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수천의 강의 지류가
바다로 흘러들어도 바다는 넘치지 않고
세찬 바람이 물결을 뒤 흔들어도 바다는 줄지 않는다
바다를 가르켜 "심연 묵묵 " 이라고도 말한다
하지만 모든 생명의 조화를 품고 태양 아래 항상 그자리에
있었다
어느 선지식이 그랬지 . . . . . "산산 수수" 라고
짧은 한마디로 삼천 대천 세계를 다 엮는 진리를 뿌렸드랬지
눈멀고 귀먹는 이는 보고도 모를테고 듣고도 알지 못할 것이며
만져보고도 느끼지 못할 것이다
강물은 줄기도 하고 늘기도 하지만
바다는 늘 . . . . . . .
넘치거나 줄지를 않는다
장마와 태풍의 날카로운 손톱이 바다와 땅을 할퀴고
지나갔지만 상한것은 바다가 아니라
뭇 사람들의 마음이리라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이유도 이와 같거늘 거짓의 모함이
아무리 극성을 떤다 해도
사기는 사기고 거짓은 거짓이다
장차 입으로 지은 구업을 어떻게 갚을려는지
거짓으로 "흥 " 한자 거짓으로 " 망 " 하리라
첫댓글 철학담긴 글이긴한데

ㅉㅉㅉ
행님 철학이 어디 빗나가는거 봤어 그렇자나/행님들이 이렇다하면 무조건 따라가는거지 궁시렁거리구 그러면 못써/알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