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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스토리
 
 
 
카페 게시글
전원생활 메모 대나무밭 대나무를 엔진 톱으로 베었습니다.
하인호 추천 0 조회 539 21.12.16 00:5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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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2.16 22:10

    첫댓글 내년에 일이 많을 것 같은데...
    지원하러 가도 될까유?

  • 작성자 21.12.17 18:45

    정말 고마운 마음입니다.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수백 km가 떨어진 곳에서 누가 선뜻 힘든 일을 도와주겠다고 나서겠습니까?
    전원생활 초기에 친구들과 지인들이 일을 하고 있다고 하면 수시로 찾아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만, 점심식사와 간식 그리고 저녁까지 해결하다 보니까 일은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즐거움도 있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누가 전화해서 일을 도와주겠다고 내일 뭐하냐고 물으면 메인하우스에 있다고 하거나, 타 지역으로 놀러 간다고 이야기 합니다. 무서워요.
    그렇지만, 가끔은 초대하여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힘든 일은 대부분 인부를 이용하고 전정, 비료, 농약, 제초작업, 수확 등은 즐거운 마음으로 힘들다 하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감사드리며, 마음으로만 받겠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과일나무 심어서 수확하면, 잊지 않고 택배로 보낼 것을 약속합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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