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염기 간단한것 몇개 질문입니다 계산식이 잘 안세워지네요.
1. Ph가 11인 용액에 페놀이 녹아있다. 해리되어있는페놀의 분율에 가장 가까운값은?(ka=10^-10)
답이 10/11인데 어떻게 나오는지 안나오네요 ㅜ
=> 이온화 상수를 자유 자재로 변형해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해 두어야겠어.
ArOH -> Ar^- + H^+
Ka = 10^-10 = [ArO^-][H^+ ]/[ArOH] 식에 pH=11이면 [H^+]=10^-11이므로
이것을 대입하면 [ArO^-]/[ArOH] = 10이 되지?
이것은 전체 ArOH 분자 11개 중 10개가 이온화해
ArO^- 이온이 10개, ArOH이 1개 비율로 존재한다는 뜻이 되잖니.
2. pilocarpine의 pKb는 25도시에서 7.15이다 ph6.9에서존재하는 유리염기의 mole%는 얼마인가?
=> 완충 용액의 pH 구하는 Henderson-Hasselbalch 식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겠다.
pilocarpine이 알칼로이드로 염기이므로 편의상 B라 하자.
B + H2O -> BH^+ + OH^-pKb = 7.15
Henderson 식을 이용할 때는 혼란이 오지 않게 한 방향으로 통일해 이용하는 게 좋아.
pH = pKa + log{[B]/[BH^+]}
또한, 짝산-짝염기 관계에 있는 산과 염기는 Ka⁃Kb = Kw라는 것을 이용하면
BH^+는 pKa = 14 - 7.15 = 6.85가 되니까 이것을 대입해 계산하면 나올 텐데.
3.1.0M hcl 25ml 0.75M NH3 40ml 를 섞었을떄 ph? NH3의 PK=1.8*10^-5)
=> HCl 몰수가 25mmol, NH3 몰수가 30mmol이고 이것들이 반응하면
NH3 + H^+ -> NH4^+에서 반응하고 남은 NH3가 5mmol, 생성된 NH4^+가 25mmol이야.
이 결과를 역시 Henderson 식에 대입하면 pH를 구할 수 있지?
물론 NH4^+는 pKa = 14- pKb를 이용해야 할 테고.
4. 진한 Na0H용액과 다음의 산 용액을 이용하여 PH=7.5가되는 완충 용액을 만들려고 한다. 다음중 완충 용량이 가장 큰것은?
1)0.5몰농도 인산(pk=2.2 pk2=7.2)
2)0.5몰농도 탄산(pka=6.4 pk2=10.3)
3)0.1몰농도 초산(pka=4.82)
4)1.0몰농도 벤조산(pka=4.2)
5)0.1몰농도 개미산(pka=3.8)
이문제는 어떻게 접근하나요?
=> 이것 문제가 불완전하니까(제시된 조건이 정량적으로 완성되지 않았으니까)
정성적인 설명만 할 수밖에 없겠구나.
완충 용량이 큰 것은 짝산과 짝염기 농도가 큰 용액이어야 하고
목표로 설정한 pH에서 pKa가 가장 가까운 값을 가질 때여야 하거든.
이유는 pH = pKa + log{[짝염기]/[짝산]} 식이 가진 의미를 찬찬히 살펴보면 될 거야.
목표 pH가 7.5이므로 이것과 가장 가까운 pKa값을 가지는 것은 인산의 pKa2이므로
완충 용액 구성은 H2PO4^-가 짝산, HPO4^2-가 짝염기인 용액을 만들고
log[HPO4^2-]/[H2PO4^-] 값이 0.3이 되도록 짝산과 짝염기 비율을 조절하면 되겠지?
5. Ag2CO3용해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르샤틀리에 원리로 예측했을떄 옳지 않은것은?
1. 질산첨가후 용해도 감소 2. 암모니아 첨가후 용해도 증가
둘중에 1번이 왜 틀리고 2번은 맞는건가요?
=> 질산을 첨가하면 탄산 이온이 반응으로 제거되어 용해도가 증가하는 것이고
(CO3^2- + H^+ -> HCO3^-,HCO3^- + H^+ -> H2O + CO2)
암모니아를 첨가하면 암모니아가 은 이온과 착이온을 형성해 제거되므로 용해도가 증가하는 것이지.
(Ag^+ + 2NH3 -> Ag(NH3)2^+)
6. 아래의 물질은 25시에서 물에 완전히 해리되며 용해도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관여된 평형은 없다고 가정하자. 각물질의 25도시에서의 용해도곱 상수를 나타내었다 물에서의 용해도가 가장큰것은?
1)Feco3(2.1*10^-11) 2)coco3(10^-10) 3)Nico(1.3 10^-7) 4)cuco3(2.3*10^-10)
여기서 3번이맞는건 용해도곱 상수가 크서 그런건가요?
=> 유의할 점은 이때의 용해도는 몰용해도(mol/L)라는 점이야.
단위를 유심히 볼 필요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고체 용질의 용해도는
물 100g에 녹는 최대의 용질 질량을 g으로 나타내므로 차이가 있음을 인식해야 해.
모두 몰용해도(mol/L)를 s라 할 때 Ksp = s^2이 되기 때문에
Ksp가 클수록 몰용해도가 큰 값으로 나오는데
이것은 이온화가 같은 유형일 때만 맞는 말이고
이온화 계수가 다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점을 알아야 돼.
획일적으로 암기하듯 접근하는 것은 경계하라는 뜻이지.
아 그리고 저번에 배위화합물 2012.17번 질문했었는데 다시 알려주시겠어요
5. 2012 17번
CoX6(2+) 와 Co(X6(3+)
두개의 결정장 갈라짐 에너지가 9200 20760인데요.
자료에서 코발트 3가는 자기적 성질로 저스핀이라고 추론할수 있는데요
2가는 단순히 에너지만으로 저스핀 고스핀을 판단할수 있나요?
중심금속의 산화수가 크면 갈라짐 에너지가 보통 크다고는 알고 있지만 정량적인 값을 비교하기 힘들것 같은데요.
대개 pairing energy보다 갈라짐이 크면 저스핀이고 그 반대의 경우 고스핀이라고 대략적으로는 알고있는데
그렇다고해도 pairing energy값이 주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크기가 1/2배 작아서 고스핀이라고 봐야되나요?!
판단하기 되게 애매하네요~
=> 이 문제에 대한 답변이 빠졌더구나.
Δt ≑ (4/9)Δo 이고 사면체형에서는 강한 장에 의한 low spin 배열 사례가
관찰된 예가 없다는 실험적 사실로부터 자료에 나타난 에너지 차이만 봐도
충분히 high spin 배열을 가질 수 있다는 예상을 할 수 있겠지.
첫댓글 헨델스바하식을 Pka로 고정하니까 훨씬 쉽네요~ 감사합니다 문제다 해결됬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