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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集이로다! 集(samudaya)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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滅이로다! 滅(nirodha)이로다!
비구들이여, 내가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法(dhamma)에 관하여 眼이 생겨나고, 智이 생겨나고, 慧가 생겨나고, 明(vijjā)이 생겨나고, 光이 생겨났다.//
라고 識을 조건으로 名色의 集과 滅을 알수가 있는 것은
청정한 識[통찰지혜]의 능력입니다.
여기서 내외입처 결박을 수관해봅시다.
여러 心所로써 대상에 기우는 특징을 가진 정신들의 식별이 일어나 있을것이고
이때의 이를 名이라고 말하고,
무상처럼 변하는 특징의 육근이 일어나 있을 것이고 이를 물질色이라 말할때에,
심장토대에 의지하는 파생물질 감각기관 눈眼<이.비.설.신>은 심장을 조건으로 기능이 작동합니다.
앞서 말한 일어나는 정신들心所의 식별(識)이 심장토대에 의지한다는 거죠.
즉, 감성 눈眼<이.비.설.신>
파생물질이 찰나 일어나 사라지는 것을 삼매에서 경험하고는 여리작의로 <무상 고 무아>와 혐오스러움하는 위빠사나 앎에 식별하는 것이 청정한 識이랍니다.
그래서 識은 명색을 넘어갈수가 없고, 또한 명색도 識을 넘어갈 수가 없다. 식과 명색의 이러한 스토리는 깊은 삼매에서 일체法에 관한 현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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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의식을 조건으로 정신‧물질이 생겨난다. [윈냐나빳짜야 나마루빵, 식연명색識緣名色]
조건 법인 식은 2번째 행연식 인과관계에서 과보로 얻은 32가지 과보의 식(마음)뿐만 아니라
여러 전생에서 지었던 29가지 유익하거나 해로운 업의 식(업이 되는 마음)을 모두 포함한다.
이 업식業識들이 업생물질 18가지를 생산하기 때문이다.
이제 전생 업을 원인으로 해서 현생의 첫 마음인 재생연결식이 일어났다.
마음은 혼자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은 반드시 마음부수와 함께 일어나고, 함께 멸하고, 같은 토대를 가지고, 같은 대상을 가지는 특징을 가진다.
이때 마음이 왕이고 마음부수는 대신과 같다.
그래서 조건 따라 생긴 법인 정신(나마)은
세간의 32가지 과보 의식(마음)과 결합된 35가지 마음부수를 뜻한다.
정신(나마)이란 대상 쪽으로 향한다, 기운다는 의미이고,
그것은 수온(느낌무더기), 상온(인식무더기), 행온(형성무더기), 식온(의식무더기) 등 정신 무더기이다.
여기서는 식 때문에 정신과 물질이 생겨나기에,
식에 해당하는 식온을 빼고 수온, 상온, 행온이라는 3가지 정신 무더기만을 정신이라 말하고
그것은 곧 52가지 마음부수들이다.
동조하는 마음부수 13가지와 해로운 마음부수 14가지와 아름다운 마음부수 25가지이다.
여기서 조건 법인 식이 32가지 과보마음이기에
결과인 정신 법은 52가지 마음부수 중 과보 마음과 결합할 수 있는 35가지 마음부수만을 말한다.
이때 35가지 마음부수란 모든 경우의 수를 말한 것이다.
조건 따라 생긴 법인 물질(루빠)은 18가지 업생물질을 의미한다.
업생물질에서 업이란 과거 생에서 지은 세간의 선업이나 불선업을 말한다.
그것은 욕계 선업 8가지, 색계 선업 5가지, 무색계 선업 4가지, 불선업 12가지로 모두 29가지이다.
현생의 정신과 물질(오온)은 모두 과거 업의 결과로 주어진 것이다.
업생물질 18가지에는
업만으로만 생성되는 9가지 물질(눈감성, 귀감성, 코감성, 혀감성, 몸감성, 여성, 남성, 심장토대, 생명기능)과
4가지 원인(업, 마음, 온도, 음식) 모두로 생성되는 9가지 물질(지, 수, 화, 풍, 형색, 냄새, 맛, 영양소, 허공)이 있다.
[물질 복습]
1. 물질의 종류는 모두 28가지이고 그것은 4가지 근본물질과 24가지 파생물질로 나눈다.
4가지근본 물질에는 지대, 수대, 화대, 풍대의 4대가 있고
24가지 파생물질에는 5가지 감성물질(눈,귀,코,혀,몸), 4가지 대상물질(형상,소리,냄새,맛), 2가지 성물질(여성,남성), 심장토대 물질, 생명 물질(명근), 음식물질(영양소), 제한물질(허공), 2가지 암시물질(몸암시,말암시), 3가지 변화의 물질(가벼움,부드러움,적합함), 4가지 특징의 물질(생성,상속,쇠퇴,무상) 등이 있다.
2. 물질의 생성 원인에 4가지가 있다. 업, 마음, 온도, 음식.
1가지 원인으로 생기는 물질에 업만으로 생기는 물질에는 눈감성, 귀감성, 코감성, 혀감성, 몸감성, 여성, 남성, 심장토대, 생명기능 등의 9가지가 있고, 마음만으로 생기는 물질에 몸암시, 말암시의 2가지가 있다.
2가지 원인(마음, 온도)으로 생기는 물질에 소리가 있다
3가지 원인으로(마음, 온도, 음식) 생기는 물질에 가벼움, 부드러움, 적합함의 3가지가 있다.
4가지 원인(업, 마음, 온도, 음식)으로 생기는 물질에는 순수8원소인 지, 수, 화, 풍, 형색, 냄새, 맛, 영양소 등 8가지와 허공이 있다.
원인 없이 생기는 물질에는 4가지 특징의 물질인 생성, 상속, 쇠퇴, 무상이 있다.
3. 4가지 원인에 따라 물질이 생산되고 사라지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1) 업생물질(깜마자루빠)은 마음이 일어날 때마다 한 마음 순간의 '일어남-머묾-사라짐'이라는 3찰나마다 각각 생겨난다.
그러면 재생연결식의 '일어남' 찰나부터 업생물질은 생산되어 업의 힘이 남아있는 동안 계속 생긴다.
[그렇다고 해서 재생연결식이 업생물질을 만든다는 말이 아니다.
재생연결식은 생의 첫 마음이고 의지차인 심장토대물질도 아직 미약하기 때문에 물질을 생성하지 못한다. ]
언제까지?
업생물질은 죽음마음에서 거꾸로 17번째 마음의 '일어남' 찰나에서 마지막으로 생산되고,
그 업생물질은 죽음마음과 함께 모두 사라진다.
(2) 온도생물질(우뚜자루빠)은 업생물질 내에 불요소(화대)에서 재생연결식의 '머묾' 찰나부터 생산되기 시작한다.
물질은 '머묾' 찰나에 힘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음의 '일어남-머묾-사라짐'의 3찰나 중 '머묾' 찰나마다 외부 온도의 지원을 받아 온도생물질이 계속해서 생긴다.
언제까지?
온도생물질은 죽음마음 이후에도 계속 생성된다. 시체가 가루(순수8원소)로 흩어질 때까지.
(3) 마음생물질(찟따자루빠)은 재생연결식 바로 다음 마음인 첫 번째 바왕가(존재지속심)의 '일어남' 찰나부터 생겨난다.
마음은 처음 생기는 순간에 힘이 있기 때문에 마음생물질은 '일어남' 찰나에만 생성되고, '머묾'과 '사라짐' 찰나에는 안 생긴다.
전오식 10가지와 무색계과보 4가지를 제외한 75가지 마음들의 '일어남' 찰나마다 마음생물질이 생겨난다.
전오식은 마음의 힘이 약하기 때문에 '일어남' 찰나에도 마음생물질들이 생겨나지 않는다.
무색계 과보 마음은 물질이 없는 무색계 범천으로 태어나게 하기에 마음생물질들이 생겨나지 않는다.
마음생물질은 죽음 마음의 '일어남' 찰나에 마지막으로 생성되고,
그 후 50 찰나 지속되다가 사라진다(마음 51 찰나=물질 3 찰나. 즉 물질은 마음보다 17배 오래 유지됨).
(4) 음식생물질(아하라자루빠)은
태생의 경우 어머니가 음식을 먹은 후 어머니의 몸에서 태아에게 음식 요소(영양소)가 흘러들어간 때를 시작으로 해서 생겨난다. 업생물질 내에 영양소 요소가 있다. 이 영양소에서 외부 영양소의 지원을 받아 음식생물질이 생성된다.
물질은 '머묾' 단계에서 힘이 있기 때문에 마음의 3 찰나 중 '머묾' 찰나에서 음식생물질이 계속 생긴다.
언제까지?
음식생물질은 죽음 마음의 '머묾' 찰나에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후 49찰나 동안 유지되다가 사라진다.
화생의 경우 업에 따라 태어날 때부터 주위에 음식이 차려져있다.
그 음식을 보고 제일 먼저 자신의 입안에 있는 침을 삼켰을 때나 먹을 때 음식생물질이 생겨난다.
4. 물질은 덩어리로 존재한다. 그것을 물질 깔라빠(물질 묶음)라고 한다.
물질 깔라빠도 물질의 원인에 따라 업생깔라빠, 마음생깔라빠, 온도생깔라빠, 음식생깔라빠 등으로 분류하였다.
이것들은 다시 8원소, 9원소, 10원소, 11원소, 12원소, 13원소 깔라빠라고 이름하였다.
업생깔라빠의 기본 단위는 명근9원소이고, 마음생깔라빠, 온도생깔라빠, 음식생깔라빠의 기본 단위는 순수8원소이다.
순수8원소는 '지,수,화,풍,색,향,미,영양소'의 8가지 원소로 구성되고, 이것은 아위닙보가루빠 8가지(비분리물질 8가지)라고 한다.
즉 모든 물질에 분리되지 않고 항상 포함돼 있는 8가지라는 말이다.
물질은 생겼다 하면 이 8원소 덩어리로 생기고, 여기에 더 필요한 것이 부가적으로 더해져 9원소, 10원소 등이 생긴다.
업생물질에는 반드시 생명기능(명근)이 포함된다.
그래서 순수8원소에 명근 하나를 더해서 명근 9원소가 되고, 이것은 업생물질의 기본이 된다.
5. 업생물질로 되는 업생깔라빠(업생물질묶음)는 모두 9가지이다.
①눈 10원소(cakkhudasaka)=순수 8원소+명근(생명기능물질)+눈감성물질
②귀 10원소(sotadasaka)=순수 8원소+명근+귀감성물질
③코10원소(ghānadasaka)=순수 8원소+명근+코감성물질
④혀 10원소(jivhādasaka)=순수 8원소+명근+혀감성물질
⑤몸 10원소(kāyadasaka)=순수 8원소+명근+몸감성물질
⑥여성 10원소(itthibhāvadasaka)=순수 8원소+명근+여성물질
⑦남성 10원소(pumbhāvadasaka)=순수 8원소+명근+남성물질
⑧(심장)토대 10원소(vatthudasaka)=순수 8원소+명근+심장토대물질
⑨명근9원소(jīvitanavaka)=순수 8원소+명근
재생연결 때는 업생깔라빠만 일어날 것이고
삶의 과정에서는 4가지 물질의 생성원인(업 마음 온도 음식)에 따라 4가지 깔라빠가 모두 생성될 것이다.
지금부터 '식을 조건으로 정신물질이 생겨난다'를 재생연결 때와 삶의 과정으로 나누어 분석한다.
조건법인 식은
①재생연결 때 의식은 19가지 과보의 식(19가지 재생연결식)이 되고,
②삶의 과정 때 의식은 32가지 과보의 식과 29가지 비과보의 식(유익한 마음 17 + 해로운 마음 12)이 된다.
조건생성법인 정신과 물질에서는
①재생연결 때 정신이 생겨나는 모습, 물질이 생겨나는 모습, 정신물질이 생겨나는 모습으로 나누어 분석한다.
②삶의 과정 때 정신이 생겨나는 모습, 물질이 생겨나는 모습, 정신물질이 생겨나는 모습으로 나누어 분석한다.
1. 재생연결 때
전생의 정신과 물질이 모두 사라지고 바로 즉시 현생의 정신과 물질이 생기는데 이것을 재생연결(빠띠산디)이라 한다.
전생의 죽음과 현생의 태어남에는 틈이 없다.
인간의 재생연결 조건에 3가지가 있다.
① 부모의 화합, ② 어머니의 가임기, ③ 생겨나기에 적합한 예비자가 있을 것.
즉 ①②의 조건이 갖추었을 그때 죽는 존재가 있어야 한다.
이렇게 세 가지가 갖추어지면 입태가 이루어진다.
재생연결 때 식 때문에 정신물질이 생겨나는 모습을 살펴본다.
1) 조건 법인 의식은 19가지 재생연결식이다.
2) 조건따라 생긴 정신 법 :
이것은 19가지 재생연결식과 결합한 35가지 마음부수들이다.
이것은 다른 말로 수온 1가지, 상온 1가지, 행온 1가지로 모두 3가지 정신무더기라고 한다.
(1) 뿌리 없는 해로운 평온 조사 마음과 결합한 10가지 마음부수들
(2) 뿌리 없는 유익한 평온 조사 마음과 결합한 10가지 마음부수들
(3)(4) 뿌리 2개(무탐, 무진)인 욕계 지혜 없는 평온이 함께한 큰 과보 마음 2가지와 결합한 31가지 마음부수들
(5)(6) 뿌리 2개(무탐, 무진)인 욕계 지혜 없는 기뿜이 함께한 큰 과보 마음 2가지와 결합한 32가지 마음부수들
(7)(8) 뿌리 3개(무탐, 무진, 무치)인 욕계 지혜 있는 평온이 함께한 큰 과보 마음 2가지와 결합한 32가지 마음부수들
(9)(10) 뿌리 3개(무탐, 무진, 무치)인 욕계 지혜 있는 기쁨이 함께한 큰 과보 마음 2가지와 결합한 33가지 마음부수들
(11) 뿌리 3개(무탐, 무진, 무치)인 색계 초선 과보 마음과 결합한 33가지(무량 없음) 혹은 34가지(무량 있음) 마음부수들
(12) 뿌리 3개(무탐, 무진, 무치)인 색계 2선 과보 마음과 결합한 32가지(무량 없음) 혹은 33가지(무량 있음) 마음부수들
(13) 뿌리 3개(무탐, 무진, 무치)인 색계 3선 과보 마음과 결합한 31가지(무량 없음) 혹은 32가지(무량 있음) 마음부수들
(14) 뿌리 3개(무탐, 무진, 무치)인 색계 4선 과보 마음과 결합한 30가지(무량 없음) 혹은 31가지(무량 있음) 마음부수들
(15) 뿌리 3개(무탐, 무진, 무치)인 색계 5선 과보 마음 : 30가지 마음부수들(이때 무량이 있다면 평정무량으로 중립 마음부수임)
(16) 뿌리 3개(무탐, 무진, 무치)인 무색계 초선인 공무변처 과보 마음과 결합한 30가지 마음부수들
(17) 뿌리 3개(무탐, 무진, 무치)인 무색계 2선인 식무변처 과보 마음과 결합한 30가지 마음부수들
(18) 뿌리 3개(무탐, 무진, 무치)인 무색계 3선인 무소유처 과보 마음과 결합한 30가지 마음부수들
(19) 뿌리 3개(무탐, 무진, 무치)인 무색계 4선인 비상비비상처 과보 마음과 결합한 30가지 마음부수들
이런 식으로 재생연결 때 19가지 재생연결의식으로 인해 3가지(수상행) 정신 무더기 법들이(마음부수) 생긴다.
3) 조건따라 생긴 물질 법은 재생연결식과 함께 생긴 18가지 업생물질이다.
이것은 전생에서 지은 29가지 유익하거나 해로운 업식(마음)을 조건으로 하여 생겨난다.
업생물질에 의한 업생깔라빠의 출현은 태어나는 방식(태생, 난생, 습생, 화생)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1) 태생, 난생
재생연결 때
성물질이 포함되면 3가지 종류의 업생깔라빠에 따라 30가지 업생물질이 재생연결식과 함께 생긴다.
즉 몸10원소, 성10원소, 심장토대10원소이다.
[이때 중복되는 업생물질을 빼면 12가지 업생물질=순수8원소+몸감성+성+명근+심장토대]
성물질이 결핍되면 2가지 종류의 업생깔라빠에 따라 20가지 업생물질이 재생연결식과 함께 생긴다.
즉 몸10원소, 심장토대10원소이다.
[중복되는 업생물질을 빼면 11가지 업생물질=순수8원소+몸감성+명근+심장토대]
그 후 삶의 과정에서 나머지 업생깔라빠들(눈10원소, 귀10원소, 코10원소, 혀10원소)이 생긴다.
(2) 습생
모든 감각기관을 다 갖추고 태어나는 완전한 습생의 경우
눈10원소, 귀10원소, 코10원소, 혀10원소, 몸10원소, 성10원소, 심장토대10원소 등 모두 7가지 종류 깔라빠에 의한 70가지 업생물질이 재생연결식과 함께 생긴다.
[중복되는 업생물질을 빼면 16가지 업생물질=순수8원소+몸감성+눈감성+귀감성+코감성+혀감성+성+명근+심장토대]
만약 결여된 감각기관이 있다면 그것을 빼고 계산하면 된다.
(3) 화생
① 욕계 천신의 경우 모든 감각기관을 다 갖춘 화생으로 태어나는데
그때 눈10원소, 귀10원소, 코10원소, 혀10원소, 몸10원소, 성10원소, 심장토대10원소 등 모두 7가지 종류 깔라빠에 의한 70가지 업생물질이 재생연결식과 함께 생긴다.
[중복되는 업생물질을 빼면 16가지 업생물질]
(욕계 천신과 인간의 경우 명근9원소를 따로 계산하지 않는 이유는 몸10원소 물질이 온 몸에 퍼져 있는데 그 안에 명근9원소가 이미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②색계 범천의 경우도 화생으로 태어나는데 색계 범천에게는 코, 혀, 몸, 성이 없으므로,
심장토대10원소, 눈10원소, 귀10원소, 명근9원소 등 4가지 종류의 깔라빠에 의한 39가지 업생물질이 재생연결식과 함께 생긴다.
[중복되는 업생물질을 빼면 12가지 업생물질=순수8원소+눈감성+귀감성+명근+심장토대]
(색계 범천의 경우 몸은 있지만 몸10원소 물질은 없고, 명근9원소 물질이 온 몸에 퍼져 있다)
⓷무상유정천 범천에게는 재생연결 할 때부터 마음이 포함되지 않아서 마음이 없다.
다만 ‘명근9원소=순수8원소+명근’라는 업생깔라빠 하나로 재생연결한다.
이것을 물질 재생연결이라 한다.
⓸ 무색계 범천에게는 어떠한 물질도 없다. 재생연결 순간부터 시작해서 식온(마음무더기), 수온(느낌무더기), 상온(인식무더기), 행온(형성무더기) 등 이러한 정신법들만 계속 생겨난다.
⓹나머지 화생(지옥, 아귀). 그들은 과거 생의 불선업 때문에 지옥 중생들은 각각 해당 되는 지옥에, 그리고 아귀들은 또 각각 해당되는 적당한 곳에 화생으로 재생연결한다.
지옥, 아귀중생들에서 감각기관 결핍없이 다 갖추고 태어난다면 욕계 천신의 화생과 마찬가지로
눈10, 귀10, 코10, 혀10, 몸10, 성10, 토대10원소라는 7가지 깔라빠에 의한 70가지 업생물질이 재생연결식과 함께 생겨날 수 있다. [중복되는 업생물질을 빼면 16가지 업생물질]
결핍이 있으면 그것을 빼고 계산하면 된다.
4) 재생연결 때 식 때문에 정신 물질이 생기는 모습을 종합해보면
19가지 재생연결식을 조건으로 하여 생긴 정신물질의 법은 모두 73가지이다.
73 = 3가지(수상행) 정신 무더기 + 업생10원소 깔라빠 7종류(눈10,귀10,코10,혀10,몸10,성10,심장토대10)의 70가지 업생물질.
[업생깔라빠에서 중복된 물질을 빼면 순수8원소+ 명근+ 눈+귀+코+혀+몸+성+심장토대 = 16가지 업생물질].
2. 삶의 과정에서
재생연결 한 그 다음부터 죽음 마음 생겨나기 전까지를 ‘삶의 과정(빠왓띠)’이라 한다.
6문 인식과정이 생겨나는 것을 ‘삶의 과정’ 이라고 표현한다.
그때 의식 때문에 정신물질이 생겨나는 모습을 살펴본다.
1) 조건 법인 식은
세간의 32가지 모든 과보 의식과 29가지 유익하거나 해로운 업식이다.
2) 조건따라 생긴 정신 법에 3가지 정신무더기인 35가지 마음부수들이 있는데,
19가지 재생연결식과 결합한 마음부수는 위에서 살펴보았다.
그것을 제외한 나머지 13가지 과보의식과 결합한 마음부수를 살펴본다.
전오식 10가지(선과보5가지+불선과보5가지) : 마음부수 7가지(동조하는 마음부수 반드시들 7)
받아들임 2가지((선과보1가지+불선과보1가지) : 마음부수 10가지
기쁨 조사 : 마음부수 11가지
< ## 오문인식과정 예>
인간의 경우 삶의 과정에서
5가지 감성물질을 5문으로 하여 '오문인식 작용'이 일어나는데,
그때 조건법인 의식에는 15가지 과보의식(전오식10+받아들임식2+조사3)이 있다.
그 조건따라 생긴 정신 법에는 3가지 정신무더기(수온, 상온, 행온)이 있고
그것은 곧 15가지 과보의식과 결합한 마음부수이다.
조건법인 전오식이 일어날 때 조건따라 생긴 정신 법인 마음부수는 모두 7가지이다.
조건법인 받아들임식이 일어날 때 조건따라 생긴 정신 법인 마음부수는 모두 10가지이다.
조건법인 평온 조사식이 일어날 때 조건따라 생긴 정신 법인 마음부수는 모두 10가지이다.
조건법인 기쁨 조사식이 일어날 때 조건따라 생긴 정신 법인 마음부수는 모두 11가지이다.
여운이 일어날 경우 조사식 3가지와 욕계 큰 과보 8가지와 결합한 마음부수를 생각하면 된다.
*의문인식과정에서 과보 의식은 여운에서만 발견된다.
이와같이 삶의 과정에서 의식을 조건으로 정신이 일어난다.
3) 조건따라 생긴 물질 법
삶의 과정에서 물질을 생겨나게 하는 원인에 4가지(업, 마음, 온도, 음식)가 있다.
(1) 업생물질은 재생연결 할 때 재생연결식과 함께 생긴 후, 업의 힘이 있는 한 마음의 '일어남-머묾-사라짐'의 찰나마다 각각 생긴다. 업생물질의 업은 과거 업을 말한다.
(2) 온도생물질은 재생연결식과 함께 생겨나는 업생성물질에 포함된 화대(불요소) 때문에 온도생 순수8원소 깔라빠(물질묶음)가 재생연결식의 '머'묾 찰나에 분명하게 생겨난다. 소리가 있으면 온도생 소리9원소가 생긴다.
(3) 마음생물질은 재생연결식 바로 다음에 생겨나는 첫 번째 존재요인(바왕가)을 시작으로 마음의 '일어남' 찰나마다 마음생 순수8원소 깔라빠가 생겨난다. (재생연결 마음은 물질을 생겨나게 하지 못한다. 이유; 재생연결 마음은 의지하는 토대물질의 힘이 너무 약하기 때문에 마음생성물질을 생겨나게 하지 못한다.)
소리가 있을 때 소리 9원소는 재생연결 찰나 뒤에 생겨나는 온도라는 화대(불 요소) 때문에, 혹은 마음 때문에 '소리 9원소 깔라빠'가 생겨난다. 마음생물질에서 마음은 현재 업이다.
(4) 음식생물질은 태생 중생들에서 어머니가 음식을 삼키는 순간부터 차례로 몸에 음식생 순수8원소가 생겨난다.
화생 중생들에서는 자신의 업에 따라 화생할 때부터 옆에 음식이 있다. 그래서 그 음식을 먹는 순간부터 혹은 제일 먼저 자신의 입안에 있는 침을 삼켰을 때 음식생 순수8원소가 생겨난다.
그래서 삶의 과정에서 생겨나는 물질에는
업생 9원소, 업생 10원소, 마음생 8원소, 마음생 소리 9원소, 온도생 8원소, 온도생소리 9원소, 음식생 8원소 등이 있다.
남성이던 여성이던 한 존재에서
업생 10원소 깔라빠에는 7종류(눈, 귀 코, 혀, 몸, 성, 심장토대)의 깔라빠(물질묶음)의 업생물질 70가지가 있다.
온도생 깔라빠에는 온도생 순수8원소 깔라빠(물질 8개)가 있고, 만일 소리가 있다면 온도생 소리9원소깔라빠(물질 9개)도 있다.
마음생 깔라빠에는 마음생 순수8원소깔라빠(물질 8개)가 있고, 만일 소리가 있다면 마음생 소리9원소 깔라빠(물질 9개)가 있다.
음식생 깔라빠에는 음식생 순수 8원소가 있다.
그래서 종합하면 삶의 과정에서 의식 때문에 생긴 물질 법에는 모두 94가지(96가지) 물질이 있다.
4) 삶의 과정에서 의식 때문에 생긴 정신물질 법에는 정신이 3가지(수상행)이고, 물질은 94(96)가지이다.
그러면 “의식 때문에 생겨나는 정신과 물질”이란 모두 97가지(99가지) 법들이다.
이 97(99)가지 법들이 중생들이 살아가는 동안 밤낮으로 끊임없이 계속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업생성물질은 모든 생에서 제일 먼저 생겨나서 머물긴 하지만,
마음, 온도, 음식, 등의 3가지 원인 때문에 생겨나는 물질들이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없다.
또 마음, 온도, 음식 등의 3가지 생성물질들도 업생성물질이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오랫동안 잘 유지할 수 없다.
‘상호조건’으로 서로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다.
그런 식으로 물질은 존재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끊임없이 계속해서 생겨난다.
# '식 때문에 정신물질이 생겨난다'는 함축된 표현이다.
그래서 이것을 분석해서 다음의 3가지 경우로 알고 있어야 한다.
⓵식 때문에 물질만 생겨나는 경우
⓶식 때문에 정신만 생겨나는 경우
⓷식 때문에 정신 물질이 생겨나는 경우
1) 식 때문에 정신만 생겨나는 모습은
⓵무색계 존재의 재생연결과 삶의 과정에서,
⓶그리고 오온계(욕계, 색계) 존재의 삶의 과정에서 전오식이 생겨날 때 볼 수 있다.
⓵무색계 존재는 물질 없이 정신만으로 태어나 살아간다.
즉 재생연결과 삶의 과정에서 무색계 과보 의식 때문에
그 과보 의식과 결합한 느낌, 인식, 형성무더기라는 3가지 정신무더기(30가지 마음부수)만 있다.
그래서 이것을 4온계(식온, 수온, 상온, 행온)라고 한다.
⓶오온계란 무색계(4온계) 4가지와 무상유정천(1온계)을 뺀 나머지 26가지 탄생지를 말하는데
그것은 바로 색계 15가지와 욕계 11가지이다.
이런 오온계 존재의 삶의 과정에서 오문인식과정이 일어나는데
이때 생기는 전오식 10가지는 물질을 생겨나게 하지 못한다.
전오식 10가지와 결합한 마음부수는 동조하는 반드시들 마음부수 7가지뿐이다.
그래서 전오식은 물질은 생겨나게 하지 못하고 7가지 마음부수만 가지고 생겨나기에
오온계 존재의 삶의 과정에서 오문인식과정에서 생기는 전오식을 보고, 의식 때문에 정신만 생겨난다고 말한다.
2) 식 때문에 물질만 생겨나는 모습은
⓵무상유정천의 재생연결과 삶의 과정에서,
⓶그리고 오온계 존재의 삶의 과정에서 업생물질만 생겨날 때 볼 수 있다.
⓵무상유정천 범천은 마음 없이 물질만으로 살아간다.
그래서 무상유정천의 재생연결과 삶의 과정에서 의식 때문에 (마음은 생겨나지 않고) 물질만 생겨난다고 말한다.
이때 식은 전생의 오온계에서 행한 색계 선한 업식이다.
무상유정천은 색계 5선정을 닦은 후에 갈 수 있는 범천이다.
물질은 명근9원소라는 업생깔라빠이다.
무상유정천의 삶의 과정에서는 업생물질인 명근9원소와,
명근9원소 내의 화대에서 외부온도의 지원을 받아 생기는 온도생물질이 수명이 다할 때까지 계속해서 생긴다.
⓶오온계에서 식 때문에 물질만 생겨나는 모습은
과거 생에서 행했던 선업이나 불선업으로 인해 업생물질이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과거 생에서 행했던 선업이나 불선업을 업식(깜마윈냐나)이라 표현한다.
업식은 과보 의식이 아닌 비과보의식(마음)이다
그래서 그 업식 때문에 그 다음 생에 업생물질들이 생겨난다.
오온계의 재생연결 때는 정신(재생연결식과 그 마음부수들)과 물질(업생물질)이 다 생겨난다.
그러나 삶의 과정에서 업생물질만 생겨날 때가 있다.
업생물질은 한 마음의 일어남-머묾-사라짐의 3찰나 각각에서 모두 생성된다.
마음생물질은 한 마음의 일어남-찰나에서만 생성된다.
그런 경우 한 마음의 머묾과 사라짐 찰나에는 마음생물질은 없고 업생물질만 생성된다고 할 수 있다.
# 조건 법인 식에는 과보의 식(위빠까윈냐나)과 비과보의 식(아위빠까윈냐나) 두 종류가 있다.
과보의 식은 비인식과정의 재생연결, 바왕가(존재지속심), 죽음 역할을 하고,
인식과정에서는 전오식, 받아들임, 조사, 여운의 역할을 한다.
비과보의 식은 선, 불선, 작용만 하는 의식인데
특히 선, 불선 의식은 다음생에 결과를 주기에 업식(깜마윈냐나) 혹은 업형성의식(아비상카라윈냐나) 이라고 한다.
작용만 하는 식은 아라한들에게만 생겨나는 마음이기에 다음 생의 결과가 없다.
그래서 잠에 들어 있거나 바왕가를 포함한 과보의식이 생겨나지 않는 때
범부 중생들에게는 선 아니면 불선 마음이 일어나고,
그것들이 전부 다 조건이 되기 때문에 다음 생에 정신물질이란 과보를 낳는다.
3) 식 때문에 정신과 물질이 생겨나는 모습은
오온계 존재의 재생연결과 삶의 과정에서 볼 수 있다.
비과보의 식인 과거에 지은 선업, 불선업이라는 업식 때문에 현생에서 4가지 정신무더기와 업생성물질이 생겨난다.
그 다음 과보의식 때문에 재생연결 때는 그것과 함께 생겨나는 3가지 정신무더기와 업생물질이,
삶의 과정에서는 3가지 정신무더기와 4가지 원인(업, 마음, 온도, 음식)으로 생성되는 물질이 생겨난다.
그래서 과거 현재 모든 마음이 다 정신물질의 조건이 된다고 볼 수 있다.
ㅡㅡ명색 인식과정 육입ㅡㅡ
4. 정신물질을 조건으로 6가지 감각장소가 일어난다.
[나마루빠빳짜야 살라야따나, 명색연육입名色緣六入]
아야따나(āyatana 처處, 입入, 감각장소)는
마음과 마음부수 등의 정신법들이 생겨나는 '장소' 혹은 대상과 문이 결합하는 '장소'이다.
아야따나에서 대상과 마음이 만나 번뇌가 생겨 윤회가 확장되어 나간다는 의미를 가진다.
아야따나(감각장소)에는 모두 12가지가 있다.
6가지 내부의 감각장소(6내처 = 6근 = 6입 = 눈, 귀, 코, 혀, 몸, 마노(마음, 의意) 등의 6가지 안의 감각장소),
6가지 외부의 감각장소(6외처 = 6경 = 6가지 대상 = 형색, 소리, 냄새, 맛, 감촉(지화풍), 법 등의 6가지 밖의 감각장소).
모두 합하여 12가지 감각장소(12처)라고 한다.
여기서 앞 5가지 안의 물질 감각장소는 쉽게 알 수 있다.
6번째 마노의 감각장소(의처)는 89가지 모든 마음이고
법의 감각장소(법처)는 마음부수 52가지와 미세한 물질 16가지와 열반으로 모두 69가지 실재법들이라고 알아야 한다.
'정신물질을 조건으로 6가지 감각장소가 일어난다'에서는
조건 법인
정신의 법에는 32가지 세간의 과보마음과 결합한 35가지 마음부수 즉 3가지 정신 무더기(수온, 상온, 행온)이다.
물질의 법에는 18가지 업생물질이 있다.
[세부적으로는 4가지 근본 물질(지,수,화,풍), 6가지 토대물질(눈,귀,코,혀,몸,심장토대), 생명물질, 음식물질 등]
조건 따라 생긴 법인
6가지 감각장소는 6가지( 눈, 귀, 코, 혀, 몸, 마노) 안의 감각장소(6내처)이다.
즉 눈감각장소(안처), 귀감각장소(이처), 코감각장소(비처), 혀감각장소(설처), 몸감각장소(신처), 마노감각장소(의처) 등이다.
5가지(눈, 귀, 코, 혀, 몸) 감각장소는 5가지(눈, 귀, 코, 혀, 몸) 감성물질을 말하고
6번째인 마노의 감각장소(의처)는 35가지 마음부수(정신)와 결합한 32가지 세간의 과보마음을 말한다.
이런 식으로 정신물질을 조건으로 하여
조건 따라 생긴 법인 6가지 감각장소가 일어나는데,
⓵욕계에서는 6가지 감각장소 모두를 일어나게 하는 조건이 되고,
⓶색계에서는 눈, 귀, 마노의 감각장소만 일어나게 하는 조건이 되고,
⓷무색계에서는 물질이 없으므로 마노의 감각장소만 일어나게 하는 조건이 된다.
'명색연육입名色緣六入'의 분석 방법
1) 정신이라는 조건 때문에 6가지 감각장소가 일어난다고 할 때,
①정신(수온, 상온, 행온)을 조건으로 마음감각장소(의처)가 일어남을 재생연결과 삶의 과정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②정신(수온, 상온, 행온)을 조건으로 5가지 물질 감각장소가 일어남을 재생연결과 삶의 과정으로 나누어 분석한다.
2) 물질이라는 조건 때문에 6가지 감각장소가 일어난다고 할 때
③6가지 토대물질을 조건으로 6가지 의식인 마음감각장소(의처)가 일어남을 재생연결과 삶의 과정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④물질(4대, 생명물질, 음식)을 조건으로 5가지 물질 감각장소(파생물질)가 일어남을 재생연결과 삶의 과정으로 나누어 분석한다.
1. 정신을 조건으로 6가지 감각장소가 일어난다.
1) 정신을 조건으로 마노의 감각장소(의처)가 일어난다.
마음과 마음부수는 함께 일어나고, 함께 멸하고, 같은 토대와 같은 대상을 가지는 특징을 가진다.
그래서 조건법인 정신(수온, 상온, 행온) 때문에 마노의 감각장소(의처)가 생긴다고 말한다.
4가지 정신무더기는 함께 생긴 조건, 상호조건, 서로 의지하는 조건, 결합조건 등으로 서로 돕는다.
재생연결 때에는 정신을 조건으로 하여 19가지 재생연결식(마노의 감각장소, 의처)이 일어나고,
(19가지 재생연결식 각각이 결합하는 마음부수 찾아보기.
여기서 마음부수는 조건법, 재생연결식은 조건따라 생성된 법)
삶의 과정에서는 정신을 조건으로 하여 세간의 32가지 과보마음(마노의 감각장소, 의처)이 일어난다.
(32가지 과보마음에서 19가지는 재생연결식이고, 나머지 13가지의 과보 마음과 결합하는 마음부수 찾아보기.
여기서 마음부수는 조건법, 재생연결식은 조건따라 생성된 법))
삶의 과정에서 ‘과보 마음’은
좋고 나쁜 어떠한 대상을 보고(안식) 듣고(이식) 냄새 맡고(비식) 맛보고(설식) 닿고(신식) 알게 되는(의식) 마음들(의처)이다.
예를 들면 안문인식과정 중에 형색을 보는 마음인 안식(의처)이 일어나는 차례가 있다.
그때 안식은 그 자체만으론 일어나지 못한다.
형색 대상에 마음을 기울여주는 마나시까라(마음기울임, 주의),
형색 대상과 분명하게 닿게(접촉하게) 해주는 팟사(접촉),
보도록 자극하고 애쓰고 격려하는 쩨따나(의도),
그 외 웨다나(느낌), 산냐(지각), 에깍가따(집중), 지위띤드리야(생명기능) 등
이 7가지 마음부수가 동시에 결합되어 생겨나야 안식이라는 의처(마음감각장소)가 함께 생겨날 수 있다.
같이 생겨난 정신법들이 조건법이고, 함께 생겨나는 안식(의처)이 결과(조건 따라 생긴 법)이다.
비록 마음이 제일 중요한 기본이 되지만, 마음 단독으로 생겨날 수는 없는 것이다.
함께 결합하는 여러 가지 마음부수법들(정신법들)이 생겨나야 그때 마음도 생겨날 수 있다.
2) 정신을 조건으로 5가지(안이비설신) 물질적 감각장소가 일어난다.
(1) 재생연결 때
재생연결식과 함께 결합한 정신법들은 재생연결의 순간에 있는 눈,귀,코,혀,몸이라는 5가지 물질적 감각장소들에게 함께 생긴 조건 등의 조건으로 도움을 준다.
이때 태어나는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다.
⓵태생인 경우, 재생연결의 순간에 5가지 감각장소 중 몸감각장소(신처)만 있다.
(태생 재생연결 때 성10원소, 심장토대10원소, 몸10원소만 있다)
그래서 정신을 조건으로 몸감각장소(신처)가 생긴다고 말한다.
태생의 경우 재생연결 후 몇 주 뒤에 눈,귀,코,혀 등의 나머지 감각장소들이 생겨난다.
⓶완전한 습생이나 ⓷욕계 천상 화생의 재생연결 경우에는 다섯 가지 감각장소 모두 다 있다.
이때는 정신을 조건으로 5가지 물질적 감감각장소(안처, 이처, 비처, 설처, 신처)가 생긴다고 말한다.
⓸색계 범천 화생의 재생연결에서는 2가지(눈, 귀) 감각장소가 일어난다.
이때는 정신을 조건으로 2가지 물질적 감각장소(안처, 이처)가 생긴다고 말한다.
색계 범천의 경우 몸감각장소는 없지만 명근9원소 깔라빠가 있어 그것을 대체한다.
이것이 재생연결 할 때 함께 생겨난 정신이 다섯 감각장소에게 조건이 되는 모습이다.
(2) 삶의 과정에서
삶의 과정에서는 과보 정신이나 비과보 정신이 물질인 5가지 감각장소를 유지되도록 후행조건으로 조건이 된다.
‘과보의 정신’이 과보 마음과 결합한 마음부수들이고, 비과보 정신법은 과보가 아닌 마음(선, 불선, 작용)과 결합한 정신법들이다.
이런 정신법들이 눈,귀,코,혀,몸 등의 5가지 감각장소 물질들이 잘 유지되도록 뒷받침해준다는 말이다.
6가지 토대 물질을 바탕으로 해서 6가지 의식이 생긴다.
이때 6가지 토대 물질을 선행조건이라 한다. 미리 생겨서 도움을 준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런 토대 물질은 정신 없이 유지될 수는 없다.
물질은 마음보다 17배 오래 산다.
물질 하나가 생기면 대강 16번의 마음들이 더 생멸한 후에 그 물질이 사라진다.
그때 물질 하나가 마음 하나와 함께 생긴 후,
뒤에 뒤에 16번의 마음들이 일어나면서 그 물질이 잘 유지되도록 도움을 주는데, 그것을 후행조건이라 한다.
이런 식으로 과보 정신이나 비과보 정신이 5가지 물질 감각장소에게 후행조건으로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이것이 정신을 조건으로 6가지 감각장소가 일어나는 모습이다.
2. 물질을 조건으로 6가지 감각장소가 일어난다.
1) 6가지 토대물질 때문에 6가지 식인 마음감각장소(의처)가 생겨난다.
6가지 토대란 눈, 귀, 코, 혀, 몸, 심장토대 등으로 모두 물질이다.
욕계에서는 6가지 토대가 모두 발견된다.
색계에서는 눈과 귀와 심장토대 3가지만 있다.
무색계에서는 6가지 토대가 모두 없다.
눈토대에서 안식이, 귀토대에서 이식이, 코토대에서 비식이, 혀토대에서 석식이, 몸토대에서 신식이 생긴다.
이것들은 선과보와 불선과보 하나씩을 가지기에 전오식 10가지라고 말한다.
심장토대에서 전오식 10가지를 제외한 나머지 79가지 의식(의계3가지+의식계76가지)이 생긴다.
이와같이 6가지 토대에서 6가지(안이비설신의) 의식인 마음89가지(의처)가 생긴다.
(1) 재생연결 순간에 (이때는 함께 생긴 조건으로 도움을 준다.)
⓵태생인 경우
재생연결식과 함께 업생깔라빠인 몸10원소, 성10원소, 심장토대10원소가 동시에 생긴다.
그래서 함께 생긴 심장토대물질 때문에 재생연결식인 마음감각장소(의처)가 생겨난다.
함께 생긴 몸토대물질 때문에 신식인 마음감각장소(의처)가 생겨난다.
⓶감각기관을 모두 갖춘 습생과 ⓷욕계 천상 화생의 경우
재생연결식과 함께 업생깔라빠인 눈10원소, 귀10원소, 코10원소, 혀10원소, 몸10원소, 성10원소, 심장토대10원소가 동시에 생긴다.
그래서 함께 생긴 심장토대물질 때문에 재생연결식인 마음감각장소(의처)가 생겨난다.
함께 생긴 눈, 귀, 코, 혀, 몸 등의 토대물질 때문에 안식, 이식, 비식, 설식, 신식 등의 마음감각장소(의처)가 생겨난다.
⓸색계범천 화생의 경우
재생연결식과 함께 업생깔라빠인 눈10원소, 귀10원소, 명근9원소, 심장토대10원소가 동시에 생긴다.
그래서 함께 생긴 심장토대 물질을 의지해서, 재생연결식(의처)이 생겨난다고 말한다.
함께 생긴 눈, 귀 등의 토대물질 때문에 안식, 이식 등의 마음감각장소(의처)가 생겨난다.
⓹무색계범천 화생의 경우
무색계범천은 토대물질 없이 정신만[4가지(수상행식) 정신무더기]으로 화생한다.
(2) 삶의 과정에서 (이때는 먼저 생긴 조건(선행조건)으로 도움울 준다.)
태생인 경우 재생연결 때는 몸토대와 심장토대만 생기고 그 후 삶의 과정에서 6가지 토대 모두가 계속 생긴다.
완전 습생과 욕계 천상 화생의 경우 재생연결 때 6가지 토대가 모두 생긴 후 삶의 과정에서도 6가지 토대가 계속 생긴다.
그래서 이들의 삶의 과정에서 6가지 토대에서 6가지 의식인 의처가 생긴다고 말한다.
색계범천은 붓다를 뵙고 법문을 듣기 위한 눈과 귀 감각기관만 가지고 화생하기 때문에
재생연결 때 3가지 토대(눈, 귀, 심장토대)가 생기고, 그 후 삶의 과정에서도 3가지 토대만 걔속 생긴다.
그래서 이들의 삶의 과정에서는 3가지 토대에서 3가지 의식(안식, 이식, 의식) 등의 의처가 생긴다고 말한다.
눈, 귀, 코, 혀, 몸이라는 5가지 토대물질(5가지 감성물질) 때문에
전오식(안식, 이식, 비식, 설식, 신식)이란 의처가 생겨난다.
심장토대라는 물질 때문에 전오식을 제외한 71가지 세간 의식이라는 의처가 생겨난다.
여기서는 32가지 과보의식이라는 의처가 생긴다.
이것이 ‘물질 때문에 마음감각장소(의처)가 생겨나는 모습’이다.
2) 물질(4대, 생명물질, 음식) 때문에 5가지 물질 감각장소(5처)가 생겨난다.
(1) 4가지 근본물질(4대)
물질 28가지를 크게 4가지 근본물질과 24가지 파생물질로 구분한다.
4가지 근본물질을 바탕으로 하여 24가지 파생물질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4가지 근본물질 혹은 4가지 큰 물질(4대)이라고 말한다.
4가지 근본물질은 지대, 수대, 화대, 풍대이다.
이것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땅, 물, 불, 바람이 아니라, 그것들이 가진 속성을 말한다.
그래서 지대(땅 요소), 수대(물 요소), 화대(불 요소), 풍대(바람 요소)라고 표현한다
지대는 단단함, 거침, 무거움, 부드러움, 매끈함, 가벼움 등의 속성이,
수대는 흐름이나 응집의 속성이,
화대는 따뜻함과 차가움의 속성이,
풍대는 움직임과 지탱의 속성이 있다.
이 4대의 속성을 바탕으로 혹은 의지하여 나머지 물질들이(파생물질) 생기는 것이다.
5가지 감성물질(눈귀코혀몸)은 파생물질이다.
감성물질에서 감성(빠사다)이란 ‘깨끗함’. ‘투명함’ ‘맑은’이란 뜻이다.
5가지 감성물질이 깨끗하고 맑은 투명물질이지만,
단단하고 거친 지대의 지지해주는 근본 물질도 있어야,
수대라고 하는 응집시켜주는 근본 물질도 있어야,
화대라고 하는 익히는 혹은 온기의 근본 물질도 있어야,
풍대라고 하는 팽팽하게 지탱하는 근본 물질도 있어야,
대상을 비추는 맑은 감성물질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마치 유리가 투명하다하더라도 유리 그 자체만으로는 거울이 될 수 없고 그 뒤에 불투명한 거친 물질이 있어야 하듯이,
감성물질을 지지해주는 4가지 근본 물질이 있어야 감성물질이 대상을 비추어 감지하는 제 기능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눈으로 본다고 할 때, 눈 물질(안구)에는 눈감성물질만 있는 것이 아니다.
눈감성물질은 안구의 검은 눈동자 한가운데 아주 미세하게 퍼져있다.
이와같이 눈감성물질은 안구가 없으면 존재할 수가 없다.
안구에는 눈10원소, 몸10원소, 성10원소, 마음생8원소, 온도생8원소, 음식생8원소 등의 모두 54가지 물질들이 존재한다.
만약 명근9원소를 따로 계산하면 모두 63가지 물질들이 있다.
이처럼 형색을 비추어 보는 눈 감성물질도 4대에 의지하여 존재하고 있다.
즉 4대가 안구의 기반을 이루고 있고, 그 4대 위에서 눈감성물질이 형색을 비추어 보고 받아들인다.
나머지 귀, 코, 혀, 몸감성물질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4가지 근본물질을 의지해서 파생물질인 5가지 감각장소가 생겨난다고 말한다.
즉 눈감각장소, 귀감각장소, 코감각장소, 혀감각장소, 몸감각장소 등은 4가지 근본물질 위에서 생겨난다.
4가지 근본물질이 조건. 5가지 감성물질이라는 5가지 물질 감각장소가 조건따라 생성된 법이다.
이렇게 연기로 서로 결합 되어 있기 때문에 조건법인 4대의 부조화가 일어나면 5가지 감각장소가 무너져서
‘눈이 안보여요’ ‘귀가 안 들려요.’ ‘냄새를 못맡아요’ ‘맛을 못느껴요’ ‘몸이 어디가 아파요.’ 라고 한다.
(2) 생명기능물질
5가지 물질 감각장소가 생기려면 4가지 근본물질만 도움을 주는 게 아니라 생명기능물질도 있어야 한다.
5가지 감각장소는 모두 업생깔라빠이다.
업생깔라빠의 기본 단위가 명근9원소이다.
그래서 업생물질이 제기능을 하려면 모두 생명기능물질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생명기능물질 때문에 5가지 감각장소들이 끊임없이 생겨난다고 알아야 한다.
그래서
4대와 생명물질 때문에
태생의 경우, 재생연결 때에는 몸 감각장소만 생겨나고, 그 후 삶의 과정에서는 5가지 감각장소 모두가 계속 생겨나고
완전 습생과 욕계 천신 화생의 경우, 재생연결에서 5가지 감각장소 모두가 생겨나 그 후 삶의 과정에서도 계속 생겨나고
색계범천 화생의 경우, 재생연결에서 2가지(눈, 귀) 감각장소가 생겨나 그 후 삶의 과정에서도 2가지가 계속 생겨난다.
(3) 음식물질
욕계 존재는 음식을 먹지 못하면 굶어 죽는다.
그래서 음식을 제대로 못 먹으면 당연히 5가지 감각장소들도 제 기능을 못한다.
음식물질이 어떤식으로 우리 몸을 지탱하는가?
업생물질의 기본 단위인 명근9원소 내에 영양소가 있다.
그것을 시작으로 해서 외부 음식의 도움으로 새로운 음식생8원소가 생산된다.
그 음식생8원소 내의 영양소에서 다시 새로운 음식생8원소를 생산한다.
그런 식으로 하나의 영양소에서 10~12번 정도 음식생순수8원소가 가지치기 하듯이 생긴다.
업생물질 외에도 몸에는 마음생 순수8원소, 온도생 순수8원소 내에도 영양소가 있다.
그 영양소에서 각각 외부 음식의 도움으로 새로운 음식생8원소가 생산된다.
이런 식으로 계속 확장 생산되어 우리 몸을 건강하게 또 형태가 무너지지 않게 유지한다.
인간의 경우 한 번 먹은 음식으로 7일간 버틸 수 있다고 한다.
천상에서는 한 번 먹은 음식으로 1달을 버틸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음식물질도 다섯 가지 감각장소들에게 음식 조건으로 도움을 준다.
그것을 “음식물질 때문에 다섯 가지 감각장소들이 끊임없이 생겨난다.”라고 말한다.
이것은 비행기나 차에 기름 안 넣어주면 못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런 식으로 재생연결과 삶의 과정에서
4대에 의지하여, 생명기능에 의지하여, 음식 물질에 의지하여 5가지 감각장소가 계속 생긴다고 말한다.
그리고 4대에 의지하여, 생명기능에 의지하여, 음식 물질에 의지하여 심장토대물질도 계속 생긴다.
[출처] https://blog.naver.com/sukha9890/223153823111
첫댓글
위빳사나(vipassanā)는 분리해서(vi) 본다passanā(√dṛś)에서
파생된 여성명사로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궁극적인 것으로
분리해서 있는 그대로 본다는 의미입니다.
입술위 (니밋따로 파악한 A지점)을 길게(짧게, 온몸에) 헤아리는 것이 몸과 마음의 적합함에 대한 노력이다.
그래서
입술위 A지점 헤아림에 의해서 문지기 영역 확립이 있고, 오개 장애를 막아내는 문지기 확립이 능숙하게 되고, 명상주제에 산란하지 않고 마음이 하나된 평등을 꿰뚫는다. 니밋따 빛이 함께한다.
흰색 까시나 정리해서 물질 12식별 명상으로 옮김. 허공까시나는 추려서 넣되
무념스님 세나니 승원 주석처리.
숙명.천안통 꼭필요한 문장들만 추려서 넣되 청정도론 인용처리함. 대림스님 만날것.
인식과정은 꼭필요한 사선정, 볼때는 보기만, 오문의문 인식 문장들을 간추려서 넣고 정명스님 만날것.
정신들♥'수치심 양심' 이 무애해도에 있나?
"볼때는 보기만하라"와 233-234 名色아비담마을 뒤 245쪽 名色에 옮길것
입술위 (니밋따로 파악한 A지점)을 길게(짧게, 온몸에) 헤아리는 것이 몸과 마음의 적합함에 대한 노력이다.
그래서
입술위 A지점 헤아림에 의해서 문지기 영역 확립이 있고, 오개 장애를 막아내는 문지기 확립이 능숙하게 되고, 명상주제에 산란하지 않고 마음이 하나된 평등을 꿰뚫는다. 니밋따 빛이 함께한다.
흰색 까시나 정리해서 물질 12식별 명상으로 옮김. 허공까시나는 추려서 넣되
무념스님 세나니 승원 주석처리.
숙명.천안통 꼭필요한 문장들만 추려서 넣되 청정도론 인용처리함. 대림스님 만날것.
인식과정은 꼭필요한 사선정, 볼때는 보기만, 오문의문 인식 문장들을 간추려서 넣고 정명스님 만날것.
정신들♥'수치심 양심' 이 무애해도에 있나?
"볼때는 보기만하라"와 233-234 名色아비담마을 뒤 245쪽 名色에 옮길것
명색 인식과정 2개 방법
1. 최소한 초선정이나 혹은 사선정을 증득한 이후에
초선 16법들에 대한 5번째 감각접촉을 시작으로 관련된 정신들을 무더기로 식별하는데 이때의 34가지 정신들의 식별이 名이고, 12가지의 물질들을 식별하고 깔라빠 투명한 감성물질을 궁극적 실재의 무상에 보는 것이 色이다
2. 사선정을 증득하고 16법들에 대한 5번째 감각접촉을 시작으로 관련된
34가지 정신들의 식별 무더기를 오문과 의문인식 과정에서 정신 무더기에 식별(名)하고 눈투명 감성물질(色)을 삼특상에 위빠사나 앎하는 것이 名色이다.
이때 몸을 사대물질色의 투명한 칼라빠의 생멸(무상)하는것 혹은 12가지 물질들에 식별하고 깔라빠 투명한 감성물질을 궁극적 실재(무상)에 보는 대신에,
의문인식과정에서 눈투명 감성물질이 바왕가 맑음 마노토대 위에서 튀는 것을 보고 눈 감성물질을 무상.고.무아(삼특상)로 염오하는 위빠사나 앎이다.
또한 名色이 감성물질의 육입(감각접촉 영역)의 토대이고, 12연기 순.역관의 苦.集滅이고 正道이다.
긴숨을 길게 닿은 숨을 통해 살짝 치는 곳의 니밋따로부터 인식을 헤아리면서 눈앞으로 집중이 모여지고,
짧은 숨을
짧게 닿은 숨을 통해 살짝 치는 니밋따를 통해서 인식을 헤아리면서 눈 앞에 욱가하 빛이 뜨오르고, (2시30분 이상 망상없이 이 빛이 계속되면 심장토대의 바왕가 마노맑음요소를 경험한다.)
온 몸에 닿은 숨을 인식으로 헤아리면서 빠띠바가 니밋따 의 밝은 빛이 뜨오르고,
망상이 없도록 온 몸의 형성을 고요히 하면서 빛을 계속 유지한다.
떨쳐버림, 희열, 행복, 촉에 대한 심일경을 ...초선
마음(느낌 인식)의 형성을 고요히 하면서
숨 身-닿음의 인식觸 (내외입처)로부터 알음알이識 즉, 마음을 근.경.식에 경험하고,
경험을 흡족해 하고,
그런 경험에 더욱 집중하고, 탐진치...해탈한다.
13번 무상을...
초선 인식ㅈ과정ㅈ은
식, 느낌, 촉등을 한개 선택해서 오문전향(12가지 정신들의 식별)로써 시작, 준비 근접 종성 등 순서이다.
볼때는 봄만 하라...
바왕가 떨림2번,
안문전향에서 안식이 있고, 형색을 받아들여, 오온이 일어나 사라짐에 조사하고
그 조사를 선업으로써 결정만을 식별하되
이들 정신들의 식별에서 탐.진.치에 속행하지를 않는다
사리뿟따가 M111차례대로경에서는 초선의 16가지 법들의 정신을 먼저 식별하고
출정하여 언어 심사 희열 햄복등이 차례대로 그치면서
이선 삼선 사선정에 이르는데,
이는 초선에 대한 34개 정신(11개와 13개 언어)들을 식별하는것 이다.
앎과 희열 여부의 34,33,32 식별은 유익한4(or 8)가지 과보)
초선정과 사선정에서의 정신들의 식별을 인식과정에 기술, 그래서 형색의 담마라인 오문과 의문 인식과정 표를 사용함.
왜냐하면 언제가는 사선정(니밋따 빚을 2시간이상 관찰하므로)을 체득하고는 심장토대위 바왕가마노 투며요소를 보게 되고 그 바왕가 위에 튀기는 눈 감성물질을 보고는 삼특상에 여리작의할거니까.)
**정신을 조건으로 5가지(안이비설신) 물질적 감각장소가 일어난다.
-> 이처럼 정신들 식별(마음, 식)이 '물질(눈 감성물질)'을 생겨나게 한다 !
♥안문인식(형색의 오문전향이 눈a안식을 심장토대에 b받아들임 및 c조사,형색에 d결정=6가지 요소에 연결)이 단지 작용만(=사선정이 그 역할)하지 않고 불선업에 의한 속행을 하면 눈의 감성물질(법)을 의-법 일체에 여리작의하는 의문전향은 없음!! (←형색.담마.라인 유익한 그룹에서)
@행복한 포교사 '비담'은 불교에서 경전을 해석하거나 주석을 단 것을 의미하는 '아비달마(阿毘達磨, abhidharma)'와 같은 뜻이며 저명한 상좌부 불교 교의학자 이름이기도 하다.
대승불교
공사상의 요체를 담은 <중론>만해도 운문의 내용은 더할수 없이 공격적이다. 중국에 삼론종을 일으킨 吉藏(549~623)은 "용수가 첫째 외도를 누르고, 둘째 비담(아비달마, 한자식 이름, 小乘불교 철학자)을 물리치고, 셋째 <성실론>을 배척하고, 넷째 대승불교의 집착을 꾸짖었다"
@행복한 포교사 인식과정에서
1.주석 축소,
2시급하지않은 문장은 주석처리,
3. 초선정과 5번째로 하는 법과 감각접촉 느낌 알음알이로 시작 등등 중복 삭제,
단지 작용만(초선정, 사선정) + 의문인식에서 눈 투명요소 삼특상 여리작의(의성신)
별도로 기술이
눈의 오문인식과 담마라인.
@행복한 포교사 아비담마, 명색연육입 정리하면,
아야따나(āyatana 처處, 입入, 감각장소)는
마음과 마음부수 등의 정신법들이 생겨나는 '장소' 혹은 대상과 문이 결합하는 '장소'이다.
아야따나에서 대상과 마음이 만나 번뇌가 생겨 윤회가 확장되어 나간다는 의미를 가진다.
정신이라는 조건 때문에 *6가지 감각장소(kckim심장토대를 의지한 눈 귀 코 등 감성물질)가 일어난다고 할 때,
①정신(수온, 상온, 행온)을 조건으로 마노감각장소(의처)가 일어남을 재생연결과 삶의 과정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②정신(수온, 상온, 행온)을 조건으로 5가지 물질 감각장소가 일어남을 재생연결과 삶의 과정으로 나누어 분석한다.
*재생연결 때 식(재생연결식) 때문에 정신물질이 생겨나는 모습은,
수온 1가지 상온 1가지 행온 1가지 모두 3가지를 정신무더기라고 한다.
(1) 뿌리없는 해로운 평온 조사 마음과 결합한 10가지 마음부수들
뿌리 3개(무탐, 무진, 무치)인 색계 초선 과보 마음과 결합한 33가지 혹은 34가지(무량 있음) 마음부수들
@행복한 포교사 삶의 인식과정에서는 정신을 조건으로 하여 32가지 과보마음(마노의 감각장소, 의처)이 일어난다.
(32가지 과보마음에서 19가지는 재생연결식, 나머지 13가지의 과보 마음과 결합하는 마음부수.
여기서 마음부수는 조건법, 재생연결식은 조건따라 생성된 법)
삶의 과정에서 ‘과보 마음’은
좋고 나쁜 어떠한 대상을 보고(안식) 듣고(이식) 냄새 맡고(비식) 맛보고(설식) 닿고(신식) 알게 되는(의식) 마음들(의처)이다.
예를들면 *안문인식과정 중에 형색을 보는 마음인 안식이 일어나는 차례가 있다.
그 ■안식은 그 자체만으론 일어나지 못한다.
형색 대상에 마음을 기울여주는 마나시까라(작의),
형색 대상과 분명하게 닿게 해주는 감각접촉), 보도록 애쓰고 격려하는 쩨따나(의도) 느낌 인식 에깍가따(집중), 생명기능 등 ■7가지 마음부수가 동시에 결합되어야 안식이라는 의처(마음감각장소?)가 함께 생겨날 수 있다.
같이 생겨난 정신법들이 조건법이고, 함께 생겨나는 안식(의처)이 결과(조건 따라 생긴 법)이다.
비록 마음이 제일 중요한 기본이 되지만, 마음 단독으로 생겨나지못한다.
함께 결합하는 여러 가지 마음부수법들(정신법들)이 생겨나야 그때 마음도 생겨난다.
@행복한 포교사 *물질을 생겨나게 하는 원인에 4가지(업, *마음, 온도, 음식)가 있다.
(1) 업생물질은 재생연결 할 때 재생연결식과 함께 생긴 후, 업의 힘이 있는 한 마음의 '일어남-머묾-사라짐'의 찰나마다 각각 생긴다. 업생물질의 업은 과거 업을 말한다.
정신이라는 조건 때문에 6가지 감각장소가 일어난다고 할 때,
①정신(수온, 상온, 행온)을 조건으로 마음감각장소(의처)가 일어남을 재생연결과 삶의 과정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②정신(수온, 상온, 행온)을 조건으로 5가지 물질 감각장소가 일어남을 재생연결과 삶의 과정으로 나누어 분석한다.
1. 정신을 조건으로 6가지 감각장소가 일어난다.
1) 정신을 조건으로 마노의 감각장소(의처)가 일어난다.
**정신을 조건으로 5가지(안이비설신) 물질적 감각장소가 일어난다.
-->(의문 인식과정에서 '눈의 감성물질'이 튀는 것을 보고는 물질이 정신들 식별에 의해서 생겨나는 것에 알고는 삼특상에 여리작의하는 것이다.)
그래서,
(1) 재생연결 때
재생연결식과 함께 결합한 정신법들은 재생연결의 순간에 있는 눈,귀,코,혀,몸이라는 5가지 물질적 감각장소들에게 함께 생긴 조건 등의 조건으로써 도움을 준다.
@행복한 포교사 식 때문에 정신물질이 생겨나는 모습을 살펴본다.
1) 조건 법인 식은
세간의 32가지 모든 과보 의식과 29가지 유익하거나 해로운 업식이다.
2) 조건따라 생긴 정신 법에 3가지 정신무더기인 35가지 마음부수들이 있는데,
19가지 재생연결식과 결합한 마음부수는 위에서 살펴보았다.
그것을 제외한 나머지 13가지 과보의식과 결합한 마음부수를 살펴본다.
(훈습->)전오식 10가지(선과보5가지+불선과보5가지) : 마음부수 7가지(동조하는 마음부수 반드시들 7)
*받아들임 2가지((선과보1가지+불선과보1가지) : 마음부수 10가지
*기쁨 조사 : 마음부수 11가지
@행복한 포교사 받아들임 선업 과보, 유익한 과보
보려고 의도 하므로 바왕가ㅡ마노투명요소.심장.위에 눈 투명요소가 튀는 것
도시경 집성제는 오문과 의문 인식과정으로 속행 등록이 명색의 일어남 심집이고 괴로움에 漏.
반면에 멸성제는 사선정과 의문인식 6개 위빠사나 앎으로써 여리작의를 속행하는데 명색의 그침을 ..
●앎과 희열의 ■유익한 과보는 의문인식(의-법)에서 위빠사나 앎의 6가지
or (연기된 법)사성제4개 앎,연기44개 앎(바른견해), 근데 예류도 봄의
■앎과 봄에서 앎은 고집멸도 4개,
오온(감성물질 눈을 수상행식 정신들 식별에 궤뚫는) 안것과● 오온이 반드시 그치는 조사●의 희열(●버림 등■철처한 앎 경),
감성물질이 법,
글면 집법즉멸법 무상 ●법안은 안으로 감각기능을...
법에 머무는 앎은 연기 설명 인데...
빠띠삼비다막가 위빠사나는
https://gikoship.tistory.com/15781620
@행복한 포교사
ㅡㅡ정명스님 ㅡㅡ
아나빠나로 색계4선까지 닦은 후에 그 선정의 힘으로 정신과 물질을 위빳사나합니다. 아나빠나사띠 경에 나오는 16단계는 사마타와 위빳사나를 모두 포괄한 가르침입니다. 아나빠나에서의 접촉은 감촉을, 12연기에서의 접촉은 정신을 말하므로 두개의 결합은 옳지 못합니다.
1. 사마타와 위빳사나의 개념을 구분할 것
2. 수행법들간의 차제를 이해할 것
3. 열반을 이해할 것
4. 열반에 이르는 심리적 변화과정을 이해할 것
5. 이 심리적 변화과정에 기여하는 각 수행법들의 역할을 이해한 후에 그 방법들 속에서 아나빠나의 위치를 설정할 것
교수님이 책을 집필하는 것은 고유의 역할이 되겠지만 바른 법을 바른 법으로 이해되도록 충분하게 무르익지 아니한 것이면 표현과 역할이 원만하지 않아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른 역할이 아니라는 말씀도 유념하세요.
@행복한 포교사 5단 논법, 중도를 깨달았으니 (3단 논법을 토대로) 안목, 위빠사나 앎, 탐진치 고요함 등을 갖춘 최상의 지혜로써 바른 깨달음(5단 논법 완성)
숨쉬는 몸의 형성身, 언어적 시나리오를 거듭 형성口, 느끼고 인식을 거듭 의도하는心(연기된) 형성들을 조건으로 분별 識이(생겨나/연기), (연기된)
분별 전오識을 조건으로 (받아들임 조사 결정 속행 등록(의-법) 유익하지않은 과보) 정신들名 식별과 항상하지않고 변하는 특징으로써 감성물질色을 식별, 이러한 (연기된)정신들과 물질 식별을 조건으로 6가지 감각장소 토대(육입)가,
육입을 조건으로 감각접촉이.
그래서 식과 명색 그리고 명색에서의 식별로써 識이 명색을 넘어가지 못하므로(여리작의)
재생識을 조건으로 生->苦集/집성제
또한, 사선정으로 감성 물질色을 깔라파에 식별, 무상 고 무아 염오에 앎으로써 속행 등록(의-법, 유익한 과보)하므로 정신들 식별과 변하는 물질을 떠나 그치고,
(연기된)정신들과 물질 식별이 그치는 조건으로 6가지 감각장소 토대(육입)이 그치고, 멸성제
호흡관 정형구에서,
마음 형성을 고요히 한 뒤
삼매에서 오온을 경험하고 흡족한뒤
(정신들 식별에)집중하며
지수화풍허공식을 이욕하는
12번 탐진치 등 해탈이 곧 <6개 감각장소 긴 경>에서 탐진치의 고요함,
13번 무상이 앎
이욕
15 위험이 조사
16 버림 위빠사나 그림, 철저한앎 경
안과 색의 안식에 대한 의와 법의 의식인 인식과정은... 심장의 바왕가마노 투명요소 위에 눈투명요소가 튀므로 무상하다는 것은 곧
마노의 대상이라는 법의 감성물질 눈이다.
즉, 마노의 대상인 일어난 감성물질 눈(법)이
반드시 그친다라는 것에 헤아림으로써 여리작의할 때
감각기능 눈(오문)이 항상하지 않음에 (형광등 빛이라는 대상이 그치는 게 아니고) 변하는 감성물질이고, 변하는 감성물질 (눈)은 괴로움이므로, 이를 나의 것이라고 할수가 없다.
@행복한 포교사 //여섯 감각접촉의 장소 경1,2,3(S35:71~73)을 보면: 3. “비구들이여, 비구가 여섯 감각접촉의 장소의 일어남과 사라짐과 달콤함과 위험함과 벗어남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하면 그의 청정범행은 성취되지 못했고 그는 이 법과 율에서 멀리 있는 것이다.//에서 여섯 감각접촉의 장소는 여섯가지(근.경.식)입니다. (삼사화합이라고 함) 대상 색성향미촉법은 저절로 움직이지 않지요. (갈애를 조건으로 안이비설신의가 그들의 대상을 일대일로 2그룹으로 나누어 결박함니다. 즉, 5문과 마노 문의 2그룹에 나눔) 이때 눈으로 맛을 알음알이한다면 일체를 벗어나 희론이됩니다. 2그룹을 예시합니다. 눈으로 볼때는 일어난 눈eye 감성물질(법)이 반드시 그치는 바(집법즉멸법)에 여리작의하라는 게
//여섯 감각접촉의 장소의 일어남과 사라짐과 달콤함과 위험함과 벗어남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아는//입니다.
그래서 사대물질에 파생된
안이설신의 토대는 의(마노)심장토대를 의지하지요. 이들 눈과 마노 2그룹을 안문과 의문 인식과정에서의 정신들의 식별 역할과 감성 물질의 칼라빠와 삼특상과 혐오스럼에 여리작의합니다. 그래서 합친 정신들의 식별과 감성물질(명색)이 그치고...육입이
@행복한 포교사 그치고...괴로움 무더기가 그치고..
그래서 //어떻게 이 세상에서 비구는 육내외입처(六內外入處)에서 법을 따라서 법을 관찰하는가? 비구들이여, 이 세상에서 비구는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를 분명히 알고,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触․法)을 분명히 알며, 그 두 변을 조건으로 생겨나는 결박을 분명히 알고,"(MN. vol.1. p.61, Satipaṭṭhānasutta<염처경>) //처럼,
육내외입처의 결박을 따라가며 관찰하는 법수관이 곧 여섯감각접촉 장소의 일어남과 사라짐입니다. 그래서 sati는 //여섯감각접촉 장소의 일어남과 사라짐//에 대한 작의를 지키는 즉, 문지기의 확립(염처) 입니다.
촉의 유무처럼 삶의 영혼과 육체 양극단을 따라가지않고 양극단 가운데 이전 조건의 화합과 그침의 조건성 가운데에 의해서 연기한 법을 설하다.
즉, 청정도론은 연기를
즉, 조건의 화합과 조건성 등 2개른 결합시켜 연기를 설하고
12연기법으로 괴로움 集(나쁜 결과)에 설명, 반면에
아비담마는 법을
즉, 조건짓는 법, 조건에 따라 생긴 법, 상호의존관계patanna(조건짓는 힘(조건 확립)) 등을 설명해서 위빠사나 앎의 正道로써 멸성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