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이야트 호텔의 끝자락에 있는 웨딩 채플.
외형상 일반 교회와 다를 바 없다.
교회가 배모양인 까닭은 구원선(求援船) 의미인 것.
배 한 척이 태평양을 향해 곧 진수할 듯...
누구나 들어가기를 원하고 소망하는 행복의 문.
이름하여 무지개 예배당(Rainbow Chapel).
역시 무지개는 꿈을 찾는 이들의 대표적인 이름...
이 곳으로 들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행복이 성취되시길...
교회의 크리스털 강단과 동일하군...
일본인들의 이야기가 문득 떠오르는 순간이다.
살아서 신사(神社)에 참배하고...
결혼은 채플에서 하고...
마지막 죽을 때는 절(寺院)에서 인생을 정리한다.
채플 앞에는 하트 모양의 정겨운 이국 풍경이 펼쳐 있다.
태평양을 바라보며 결혼을 하게 된다면?
좋은 일이 많게 될 것이다.
올리브(감람나무) 잎... 비둘기... 무지개... rainbow
희망... 긍정... 도전... 더 많은 답이 나오겠지요?
첫댓글 오! 영화 속 한장면 같네요~ 라스베가스에 가니 이런 웨딩 채플이 곳곳에 많던데....
어디서 어떻게 하느냐 보다는 누구랑 어떻게 잘~사느냐가 ...
태평양을 바라보며 결혼을 하게 된다면, 언제나 그 순간만큼 행복하게 살아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