나는 것을 보면서 그 꿈이 많이 마음에 걸리는 것은 사실이다. 이미 일찍 음력11월9일을 강조했지만 딱히 농바위의 기운이 다했다는 것을 생각하지는 않았다. 다만 현실이 그렇게 드러났으며 그것을 통해서 오선위기혈에 붙인 단주해원이 시작된다는 것을 직감했을 뿐이다. 그동안이야 그렇게 될것이라는 예측이었지만 지금은 한운수가 끝나는 것이 농바위의 기운으로 현실화된것이라 과거의 막연한 예측과는 다르다.
세마리 돼지에 해당하는 기해년 을해월 계해일부터 운수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은 알았지만 농바위의 기운이 끝난다는 것은 알지 못했다. 역시 하늘과 땅은 늘 예측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다. 이 공사에서 동원된 짚으로 만든 人磬(인경)은 한마디로 종인데 시간을 알리는데 사용되기 마련이다. 이 공사 후반부의 시작은 오선위기혈에 단주해원의 도수를 붙인다는 선언으로부터 시작되었지만 정작 이어진 공사는 다른 공사에서 일본명부로 임명된 최수운 선생을 초혼하여 증인을 삼아서 조선을 일본으로 넘기는 공사로부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이튿날 순창 피노리 이남기의 집에서 司命旗(사명기) 공사 이후에 행단주막에서 돼지 한마리로 공사가 있었던 후에 원평주막 인근 솔밭에서 동자석으로 공사를 마쳤다. 그런데 이어진 글이 '농바우에서 수일 동안 공사를 행하시고 돌아오실 때에 글 한 수를 외우시니 이러 하노라.'로 다음 시가 나온다.
經之營之不意衰(경지영지불의쇠) 大斛事老結大病(대곡사노결대병)
天地眷佑境至死(천지권우경지사) 漫使兒孫餘福葬(만사아손여복장)
여기서 의문이 생긴다. '왜 하필 여기서 인가?'인데 언뜻 보기에 핀트가 안맞아보이지만 기실 그렇지도 않다. 사명기 공사는 기본적으로 丙寅(병인)을 기점으로 쓰는 공사다. 丙寅(병인)을 넘으면 정묘(1), 무진(2), 기사(3), 경오(4), 신미(5), 임신(6), 계유(7), 갑술(8), 을해(9), 병자(10)으로 닿는다. 그래서 기점을 중심으로 보면 여기가 그 위치가 된다. 즉33과 21이 갈리는 지점에 도달하지 않았어도 기점을 기준으로 보면 가능한 위치다.
杏壇酒幕(행단주막)에 지불한 33냥에 담긴 수리는 크다. 돼지 한마리 포함해서. 그것은 아직 진행형인것도 늘 말했듯이 병인(0)을 기점으로 정묘(1)에서 기해(33)까지 33으로 닿아서 33년을 소요한것처럼 아직 기해년은 다가지 않았다. 여기서 부터 이어진 공사가 원평을 지나 新岩酒幕(신암주막)에서 손병희의 일이 겹치며 구릿골로 가는 과정이 이어진다. 이쯤에서 이렇게 상제영감의 어묵동정을 쫓아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천지공사의 원형은 아무도 말한적이 없다. 하다못해 상제영감도 천지공사의 전체를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냥 천지공사에 붙이면 때가되면 풀린다는 단서만 제공했다. 그 천지공사에 맞추어서 온갖 세부적 공사가 행해졌지만 천지공사의 전체 모양은 어디에도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알것인가? 그것은 한구석을 알고 나머지 세구석을 유추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알수 밖에 없다. 그런 지난한 노력과 정성끝에 다가오는 미래를 읽는것이지 그냥 아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그렇게 그 전체를 볼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렇게 흐름의 예언이 잘 맞을까? 그것은 천지공사의 존재를 반증하는 것이다. 마치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것처럼. 다시 돌아가서 이 정미년 음력11월에 금강산 일만이천봉의 겁기를 벗기기 위해서 만든 일만이천 모실시자를 붙이는 작업은 세명이 각각 400자씩해서 하루 1,200자를 붙혔으니 12,000장을 붙이려면 10일이 걸리는 작업으로 무진일에서 정축일까지 딱 10일이 걸린다. 병자와 정축이 한세트니 그 한계선이 뚜렷하다.
대설(壬)이 시작되었다. 이제 정확히 豕爲坎(시위감)의 영역이 시작되었다. 一坎水(일감수)가 시작이다. 松下有豚(송하유돈)의 의미가 소나무 아래에 돼지인데 拔根長松(발근장송)은 병자로부터 卯(묘)에 이르기까지로 기묘하게 겹친다. 즉 돼지 豕(시)가 말하는 시기적 영역에 서있는 셈이다. 세상의 일을 멀리볼때가 있고 정밀하게 살펴야할때가 있다. 사실상 지금은 매우 정밀하게 살펴야할때이며 이치적으로 이런것은 지금 북미회담, 미중 무역분쟁, 한일 무역전쟁등 이런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서 나타나는 것도 그것을 정밀하게 살펴야할 때라는 것을 말한다.
2020년 국운 - 18. 오선위기와 현실
오선위기혈이 단주해원과 직접적으로 이어져있다고 했으니 오선위기가 만든 지금의 현실을 이치로 살펴보자. 오선위기도수는 바둑판이지만 그 속에서는 두 대국하는 신선과 두 훈수 두는 신선이 존재하며 나머지 주인신선은 손님접대에 바쁘다. 바로 이 대국하는 신선둘이 미국과 중국을 지칭하는 것이며 이는 이미 천지공사에서 오선위기도수 틀안에서 씨름판이 열리는데 그중 진정한 실력자를 가리는 상씨름에 몰아넣고는 그것을 끝으로 판을 접는 것이 천지공사다.
즉 형식은 바둑인데 승패는 씨름으로 가린다고 생가하면 된다. 그런데 이미 현실도 이렇게 돌아간지 오래다. 지금 한반도를 중심으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가 늘 세력다툼을 벌려왔고 이제 그 마지막판이 열리는 것이며 그 마지막만을 상씨름이라고 부르며 이 상씨름판은 15수가 차면 판몰이가 되어서 승패를 종결짓게 된다. 즉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극동에서 일어나는 전인류의 일이다. 그런데 그 운수에 태풍의 눈처럼 한반도의 분단과 통일이 자리잡고 있다.
분단의 경우는 미국과 소련 마음대로 결정했지만 통일이 일어날때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이미 앞에서 각국의 앞날을 예언했듯이 미국은 急變(급변)이 발생하고, 중국은 傷痕(상흔)이 깊어져서 결국 56개 소수민족이 모두 독립하고, 본토왜놈은 열도침몰로 나라가 사라지니 한반도의 통일에 간섭조차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각각 예언을 자세히 살피려면 끝도 없으며 그래서 각나라별 특집이란 이름으로 폴더를 만들어서 올렸다.
과거에는 이런 상황을 예언하기 지극히 어려웠다. 왜냐하면 현실이 아직 그것을 반영하기에는 성숙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본토왜놈의 침략으로 인하여 벌어진 세계정국은 이미 상씨름이 넘어간다가 밝히듯이 기울어가는 저울추로 인하여 점차 대결구도로 바뀐다는 신호다. 요즘 왜 미국이 정찰자산을 총동원하며 북한을 감시할까? 벌써 상씨름으로 기울어가는 신호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본토왜놈의 엉큼함이야 늘 그래왔으니 겉과 속이 다른 행동만큼은 일관되다.
미중무역분쟁과 한일무역전쟁은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다. 이 왜놈들은 '침략'을 한것이며 그 침략에 대해서는 결단코 단호히 대처해야한다. 이런 상황이 '상씨름이 넘어간다.'에서 말하는 저울추의 이동에 해당하며 음력10월이 넘어가자 음력11월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우연으로 치부하기에는 천지공사와 예언서가 말하는 변화의 기점과 정확히 일치한다. 더더욱 이제 오늘부터 一坎水(일감수)의 영역에 들어왔으니 이 坎(감)괘의 대표동물이 돼지로 巨羊得豕(거양득시)의 운수가 본격화 된다.
巨羊(거양)은 서방금의 대표국인 미국을 말하고 미국이 얻은 돼지는 大地風波(대지풍파)의 시작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런 일이 벌어지는 그 기저에는 미국의 소인화로 인한것이며 '자국우선주의'가 곧 돈이 되는 일과 직결됨으로서 도와 덕의 기준에서는 이미 德(덕)이 고갈되어서 재물만 탐하는 형국이 되어 최악의 수다. 즉 德本財末(덕본재말)의 뜻처럼 재물이 끝인데 그 끝을 추구하는 것이 지금의 미국이 되어 버렸다. 그러니 동맹의 등에 칼을 꽂으며 배신을 돈때문에 쉽게도 한다.
그렇게 하느님 아부지를 찾으면서 하느님 아부지를 배신하는 행위를 하니 이상하지 않나? 자신들의 종교관으로도 그것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터인데 말이다. 지금 세상의 평지풍파는 미국이 주도하고 있다. 그런까닭에 이 미국의 오바가 가져올 결과가 무엇인지 뻔해져가는 형국이다. 그래서 급변의 내용을 이미 설명했고 그것은 천지공사의 기준으로 볼때 만국제왕의 기운이 흩어진다는 것을 말한다. 그럴려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뻔한데 이미 천지공사는 運喪(운상)이 곧 御路(어로)라고 밝히며 그 운수의 형태를 정했다.
다만 언제의 문제인데 그것을 급변으로 돌린것은 이유가 있다. 단순히 송하비결의 내용을 채용한것이 아니라 전반적 상황이 급변으로 받아들일수 밖에 없을 것이다. 서방금은 수리적으로 4와 9인데 이것이 남방화와 싸우면 불이 적으면 제련이 되지만 불이 커지면 금이 녹는다. 지금 그 사이에 이 본토왜놈이 장작질을 무수히 하며 분쟁의 규모를 키우고 있으니 결국 금기운이 화기운에 녹아들도록 만드는 형국이다. 그럼으로써 미국이 손을 뺄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니 미국이 본토왜놈을 자신의 방어라인으로친것은 치명적 실수다. 지금 본토왜놈이 중국에게 붙어먹을려고하는 짓이 바로 불에 장작 던지기를 하는 것과 같다. 오늘이 무인일로 대설(壬)이니 앞으로 변화의 속도는 더 가속화 된다. 이미 상씨름으로 저울추가 기울어가는 것은 돌아갈수 없는 대세가 된것이 지금은 특히 연말이 되어가서 결국 북한도 미국도 시간을 다 소진하고 있다. 결국 수싸움에 몰리다가 운수가 나쁘면 크게 뿌러지기 마련이다.
지금 한국은 그것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즉 전쟁과 재난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어차피 본토왜놈은 버리는 카드며 그것들이 지소미아를 잡기위해서 자신들의 정책을 수정할려고 해도 운수가 더러워지면 그럴겨를도 없이 꼴까닥하는 운수가 그들에게 몰아닥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본토왜놈에게 잘풀리는 것이 뭐 있었나? 왜 그런지 그것들은 반성은 커녕 오히려 그 더러운 근성을 더 드러내고 있으니 운수가 좋을리 없다. 그냥 제풀에 지가 넘어가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오선위기도수의 핵심은 역시 판과 바둑이 주인신선에게 돌아가는 과정이며 이미 한밤중인 삼경인까닭에 밤이 지나면 이른 새벽에 이르고 새벽이 되면 이제 날새는 일만 남았는데 바둑 끝난지가 오래다. 그래서 천지공사도 술월을 시작으로 빠르게 공사가 진행된것은 다름아닌 戌時(술시)가 初更(초경)으로 밤의 시작이며 子時(자시)가 三更(삼경)으로 한밤중인데 丑時(축시)가 되면 이른 새벽으로 鷄鳴丑時(계명축시)의 현상이 벌어진다.
그래서 작년 음력12월8일 경술일에 鷄鳴丑時(계명축시)의 현상이 발생하고 붉은 닭이 깃을 털었으니 이제 다가오는 일은 누런 닭이 죽지 털일만 남은것이다. 그러니 '닭이 울때까지 잠들면 죽으리라!'는 말이 무엇인지 뚜렷하다. 결국 在新民(재신민)과 德本財末(덕본재말)에 닿지 못하면 그 끝에는 낙엽으로 사라질일만 남는다. 그렇기에 천지공사는 그런 전후의 일을 비유적으로 말하고 있다. 다만 밝혔듯이 한귀퉁이를 가지고 나머지 세귀퉁이를 예측하는 일이라 어려울 따름이다.
2020년 국운 - 19. 이미 시작된 운수
오늘이 무인일이니 좀더 한단계 깊이 보자. 내일부터 기묘-경진-신사-임오-계미로 이어진다. 비로소 앞에서 밝혔듯이 天文(천문)의 영역으로 들어간다. 이미 밝혔듯이 巳符(사부)는 天文符(천문부)이며 이는 두가지 부분으로 나뉜다. 하나는 天文(천문) 1로 巳符(사부)의 가운데로 뚫고 가며 또 하나는 天文(천문) 2로 巳符(사부)의 몸체를 구성하고 있다.
<천문 1> <천문 2>
좌측의 '<천문 1>'은 오래전에 이미 올렸듯이 2013년 음력4월30일에 하늘에서 한글자가 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그 글자가 무엇인지는 한사람만이 안다. 전세계에서 단 한사람 당연히 그것을 받은 사람이다. 우측의 '<천문 2>'는 아직 내리지 않았다. 위 두 그림에서 '○'는 문왕팔괘와 일치하며 좌측 '<천문 1>'의 경우는 그 글자가 내린 시기가 망종(丙), 하지(午), 소서(丁)이 해당하는 문왕팔괘중 九離火(구이화)에서 망종(丙)에 해당한다.
문제는 우측 '<천문 2>'다. 일단 그 시작점인 '1'의 고리 위치가 문왕팔괘중 '一坎水(일감수)'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一坎水(일감수)'는 대설(壬), 동지(子), 소한(癸)이다. 이미 <천문 2>에서 많은 점에 대한 간지는 밝혔고 '1'의 간지가 임오라는 것도 밝혔다. 그로부터 운수의 기점이 시작되는데 어떤 운수인가는 이미 밝혔듯이 석자가 내리는 것이다. 그 석자가 무엇인지는 사실상 뻔하다. 태을주가 될것이며 그 태을주가 내리는 운수가 시작된다.
그런데 '왜 임오가 기점이 되었을까?'라는 의문을 가져야한다. 이는 이미 오래전에 밝혔듯이 태을주의 권능을 막는 공사인 숙구지 공사에서 두가지 간지를 이미 밝혔다. 그 첫번째는 태을부에 관한것이며 태을부는 다음의 사진이다.
이는 새와 사람의 결합을 상징하는 그림이다. <천문 1>을 받은 주인공에게 그런 사건이 벌어졌고 이 태을부가 나타내는 기점은 戊午日(무오일)이다. 이 태을부가 나타내는 현상은 2013년 음력1월12일 무오일에 일어났다. 그런데 宿狗地(숙구지) 공사에서는 이 태을부 주위로 23개의 점을 더했는데 이는 무오를 기점으로 己未(1)로부터 辛巳(23)까지를 상징한다. 그리고 그 다음이 壬午(임오)인데 이미 밝혔듯이 宿狗地(숙구지) 공사에 대해서 앞글에서 올리며 三國知面(삼국지면)의 일이 壬午(임오)로부터 열렸다고 밝혔다. 결국 宿狗地(숙구지) 공사는 그 기점도 알리고 있었다.
임오, 계미가 楊柳木(양류목)이라고 늘 강조한것도 같은 이유다. 다만 현실에서 그만큼 따라주는가가 관건인데 이미 두문동성수의 임계점인 음력11월9일을 넘긴이상 이제부터 정말 조심해야할 운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런 일련의 절차가 2013년 천문음양정사에 앞서서 당해 음력1월12일에 태을부의 현상이 이루어졌기에 天文陰陽政事(천문음양정사)를 거치며 인류가 전멸할 전쟁이 일어나는 운수로부터 피해갈수 있었다. 사실상 2013년 음력1월12일부터 음력4월30일까지 정확히 108일차인것도 佛之形體(불지형체)가 지닌 특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미 2013년 부터 시작된 운수가 오늘에 이른것이지 그냥 온것이 아니다. 모르면 그냥 온것처럼 우연처럼 느끼며 살지만 진정 알면 수리적 중첩은 무수히 일어났으며 우연보다는 필연적 과정이 다가온다는 것을 안다. 그런 과정이 될것을 고수부도 알았기에 일자 석자가 온다는 것을 알았다. 특히 올해는 이미 한운수가 끝나고 새로운 운수가 끝날때 따르는 징조와 경고는 점차더 명확해지고 있다. 본토왜놈의 열도침몰이 다가오는 것도 그것이며 결국 그들이 지은 죄업은 돌이킬수 없는 단계에 이른것이다. 그러니 그 경고가 더 명확해진다.
丙子開路(병자개로)에 이은 戊寅日(무인일)에 이만큼 자세히 알리는 것도 이유가 있다. 그동안 올린 글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별로 허튼 소리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치를 가르키기 위해서 먼저 알렸지만 현실이 아직 성숙되지 않아서 사람들은 쉽게 외면했을것이나 그럴줄 알고 이치를 가르킨 것이다. 현실에서 그것을 반증하여 들어올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렇게 올릴수 있었지 그러지 않았다면 진작 그만 두었다. 헛욕심 부리지말고 성실하게 열심히 살며 배워야하는 것이 사람이다. 그러다보면 현실이 반대로 욱여들어오면서 그 이치를 증명해왔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武王(무왕)의 출현은 세상의 급변을 가져오며 그로인해서 세상은 완전히 바뀐다. 지금의 운수가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며 그변화가 인류를 옥죄어 온다. 세상의 변화는 늘 사람들의 인지 밖이었다. 천지공사는 선이 있는듯 없는듯 미래를 알리고 있지만 천지공사의 원형을 머리로 알수는 없다. 지극한 수행이 아니면 그것에 접근조차 불가능하다. 그러거나 말거나 사람에게는 기회만 있을뿐이며 세월은 흘러간다.
[출처] 2020년 국운 - 19.이미 시작된 운수|작성자 보석사냥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