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 기름낀 중국,
이젠 테러를 걱정하다.
중국 국제관계학원 국제전략·안전연구센터, 사회과학문헌출판사 공동의 중국국가안전연구보고(2014년)는 <중국에서의 테러가 과거보다 그 수와 심각성에서 활발해지고 있다. 2013년 10월에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차량 폭발 공격이 자행됐다. 이는 신장독립을 주장하는 단체인 동투르키스탄 이슬람운동이 신장에서 다른 지역으로 공격 목표를 확장하는 신호다>고 기술했다.
이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인사들의
추가 의견
ㄱ. 우사오중(吳紹忠) ㅡ신장 이외 지역에서 테러 공격에 대한 경험과 능력을 쌓음으로써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이 더욱 성공적으로 될 것이다. 지난 4월 신장(新疆) 카스(喀什)시에서 21명의 사망자를 낸 폭발사건이 있었다. 범인들이 이미 7개월 전에 공격을 계획하기 시작했고 폭발 시험을 5차례나 했지만 당국이 제대로 정보를 입수하지 못했다. 신장 지역에서도 테러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경찰이 테러 공격에 대비한 적절한 훈련을 받지 않은 점도 문제다.
ㄴ. 펑중핑(馮仲平) ㅡ 중국 국내 안전에서 최대 위협 중 하나가 폭력테러리즘이다. 테러 출현 지역이 확대되는 추세이며 정부 기구와 군경이 주요 공격 목표다. 칼과 창처럼 화약을 사용하지 않는 무기를 쓰는 것도 최근 테러의 새로운 특색이다.
따뜻해지기 시작한
남중국해(남-동 태평양)
영유권 분쟁
ㄱ.
South China Sea claims
Spratly with flags
Schina sea 88
ㄴ.
5월 7일 봉황위성TV
보도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상에서 석유 시추 작업을 하고 있던 중국 배와 이를 막으려는 베트남 해군 함정이 서로 충돌했다. 베트남 관리는 <그러나 이 과정에서 실탄이 발사되거나 부상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
필리핀 경찰이 <남중국해 난사반웨자오 부근에서 조업을 하고 있던 중국 어선 한척을 붙잡아 서부 팔라완주에 정박시켰다>고 발표했다. 필리핀 경찰은 <이 배에서 500여마리의 바다거북을 발견했다>고 했다.
보도
6일 오전 10시께 남중국해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충충하이 09063호가 정체불명 무장 선박의 위협을 받은 뒤 실종됐다. 이 배엔 11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다. 무장 선박이 어선을 가로막고 총을 쏘며 위협했다.
# 위 지역에서 5월 5일 부터 미국-필리핀이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미군이 22년만에 필리핀을 재점령한 뒤 ㄱ. 5일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 하고 ㄴ. 6일 중국 어선을 나포했다. <뜨거운 둘 사이를 만방에 선전 하는 장난>치고는 좀 소란스럽다. <미국이 필리핀을 재점령한 까닭이 뭔지?>이런 소동이 닟간지럽게 귀듬해준다. <중국 건들기 또는 견제>다. 그러나 그 귀뜸을 액면 그대로 믿는 것은 <속는 것>이다. 본질은 중국 견제가 아니다. 미국의 아-태 퇴로 확보를 위한 궁여지책(窮餘之策)이다.
베트남과의 스킨쉽(shinship) 행위 목적도 이와 유사하다. 따라서 미국의 동아시아에 대한 성도착증(性倒錯症)적 이상 행동은 아-태지역에 대한 순결한 열정 때문이 아니라, 아-태지역에서 도망치기 위한 헛지랄에 불과하다. 미국이 그것을 <아-태지역에 대한 미국의 진정성 있는 열애>로 알아 먹도록 귀뜸하지만...그런 귀뜸을 그들이 바라는 대로 해석 하는 것은 병신육갑(病身六甲)이다. 그런 면에서 베트남의 오해와 패착이 속상한 아쉬움으로 두고두고 오래 남을 예정이다.
중국의 오해
베트남의 막장 대외 정책
ㄱ.
<중국 국제관계학원 국제전략·안전연구센터, 사회과학문헌출판사>는 <중국국가안전연구보고(2014년)>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놓았다. 그리고 이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우사오중(吳紹忠), 펑중핑(馮仲平)>이 구차한 부연을 차후에 매달았다. <중국에서의 태러가 다중화 될 것이고, 이에 대한 중국의 대응은 복잡할 것이다>는 것이 그들의 결론이다.
어느 지역- 어떤 목적의 테러든 다중화 로정에 접어든지 한참지났다. 그리고 테러행위가 다중화 되면... 테러 방지 또는 대응이 복잡해지는 것은 하도 당연하다. 다중화된 테러를 간편하게 방지하고 막을 방법이 아무에게도 없기 때문이다. 이런 중국측의 견해는 <시진핑의 입바른 소리>에 화장을 칠해주기 위한 아부이지만 시진핑도, 시진핑에 아부하기 위해서 추가 의견을 제출한 그들도 간과한 것이 있다. 그것은 그런 테러의 주체문제다.
ㄴ.
중국이 안고 있는 불치병은 <과도한 인구와 소수민족 문제>다. 미국과 nato는 이것을 중국을 다루는 두 개의 빨간 단추(스위치)로 보고 있다. 그러므로 <그 단추를 지금 누가, 왜 만지작 거리냐?>를 분명하게 해두는 것이 우선이다. 테러의 다중화, 테러 대응의 복잡화 따위는 <책상다리 논리>다. 그것을 모르는 놈이 없고, 그게 중국이 직면한 테러의 본질도 아니다.
최근 시진핑은 급격히 <포풀리즘(populism) 정치>쪽으로 선회했다. 그는 자신의 입바른 소리(3류 교회 개먹사의 꿀바른 혓소리)에 젖는 중국 인민들을 지나치게 의식한다. 그런 소리에 훅 가는 인민이라면 중국의 이익-안보에 별로 보템이 안 되는 얍쌉한 무리들이다.
세치 혀에 현혹되는 대중은 신뢰해서는 안 되는 대중이다. <사회주의>가 인민을 주체로 하는 국가주의긴 하지만 그렇다고 걸핏하면 별것도 아닌 것에 뻑가는 대중심리를 국가운영의 골간으로 삼을 수는 없다. 그래서 사회주의 국가에서 가장 중시되는 것이 <고지식한 원칙>이다. 이게 무너지거나 느신해지면 사회주의 국가는 체제적 위험에 직면한 것으로 된다.
그래서 시진핑의 정치적 외도는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그리고 그를 빨아대고 있는 <정치 매개자(政治 媒介者 / 학자, 언론인, 행정관료)들>의 아부 또한 정상적인 수준을 한참 지나치고 있다. 그런식으로 정치체제가 포풀리즘화 - 매춘화 되면...이후 중국을 만지작 거리는 미국-nato의 손길은 더욱 과감해지고, 요염해질 것이다. 중국의 그것이 그들에게 또 정치학적으로 확실한 틈이기 때문이다.
ㄷ.
그리고 베트남은 시장경제체제를 수용한 싯점을 잘못 잡았다. 때문에 시장이 긴축 또는 붕괴를 시작한 싯점에 사회주의를 접고 시장경제를 집어든 베트남 공산당의 판단은 <20c 후반 웃끼는 삽질>로 손곱힌다. 그런 베트남이 실수를 만회한답시고 선택한 다음 삽질이 <친서방 정책>이다. 베트남은 시장경제의 실패를 <서방의 정치적 의도가 진하게 벤 경제원조>를 통해서 일부라도 탕감받고 싶어한다.
그 때문에 오랫동안 잘 끄르지 않고 처메고 있던 치마끈을 아무때- 아무데서고 자주 끄르고 있다. 그렇게 몸을 팔아서 정책적인 실수를 만회할려는 그 책임감 있는 심정이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행위는 시장 경제의 막장에 시장경제를 받아들인 그 실수 못지않은 패착으로 여겨진다.
서방이 베트남에 대해서 갖을 수 있는 매력은 극히 미미하다. 따라서 베트남은 함부로 치마를 내리기 전에 자신의 얼굴 생김새, 몸매, 과약근 상태 등을 객관적으로 점검해 봐야 한다. 그렇게 객관적으로 점검해서 평가된 매력이 서방애들이 베트남 몸값으로 지불할 액수를 예측할 수 있는 근거 있는 지표다. 그 이상으로 원하는 것은 미친년 심뽀다. 그런면에서 베트남은 매력적인 매춘부가 아니다. 흔하디 흔한 ...그저 그렇고 그런 갈뽀일 뿐이다.
ㄹ.
생존은 구걸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밥을 얻어 먹는데 너무 재미를 들리면 거지 신세를 면할 길이 그만큼 아득해진다. 베트남이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거의 그 지경까지 된 것으로 간주된다. 때문에 베트남의 오늘은 베트남의 어제에 대한 가장 과격한 배반인 것 같다. 그것이 오늘의 슬픈 베트남이고, 내일의 비참한 베트남이다.
선대들이 반미-통일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베트남의 오늘-내일은 그 성과를 지키기는 커녕 무참하게 짓밟아 버렸다. 그런 베트남의 두 번에 걸친 과오는 베트남의 역사와 운명을 망가뜨렸다. 그런 베트남이 미국, 일본, nato의 눈에 들기 위해서 갖은 몸치장을 하고 있지만 그 결과가 너무 뻔하기 때문에...그런 베트남의 오늘 모습은 슬픈 나라의 표준일 뿐이다.
ㅁ.
베트남은
그렇게 망가졌다.
이제
중국이 그 뒤를 따라서
망가질 차례다.
중국
공산단과
군부가 진행중인
<시진핑의 중국 리모델링 사업>을 중단시키거나,
시정하지 못하면
중국이 베트남의 뒤를 쫒아가는 일은 시간 문제다.
그러나
이런 진행 상황은
미국, nato의 의사가 잘 반영된 현재일 뿐이다.
그들의 유일한 대면 상대인 극동군구의 의도가 반영된 현재 상황은
아직 뿌옇게 가려져 있다.
그래서
가려져 있는
극동군구 주도의 상황이 모습을 드러내야
현재상황의 전면이 우리의 시야에 들어올 것 같다.
그 때가
임박한 것 같은데
아직은 희미하게 냄새만
풍길 뿐이다.
꽃이 피고, 지지만
산자락이
다시
눅눅한 옷가지를 줏어 입었지만
North Korean Countryside
Laika ac Arirang Mass Games (7934639696)
5월 산자락은
소란하고
복잡하다.
그리고
밭에 올라가 풀을 뽑다가
주저앉아서
멀거니
그렇게
촐싹거리는 산자락을 바라보고 있으면
별 이유가 없어도
서럽다.
그렇게
풍경은 봄인데
마음은
얼어붙은 대동강처럼 아직 썰렁하다.
첫댓글 "선대들이 반미-통일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베트남의 오늘-내일은 그 성과를 지키기는 커녕 무참하게 짓밟아 버렸다. 그런 베트남의 두 번에 걸친 과오는 베트남의 역사와 운명을 망가뜨렸다."
" 이제 중국이 그 뒤를 따라서 망가질 차례다."
그래서 남은 희망은 오직 극동군구가 어떻게 이런 추세를 저지시킬 수 있느냐에 달렸단 말씀인가요?
서럽다 !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는것 같습니다
빈틈없이 글을 내주어서 늘 고맙게 읽고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양대진영으로 편갈라 싸움을 붙이는 중원의 영구지배전략에 너무 오래 젖어있다 보니 이제 그 중원이 노쇄하여 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싸움을 중단하고 중원을 함께 도모하는 길은 감히 상상도 못하고 있지요.
페라다임 시프트 - 정말 필요합니다.
쿠테타로 집권하고 군대부터 해산한 코스타리카의 영웅 호세 피겨레스의 결단과 같은 발상의 전환이 대대적으로 일어나야할 역사적 전환점(임계점)에 가까와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