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적절한 수분관리법-항이뇨호르몬 관리법♥
요붕증이란? -따주기로는 엄지와 중지 손톱 밑 끝마디(뇌하수체 항이뇨호르몬 분비)를 따주고 신장따주기(신장성 요붕증)를 하면 낫는다.-
1.정의
우리 몸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항상 적절한 수분이 필요합니다. 우리 몸의 수분 상태를 조절해 주는 가장 중요한 물질 중 하나가 바로 항이뇨호르몬입니다. 이 항이뇨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며, 신장에서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는 수분 중 우리 몸이 필요한 만큼의 수분을 재흡수하도록 조절합니다.
만일 뇌하수체에서 항이뇨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항이뇨호르몬이 신장에서 작용하지 못하면 몸에서 필요한 수분이 재흡수되지 못하고 소변을 통해 필요 이상 많이 빠져나갑니다. 이처럼 항이뇨호르몬 분비가 부족하거나 신장에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를 요붕증이라고 합니다.
2.원인
요붕증은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항이뇨호르몬이 부족하거나, 항이뇨호르몬은 정상적으로 분비되지만 신장에 문제가 있어 항이뇨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두 가지 원인 중에서 주로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항이뇨호르몬의 결핍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하수체 후엽에서 항이뇨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는 원인은 뇌하수체 종양, 외상, 수술, 감염 등이 있습니다.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증상
요붕증 환자는 심한 갈증, 다뇨(소변을 매우 많이 봄) 증상 이외에도 탈수로 인한 허약감, 구각 점막이나 피부의 건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수가 심해지면 의식을 잃거나 열이 날 수도 있습니다. 영아의 경우에는 탈수 상태에서 수분 보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발열, 경기, 구토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뇌손상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4.진단
요붕증은 임상 증상과 검사실 검사를 통해서 진단합니다. 검사실 검사의 경우, 일부러 수분을 섭취하지 못하게 하여 탈수가 생기게 한 후, 소변과 혈액 검사를 통해 전해질, 혈액 삼투압 농도, 소변 삼투압 농도를 측정합니다. 일부러 탈수를 유발해야 하기 때문에 입원해서 검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혈액 및 소변 검사에서 요붕증이 확인되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MRI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5.치료
뇌하수체 후엽에서 항이뇨호르몬을 충분히 만들지 못해 생기는 중추성 요붕증의 경우, 항이뇨호르몬인 DDAVP(Desmopressin acetate)를 복용하거나, 코로 흡입하거나, 주사로 투여합니다. 한편 항이뇨호르몬은 충분히 분비되지만 신장에서 수분을 재흡수하는 기능을 잘 못하는 신장성 요붕중의 경우에는 아직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티아지드(thiazide) 약물 등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따주기로는 엄지와 중지 손톱 밑 끝마디(뇌하수체)를 따주고 신장따주기(신장성 요붕증)를 하면 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