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북구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오늘은 북구의 자랑인 백양산 등산코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의 집은 산쪽이라서 바로 뒷산이 백양산인데요.
많이는 아니지만 가끔 백양산 등산을 하곤 합니다.
이번에도 친구랑 월요일 오전에 기분 좋은 등산을 하고 왔는데요~!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되는 등산 사진을 여러장 보여드리겠습니다!!

집 뒷산쪽에서 바로 올라가면
이런 표지만이 보입니다.
저는 만남의광장을 찍고 성지곡호수를 보러 갈거예요!
성지곡호수는 수원지라고도 불립니다.


백양산은 높이 642m. 다대포(多大浦)에서 끝나는 태백산맥 말단부에 솟아 있는 산으로
동쪽 기슭의 성지곡(聖池谷)을 끼고 금정산(金井山:796m)과 마주한다.
성지곡 일대는 어린이대공원으로 개발되어 조림에 의한 삼나무 ·전나무를 비롯한 수림이 울창하고,
남쪽 기슭에 가까운 산허리에는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선암사(仙岩寺)가 있다.
산록 저지대는 개발이 되어 시가지화한 곳이 많다고 합니다.


만남의 광장쪽에는 백양산을 소개하는 표지판도 있고
중간중간에 어떤 길인지 어떤 등산

코스가 있는지 등
친절한 표지판이 많아서 보기 쉬웠습니다.
만남의 광장쪽에는 운동기구도 비치되있어서
어르신들이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계셨습니다.
등산하면서 느낀건데 어르신들은 정말 부지런하더군요!!


이런 지름길?을 만나서 쪼르르 내려가면 포장이 잘 된 큰 길이 나옵니다.
그 길 따라 약 20분정도 걸으면 저희가 보고싶었던 성지곡 호수가 나옵니다!!

백양산은 등산로.순환로.산책로 이렇게 나눠졌더군요!
저는 등산로는 아니고 순환로와 산책로를 거닐었습니다.
등산로는 딱봐도 길이 거칠어서 등산 장비를 잘 차고 다녀야할 것 같습니다.
중간에는 약수터 물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산속에서 나오는 물이니 시원할거야! 맛있을거야!라며 먹었더니
꿀맛이더군요~!
역시 운동하고 먹는 물은 정말 맛있습니다!!

약수터에서 맛있는 물을 먹고 조금만 더 걸으니
성지곡이 보였습니다.
성지곡의 이야기도 친절하게 표지판에 나와있어서 한 번 읽어봤습니다.

가는 길에는 헬스케어센터도 있습니다~



동상도 있고 귀여운 오리들도 있고
가는 길이 잘되있어서 열심히 걷기만 하면 바로 다다릅니다!

참고로 성지곡호수는 거의 어린이대공원 근처쪽입니다.
그래서 만덕에서 산타고 어린이대공원을 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목표가 성지곡이라서 다음에 어린이 대공원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추웠지만 호수도 보고 산도 보니 마음이 뻥 뚫렸습니다.
신선한 공기도 한 몫해서 답답한 마음이 쑥 내려갔습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한 번, 한달에 한번씩 등산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친구랑 맛있는 도시락을 까먹고
이제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갔습니다.
중간에는 어린이를 위한 공원?도 있길래 한번 구경했더니
높이가 꽤 있는 미끄럼틀이 재밌게 보여서 한 번 탔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