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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맛집 스크랩 [강원도맛집 /속초맛집] 숯불에 구운 푸짐한 생선구이 맛이 일품인 이곳..속초 동명동 / 동명항숯불생선구이 / 생선구이
농갈라묵자 추천 0 조회 74 13.04.09 11:2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여행에서 먹거리가 빠지면 아주 섭섭하지요

특히 그냥 배를 채우는 수준이 아니라 그지방의 특색이 있는 푸짐하고 맛난 음식을 먹고 나면

시간이 지난 후에 그 먹거리로 인해 그 여행이 더 기억에 남는...그런 여행이 될때가 있지요

제 동생은 예전에 전라도 여행에서 홍어를 처음 먹어보고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때 이야기를 하는걸 보면 상당히 쇼킹했었나 봅니다..

여행에서 보고 먹고 들은 모든 것들이  추억으로 되지만

저에게는 그때 먹은 먹거리들이 많이 기억에 남더군요..ㅎㅎ

오늘은 강원도 여행 첫날, 저녁으로 먹은

속초맛집 동명항 생선숯불구이를 이야기 할까 합니다..

 

 

아래의 view on 추천손가락을 한번씩 클릭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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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513-98번지

033-632-3376

 

식당이 예전에 있던 자리에서 이전을 하였더군요..

어떻게 가도 데려다 준다는 그착한 네비양을 믿고 갔었는데 이번에는 못찾았습니다..

사실 네비양도 이사간 사실을 모르고 있었나 봅니다..ㅎㅎㅎ

그래서 전화를 해서 다시 네비양을 믿고 찾아 갔습니다..

예전 자리에서 이전을 했다는걸 잊지 마시고..주소로 찍어 찾아 가시길...

.

 

 

 

 

 

가정집을 개조를 해서 식당으로 만든듯 합니다.

그러다 보니 예전 마당을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듯하고 식당 옆에도 자그마한 공간이

있어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오는 손님들에 비해 주차장이 좁아 길에도 주차를 하더군요..

 

 

 

 

 

 

대기 손님들이 기다리는 대기실이 별도로 있더군요..

대기실에는 의자 밖에 없지만 이런 시설이 겨울에는 아주 유용하지요..

손님들을 생각하는 맘이 느껴져 아주 좋았습니다..

 

 

 

 

 

 

영업시간은 10시 30분 부터 9시까지이네요..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아무때나 가셔서 기다리시지 말고 적절히 조절하셔서

가셔아 한다는 것..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런 설명이 있어 아주 좋습니다..

무조건 기다려야 한다면 참 지루 할텐데 내가 언제쯤 들어갈수 있구나 생각하면

그리 지루하지 않고 오래 기다려야 하면 잠시 다른 볼일도 볼수 있고..

참 좋더군요..

어떻게 보면 사소한 종이 한장이 걸려 있지만 손님의 입장에서는 아주 좋더군요..

 

 

 

 

 

 

 

오늘의 생선은 이만큼..

아홉가지 생선이 아주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비싼 생선은 아니지만 적절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수 있으면 그게 좋은 것이지요..ㅎㅎ

조금 싼 생선은 크게 나올테고 비싼 생선은 그냥 조그맣게 나오더군요..

 

 

 

 

 

 

 

샌선을 굽는 모습입니다..

지금 보이시는게 일인분 정도의 양이라고 이야길 하더군요..

실제로 일인분으로 상위에 굽고 있는 저 상태로 그대로 나오는게 아니고

아홉가지 생선으로 저정도의 양이 되게 맞춰 나온다는게

맞는 이야기 일듯 합니다..

 

 

 

 

 

굽고 있는 생선은 열갱이와 고등어 그리고 도루묵과 연어..청어인듯 보입니다..

청어와 열갱이는 크리 큰사이즈는 아니고 연어와 고등어는 토막으로 나오구요..

도루묵은 자를 것도 없이 그대로..ㅎㅎㅎ

 

 

 

 

 

숯은 참숯이 아니었네요..

흔히 이야기 하는 열탄이지요..사실 열탄도 좋은 걸 쓰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거..

 

열탄은 대부분 동남아아 중국에서 수입해서 들어 옵니다..

참숯은 나무를 그냥 숯으로 만들어 나오지만 열탄은 가공을 한번 더 거치게 되지요..

숯을 가루를 내어 그 가루에 성형이 쉽도록 이물질을 넣게 되는데 그

이물질이 문제가 되곤 하지요

하지만 불을 완전히 붙여서 열탄이 빨갛게 된다음 사용을 하면 이물질이 타버려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니 사용할때 주의만 하면 괜찮다는거...

 

 

  

 

 

 

 

동생이 14년 전에도 와서 먹었다고 합니다..

그때 가격이 일인분에 만원이었는데 밥을 안먹고 생선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로 나왔다고 하는데

그때 가격을 생각을 하면 그리 많이 오른 편은 아닌듯 합니다..

생선의 양은 조금 줄었지만 가격은 조금 올랐고 대신에 돌솥밥이 나오니

그게 오른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일곱명이서 생선 구이 5인분과 해물 된장뚝배기를 두개를 주문을 했네요..

 

 

 

 

 

 

 

 

 

 

반찬은 그냥 soso한 반찬들입니다..

특이한 것은 새우장이 나온다는 것...그것 이외에는 별다른게 없네요..

하기사 메인만 좋다면야 이정도는 용서가 됩니다..

 

 

 

 

 

 

 

돌솥밥입니다..

몇가지의 견과류와 단호박,은행과 당근까지..그리고 콩이 보이고

밥은 그리 썩 잘 된편은 아니었어요..

너무 곱슬하게 되었다는...

 

 

 

 

 

 

 

 

밥을 적당히 덜어내고 물을 부어 두면

나중에 맛난 슝늉이 된다는...

 

 

 

 

 

 

 

해물된장뚝배기 입니다..삼천원

가격이 아주 저렴합니다..하지만 뚝배기만은 주문이 안되고 생선구이를 주문하신 분에 한해서

주분이 되는 해물된장뚝배기랍니다..

해물 뚝배기라고 이름은 붙었는데 해물을 먹기 위한 뚝배기라기 보다는

국물을 먹기위한 뚝배기라는게 맞을듯 합니다..

 

 

 

 

 

 

 

 

국물을 먹기 위한 뚝배기지만 가격대비 훌륭한 느낌입니다..

삼천원이란 가격에 이렇게 푸짐한 뚝배기가 나온다면 저는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보네요..

홍합과 살이 별로 없는 홍게..그리고 오징어 몇조각..바지락이 전부였지만

국물이 시원하니 아주 맘에 들었네요..

 

 

 

 

 

 

 

 

 

 

생선구이 3인분입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별로 많아 보이지 않을수도 있지만 네사람이 뚝배기 하나와

생선구이를 푸짐하게 먹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왔네요..

비록 값비싼 생선은 보이지 않지만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아주 좋은 ..

그런 생선구이랍니다..

 

 

 

 

 

 

중심에 보이는게 메로 구이랍니다..

찜을 해두면 기름기가 많게 느껴지는데 구이를 해두니 쫄깃하게 느껴지더군요..

 

 

 

 

 

청어구이..

아이들이 가시가 많다고 잘 안먹어서

오로지 내차지...ㅎㅎㅎㅎ

 

 

 

 

 

 

삼치구이..

고등어와는 달리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게 느껴지는...

대신 고소한 맛은 살짝 떨어지더군요..

 

 

 

 

 

동생이 아주 좋아했던 가자미구이..

여기서 먹어보고 집에 갈때 가자미를 사가지고 가자고 할 정도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좋았던...

 

 

 

 

 

 

아래로 살짝 보이는 연어구이..

아무래도 연어는 국산 연어인듯 한데..그것은 이쪽이 동해쪽이어서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도루묵구이..

제일 아쉬웠던...도루묵 구이는 알이 하나도 없더군요..

알이 꽉찬 도루묵이 한마리쯤 끼어 있어도 좋을텐데 ...

알이 찬놈은 대부분 찌개로 나가서 구이에는 없는듯 하다는 생각이...

 

 

 

 

 

 

이렇게도 먹어보고..

저렇게도 먹어보고..

마구마구 먹어 줍니다..

 

 

 

 

 

 

 

 

마지막 흔적은 머리만 동그라니 남겨두는 걸로..

생선은 오로지 이렇게 먹어야 된다고...

내장과 잔가시 정도는 그냥 먹어 버리는 걸로...

 

 

 

 

 

 

 

 

 

오랫만에 먹어본 푸짐한 생선구이였네요..

동해에서 나는 푸짐하고 싱싱한 생선을 구워 바로 상으로 올려나온..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생선구이였습니다..

비록 귀한 생선은 아니지만 이정도로 푸짐하게 나온다면 어디서나 환영받을 만한

그런 메뉴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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