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차 서대문 로컬데이터를 이용한 주민자치회
- 우리 동네 문제해결을 위한 전체 워크숍 -
지난 22일(목) 오후 3시 주민 센터(서대문구 영천동) 2층 다목적실에서는 천연동 주민 40여 명이 모여서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 의식 고양을 위해 同에 설치되는 동별 주민 대표 의사 결정 기구다. 또한 주민자치는 민관협력에 관한 사항을 수행한다. 우리 동네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거쳐 의제를 실행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주민자치회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는 [2018. 5. 2.] (제정) 2018.05.02 조례 제1242호로 『서울형 주민자치 위원회』에서 2020년『지역주민자치회』로 전환되었다.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동 주민참여예산 회의를 운영하는 주민자치회의 대면 회의 및 주민 모임이 어려운 관계로 작년(2020) 거리 두기 1단계일 때 지역발전전문가 이재경(한신대학교) 박사가 천연동 지역자치 발전을 위한 (계획·실험·인구통계) 등 세대 조사에 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지역 활동가와 주민 대표와의 소규모 현황 보고가 있었다. 2021년 3월 15일 자치회 전체 인원은 50명으로, 주민자치회장(1명), 부회장(1명), 감사(2명)를 위촉하고 간사(1명)를 선정했다. 천연동 구역 범위는 (천연, 영천, 옥천, 냉천, 현저) 동으로 묶었다.
이에 따라 22일 참여예산 사전심의 절차 등을 일부 사후 승인으로 대체하여 2021년 참여예산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천연동 주민 제안사업 공모(참여예산사업)를 진행하게 되었다. 2021년 실행 사업 목록은 ◆서울시 참여예산(교통약자 동반 산행, 생활용품 무료대여 사업, 금화초 옐로카펫 보수, 천연스런 공유마켓, 독립문 주민 단편영화제2021, 공유공간 창출형 공공게시판 설치), ◆區 참여 예산(안산 등산로 및 둘레길 정비사업), ◆주민세(함께하는 돌봄과 힐링, 재능기부 강사 양성, 상생하는 공동주택 만들기, 의제개발비) 등이다.
이날 심의 및 의결 안건에 관해서는 (주민자치회 운영분과/ 자치회관 운영분과/ 기후환경 에너지/ 생활환경분과/ 마을복지 공동체)의 5개의 분과로 나누었다.
김영숙(68) 씨는 “천연동에서 나고 자라고 현재까지 살고 있습니다. 생활의 변화로 마을도 변화된다. 아파트도 그렇지만, 주택도 마찬가지, 이웃에 누가 사는지 모른다. 먼저 주민과의 만남과 소통이 중요하고, 문제점을 서로 나눌 것이 필요하다.” 고 했다.
문의 : 천연동주민센터(☎02-330-8283 담당:이수정)
◆구정업무보고
1.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안내 (2021.4.15.목/4.20화),
장소: 북아현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 4층, 접종대상: 1,233명, (A, B조로 나눔)
1차 접종 3주 후 2차 접종 5월 10일. / 문의처:주민복지팀(☎ 330-4350)
2. 깨끗한 서대문 가꾸기 사업 추진
●사업내용 :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 화단 조성
●대상지역 : 삼호아파트 앞 외 7개소
●추진기간 : 2021.4.28(수) 10:00(주민센터 앞)
문의 : 마을 자치팀(☎ 330-8455)
3. 구립봉안시설 추모의집 이용 안내
●위치 : 충북 음성군 금왕읍 덕금로 936-61, 예은추모공원
●이용대상 : 서대문구 주민 또는 관내 직장인 및 그 가족
사용료 및 구비서류
●사용기간 : 최초 15년 (실제 봉안 시부터), 5년씩 3회 연장 가능(총 30년)
4. 에코마일리지 동 경진대회 개최 안내
●에코마일리지란? : 에코(eco 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 쌓는다)의 합성어로 친환경을 쌓는다는 의미
(전기, 수도, 도시가스(지역난방)를 절약하면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5.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과태료 인상
어린이 보호구역 및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서의 과태료 부과기준
●(현행)일반도로의 2배 → (개정) 일반도로의 3배 / 승용차 기준 8만원 → 12만원
●운영시간 : 08:00 ~ 20:00, 그 외 시간 4~5만 원
●시행시기 : 2021. 5. 11. (화)부터
문의 : 서대문 구청 교통관리과 (☎ 330-1432)
이복원 기자
첫댓글 유익하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 동네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이나 홍보가 개인 혼자만으로 해 내기엔 너무 먹차다고 생각 되었는데. 참 좋은 활동입니다.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들이 모아져서 개선 되고 좋은 성과가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울의 모든 구가 코로나로 정지되었던 주민자치회 등을 조심스레 여는 조짐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