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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요리/운동/음악/글 막걸리에서 식초까지(1)-막걸리 제조와 추억들...
고청(인디애나) 추천 0 조회 395 16.05.10 02:47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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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5.10 02:57

    첫댓글 술까지 직접 빚으시다니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16.05.10 02:59

    현미식초 만들려고 어쩔 수 없이 막걸리를 만들게되었네요.
    좋은 핑게~~~

  • 16.05.10 04:21

    막걸리를 담그시다니... @@
    굉장합니다.
    계속 포스팅 열심히 읽겠습니다.

  • 작성자 16.05.10 05:03

    막걸리는 생각보다 무지 쉽습니다.
    누룩만 있으면 아무 때나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에 만들고 잘 되고 맛있으면 여름철 시원한 냉막걸리를 가끔 즐겨야겠습니다.

  • 16.05.10 05:56

    @고청(인디애나) 전 술맛을 몰라서 막걸리보단 막걸리로 만드는 식초에 관심이 갑니다.
    어릴적 친정엄마가 부뚜막 식초병에 가끔 막걸리부우시고 솔가지로 막아두신 것을 본 적이 있거든요.
    같이 진행포스팅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작성자 16.05.10 06:00

    @파랑새(TN) 막걸리식초 만들려면 어차피 막걸리를 만들어야하니 누룩을 구할 수 있으면 구해보세요.
    소나무가 주위에 있다면 솔잎을 끓여서 생수대신 부어서 막걸리를 담금 후 식초(초산)발효를 하면 솔향물씬나는 식초도 만들 수 있을겁니다.

    계속 진행되는 내용은 포스팅하겠습니다.
    우선 막걸리 해서 마시고
    남은 것은 식초 만들고
    술찌개미는 장아찌까지 만들 계획입니다.

  • 16.05.10 23:20

    @고청(인디애나) 홧팅입니다!!!

  • 16.05.10 05:05

    집 막걸리 저도 많이 마셔 보았지요 옆집 할머니가 만드는것 몇번 본적이 있어요 .
    옛날 집막걸리 마시고 십다요

  • 작성자 16.05.10 05:07

    누룩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미리 알았다면 시카고 가셨을 때 매실과 함께 누룩도 준비하는건데....
    누룩도 만들어도 되지만 조금 번거롭지요.

  • 16.05.10 05:51

    못하는게 없으시다는...
    그러면 못하는게 더 많습니다~ 요렇게 댓글다실것 같아요~~
    개인적인 입맛이겠지만 초장만들었을때 현미식초가 젤 맛나데요

  • 작성자 16.05.10 05:56

    맞아요. 못하는 게 더 많아요.
    지금은 현미식초를 사먹고 있는데 만들어봐서 괜찮으면 계속 만들듯...
    식초를 음료로도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하게 이용핳 수 있지요.
    아주 어릴 때 할머님께서 막걸리로 식초만들면서 도라지도 넣고 했던 것을 본 적이 있네요.

  • 16.05.10 05:58

    정말 대단하시네요 ^^
    홈 메이드 막걸리 기대가 됩니다.

  • 작성자 16.05.10 06:03

    사먹는것보다 훨~~맛있을 수 있습니다.
    돗수도 내 마음대로 정하고....
    잘 되면 적극 추천하겠습니다.
    만들기 너무 쉬우니까요.

    현미, 옥수수, 찹쌀...대부분의 곡식으로 막걸리 만들 수 있습니다.

  • 제가 원하던 글이네요. 덕분에 막걸리 식초 잘 만들 수 있겠어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5.10 07:27

    조금 여유있게 만들어서 막걸리(Rice wine) 맛도 즐겨보세요.
    진행상황 계속 알려드릴께요.

  • 16.05.10 07:19

    대단 대단 지기님 최고

    저도 요즘 먹걸리가 맛있더라구요
    생막걸리

    스티커
  • 작성자 16.05.10 07:29

    집에서 만들면 효모가 살아있는 생막걸리죠.
    돼지고기 삶아서 김치에 싸서 함께 드시면 더욱 맛나지요.

  • 16.05.10 08:58

    와~~ 정말 못하시는게 없으세요~~와아~~

  • 작성자 16.05.10 09:44

    막걸리는 정말로 만들기 쉬운 술입니다.
    누룩 만들기가 조금 성가시지만 누룩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지요.
    식초는 한 단계 더 거치지만 이 또한 조건만 맞추면 지가 알아서 만들어줍니다. ㅎㅎㅎ

    못하는 거...
    그림그리기, 또....딸낳는 거, 또....
    너무 많아서 생각이 안나네요.

  • 16.05.10 09:39

    @고청(인디애나) ㅇㅎㅎㅎㅎㅎ 딸낳는거~ 지기님 너무 재미있으시네요 ㅎㅎㅎㅎ

  • 16.05.10 09:45

    어머나~
    지기님 넘 멋져요!!
    전 술은 못하지만 누룩 사다가 막걸리 만들어 보고 싶어요.
    며칠동안 나둬야 막걸리가 되나요?
    여기 엘에이는 더울때도 많은데 80도 이상 온도 올라가면 못만들겠죠?
    마켓 가서 누룩 보이면 왕창 사올께요ㅎㅎㅎㅎ

  • 작성자 16.05.10 23:12

    온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화씨80도면 섭씨로 26도씨 정도인데 만드는데는 별 문제없습니다.
    대신 매무 속성으로 빨리 만들어지겠지요.
    아마도 3-4일이면 먹을 수 있을 정도일겁니다.
    좀 더 천천히 만들고 싶다면 지하실이 있으면 지하실에 놔두시고
    아니면 냉장고에 넣어서 속도를 조절할 필요도 있습니다. 약간 천천히 만들는 게 맛이 좋고
    발효가 끝나고 거른 후에도 찬 냉장고에 보관하면 발효가 좀 더 일어나서 탄산가스가 녹아들어 톡쏘는 맛이 생깁니다.

    막걸리 제조 후 식초를 만드시려면 앞으로 올리는 글을 계속 읽어주세요.

  • 16.05.10 10:51

    삶의 연륜이 묻어나는 글이네요.
    가슴에 열정이 살아야 삶이 즐겁습니다.
    삶에 대한 목적이 있고 열정과 꿈과 비젼이 있다면
    그러한 삶은 참으로 아름다운 삶이 되겠지요.

  • 작성자 16.05.10 23:13

    아마도 잠시도 가만이 있지못하는 습관이 이것저것 건들여보게하나봅니다.
    여기서 막걸리 맛을 봐도 원하는 맛이 아니라서 직접 만들어보고자합니다.
    또 덤으로 식초도 얻을 수 있으니 건강도 챙기고 좋죠.

  • 16.05.10 11:16

    고청님 이것 저것 만드시는거 보면 정말 신기 합니다.
    막걸리, 좋지요.

  • 작성자 16.05.10 23:15

    막걸리나 가볍게 술 한잔을 즐기신다면
    색다르게 막걸리 만들어서 드셔보길 권합니다.

    어제부터 발효가 시작되고 있는데 벌써 냄새가 상큼한 게 맛이 좋갰다는 예감이듭니다.

  • 16.05.10 11:47

    아마도 막걸리 익어가는 그시간이 참 즐거울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부럽습니다,, ㅎㅎㅎ

  • 16.05.10 12:11

    참 표현이 재밌으십니다~.저도 동감 입니다요.
    울 고청님은 센스쟁이,요리사,농사꾼,핸섬가이,사진사,그리고 서예도,글도 잘 쓰시고
    뭐~진짜 왔다세요~~~~.

  • 작성자 16.05.10 23:15

    @알토(Boston) 알토님 과찬 고맙습니다.
    핸섬가이???

  • 작성자 16.05.11 05:04

    오늘아침 술이 익는 것을 보니
    쌀알이 삭아서 위로 떠오르고
    거품이 괴이는 게 발효가 왕성하게 일기시작하더군요.
    냄새도 상큼하고...
    이제 거품이 가라앉을 때까지 놔두면 집표막걸리가 탄생되겠지요.

  • 캬 취합니다 ^^

  • 작성자 16.05.10 23:19

    아직은 며칠 더 기다려야
    카~~소리가 날 것 같습니다. ㅋㅋㅋ

  • 16.05.11 02:43

    저도 작년에 막걸리를 담가 먹은 적이 있습니다.인터넷에서 보고 따라 만든거였는데.... 생애 처음 시도였는데....실패하지 않고 성공해서 저도 좀 놀랐답니다.

    고청님의 막걸리 레시피를 보니 고수의 품격이 느껴집니다. 대학때부터 만들어 드셨으니 공력이 어마어마 하시네요.
    이참에 고청님께 막걸리 신공을 더 전수받아야 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을 기대합니다

  • 작성자 16.05.11 05:03

    막걸리는 웬만하면 실패하지않습니다.

    작년에 담궈드셔봤다니 한 번만 만들어보면 정말 간단하지요.
    한국에서 제일 큰 술집에서 일도 해봤으니 공력이야 다른 사람보다는 조금 낫겠지요. ㅎㅎㅎ
    계속 되는 과정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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