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동물들, 사실 그 동물들은 어떻게 보면 이미 몇 백만년 전에 진화를 멈추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 특히 주목을 받는 동물들은 이미 멸종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새로이 발견된 동물을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부른답니다.
실제 바퀴벌레나 상어, 악어 등도 고생대, 백악기 등에서 별 다른 진화가 없이 지금 모습 그대로 살아 왔지만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부르지는 않지요. 그럼 학계를 깜짝 놀라게 한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동물들에는 어떤게 있는지 살펴볼까요?
앵무조개
앵무조개는 고생대 캄브리아기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사새목 앵무조개과 동물입니다. 열대지역 수심 200m 해저에서 주로 잡히는데 특이하게도 요즘 동해안 쪽에서 이런 비슷한게 잡힌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지구가 온난화가 되면서 우리 나라도 열대지역으로 분류가 되는게 아닌지...
앵무조개는 앵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껍질로 둘러싸여 있어 공예품 가공에 많이 쓰입니다. 최근 필리핀 등지에서도 공예품 생산을 위해 연간 수만마리를 잡는다고 합니다.
아로와나
최대 몸길이 1.2m인 아마존의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물고기입니다. 이 물고기는 실상 관상어로 많이 키워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워터 몽키'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수면 위를 낮게 날아가는 작은 새나 박쥐 등을 잡아먹는 모습에서 붙은 이름인듯 합니다.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러캔스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살아있는 화석'입니다. 고생대에서 번성해서 현재까지 살아있는 물고기입니다. 진화론자의 걸림돌이지요. 몇 억년 동안 그 상태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으니. 달리 보면 진화의 최정점에 선 물고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진화 가지의 끝에 위치한...
학계에서는 7000만년 전에 멸종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닥 1938년 12월 22일 저인망에 걸려서 생존해 있음이 밝혀졌지요. 다들 처음에는 믿지 못했다고...
라오스 바위쥐
2005년 4월 새로운 포유종으로 보고되었던 가누, 알고보니 새로운 종이 아닌 1100만년 전에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 라오스 바위쥐였다고 합니다. 그 사실을 알려지자 마자 학계에서는 또다른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뛸듯이 기뻐했다고... 하긴 지금까지 발견된 대부분의 살아있는 화석들은 수중 생물임에 비해 이 녀석은 포유류이니까요.
첫댓글 타이어버그도포함해야저 ㅋㅋ
몇몇가지만 뽑은거여서 ㅎㅎ
옛도마뱀도 포함해야져 ㅋㅋ
피라루크도 포함해야져 ㅋㅋ
내 친구도 포함해야져 ㅋㅋ
내도 포함해주세요 ㅋㅋ
실러캔스는 아는데 다른건 처음 보네요^^
투아타라
마지막쥐는왕대가리ㅋㅋ
청설모 완성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