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 결과
오늘은 삼일절 일제가 강점 독립을
외친 선열들의 피맺힌 한을 후손은
잊어서는 절대 않된다.
역사는 살아숨쉬며 뒤바뀌지 않는
뿌리 깊은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 힘든일 헤쳐나가시길
왜 이렇게 어렵게 만들어 가나 상생
하는 타협한 협치의 대한민국을 살려
후손에 떳떳하게 물려주자.
ㅇ일시 : 2025년 3월01일 10:00
ㅇ장소 : 부산시민회관
ㅇ참석 :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회원 등 1300여명
ㅇ내용 : 국민의례와 독립선언서 낭독,
정부포상 전수,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
일제강점기부터 해방을 되찾기
까지 한 가족이 겪어야 했던 갈등과
역경 등을 뮤지컬 형식으로 그려낸
부산시립예술단의 창작극
'아! 나의 조국'이 기념공연
정부포상으로는 1930년 8월 서울
에서 이종림의 '신사회 건설' 방안에
찬동하고, 학생 비밀결사에 참여·
활동하다가 체포돼 옥고를 치른
고(故) 홍종언 님에게 건국훈장
애족장 수여
한편, 시와 구·군에서는 삼일절을
맞아 '함께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였던 선열들을 기렸다.
박형준 시장은 "3.1운동은 우리
근대사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오늘날 대한민국 헌법에 담긴 민주
공화국 정신은 바로 3.1운동의 정신
위에 서 있다"며 "독립운동이 가장
치열하게 전개된 도시인 부산에서
보훈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지난해 8.15행사 때 약속한 부산시민공원에
부산독립운동기념관(역사박물관) 건립에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