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걷는길연합 소속 단체인 사)숲길이 관리.운영하는 지리산둘레길에서 아시아인 걷기 축제가 열렸습니다.
제5회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ATC)는
10/24일(목) 한국걷는길연합 운영위원회 & 아시아트레일즈네트워크 총회
10/25일(금) 아시아트레일즈컨퍼런스
10/26일(토)~10/27(일) 지리산둘레길 걷기 행사 진행되었습니다.
트레일 전문가 토론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대만의 숲길 전문가들이 나서 4개 세션에 걸쳐 ▷ 국가숲길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민간 협력 정책 ▷성공적 숲길 운영을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 ▷사회적 약자와 포용적 커뮤니티를 위한 숲길 프로그램 운영 방안 ▷생물다양성 보존과 기후위기 대응을 고려한 숲길 운영 관리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여강길에서 김인원이사님께서 함께 참석하시면 영어 통역에 큰 도움을 주셨어요. ^^
지리산둘레길 걷기행사 일정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출발해 지리산 둘레길 오미~방광 코스를 중심으로 한 3개 코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걷기 축제에 이어 구례읍 서시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로컬 페스타에서는 지역 주민이 지역 농산물로 만든 먹을거리와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작은 음악회도 선보였습니다.
10/27(일) 일정은 여강길에서 경기둘레길 여주구간 걷기 행사가 진행되어 참석하고 못하고 여주로 올라왔지만 ATN 슬로건처럼 '길이 우리에게 준 것, 우리가 길에 줄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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