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테니스에서는 왜 "제로"라고 하지 않고 "러브"라고 할까?

[눈높이]

테니스의 점수 매기는 방법은 매우 특이합니다.
그 중에서도 제로(0)를 "러브"라고 하는 것은 테니스만의 호칭입니다.

제로가 "러브"로 불리게 된 유래는 프랑스어로부터라고 하는 학설이 유력합니다.

제로의 모양이 달걀과 비슷하기 때문에 달걀을 의미하는 프랑스어의 "loeuf (루프)"라고 하는
발음이 기원이 되어 그것이 발전하여 영어에서 "러브"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테니스라는 스포츠 그 자체의 탄생이 프랑스이기 때문에 프랑스어 설이 유력시되고 있는 듯 합니다.
선수의 점수가 40대 40이 되었을 때 "듀스"라고 하는데, 영어의 "deuce"는 프랑스어 2를 나타내는
"deux"의 어원과 같습니다.
그리고 세계 4대 대회 중 전 프랑스 오픈만은 카운트를 모두 프랑스어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