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페북에 올린 글입니다.
소방안전 교육을 받은 회원님들또한 혼자만 알고 계시지 마시고..가족과 친구에게
한번쯤 교육해 주세요..
4월15일 화요일..
고2 재학중인 아들이 제주도로 비행기편으로 수학여행을 간다고 했다.
그간 수차례 소방안전,위험물,방재안전 교육을 받은 나로서는
월요일날 아들에게 신신 당부를 했다.
수학여행이든,어느 또다른 환경에 처음 접할때는...
놀지말고 제일먼저 주변환경부터 보라고 했다
위기 상황에서 너의 피난하고자 하는 비상구,피난처,소화기및 밖으로 나갈수 있는
동선을 미리 확보하고,그다음 네 친구를 살리라고 당부에 당부를 했다.
그간 발생한 화재,재난시 많은 인명사고에 참사가 일어난것은.
관계자의 무사안일함도 있었지만,대부분 사람들이 피난처를 찿지못해
대부분 군중심리에 의해 궁지에 몰려 대형사고가 더 심해진 것이다....
4월16일.
수학여행중 제주도에 있는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세월호 침몰뉴스를 듣고난 후~
아들의 말이다.
"수학여행 가기전 아빠의 잔소리를 이제야 이해할수 있었어요!"
대학입시에 열을 올리는 교과부 및 학교 관계자에게 당부한다.
최소 일년에 단 한번,몇시간만이라도,화재,소방,응급구조,심폐소생,위험물
에 대한 교육을 시청각을 이용해서 교육을 시키길 바램이다.
사람의 목숨보다 더 중요한것이 무엇이 있으랴!
첫댓글 아직 구조되지 않은 학생 모두가 하루빨리 구조되어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빕니다 _()_
저도 소방교육 받으면서 느낀 것이 생각납니다... "엄마 사랑해"보다는 "엄마 나 살았어"라는 목소리
듣고 싶네요 배속에 있다고 생각 되는 나머지 분들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발 날씨가 좋아져서...구조가 빨리 진행되엇으면....간절히 빌어 봅니다...
울 아이들도 세월호에 탓던 아이들과 비슷한 또래인데.. 부모의 마음이 어떨지??
세월호 실종자 안전 귀환 을 기도 합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안타깝고 가슴아픈 이 일을 어찌해야 할찌~~ 참으로 답답한 심정이네요
책임감 있는 좋은 당부가 되셨네요
정말 교육이 필요할듯... 두손모아 기적이 일어나길 빌어 봅니다
생존자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기적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