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집사람이 시간이 났다.
짧은 1박2일의 여행을 제안해 그러자며
여행(?) 계획을 짰다.
이전엔 그저 배낭에 옷가지 몇개 넣고 출발하면
다 되었는데 이젠 귀찮다.!
그래도 푸른 바다가 보고 싶다는 마눌님의 하명에
간단한 계획을 짰다.
푸른바다라니 동해안으로..!
어디가고 싶냐 물으니 안목해변에 한번 가보잔다.
이전에 갔었는데 요즘 많이 바뀌었다나!
그래서 하지 않던 검색을 해서 일정을 잡았다.
역시나 대충 큰 틀만 잡고 출발이다.
일단 강릉 헌화로 해변도로~정동진 레일바이크~
하슬라아트~안목해변~가시연습지~아르떼뮤지엄~
솔향수목원 을 끝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월욜 아침 9시 인천 계양구 출발이다.
11시 아침겸 점심으로 휴게소에서 꼬치유부우동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출발
13시 1차 목적지 강릉 헌화로 진입
이곳은 바다에 가장 인접한 해안 도로라서 경관과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다고 했다.
그러나, 별로 드라이브 길이도 짧고 역시나 매번 보던
해안도로와 다르지 않았다.실망이다..
남들처럼 빨간등대와 탁트인 동해바다를 보는것으로
만족했다 사진도 몇컷 찍고...
역시나 우리 처럼 커플로 온 여행객들과 사진도 서로 찍어주고....
14시 하슬라아트 관람
한마디로 아기자기하면서도 웅장하고
아름다운(?) 조형물들이 내 상상을 초월했다.
입장료 15000인가!가 그리 아깝지가 않았다.
볼거리가 충분했고 나름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강릉에 가면 꼭 추천하고 싶은 명소다!
16시 정동진 레일 바이크
애들도 아니고 뭔 바이크냐고!
어쩌랴! 마눌님이 타고 싶으시다는데..
***막차가 16시45분이니 시간 잘 보고 계획 세우시길
우리는 그걸 몰라 45분을 기다렸다가 탑승했음***
실제로 타보니 나름 정겨움이 있어 괞찮았고 페달 밟을
일이 걱정이었는데 자동으로 가는 스위치가 있어 왕복
40분 동안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이벤트로 자동으로 사진도 찍어 주는데 좀 비싼듯한데 안사면 괜히 없어보일것같아 구매했다.5장 15000원..
생각보다 잘 나와 아깝다는 생각은 안했음.역시 질이 좋아야 맘이 편하다!
정동진은 몇번은 왔었는데 새해 일출보러,
설악산 가족들 모임때등등...
인적이 드물어서 그런지 옛 맛이 덜한것은 내가
나이가 먹은 탓일까?
18시 숙소 잡고 저녁먹으러 외출
전에는 미리 예약을 하고 먹을것도 바리바리
싸고 챙기고 준비하고....이번엔 그저 양말과 여벌옷 한벌만 챙겨왔다.
숙소도 비싼 호텔이나 펜션도 필요없다.
그저 샤워할수있고 맨살 부딪쳐 잘수만 있으면 그만이다...이것도 예전과 달라졌다.이 생각은 마눌님도
같은 생각인지라 이견이 없었다..이건 강추!
이후의 스토리는 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