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에
당신이 그립습니다
잠자리 들 때
당신이 또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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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집을 떠났을때인 초등학교 1학년 시절
세살 위인 오빠와 함께 외할머니를 따라 외가에 갔다.
외가댁이 군위 소보면 봉황리인데
우리집, 봉양면 신평리에서 산을 몇개나 넘어, 넘어
소보 봉황리까지 걸어 갔었다.
걷는게 힘들었던 기억이 아니라
어둠살이 밀려오니 눈물이 났던게 뇌리에 남아 있다.
집에도 가고 싶고 엄마도 보고 싶고.
첫댓글 그리운 당신이 계셔서 참 좋겠습니다 ^^
생각 납니다. 어릴적 외가에 가서 낮에는 신나게 놀다가 저녁이 되면, 어찌 그리도 집 생각 부모 형제 생각에 눈물 나던지~~
기억의 조각들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그 시절 추억을 음미하며 그리워 하는 마음들은 다 같지 않을까요날개님 우리 어릴적에 봉양 버스정류장에서 본적있제기억나나 나 아이스케키 사먹고 있었는데..
첫댓글 그리운 당신이 계셔서 참 좋겠습니다 ^^
생각 납니다. 어릴적 외가에 가서 낮에는 신나게 놀다가 저녁이 되면,
어찌 그리도 집 생각 부모 형제 생각에 눈물 나던지~~
기억의 조각들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그 시절 추억을 음미하며 우리 어릴적에 봉양 버스정류장에서 본적있제 나 아이스케키 사먹고 있었는데..
그리워 하는 마음들은 다 같지 않을까요
날개님
기억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