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p><p>스톰블러프 서버에서</p><p>랜저 Great Teacher Ssoo를</p><p>주캐릭으로 쓰고 있는</p><p>GTS입니다.</p><p> </p><p>2012년 가을? 겨울?에 길드워2를 시작했으니</p><p>이제 길드워2를 한지도 9년이 다 되어가네요.</p><p>(아직 9주년 선물을 못받아 9년이 넘진 않은 것 같습니다 ㅋ)</p><p> </p><p>가난했던 대딩시절 정액제 mmorpg를 할 형편이 안되어</p><p>길드워1에 매료되었던게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p><p> </p><p>어느날 길드워2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p><p>길드워2도 해야지 맘을 먹었지만</p><p>2012년도는 제가 정말 죽을만큼 바빴던 해라</p><p>바로 시작하지 못하고 몇 개월 뒤에 시작했었죠.</p><p> </p><p>길드워2 오리지널을 재밌게 하였지만</p><p>직장인이라 많이는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p><p>아마 이듬핸가 그다음해 즈음에야 만렙을 찍었는데</p><p>그때 처음 가입했던 길드인 Kiwi길드의 백두타이거님께</p><p>선물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p><p> </p><p>그렇게 직장 및 대학원 생활로 바빠 드문드문 게임을 하다</p><p>HoT도 역시 어느 정도 세월이 흐르고 구매를 했죠.</p><p>처음보는 신기한 맵들은 정말 적응하기 어려웠지만</p><p>좌충우돌 끝에 적응을 하긴했었습니다 ㅋ</p><p> </p><p>PoF도 바로 구매했던 것은 아니지만</p><p>PoF는 오리지널이나 HoT에 비해 비교적 빨리 구매했었던 것 같고</p><p>이 때 당근님, 피자님이 이끄는</p><p>히어로포인트 트레인을 따라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p><p>겜 지능이 떨어지고 길드워2를 거의 혼자만 해서</p><p>그때 엄청 민폐를 끼쳤던 기억이 나요 ㅋ</p><p>그래도 당근님, 피자님이 인내심을 가지고</p><p>저를 많이 도와주셔서 그때 정말 감사했습니다.</p><p> </p><p>그리고 PoF를 어느 정도 하고 나서야 HoT 엔딩을 봤었습니다.</p><p>또 두번째로 가입한 길드인 LC길드에 가입하면서</p><p>크로비나님께 가방 받은 기억도 나요 ㅎㅎ</p><p> </p><p>PoF 때에서야 어느정도 길드워2 적응이 되고</p><p>재미도 이때가 제일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p><p> </p><p>1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길드워2를 하면서</p><p>많은 추억을 쌓았네요.</p><p> </p><p>Kiwi길드에 레오나님처럼</p><p>정말 젠틀하신 분도 알게되었고</p><p>로즈님처럼 저를 좋게 봐주시는 분도 알게되었고</p><p>LC길드의 크로비나님처럼 PvE를 잘 설명해주시는 분도 알게되었네요.</p><p>아~ 전장의 코님도 빼놓을 수 없죠 ㅎㅎ</p><p>중저음의 멋진 목소리로 전장을 이끄시는데 제가 여자였다면</p><p>코님의 목소리만 듣고도 반했을겁니다 ㅋㅋㅋ</p><p> </p><p>아쉬운점이 있다면</p><p>주변 실친 중에 길드워2를 하는 친구가 없다는 점,</p><p>길드워2에서 뵈었던 분들을 직접 뵙지 못한 점 등이 있네요 ㅋ</p><p>위에 적었지만 겜 지능이 떨어지고 혼자만 해서</p><p>그리고 결정적으로 거의 한 클래스(랜저)만 해서</p><p>(겜도 거의 길드워2만 합니다 ㅋ)</p><p>기간에 비해 길드워2의 이해도가 많이 떨어지는데</p><p>PC방에서 길드워2 같이 하면서 저의 부족한 부분을 배워보는게 소원입니다 ㅎㅎ</p><p> </p><p>음...저는 대구가 고향이고 현재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데요.</p><p>혹시 Kiwi길드나 LC길드분들 대구 오실 일 있으실 때</p><p>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면 길드워2나 디코 통해 연락주세요.</p><p>제가 밥도 사드리고 대구 에스코트 해드리겠습니다.</p><p>최근 개업을 해서 조금 바쁘긴하지만 1인 기업이어서</p><p>그냥 프리랜서라 보시면 됩니다.</p><p>예전에 직장생활할 때처럼 그렇게 시간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ㅎㅎ</p><p>또 제가 다른 지역을 갈 때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p><p>길드워2나 디코 혹은 여기를 통해 같이 만나서</p><p>길드워2를 할 수 있는 분이 있는지 여쭤볼게요.</p><p>레오나님과 로즈님은 언젠가 꼭 한번 뵙고싶네요 ㅎㅎ</p><p>레오나님은 창원 사신다고 들었는데</p><p>일부러라도 창원에 한번 가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ㅋ</p><p> </p><p>아무튼 그동안 길드워2를 하며 있었던 일들, 생각들을</p><p>새벽에 소회해봤습니다 ㅎㅎ</p><p> </p><p>모두 즐워하세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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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워2의 제일 큰 단점은 한글번역이 안돼서 한국사람 숫자가 적다는게..ㅠㅠ 그래도 길드워의 큰 장점은 스토리와 맵 메타 위주로만 게임을 해도 재미있고 크나큰 어려움 없이 놀수있고 중간에 얼마나 쉬든 간에 다시 복귀해도 템 파밍의 스트레스가 없어서 복귀유저들이 아무런 문제 없에 게임을 할 수 있다는거죠. 이런 장점을 좀 제대로 살려서 EoD 확장팩에, "한글 번역" 하고 내놓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첫댓글 저도 길드워를 1부터 시작하고 패키지 게임이라 부담없이 하고 있어요.
지루하다 싶으면 가끔 기분 전환을 위해 다른 게임하다 다시 길드워로 돌아오죠. 아이템 스탯은 동일하니 언제 즐겨도 부담없어 좋아요.
앞으로도 즐거운 추억 쌓았으면 좋겠네요.
오~ 아이스포스님 저랑 비슷한 연배이실듯 ㅎㅎ 맞아요. 길드워는 여러모로 부담이 없어서 정말 좋아요. 앞으로도 즐거운 추억 많이많이 쌓아요! ^^b
길드워2의 제일 큰 단점은 한글번역이 안돼서 한국사람 숫자가 적다는게..ㅠㅠ
그래도 길드워의 큰 장점은 스토리와 맵 메타 위주로만 게임을 해도 재미있고 크나큰 어려움 없이 놀수있고
중간에 얼마나 쉬든 간에 다시 복귀해도 템 파밍의 스트레스가 없어서 복귀유저들이 아무런 문제 없에 게임을 할 수 있다는거죠.
이런 장점을 좀 제대로 살려서 EoD 확장팩에, "한글 번역" 하고 내놓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네~ 저도 EoD에선 한글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저도 대구에 거주 중인데.... 크 갓겜인데
오오~ 대구 사시는군요. 반갑습니다! ^^
저도 GTS님의 아쉬운 점에 많이 공감이 갑니다. 주변에 게임 관심있는 분들이 많은데도 영어의 장벽이 큰 지 다들 시작도 안해보시네요 :) 엔씨 요즘 분위기도 안 좋은데 이번 확장팩 기점으로 한글화도 해주면 좋겠네요.
맞아요. 언어장벽 때문에 아예 시작도 안하거나, 하더라도 접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한글화 매우매우 바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