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었던곳 동강
출사 다녀왔다
홍메밀 한창 절정이구
키가 작은줄은 몰랐네
동강물은 어찌나 맑고 푸른지
아름다운 자연풍경들
어느 여름에 우리의 가곡
동강은 흐르는데 연주를 녹음하고
하모니카 제일 큰 까페에 올렸더니
대문에 여름거의 한달동안 동강의 한반도 지형과
함께 실렸었는데
주야장창 까페문만 열면~~
동강은 흘러 흐르는데~~
그때부터 영월동강 청렴포를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 출사코스가 딱들어맞아 잘다녀왔다
기암절벽의 미묘한 절벽들과
미륵암 장독대 풍경입니다
미륵암자
들어가니 아담하고 조용
저절로 경건함이
동강은 말그대로 동강인데
서강은 30% 맞고 평창강이라고 해야 맞다합니다
돚단배 잠시타고 청렴포에
들어갔습니다
단종비
침모
식모
등의 침실이 있었어요
단종의 공부하시는 모습이겠죠
마음이 넘 짠하던군요
후배들과
왼쪽아우가 40명이 먹을수있는
찰밥과 오른쪽은 양념간장과 김 김치를 가져왔다
거리도 먼 병점에서 손구루마에 실고 버스타고
전철탓단다
아무나 할수없는 정성의
보시 마치고 올라오는길
양평휴계실에서 모두 던던히
넘 맛있게 먹었다
잊지못할 찰밥
여장부아우들아 박수!
ㅎㅎ
이제 서강(평창강) 으로
배타러갑니다
30여분동안~~
밀집모자도 주셨습니다
단체로 쓰니 볼만하데요 ㅎㅎ
모두 사진찍기에 바쁘고
단종의 눈물감싼 어머니의 서강에서 가을여자가 되어
처녀 뱃사공 노도 저어보았다 ㅎㅎ
서강을 평창강이라고 불러야
백점이라신다
모자를 던져라 ㅋ
무궁화가 더 이쁘고
조금 달리 찍어보구
해설사님께서
발담구시도 된다 합니다
시원하다 발시렸어요
추억한컷
단풍시즌에는 더 멋있을듯요
다녀오신들도
많을테지요
못가신 분들도 기회될때
다녀오셔요
돌개구멍
바위들이 범상찮타
물도 많치않은데
옛은 많았겠지
물살에 의해 깍이고 다듬어진
모양들 아닐까
바위에 구멍들은 또한 어찌묘한지
ㅎㅎ
운정아 밥도 이쁘게 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