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건축공부할때 늘 등장하는 승효상 건축가 ...
대구 인근 군위에 사유원이라는 곳에 승효상과 알바로 시자의 건축물이 작년에 오픈했다
개인 사유지에 명상의 숲과 명상의 건축이 자리하고 있다 근데 입장료도 비쌀뿐아니라 제주에 있는 나는 접근이 쉽지 않다
경주에 있는 후배들과 같이 가기로 하고 일사천리로 예약했다
하루 일찍 대구에 가서 딸 집에서 하루밤 보내고 공항에서 9시에 후배들과 만났다
첫날은 사유원
사유원 홈페이지에는 두 코스로 나누어 있지만 조금 욕심을 내어서 많은 곳을 둘러 보았다
사유원은 내면의 고통을 치유하고깨달음으로 .....라고 되어 있지만 간단히 말하면 자연과 건축물이 주는 휴식의 공간이라고 말하고 싶다
치허문-소대-소요헌-풍설기천년-별유동천-사담에서 점심먹고-팔공 정향대-한유시경-조사-명정-가가빈빈에서 커피한잔-내심낙원-유원-첨단-오당을 보고
대구중앙로에 숙소로 가서 짐을 풀고 저녁은 반월당 산 한정식에서 맛있는 것을 먹고 중앙로 산책?(난 숙소로 들어와서 휴식)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
정문-치허문 승효상 건축
도덕경 16장에 '치허극 수정독' 에서..'극도의 비움에 이르러 지극한 평온을 두터이 지키다'라는 의미
승효사의 비어있음의 철학을 보여줌
소대-알바로 시자(프리츠커상 수상자 다른말 필요치 않음)
수목원의 경치와 창평지를 조망할수 있는곳
소요헌-알바로 시자
장자의 소요유에서 명명(우주와 하나되어 편안하게 거닐수 있다는 의미)
요요빈빈-알바로 시자
북카페 및 시자 스케치 작품이 벽면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