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지맥(金藏枝脈)은 낙동정맥 검마산(1019m) 남쪽 1 km 지점인 916m봉에서
동북쪽으로 분기해서 구주령을 지나 금장산(862m), 현종산(418.4m→2.3km),선유산(201m→1.4km)을 지나 울진군 근남면 망양해수욕장에서 동해바다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8.4km인 산줄기 이다.
왕피천의 좌측 분수령이 되고, 제일 높은 봉우리인 금장산의 이름을 따서 금장지맥(金藏枝脈) 이라 부른다.
금장지맥의 이름을 가져온 금장산(金藏山)은 금이 매장되어 있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금장지맥 개념도
1.산행일시 : 2024.08.07/08.17:34~19:31
2.갈때교통 : 청량리 11:22 안동역
안동터미널에서 13:40 영양터미널
영양터미널에서 농어촌버스 14:15 유정사입구
3.올때교통 : 날머리 합수점 도보이동 울진터미널
울진터미널 06:25 동서울터미널 귀향
동서울터미널에서 영양가는버스를 직접 타고가도 되는데 산행들머리 가는 농어촌버스가 하루3번(07:20/10:30/16:15)교통편 고려하여
청량리역에서 안동역 영양터미널 유정사입구 계획수립 진행 합니다
비는 안오지만 유정사입구에서 분기점오르는 계곡따라 오르는길 계곡을 건너기를 자주반복하는사이 여름철 잡목구간 통과하면서 비온직후라그런지 옷과 신발을 적시는것으로 부터 힘들게 산행을 시작합니다
농어촌버스에서 하차 산행준비하고 우측으로 유정사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유정사 사진한장 남기며
올라가야할 낙동정맥 능선길을 바라다봅니다
계곡물 수량이 제법됩니다
계곡을 건너 갑니다
다시 계곡을 건너가지만 비맞은 잡목구간을 통과합니다
낙동정맥 능선길 조금 진행하다가 만나는 금장지맥 분기점 확인 합니다
금장지맥 분기저에 있는 이정목
금장지맥 790.0m삼각점
이정목
금장지맥 790.0m
전밍데크 아래 있는 이정목 옥녀당 1.1km 남았네요
여기서 헤드랜턴 착용하고 불밝히며 내려갑니다
구주령(九珠嶺)은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과 울진군 온정면 사이에 있는 고개로, 영양군과 울진군의 경계이기도 하다. 88번 국도(한티로[영양군], 백암온천로[울진군]) 상에 위치해있다.
조선시대 인조의 시기 영덕 영해의 공무원이던 아버지가 '옥녀'라고 불리는 자신의 딸에게 영양에 공문서를 전달하라는 명을 받고 영양에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중에 구주령에서 급병으로 사망하여 옥녀의 넋을 기리기 위해 옥녀당이란 사당이 세워졌다는 이야기가 구주령이 문헌에 최초로 언급된 부분이다. 이 옥녀당에 구슬(珠)이 9개(九)가 꿰어진 것 처럼 보인다 해서 구주령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옥녀(玉女)당 전설
조선시대 인조 때 영해부사로 근무하던
황 씨 성을 가진 사람에게 “옥녀″라는
딸이 있었다.
당시에 영양은 독자적인 행정구역을
갖지 못하고 영해부에 편속되어 있었는데
옥녀는 아버지의 명 (부탁)으로
영양 관아 (수비)에 중요한 공문서를
전달하러 왔다가 영해로 돌아가는 길에
구주령에서 갑자기 병이 들어 나졸들이
급히 구급약으로 치료하였으나
하루 만에 객사하고 말았다.
이에 본신리 주민들이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게 죽은 옥녀의 넋을 위로하고
공을 기리기 위하여 옥녀가 죽은 이 고개에
무덤을 만들고 사당을 세웠으며
매년 음력 정월 보름날에 동제를 지내왔다.
옥녀의 무덤에 벌초를 하면 득남을 하거나
작은 소원 하나씩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와 득남을 원하는 부인들이
몰래 와서 벌초를 하였다고 한다
[출처] 영양 여행 옥녀당|작성자 워크뷰
구주령에서 올라가는 초기에 있는 안내판 밤이라?
금장지맥 708m
아래 의자에서 햇반으로 요기하는데 모기까지 덤벼들어 빨리끝내고 진행합니다
바로옆 이정목 전망대 1.5km 남았네요
오르막이 시작되어 금장지맥 762.9m
[금장산개요]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외선미리관련항목 보기에 있는 산.
[명칭유래] 금장산의 명칭은 이 지역에 금이 매장되어 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다.
[자연환경] 금장산은 백암산 바로 북쪽에 위치하는 산으로 영양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태백산맥에 속하는 산이다. 높이 848.4m이며, 남쪽으로 흐르는 계류는 외선미저수지로 유입된다. 온정면에서 백암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며, 험준한 산골오지이다. [현황]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금장지맥 848.1m
848.1m 삼각점
금장지맥 688.3m
오래된 금장지맥 산패 588m
금장지맥 590.2m
금장지맥 515.5m
금장지맥 453.5m
453.5m 삼각점
금장지맥 335.3m
금장지맥 422.2m
금장지맥 256.1m
금장지맥 331.7m
금장지맥 421.8m
또 다른 산패 494.3m
494.3m 삼각점
금강송 숲길 지나
바람개비 풍차가 보이는 전경
가는길이 잡목류 뚫고 진행 합니다
금장지맥 432.6m
432.6m 삼각점
날이더워 진행하는데 풍력발전소 수도가 있기를 고대하며
풍력발전소 안으로 들어가 화장실 찾아봅니다
화장실 문은 잠겨 있어서 뒤돌아가 수도가 있길래 음용은 안된다고 적혀있네요
열난 몸을 수돗물로 식히며 세수합니다
땀에 젖은 수건도 물에 빨아 머리에 뒤집어쓰고 모자를 쓰고 진행하는데 조금가다보니 태양열에 금방 말라버린다
금장지맥 142.9m
금장지맥 133.2m
금장지맥 112.5m
그 뜨겁던 태양빛이 많은비로 바뀌었으며 우비쓰고 진행한 구간 입니다
금장지맥 144.6m
야산에 잡목이 무성한 구간 비가 많이도 오는지 신발에 물이 들어가 스쳐 쓰리기도 합니다
망양정으로 건너가니
이제 공원으로 들어온것도 같네요
해맞이광장을 지나 망양정방향으로 내려가는길에서 우비를 벗어 배낭에 넣고 진행 다시 오름길에 망양정이 보입니다.
망양정(望洋亭)은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해안가에 있는 정자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구조의 정자이다. 고려시대에 처음 세워졌으나 오랜 세월이 흘러 허물어졌으므로 조선시대인 1471년(성종 2) 평해군수 채신보가 현종산 남쪽 기슭으로 이전하였다.
관동팔경(關東八景)의 하나인 망양정(望洋亭)은 그 위치가 고려 때에는 기성면 망양리 해변언덕에 세워져 있었으나, 조선 세종 때 채신보가 이 곳의 망양정이 오래되고 낡았다하여 망양리 현종산 기슭으로 옮겼다 한다. 그 후 1517년 폭풍우로 넘어진 것을 1518년(중종 13)에 안렴사 윤희인이 평해군수 김세우에게 부탁하여 중수하였고, 1860년(철종 11)에 울진현령 이희호(李熙虎)가 군승(郡承) 임학영(林鶴英)과 더불어 현 위치인 근남면 산포리 둔산동(屯山洞)으로 이건하였다 한다.
망양정에서 바라본 가야할 합수점 날머리
망양정에서 바라본 공원 방향
왕피천이 동해바다에 합류하는 합수점
합수점에서 건너가는 다리가 있으면 좋으련만
그러면 울진터미널을 바로 건너가는데
시간있겠다 우회 다리를 건너 울진터미널까지 도보이동 동서울터미널로 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