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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여인 (마태복음 26장 6~13절)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편)
하나님은 다른 복음을 전하는 거짓 목자들에 의해
자신의 양들이 짐승의 밥이 되는 것을 보지 못하시고
친히 목자가 되어 구원하신다고 말씀하셨고
그들의 목자가 되시기 위하여 유월절 양이 되어
십자가에서 못 박히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유월절 양이 되어 십자가에서 못 박히시는
이유는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한 것이며
또 율법 속에 감추어진 복음을 밝히 드러내어
먹이시기 위한 것입니다.
율법 속에 감추어진 복음을 찾아
전하지 못하는 목자들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에 끌려가야만 했듯이
율법 속에 감추어진 복음을 밝히 드러내지 않는다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죄를 대속해 주셔도
구원 받을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복음을 밝히 드러내어 전함으로
자신의 양들을 친히 구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모습을 계시록 5장에서는 일곱 인으로 봉인된
두루마리책을 보고 크게 울었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이 일곱 인을 떼므로
어린 양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율법 속에 복음이 숨겨져 있었기 때문에
모두 심판 받을 수 밖에 없었는데
예수님이 유월절 어린 양이 되셔서
복음을 밝히 드러내어 먹이심으로
지옥불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신의 생명을 구원해준 어린 양을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과 같이 자신의 생명을 살려 주시기 위하여
유월절 어린양이 되어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예수님을 찬양하고 있는 여자가 있다고
오늘 본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 6절부터 보면 ....
마26:6 <예수의 머리에 향유를 붓다>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예수님이 식사를
하시는 것으로 보아 나병환자 시몬은
전에 예수님이 나병을 치료해 주신 것으로 보입니다.
나병환자는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에 살지 못하고
추방되어 진영 밖에서 살아가게 되는데
이 모습은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음으로
에덴에서 추방되어 사탄이 다스리는 나라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모형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나병으로(죄로) 인하여 사탄의 노예로
살아가던 시몬을 예수님이 치료하여 주셔서
하나님 나라에 거하는 자로 만들어 주신 것이
나병을 치료해 주셨다는 의미인데
이 은혜에 감사하여
예수님께 식사를 대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신을 구원해준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몬의 모습으로
예수님이 유월절 어린 양이 되어
십자가 대속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죄를 사함 받아
생명을 살리게 된다는 것을 시몬은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 7절을 보면 시몬과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이 또 있는데 ....
마26:7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이 말씀은 논란이 많은 말씀인데
나병환자 시몬이 식사를 제공하고(상을 차리고)
예수님께 향유 옥합을(기름) 붓는 말씀은
이미 구약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말씀을 보면
오늘 본문의 말씀을 쉽게 이해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오늘 본문의 말씀도
예수님이 유월절 양이 되어 죽으시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 문맥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다윗의 시편인 시편 23편을 봅니다
시23:1 <다윗의 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다윗의 시편인 23편은 다윗이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을 피하여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도망 다닐 때에도 늘 자신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시편으로
여호와께서 자신을 늘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시는
목자가 되심으로 다윗은 부족함이 없다라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시편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다윗처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니고 있습니다.
다른 복음의 홍수로 진리의 길을 찾지 못하여
언제 어느 때에 지옥불에 던져지게 될지
모르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참 목자 되신 예수님이
저와 여러분을 진리의 말씀으로 인도하시고
보호하심으로 부족함이 없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사도바울은
고린도후서 6장 9~10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고후6: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고후6: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사도바울은 자신이 사도된 직분을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세상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
이 땅의 삶이 실패한 것으로 보이지만
사도바울은(복음을 받아드린 자는) 이 땅에서
그 누구도 가질 수 없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 자로
모든 것을 가진 가장 부유한 자임을 자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비록 이 땅의 것을 다 가지지 못하고
늘 부족하고 실패한 인생처럼 살아가지만
우리의 목자이신 예수님이 진리의 길로 인도해
주시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가진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사람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왜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고 하는지
이어지는 2~3절을 보면 ....
시23: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시23: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양이 평안히 풀을 뜯고 목이 마를 때에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푸른 초장으로 인도해 주신다는 것으로
예수님이 저와 여러분에게 율법 속에 감추인
복음을 밝히 드러내어 전하고 듣게 하시고
깨닫게 하심으로 푸른 풀 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해 주신다고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왜 하나님을 찬양하는지 4절을 봅니다.
시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다윗은 사울이 죽이려고 쫓아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살아감으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닌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대도 다윗은 자신의 목자 되신 하나님이
지팡이와 막대기로 자신을 죽이려는 자들을
물리치시고 보호하고 인도해 주시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으로
다윗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이 자신을 늘 보호하시고
생명으로 인도해 주시고 있다는 것을 믿고
자신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이 이렇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니게 된 이유는 이것이라고 5절은 말합니다.
시23: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이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이 사울 왕을 버리고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려고
다윗에게 기름을 부은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을 왕으로 세우는 것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님을
만왕의 왕으로 세우시는 것을 모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다윗에게 어떻게 상을 차려주고
기름을 부었는지 사무엘상 16장 1~3절을 보면 ....
삼상16: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하시는지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의 왕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들을 다스릴 왕을 원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울을 왕으로 세웠는데 ....
하나님은 사울 왕이 자신의 백성들을 진리의 길로
인도하는 목자가 되어 생명을 살리지 못함으로
하나님이 준비하신 왕인 다윗에게(예수님의 모형)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무엘은 사울 왕이 이 소식을 들으면
자신을 죽일 것 같아 갈 수 없다고 하자
제사를 드리어 왔다고 하라 말합니다.
삼상16:2 사무엘이 이르되 내가 어찌 갈 수 있으리이까
사울이 들으면 나를 죽이리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 하고
삼상16:3 이새를 제사에 청하라 내가 네게
행할 일을 가르치리니 내가 네게 알게 하는 자에게
나를 위하여 기름을 부을지니라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붓기 위하여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제사를 드리러 왔다하고
다윗에게 기름을 부은 것입니다.
다윗에게 기름을 붓는 이유가 여호와께 드리는
제사상과 관련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다윗은 이 모습을 떠올리며 사울 왕을 대신하여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려고 하나님이
제사상을 차리고 기름을 부었기 때문에 자신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니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다윗의 모습은 예수님의 모습으로
이스라엘의 목자들이(사울왕의 모형) 복음을 전해
생명의 길로 인도하지 못함으로
하나님이 친히 그들의 목자가 되기 위하여
예수님께(다윗에게) 기름을 부으시고 유월절 양이 되어
십자가에서 대속케하여(대속의 상) 왕으로 세우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셨고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늘 기회를 엿보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니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가 예수님을 늘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셔서 하나님의 때까지(십자가에서 달리시는 때까지)
생명을 살려 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26장에서 때가 이르매
유월절 양이 되어 죽으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지는
다윗의 이야기를 통하여 잘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잠시 시편 23편 5절 말씀 중에
상을 차려 주시고 상의 뜻을 보면
상을 차리다의 상은 보내버리다, 임명하다,
멀리 내던지다라는 뜻을 가진 (샬라흐)라는
히브리어에서 유래된 (슐르한)이라는 단어로
펼쳐놓은 식탁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상을 차리는 것은 다윗을(예수님을)
만왕의 왕으로 임명한 십자가 대속의 상임을
알 수 있는 것으로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붓기 위하여 갈 때에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여호와께 드리는 제사상을
차리는 모습을 통하여 상의 의미를 말해주고 있는 것이며
이는 예수님이 유월절 양이 되어 죽으시는 모습을
모형 한 것으로 예수님이 여호와께 제물로 드려짐으로
영적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셔서
자신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니고 말하고 있는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것은 자신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신다고 기름을 부어 주시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이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셔서 결국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실 것을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편 23편 1절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부족함이 없다고 노래하고 있는 것으로
다윗의 믿음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또 다윗과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이 아브라함인데
이삭을 모리아 산에 바치라는 여호와의 말씀에
아브라함은 이삭을 모리아 산에서 번제로 드려 죽여도
이삭의 후손으로 메시아를 보내 주셔서
천하 만민을 구원하신다고 약속하셨으니
이삭이 죽더라도 죽은 이삭을 반드시 살려 주셔서
그 약속을 지켜 주실 것을 믿고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산으로 향하는 믿음을 가진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7~19절을 보면 ....
히11: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히11:18 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히11:19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이러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받는 것이며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 지라도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유월절 양이 되어 대속제물이 되심으로
다윗은 여호와의 집에서 영원히 살게 되었다고
시편 23편 6절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23: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다윗의 믿음을 고백하는 장면인데 ....
선하심은 십자가 대속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사망에서 건져 주심을 말하며
인자하심은 우리를 사랑하심을 말하는 것으로
예수님이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심으로
십자가에서 대속해 주시고 보호하며 인도해 주심으로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것이며
다윗은 이러한 주님을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본문에서 나병환자 시몬이
예수님께 상을 차려주시고
한 여자가 향유 옥합을(기름)
예수님의 머리에 붓는 모습은 어떤 의미인가?
다윗의 시편과 마태복음의 문맥으로 보면 ....
율법 속에 숨겨진 복음의 말씀을 전하고 듣지 못해
광야에 있는 하나님 백성들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니고 있는 모습을 보시고 예수님은
친히 그들의 목자가 되어 구원하시기 위하여
유월절 양이 되어 죽으시고 부활하여
만왕의 왕이 되시는데 이는 하나님이 예수님께
기름을 부으시고 대속제물이 되실 것을
창세전에 계획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유월절 양이 되시는 것으로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대속제물로 내어 주셨다는 의미이며
그로 인하여 저와 여러분이 여호와의 집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나병환자 시몬은 알고 믿고
있었다는 의미로 예수님께 상을 차려 준 것으로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붓기 위하여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제사를 드리는 모습과 같은 의미이며
또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기름)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었다는 것은
나명환자 시몬과 같은
동일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모습은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붓는 모습의 모형인 것으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니고 있는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유월절 양이 되어 죽으신다고
예수님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니고 있는
나병환자 시몬과 한 여자는 예수님이 유월절 양이 되어
십자가 대속으로 말미암아 자신들의 생명을
살려 주실 예수님임을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또 마태는 다윗의 시편을 인용하여 예수님이
유월절 양이 되어 죽으심으로 만왕의 왕이 되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니고 있는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실 것을 말하기 위하여 상을 차려 주고
기름을 붓는 모습으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제자들은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본문 8~9절을 보면 ....
마26:8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마26:9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제자들도 이러한 뜻을 모르고 분개했다고 말하는 것으로
이것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면
하나님이 더 기뻐하실거라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향유는 당시의 노동자들이 1년을 벌어야
살 수 있는 것으로 매우 값비싼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이 유월절 양이 되어
십자가에서 대속해 주셔야만
자신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육적으로 가난하고 헐벗은 이웃을 돕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알고 있는 제자들의 모습입니다.
이 모습은 마치 마태복음 25장 44절에서
왼편에 있는 자의 모습과 같은 것입니다.
마25:44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하나님의 뜻은 복음을 알지 못해 영적으로
가난하고 헐벗고 주리고 목마르고 병든 자에게
복음을 전해 그들의 생명을 살려 주어야 한다는
뜻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인데
왼편에 있는 자들은 영적인 것이 아닌
육적인 말씀으로 이해하여 가난하고 헐벗고
주리고 목마르고 병든 자들을 잘 보살펴주고
도와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하고
이를 행하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제자들도 이들과 동일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본문 10~11절을 보면 ....
마26:10 예수께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마26:11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이 땅에서는 늘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이
함께 살아가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또 복음을 몰라 영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제자들과(복음 전도자) 늘 함께 하고 있다는 말씀으로
복음을 전하여 그들의 생명을 살려야 한다는 것이며
그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예수님은 죽으시고 부활하셔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사실을 제자들은 알지 못하고 있지만
향유를 부은 여자는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26:12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여자가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것은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자신의 생명을 살리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며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로 자신이 생명을
살리게 되는 것은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하고 값진 것임을 여자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죽음을 위하여 준비했던 향유를
자신의 죽음을 대신하여 대속의 제물로 죽으시고
부활하시는 예수님께 향유를 부어 드린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13절에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마26: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복음을 전할 때에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건져 주시기 위하여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시는 예수님에 대하여 전하라는 것으로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이 이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값진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전하라는 뜻입니다.
이 세상에서 나에게 가장 값지고 소중한 것이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인 복음임을 잊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값진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인 복음의 말씀임을
잊지 마시고 그분에 대하여 알기에 힘쓰고
애쓰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