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청] 여름은 계곡이 갑 입니다.~! (08.16~19) S.B.B 서부방 2조 식구들과~ 합소오토캠핑장
제 휴가의 마지막 캠핑이네요. 이번 캠핑은 지난 6월말경부터 예정이 되어져 있던 몇몇
서부방 식구분들과 함께 하기로한 캠핑이였습니다.
이분들 하고는 작년 서부방 정기캠핑시 2조로 엮여져 인연을 이어오고 있네요.
말로만 듣던 합소 오토캠핑장을 처음 방문하는 캠핑이기도 하였네요.
이날의 모임을 주최 하셨던 솔솔님 안지기님하고 찐앤쭌맘님의 노력이 아니였으면
감히 상상도 할수없었던 합소 오토캠핑장 이날의 추억을 한번 보시죠. ㅎㅎ
금요일 점심쯤 강혁이만 데리고 출발을 합니다.
큰넘인 심혁이는 토요일 자격증 시험으로 인해 이날도 함께 출발을 하지 못했네요.
토요일 와잎님과 심혁이는 전철을 타고 청평역까지 오기로 하고 남자 둘이 출발을 하게 되었네요.
강혁이는 형이 같이 못가도 마냥 좋아라 합니다.
대략 집에서 80km 가 안되는 거리이네요.
금요일의 올림픽 대로는 점심시간인데도 여전히 막히네요. ㅠ.ㅠ
경춘 고속도로를 올라타자 어김없이 세찬 비가 쏟아집니다.
아니나 다를까 도착해서 셋팅중에도 많은 비가 오더군요.
이로써 5주연속 우중캠핑이 되는 순간이네요. ㅠ.ㅠ
이번 캠핑도 원조포차를 사용하여 봅니다.
셋팅이 어느정도 끝나니 먼저 와있던 리치님네와 작은별님네 site 에서
점심을 먹으로 오라고 불러줍니다.
역시 안지기님들이 계시는 캠핑은 솔뜰에서 있었던 부자캠핑과는 차원이 틀리네요. ㅋㅋ
먼저 아이들 식사를 하고요.
어른들도 시원한 얼음에 국수를 먹어 봅니다. 미델님의 작품인데 정말 맛나더군요. ㅎㅎ
점심을 먹은 아이들은 다시 계곡으로 출동~!
작은별님과 리치님, 저는 천렵에 도전해 봅니다.
하지만 딱 한마리 잡는것에 그쳤네요. ㅋㅋ
합소오토캠핑장의 계곡입니다.
물이 맑고 아이들이 놀기에는 적당한 수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맑은물에서 실컷놀다가 어스름한 저녁이 되어지자
리치님의 주도하에 불꽃놀이를 시도 해봅니다.
어른들은 랜턴불빛에 모여 곡주한잔을 시작해 보네요.
작은별님네서 간단하게 맥주부터 시작이 되어지고요.
리치님네 site로 자리를 옮겨 다시 시작을 합니다.
밤이 되니 퇴근을 해서 오시는 일행분들이 서서히 도착을 하시더군요.
합소오토캠핑장 자리를 잡느라 고생했던 찐앤쭌맘님, 물풀님, 솔솔님네가 도착을 하셨네요.
모두들 즐겁게 곡주 한잔씩 나눠 봅니다.
리치님네서 준비해주신 연어회~!
찐앤쭌맘님이 준비해주신 감자탕~!
모두들 오랜만의 만남이라 즐거운 시간을 갖았습니다.
리치님의 부탁으로 제가 만들어낸 두부김치~!
김치볶을때 식용유인지 알고 열심히 부었던게 식초였다는....
식초맛을 지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ㅋㅋ
리치님의 라면까지.... 이날 저녁을 마무리 하였네요.
토요일 아침입니다. 일찍 기상하신 찐앤쭌맘님은 아이들을 위해 아침준비를 열심히 해주십니다.
강혁이는 밥먹으라고 억지로 깨웠더니 눈도 못뜨고 있네요.
아침 식사후 저는 리치님을 불러 전기모기채를 손을 봅니다.
물론 이쪽분야의 전문가이신 리치님이 모든것을 해결합니다. ㅋㅋ
이날 캠핑으로 모인 아이들이네요. 총 아이들의 인원이 15명이였다는.... ㅎㅎ
햇볕이 뜨거워 지자 아이들은 또다시 계곡으로 출동~!
아이들끼리 너무 잘놀아 줍니다.
아이들 물놀이 감독은 작은별님, 그리고 솔솔님이 수고를 해주셨네요.
아이들은 다이빙도 하고요.
시원한 계곡에서 너무 잘 놀아 주더군요.
솔솔님의 안지기님~!
작은별님네 지인댁의 따님~!
이맘쯤 와잎님이 청평역으로 오신다고 하셔서 솔솔님의 운전하에 심혁이까지 픽업을 해왔네요.
픽업완료후 곡주한잔~!
안지기님들은 아이들 점심만들기 삼매경 입니다.
아이들이 많으니 많은양의 음식을 하였지만 또띠아 맛을 못봤네요. ㅎㅎ
보기만 해도 맛나 보입니다. ㅎㅎ
식사후 힐링타임을 갖는 물풀님 둘째딸 윤지 네요.
아이들을 위해 물풀님도 비어치킨에 도전하시고요.
비록 맛은 못봤지만 맛나 보이기는 하네요.
저는 닭죽을 합니다.
다음날 아침까지 완판을 시켰다는...
이제보니 많은 음식이 있었지만 남자 들은 술에 정신만 알딸딸 하고
요리는 맛을 못본게 많이 있었네요. ㅋㅋ
이맘쯤 안지기님들이 열심히 달려주시니 술도 떨어지더군요.
술을 사와야 하니 술내기 신발던지기 게임을 합니다.
3/3 편을 먹고 진행되어진 게임에 리치님의 선전으로 우리팀이 이겼네요. ㅎㅎ
또 다시 찾아온 밤~! 자리도 제일 외진곳으로 이동을 하여 상을 펼쳐봅니다.
미델님의 맛났던 돼지껍데기 부터 맛난 안주의 시작입니다.
페트로 막스의 밝은 등 아래~~
모두들 즐겁게 일잔씩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영화 상영을 해주고요.
이날 저희 아이들 외에도 많은 관람객이 있었네요. ㅎㅎ
이렇게 마지막날의 밤도 깊어 갔습니다.
일요일 아침 입니다.
아침일찍 철수를 하셔야 하는 물풀님네는 먼저 출발을 하시고요.
리치님의 저를 위해 또한번의 사발냉커피를 만들어 주시더군요. ㅋㅋ
아침 식사후 천천히 철수준비를 합니다.
11시경 물놀이와 지쳐있던 아이들을 위해 찐앤쭌맘님은 떡뽁이와 순대를 해주시고요.
비록 저는 맛을 못봤지만 다들 맛나게 드시더군요. ㅎㅎ
모인분들 모두 단체사진을 마지막으로 짧았던 2박3일의 캠핑을 마쳤네요.
합소오토캠핑장 이미 많은분들이 알고 계시다시피 캠핑의 메카인곳~!
저는 처음 가보았지만 정말 좋은곳 이더군요. 비록 그늘이 많이없는 2구역에 칠수밖에 없었지만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장소였습니다.
가을쯤에 이곳을 방문하여도 좋을듯 한데... 아마 예약전쟁으로 저는 가보지는 못할듯 합니다. ㅠ.ㅠ
그리고 오랜만에 만나뵈었던 S.B.B 서부방 2조 가족분들... 언제 만나도 너무나 좋은 분들입니다.
당신들이 있어 저희가족의 캠핑이 더욱 즐거운듯 합니다.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의 고리 잘 역어가도록 저 또한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이번후기도 끝 ~~ ^&^
첫댓글 v 의 생활화...ㅎㅎ
제가 사진찍히는일이 많지 않으니 저자세 뿐이 안나온다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