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귤 혹은 풋귤이라 부르는 이 식재료는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만 구입할수 있는데요.
풋귤의 껍질에 풍부한 비타민C는 만성 피로의 원인이 되는 젖산을 분해해 체외로 배출하고, 몸의 신진대사를 활성화해서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켜 피로 회복 및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네요~
또한 카로티노이드·펙틴·헤스페리딘 등의 성분은 비타민C와 함께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주는 동시에 저항력을 높여 주고 세포의 독성을 제거하는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항알레르기 효과가 우수해 체내 활성산소 제거 및 면역 체계를 손상시키는 바이러스의 체내 침입도 막아준다 합니다.
하나하나 따져보면 뭔들 안좋겠습니까만은 시원한 사이다 넣고 청귤에이드도 해먹고 상큼한 귤향 가득한 풋귤청으론 요리에도 사용하고 오렌지마멀레이드처럼 청귤마멀레이등 여러가지 응용요리에 가능할듯 싶어 5kg 구입해 담궈 보았는데요~
일단 청귤 5kg, 설탕 5kg 동량으로 넣고 하루 재우면 청귤청이 가득 나오는데 그대로 둬도 되지만 좀 더 오래 보관하려면 과육과 청귤청을 별도 분리해두면 더 오래도록 상큼한 향 즐기며 먹을 수 있다더라구요~
그래서 과육과 청을 분리해두고 과육있는 쪽엔 설탕부어 공기차단 시켜두었더니 보기도 예쁘고 오래도록 변치않고 잘 먹을수 있을것 같다는요~
과육은 더 두었다가 청귤 마말레이드 만들거니 잘 모셔두고 시음차 청귤청으론 시원한 사이다 넣고 청귤에이드 한잔 만들었는데 보기만 해도 흐믓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