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 태조 20년(937)경에 광자선사가 창건했는데
6.25사변때 이 일주문과 능파각만 소실되지 않고 남았다.


곡성 휴게소 앞에 고인돌 공원이 있다.

1991년 고서~순천 확장 공사 구간에서 발굴된
청동기 시대 고인돌을 이곳으로 이전하여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돌을 떼어내려던 흔적..

고인돌에 벌이 집을 지어 살고있습니다.

벌집이 있는 고인돌.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다.
지하에 돌로 무덤방을 만들어 죽은 사람을 안치하고
그 위에 거대한 덮개돌을 올려놓아 무덤임을 나타낸 것이다.
우리나라에 3만 여기. 그 중 전남 지방에서만 2만 여기가 분포한다.


곡성군 오산면 가곡리 오층석탑을 만나러 가는 도중
돌 할머니 할아버지가 마을을 지키고 계십니다.
동네 들어가시다가 다리가 아파 쉬어 가시는 할머니께 5층 석탑에 가보셨느냐고 여쭈어 보니 한번도 가보덜 않았다네요.



가곡리 석탑 가는 도중 예쁘게 그림을 그려 놓은 담장.



가곡리 매봉 북쪽 경사면에 위치한 절터에 있는 석탑으로
2단의 기단위에 5층의 탑신을 얹은 모습이다.
탑의 아래기단에는 기둥 모양이 없으나
윗 기단에는 모서리 기둥이 새겨져있다.
5층의 지붕돌은 알맞은 비례로 줄어들었는데
1층 몸돌은 4매의 돌,
2층 이상의 몸돌은 1매의 돌로 이루어져 있고
각 몸돌에는 모서리 기둥이 표현되어 있다.


2층부터 5층까지의 몸돌 남쪽면에는 네모난 홈을 파서 감실의 효과를 내었다.



1층부터 4층까지의 지붕돌 받침은 3단이고
5층 지붕돌 받침은 2단으로 되어있다.
지붕돌 윗면의 경사는 완만하나 양끝의 귀마루가 매우 두텁게 표현되어
백제계 탑의 특징을 보여 주고 있다.
이 석탑은 고려시대에 백제 옛 터에서 나타나는 백제계 석탑으로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작품이다.


















* 음악 : '세상 가장 밝은 곳에서, 가장 빛나는 목소리로'
유영건 작사.작곡 / 유익종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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