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민들레 모임: ＜역사저널 그날＞안중근 제국주의를 쏘다 시청**

날짜: 2/10 (월)11시 참석: 6명 (민들레 회원 4명/ 참관 2명)   내용: kbs <역사저널 그날> 안중근 제국주의를 쏘다 / 편 함께 시청했어요.   오늘은 울산에도 눈이 엄청 많이 온 날이었습니다. 많이 못오실것 같아 모임을 쉴까하다 일찍 오신분도 있고, 눈내리는 것보며 함께 차도 마시고 얘기도 하고싶어  오실수 있는 분들과 속닥하게 모임했어요.   <역사저널 그날> 안중근 제국주의를 쏘다 편을 함께 시청했는데, 완전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울컥 눈물도 났어요.   안중근 의사가 이토히로부미 저격사건을 행하기까지의 과정과 행적 그 이후 스스로 붙잡혀서 재판을 받는 과정까지 각 분야의 전문 패널들의 토크 입답으로 전해지는 내용들이 무거운 역사적 사실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이야기처럼 빨려들어가서 몰입이 되었습니다.   안중근 의사에게 영향을 끼친 멘토들과 인생에서 멘토들을 우연히 만난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그들을 찾아가고 배우는 과정의 주체적인 면에서 보여지는 모습들. 그리고 마지막에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가 쓰신 편지의 내용이 낭독되는 순간 역사적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순간의 감동이 엄청난 쓰나미처럼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궁금해하는 점을 질문하고 답해주는 식의 토크로 진행하면서 몰랐던 역사적 사실도 알게되었고 우리가 교육을 얘기하는 모임이지만 그 이전에 정확한 역사적 사실에대한 공부가 필요하다는것도 다시금 절실히 느끼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로 알려진 이날이 우리 역사에서는 숨겨진 안중근 의사가 재판장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라고 합니다.   오늘 함께 못보신 분들은 시간내서 꼭 보시기 바랍니다. 안중근편 외에도 다양한 역사적 순간들에 대한 재미있는 해석과 토크로 곁들여진 다른 에피소드들도 재밌습니다.   <IMG style="WIDTH: 228px; HEIGHT: 165px"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office.kbs.co.kr%2Fcyberpr%2Fwp-content%2Fuploads%2Fsites%2F44%2F2013%2F12%2F410.jpg" width=1240 height=698>  안중근 친필 유목 "독립"   다시보기 링크 : <A href="http://www.youtube.com/watch?v=_aUcF-Fnm2Y">http://www.youtube.com/watch?v=_aUcF-Fnm2Y</A> (클릭하세요)     <안중근 의사가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15가지 이유>   제1 명성황후를 시해한 죄 제2 한국 황제를 폐위한 죄 제3 을사5조약과 정미7조약 강제로 체결한 죄 제4 무고한 한국인을 학살한 죄 제5 정권을 강제로 빼앗은 죄 제6 철도, 광산, 산림, 천택을 강제로 빼앗은 죄 제7 제일은행권 지폐를 강제로 사용한 죄 제8 군대를 해산 시킨 죄 제9 교육을 방해한 죄 제10 한국인들의 유학을 금지시킨 죄 제11 교과서를 압수하여 불태운 죄 제12 한국인이 일본의 보호를 받고자 한다고 거짓말을 퍼뜨린 죄 제13 한국이 태평무사한 것처럼 천황을 속인 죄 제14 동양평화를 깨뜨린 죄 제15 일본 천황의 아버지 태황제를 죽인 죄                       - 안중근 숭모회, <안중근 의사 공판기> 발췌   <그밖에 얘기한 것>   - 민들레 독자모임 초청건에 대하여 얘기했어요.  교통비, 숙박비, 식비등을 계산해보니 비용이 꽤 들어서    다 모였을때 다시한번 논의가 필요할듯 하구요, 숙박은 민중의집과 성미산 공동육아어린이집이용이 가능   할 것 같구요, 탐방 코스는 민들레 출판사/ 민중의집/ 성미산 마을 (대안학교, 공동육아협동조합/마을기업)   등을 돌아보는 코스가 될것 같습니다. 3곳은 모두 10분 내외의 거리에 있습니다.   - 2월 마지막주 모임은 학교및 유치원 봄방학입니다. 모임을 어떻게 할지는 다음주 논의할께요.   <다음주 모임안내>  날짜: 2/17 (월)11시  내용: 민들레 90호 읽기 마지막 모임    발제:                    내용                       발제자            소통, 언어를 넘어선 만남- 최미아            세대에 대한 네 가지 오해- 노미정            산에 드는 길                 - 이현애            문제는 계모가 아니다     - 이은주            누구를 위한 돌봄인가     - 심은연            adhd 아이 부모들 이야기- 이귀연            아이들에게 먹먹함으로 남고 싶은 교장 - 노옥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