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피부염증상 느꼈다면 관리 시작해야해

[이지은]

머리부터 발끝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몸을 덮어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피부입니다. 이러한 피부는 생활에서 어떤 관리를 해주느냐의 여부에 따라 또는 생활 환경에 따라 다소 좋아 보이기도 하지만 이와는 반대의 모습이 되기도 하는데요.

때문에 샤워 이후에는 항상 보습제를 발라주어 각질층이 뜨는 일을 미연에 막아주는 일이 가장 중요하며 원하는 결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꾸준함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얼굴 피부와 두피에서 이상함이 관찰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피지 분비가 왕성하게 나타나는 부위에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인 지루성피부염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원인으로는?

모든 일에는 이런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원인이 반드시 존재하는데 지루성피부염증상 역시도 그러합니다. 주로 피지의 분비가 왕성한 곳으로 알려진 겨드랑이와 얼굴, 귀, 두피, 앞 가슴 등에 잘 나타나고 그 중에서도 입술 주위나 코 잘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입니다.

이러한 질환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존재하지 않으나 여러 이론들을 추측해 볼 수 있는데요. 우선 습도와 온도 등 같은 계절적인 변화가 이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실제로 겨울의 낮은 온도와 난방에 의한 습도가 낮은 환경 즉! 건조한 환경에서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질환은 예방하기 매우 힘들기 때문에 과로와 흡연,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면 어느 정도 원하는 결과를 얻은 이후에도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꾸준함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청결이 중요한 지루성피부염증상

지루성피부염은 모발과 피부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얼굴이 아닌 두피에 생겼을 때는 먼지와 머리 기름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려움이나 두피의 염증으로 인해 간혹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지는 경우들도 있는데 이때는 스스로의 생활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초기 증상으로 알려진 가려움이나 비듬이 생긴다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케어를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얼굴에는 유분기가 많은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남성의 경우 면도 할 때 쓰는 면도용 로션 사용은 잠시 보류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오늘날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는 스트레스는 신체 피로를 가중시키고 좋지 못한 방향으로 설정하도록 하기 때문에 적정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피로도를 낮추어 주어야 합니다.

치료방법은 없을까?

지루성피부염증상이 얼굴이 아닌 두피에서 난 경우는 머리카락이 과하게 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주 2~3회 정도 세척제를 이용하여 두피에 있는 좋지 못한 일들을 사전에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등급이 다소 높은 성분을 얼굴에 오랜 기간 사용하게 되면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전신이 아닌 국소부위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옳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루성피부염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이 질환은 만성이기 때문에 완치라는 결과와 마주하기란 너무 어려우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자각하는 일이 매우 힘듭니다. 또한, 호전되었다 악화되는 일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늘 철저한 자기 관리와 청결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재발하는 일을 줄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