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7. 설악산(오색~대청~귀떼기청~한계령 17.92km 14h07m)..나홀로산행..
강경역(14:03)~수원역(16:24)~강남역(17:45~22:30)~서울경부터미널(23:00~23:30)~양양터(01:30~01:50)~오색탐방로(02:15~03:00택시할증 41,000원)..
오색(02:58)~대청(06:58)~중청(07:18)~끝청(08:02~08:22아침)~한계령삼거리(11:31~11:51간식)~귀떼기청봉(13:37~13:46)~한계령삼거리(15:01)~한계령1km전(15:53)~탐방센타(17:01)~휴게소(17:03)..
한계령(17:10)~동서울터(19:20)~용산역(21:22)~강경(00:14)..
산행 일정및 경로를 몆번 수정했는지 모른다.. 처음엔 낼 무박으로 공룡을 타려고 했는데 갑자기 노인 일자리 집체교육 통보가 와서 어제 저녁 동문 모임 흑염소 파티를 하는데 불참 통보를 하고 설로 향하다.. 심야버스 안에서 주변 여건과 체력을 감안하여 경로를 오색에서 한계령 쪽으로 하산하면서 귀떼기청 원점 회귀가 경제효과 만점일 듯해서 바꾸다. 오색에서 대청까지 산길은 2018년 명산1호와 2020년 어게인1호로 걸었던 길인데 등산로 정비와 변경으로 데크계단과 돌계단이 엄청 많아 졌다. 안전 쉼터 10개가 있는뎨 초반 1km 범위내 6개가 몰쳐 있다.. 정상까지 4.5~5.0시간을 예상했는데, 설악폭포 계곡에서부터 냉기와 찬바람이 솔솔 불어와 정확히 국립공원 소요시간에 일치하다.. 중청대피소에서 물을 보충하려 했는데 공사중이라 불가다.. 얼린 생수2병, 얼린 메실수, 사과, 오렌지 한개씩, 알사탕 14개를 갖고 갔는데 물을 아껴야 해서 갈증 해소를 못하다.. 한계령삼거리 ~귀떼기정 1.6km 오르는데 1시간 40분 내려오는데 1시간 15분이 소요되다.. 큰바위 너덜길이 4~5 곳이라 만만히 볼 구간이 아니다.. 한계령 삼거리부터 동서울로 가는 16:50 버스를 타려고 서두르다가 500m전 지첨부터 땀 벙벅이라 포기하고 일부러 늦게 내려뫄서 갈증을 풀려고 휴게소에서 누가바와 포카리스웨트를 사고 결제를 하는데 서울가냐?고 물어보면서 17:10분차 빨리가서 타라고 한다.. 덕분에 양양 16:50분 발 버스를 타게 되어 버스안에서 땀을 식히면서 산행 장비들을 정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