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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자 신학공부 성경상식) 계명성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노베 추천 3 조회 678 25.02.26 07:32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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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26 10:22

    첫댓글 교계에 관행적으로 굳어진 잘못된 오해를 교정하는 좋은 글입니다. 루시퍼는 계명성, 새벽별로 예수님을 의미할 수 있음에도 사단, 마귀로만 잘못 해석했던 관행을 타파하고 올바른 말씀 해석을 해야 합니다.

  • 작성자 25.02.26 10:35

    네, 카페에서 좋은 정보와 복음을 확인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25.02.26 15:25

    @노베 공감합니다.

  • 25.02.26 08:37

    '루시퍼'가 마귀의 왕을 가리킨다는 대중적 오해가 일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본문에서 선지자가 사단을 의식한 것이 아니라 하늘 끝까지 높아지려한 교만한 바벨론 왕을 염두에 두고 '계명성'이란 표현을 썼다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
    사14:12
    <호크마 주석>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땅에 찍혔는고 - 바벨론 왕의 급락을 선지자는 두 가지로 묘사한다. 첫째는 별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둘째는 거대한 나무가 찍혀 쓰러지는 모습으로, '계명성'(* , 헬렐)은 새벽별(혹은 금성)을 뜻하는 말이다. 그것은 태양보다 먼저 떠서 동트기 전에 비췬다는 의미에서 적절하게 '아침의 아들'(* , 벤-솨하르)이라 불리운다(* , 헤오스포로스, LXX;Lucifer, 루시퍼, Vulgate). 초대 교부 터툴리안과 그레고리 대제는 눅 10:18을 근거로 하여 이 말을 사단의 떨어짐에 적용하였는데, 그 이후로 '루시퍼'가 마귀의 왕을 가리킨다는 대중적 오해가 일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본문에서 선지자가 사단을 의식한 것이 아니라 하늘 끝까지 높아지려한 교만한 바벨론 왕을 염두에 두고 '계명성'이란 표현을 썼다는 것은

  • 25.02.26 08:37

    재론의 여지가 없다. '열국을 엎은 자'는 거대한 그늘로 주변을 뒤덮는 나무에서 따온 표상인데, 그 힘으로 열국을 압도했던 바벨론을 일컫는 말이다(Hitzig, Hendewerk).

  • 작성자 25.02.26 10:44

    @장코뱅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설명에 공감합니다.

  • 25.02.26 08:40

    '샛별'은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한다(계 22:16).
    -------------------------
    벧후1:19
    <호크마 주석>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 본절에서'더 확실한 예언'은 구약 전체에 나타난 메시야에 관한 예언을 의미한다(Blum,Bauckham, Spicq, Kelly, Grundmann). 베드로는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들이 자신들이 체험하고 전하고 행한 일들과 동일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변화산상 사건이 구약의 예언자들이 미리 예상했던 예언의 성취로서 미래에 나타날 파루시아(재림)를 확실히 보증해줌을 진술한다(RSV, NIV, Bauckham). 한편 베드로는 '예언'을 '어두움을 비추는 등불'에 비유한다. '어두운 데'는 빛되신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을 의미한다(사 9:2;엡 6:12). 그 예언의 말씀은 등불로서(시 119:105)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을 향해 빛을 비추는 역할을 한다(Blum).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 '날'은 재림의 날을 가리키며(Blum, Green) '샛별'은 '예수 그리스도'를

  • 25.02.26 08:40

    지칭한다(계 22:16). 따라서 '날이 새어 샛별이...떠오르기 까지'는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까지'를 의미한다. 한편 '너희 마음에'에 대한 해석은 세 가지이다. (1)혹자는 본절이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삶 가운데 일어나는 계몽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Plumptre, Spicq, Grundmann, Kasemann). (2)혹자는 본절이 종말론적인진술이나 말씀을 연구하는 가운데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내면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Schelkle, Kelly, Green). (3)혹자는 그리스도의 실제적인 재림의 때에 초래되는 그리스도인들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주장한다(Blum, Bauckham).세 가지 견해 중 마지막 견해가 가장 타당하다.

  • 작성자 25.02.26 10:54

    @장코뱅 역시 층실한 호크마 주석의 내용이 좋습니다.

  • 25.02.26 08:44

    계2:26, 22:16-18
    <호크마 주석>
    새벽별은 길고 긴 밤의 암흑이 물러가고 새 날이 도래했음을 알리는 말하자면 전령이다(벧후 1:19). 이것은 도무지 밤이 없는 나라에서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에게 주어진 약속이다(계21:25). 더욱이 새벽별은 그리스도께서 친히 소유하고 계신 것이다. "나 예수는....광명한 새벽별이로다"(계22:16). 그러므로 새벽별을 받는 다는 것은 가치 있는 선물이 없는 사람들과는 달리 하나님의 아들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사도 바울은 환난의 밤에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서 기꺼이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 있었던 것이다(빌3:7,8). 그러나 바울의 열정과 열심에서 분명하게 볼 수 있다시피 이 새벽별 약속이 전하는 놀라운 기쁨은 긴급한 어조가 없는 것이 아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자"(롬13:12,13).
    이 타락한 세상은 현재 밤이나 영원한 낮의 빛이 새벽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의 삶에 영접한 믿는 사람들의 마음에 이미 비추고 있다. 베들레헴에 그가 오심은 `위로부터......

  • 25.02.26 08:45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는' `돋는 해'의 출현이었다(눅1:78,79). 사단의 목적은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이 믿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에 비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이다. 그러나 창조 때에 어두운 데서 빛을 비추신 하나님께서 그의 주권적인 능력으로 재창조 때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다"(고후4:4,6). 그러므로 자기 마음에 이 천상의 은혜의 빛을 받은 사람은 "의인의 길은 돋는 햇빛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른다"는 것을 안다(잠4:18). 그들에게 지금은 아득히 빛나는 새벽별이 장차 원만하게 될 것이다. 이는 다름 아닌 아들과 그의 영광의 충만함이다.

  • 25.02.26 08:47

    계22:16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호크마 주석>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 본문은 본서의 예언의 말씀이 그리스도에게서 비롯된 것이며 그 신빙성이 분명함을 강조한다. 예언의 말씀은 그리스도에게서 사자 곧 천사를 통하여 요한에게, 그리고 요한이 교회들에게 증거한 것이다(1:1). 여기서 '너희에게'로 번역된 헬라어 '휘민'(* )은 복수로 1:1에서와 같이 요한만을 의미하기 보다는 요한을 비롯한 모든 구속받은 자들, 즉 하나님의 백성 전체를 가리킨다. 하나님의 백성 전체에게 주어진 예언의 말씀은 어느 한 사람에 대한 것이 아니라 교회 전체를 향한 예언이다. 이 사실은 본서 내용이 심판을 강조하기 위하여 전하여진 예언이 아니라 교회로 환난과 핍박 가운데 온전히 그리스도에게만 충성할 수 있도록 위로와 권면의 내용이 내포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는 5:5의 반복이다. 이것은 사11:1, 10에 진술된 약속의 성취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집안에서 태어나 구약을 성취하시고

  • 25.02.26 08:47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신 메시야이심을 시사한다(마 1:1;9:27;15:22;21:9;롬 1:3;딤후 2:8 주석 참조). 한편 '광명한 새벽별'은 민 24:17을 반영한다. 민수기에 언급된 '야곱에서 나온 한 별'은 사실상 다윗을 가리키나 여기서는 상반절의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와 연결되어 그리스도를 지칭한다(Bruce, Mounce). 이것은 십자가 상에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역사의 유일한 주이시며 그의 메시야적 통치를 통해 죄로 어두운 세상을 물리치고 오직 의와 평강만으로 다스리는 종말론적인 새 시대의 여명이심을 시사한다. 그리스도는 자신의 구속 사역을 통해 구원하시고 재림하셔서 심판하심으로 사단과 짐승의 핍박으로 인해 백성들이 고난을 당하던 어둠을 물리치시고 새로운 시대의 빛을 가져다 주신다(Beasley-Murray, Ladd, Morris, Beckwith).

  • 25.02.26 09:52

    계명성(Morning star, Lucifer-KJV)

    새벽 동쪽에 보이는 금성을 말한다. 공동번역은 샛별, 표준새번역은 새벽별로 번역하였다. 이사야는 하나님과 자신을 비기려고 했던 교만한 바벨론 왕을 가리켜 계명성이라고 했다(사 14:12). 그는 계명성을 다른 별보다 높이 떠서 북극 집회의 산위에 좌정하며,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려 한다고 묘사했다(사 14:12-14). 그러나 이러한 계명성의 허세는 꺾이게 될 것임을 예언했다(사 14:15).

    <-- 『비전성경사전』

  • 25.02.26 10:08

    칼빈은 <칾빈 주석>, 사14:12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제까지 루시퍼가 악마의 왕(the king of devils)이었고 선지자(이사야)가 그에게 이 이름을 지어줬다고 상상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무지의 사례이다. 그러나 이러한 발상은 어떤 가능성도 없으므로, 쓸모없는 우화로 여기고 넘어가도록 합시다. (Yet it was an instance of very gross ignorance, to imagine that Lucifer was the king of devils, and that the Prophet gave him this name. But as these inventions have no probability whatever, let us pass by them as useless fables.)"

  • 25.02.26 11:00

    칼빈이 이렇게 말한 것이 놀랍군요. 성서 원어를 잘 알고 있으니 당연히 잘 보였을 것 같아요. 역시 대가 답습니다. 번역을 곁들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5.02.26 11:06

    칼빈이 설명한 것을 보니 잘못된 해석의 관행을 더욱 확실히 깨닫습니다.

  • 25.02.26 10:53

    이사야 14:12에서 계명성이 부정적인 사례로 사용되어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었으나, 신약에서 계명성이 그리스도를 언급하는 것으로 나온 구절들이 있기 때문에 성경을 아는 학자들은 오해하지 않고 잘 보고 있었던 것 같네요. 이렇게 간단히 정리된 것을 올려주시니 이해도 잘 되고 유익하네요. 잘 알겠습니다.

  • 25.02.26 10:58

    이사야 14:12 때문에 루시퍼를 사단으로 본 것은 논리 비약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 작성자 25.02.26 11:08

    네, 매우 공감하고요. 칼빈 왈, 우화 같은 잘못된 해석으로 알고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 25.02.26 15:39

    공감합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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