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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에서
 
 
 
카페 게시글
미시령 새소식 교통/통행 미시령톨게이트에서 화물차 요금소 들이 받아 4명 중경상
울산바위 추천 3 조회 2,311 13.08.17 19:27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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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8.19 22:50

    첫댓글 사진상의 미시령톨게이트가 우측으로 심히 기울어져 있어 화물차와 충돌로 톨게이트 상판(지붕)이 무너진 줄 알았다는... 휴우...

  • 13.08.22 14:49

    운전경력 20~30년의 베테랑 대형차 기사들이 운전하는 차들이, 수백 킬로를 잘 달려오던 멀쩡한 차들이 미시령톨게이트 근처에만 오면 브레이크 고장을 일으키는 이유는 무엇인고? ①차량 브레이크 결함, ②도로의 구조적 결함, ③운전자 과실, ④마(魔)가 낀 도로. 정답은? ... 정답은? ... 왜 아무도 정답을 말해 주지 않고 사고를 책임지는 사람은 없는고? 미시령으로 가지 말라고? 한계령도 있고 진부령도 있고 조금만 기다리면 고속도로도 뚫린다고? 그래 맞다! 네말처럼 미시령으로 가지 않은 것이 정답이로다!! 나무아미타불 미시령보살~

  • 13.10.05 03:32

    100% 동감합니다. 비싼 통행료를 지불하면서,그리고 목숨을 담보로 사고위험까지 감수하면서 굳이 미시령관통도로를 이용할 이유가 있나요?

  • 작성자 13.09.01 19:20

    한건의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이전에 이와 관련된 소형사고가 29건, 소형사고 이전에 같은 원인에서 비롯된 사소한 징후들이 무려 300번이나 나타나는 통계적 법칙을 하인리히 법칙 (1대 29대 300) 이라 부릅니다. 다시 말해, 대형사고는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하고, 그러한 사소한 것들을 방치할 때 대형사고가 일어 난다는 것입니다. 작은 사고는 큰 사고의 사전경고인 셈입니다. 미시령터널 개통 이래 지금까지 미시령톨게이트에서

  • 작성자 13.09.01 19:36

    발생한 사고 사례와 유형을 살펴 보면, 주기적으로,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사고들은 각각 개별적인 원인에 의한 단발성 사고가 아니라 치명적인 사고를 유발하는 보다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원인이 배경에 깔려 있고, 각각의 사고가 모두 동일한 패턴의 연장선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심각한 문제는 도로관리 당국들의 안전불감증 (운전자의 안전불감증이 아니고) 입니다. 연일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아예 무감각해진 관계당국들은 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나 대책은 고사하고 아예 손 놓고 수수방관 (무대책이 상책) 하고 있고, 그나마 경찰이 최근에 와서야 '구간단속'을 실시하며

  • 작성자 13.09.01 19:41

    부실한 도로의 사고 위험성을 홍보하고 있을 뿐입니다. 미시령관통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오늘도 불안하기만 합니다!!! 급경사의 내리막길 끝에 철옹성처럼 버티고 서 있는 미시령톨게이트. 구간단속이 시행되고 하이패스가 설치되면 톨게이트 사고가 조금은 줄어 들겠지만 도로의 구조적인 결함에 기인하는 톨게이트 사고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는 없습니다. 톨게이트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도로자체의 선형개량이며 기존의 톨게이트를 허물어 없애는 것입니다. 하인리히 법칙을 적용하지 않더라도 미시령톨게이트에서 언젠가는 또 대형사고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것이 언제일지, 누가 희생자가 될지 모를 뿐입니다

  • 13.10.05 03:49

    미시령 톨게이트(Tollgate) 대신 마(魔)시령 헬게이트(Hellgate)라고 불러 주세염~~~

  • 13.09.07 20:47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당하신 운전자와 요금소 정산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미시령 톨게이트 하행선(속초방향)에서 빈발하는 교통사고로 요금소 정산원이 근무중 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빈번해 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톨부스 방호시설로는 브레이크 이상으로 제동력을 상실한 채 톨부스로 돌진해 들어오는 대형차(트럭, 버스)들의 충돌과 충격을 온전히 막아낼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하이패스 차로가 설치될 예정인 하행 4번과 5번 차로를 제외한 하행 1번, 2번, 3번, 3개 차로의 톨부스 방호시설 만이라도 우선적으로 개선하고 보강해서 요금소 정산원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 13.11.03 16:11

    개통 이후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미시령관통도로 위에서 비명횡사하거나 불구의 몸이 되었는가가? 한 맺힌 원혼들은 오늘도 미시령을 배회하며 구천을 떠돌고 있다. 선진국이라면 폐쇄되었거나, 도로 자체를 뜯어내고 새로 건설되었을 미시령관통도로 마의구간, 얼마나 더 많은 인명이 희생되어야 대책을 마련할 것인가?

  • 13.10.18 18:12

    지난 10월 4일 오후 1시 30분경 미시령 톨게이트를 통과하다가 소방차와 구급차들이 속초방향 하행 1번 톨부스에서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진 화물차 주위에서 사고를 처리하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뉴스에 보도되지 않아 자세한 사고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미시령 톨게이트를 오가며 이번을 포함해서 집적 목격한 톨게이트 사고만 여러번입니다. 정말이지 미시령 톨게이트 속초방향을 지나는 차량들은 조심하세요. 승용차들은 되도록 하행 1번 톨부스는 피하시구요, 요금을 내려고 정차중이라도 항상 차 뒤쪽에서 버스나 대형 화물차가 따라 오나 안오나 확인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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