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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키상 수상작가 시노다 세츠코의
장편소설 ‘도피행’
“혼자 사는 게 살벌할 때도 있지만
가족에게 둘러싸여 있는데도 고독한 건 더 살벌해요.”
남편도, 두 딸도 아니었다.
그녀가 최후까지 믿을 수 있었던 것은…….
나오키 수상작가 시노다 세츠코의 장편소설‘도피행’
■■ 책 소개 ■■
▷▷줄거리
남편과 가족에게 항상 최선을 다하는 아내이자 엄마이지만 정작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을 바라보는 가족들의 시선은 점점 소외감을 일으키게 한다. 타에코는 마흔이 넘을 무렵부터 회사 부하들에게 “마누라는 이제 여자로서 끝났으니까”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남편과 무슨 말만 하면 “엄마, 그거 갱년기장애야”라고 단정 지으며 집안일만 하는 엄마를 무시하는 두 딸 사이에서 자신의 존재에 대한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애완견 포포가 장난스러운 행동으로 공포감을 느끼게 한 옆집 아이를 물어 죽이는 사고를 일으킨다. 사회적 위치와 주변 사람들의 눈을 의식해 애완견을 안락사시키려 하는 가족들을 피해 타에코는 포포를 데리고 ‘도피행’을 선택한다. 가족들에게서 느끼지 못한 사랑을 채워준, 가족보다 더 자신을 이해해준다고 믿는 포포를 지키기 위해 타에코는 그렇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길을 걸어가기 위해 먼 여행을 떠난다.
▷▷한 남자의 아내로, 두 딸의 엄마로
족쇄를 차고 있어야만 했던 가정주부 타에코의 '이유 있는 일탈‘
나오키상과 야마모토 슈고로상 등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가 시노다 세츠코는 고독하지만 절대 고독하지만은 않은 주인공 타에코의 인생을 섬세한 내면 묘사와 빠른 스토리 진행으로 이끌어나가고 있다. 가족을 떠나 애완견을 지키기 위한 선택을 내린 한 가정주부의 도피행을 단순한 행동으로만 이해해서는 안 된다. 항상 제자리에 있을 것이라, 항상 평범할 것이라 생각하는 50대 가정주부의 이유 있는 일탈은 우리에게 한 여성으로서 주부가 가진 고독감을 대변해 주고 있다. 이는 단지 소설 속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 우리 주위의 40대, 50대 가정주부가 느끼는 감정과 일맥상통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다. 교배를 거듭하면서 공격성을 억제시킨 골드 레터리버인 포포는 도피행을 시작하면서 야생성을 드러내며 예전의 본성을 찾았다. 이와 더불어 타에코는 누군가의 존재가 아닌 자신만의 존재로서 살아가는 시간을 맛보게 된다. 비일상적이게도 보이는 타에코의 체험을 통해 독자들은 반대로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속 여성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여자가 아닌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사회적인 압박에서 벗어나 하나의 존재, '타에코'라는 자신과 진정으로 자신을 생각해주는 애완견만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한 여성을 통해 보통 여자가 사회 속에서 늙어간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다.
▷▷‘도피행’을 읽는 쏠쏠한 재미!
외로움 속에서 ‘나’라는 존재를 찾다
시노다 세츠코는 면밀한 취재를 바탕으로 인물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데 탁월한 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이 책은 평범한 주부의 내면에 쌓여있는 분노와 소외감을 비정할 정도로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틀에 박힌 여성상을 넘어선 압도적인 리얼리티를 그려냈다. 또한 점차 야생의 ‘개'로 돌아가는 포포의 모습과 대비해 가정과 사회의 묵인된 족쇄를 벗어버리고 ‘여자’로 늙어가는 타에코의 모습이 오버랩 된다. 평이한 문장 속에 담겨진 테마는 절실하기까지 하다. 안이하게 표현될 수 있는 성장 이야기나 애견 이야기를 피하면서, 현실감 있는 도피행이라는 모험적인 즐거움을 담아 읽는 사람들에게 페이지를 넘기는 즐거움을 준다.
▷▷‘도피행’을 미리 접한 독자의 감상평
“이 도피행을 단순한 현실 도피로만 다루는 것은 너무 애절하다 생각한다. 분명 현실 도피임은 분명하지만 거기에는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고독의 구멍이 입을 벌리고 있다. 그렇다고 하면 그 구멍에 빠져버릴 것 같은 그녀에게 있어 단 하나의 구원은 애견이었다. 가족에게조차 이해받지 못하고 있다는 감각. 자신 홀로 남겨진 것 같다는 착각. 그리고 너무 애절한 결말. ‘여자는 평생 안주할 집이 없다(여자는 어려서는 부모를 따르고, 나이가 들면 남편을 따르고, 더 늙으면 자식을 따르기 때문에 평생 안주할 집이 없다)’는 옛말이 생각났다.”
-아마존 독자 서평 中에서
▷▷본문 내용 미리보기
1.
막 마흔이 되었을 무렵, 남편이 데려온 회사 부하에게 “부인은 이미 여자로서는 끝났으니까”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당시에는 그 말에 반발심을 느꼈었다. 하지만 수술 후 통증을 끌어안고 침대에 누워있을 때는 그 사실이 무게가 되어 가슴에 밀려왔다.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으려고 타월로 얼굴을 가리고 큰방 침대에서 울음을 터뜨렸다. 여성잡지나 여성평론가가 아무리 좋은 말로 응원을 하고 격려를 해도 쇠약해진 몸과 마음은 이제 와서 성적매력이라는 그 고생스러운 것이 사라졌음을 슬퍼하고 있다. -p9
2.
“엄마는 사회생활을 해본 적이 없으니까.”
“집에서 집안일만 하니까.”
취직한 후로 딸들은 무슨 말만 꺼냈다하면 이렇게 말한다. 몸 상태가 안 좋은 것도, 갱년기장애가 심한 것도 ‘일을 안 해서 한가하니까’였다.
“스스로 제대로 돈을 벌면 사회가 어떤 곳인지 조금은 알거야”라고도 했다. 남편조차 입에 담지 않는 말을 태연하게 해댄다. -p21
3.
“여자로서는 끝났다”고 당연하게 말하는 남편에게 부응이나 하듯 갱년기장애가 찾아왔다. 감기에 걸려 열이 39도까지 올라갔을 때나 호르몬 불균형으로 죽고 싶다 느낄 정도로 심한 우울증
이 찾아왔을 때 남편의 입에서 나온 말은 “마음을 고쳐먹고 병을 이겨라”라는 한 마디뿐이었다. -p37
4.
남편은 가출한 자신이 걱정 되서 데리러 올 위인이 아니다. 딸이라면 몰라도 아내가 사라졌다고 해서 이렇게까지 할 리가 없다. 그러나 아내가 위험한 개를 데리고 전국을 도망 다닌다는 사실이 텔레비전에 방영되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사회적 직위 상 그대로 방치해둘 수는 없다. 의무와 책임, 무엇보다 세상의 눈 때문에 여기까지 찾아온 남편의 당혹감과 초조함을 생각하면 타에코는 애처롭기도 하고 동시에 30년간 쌓였던 체증이 확 풀리는 상쾌한 기분도 든다.
-p142
5.
타에코의 남편은 어깨를 늘어뜨렸다. 그러나 쓰쓰미는 그 침울한 표정 깊은 곳에 어딘지 모르게 싸늘하게 깨어난 기운을 맡아냈다. 함께 살지만 어느 샌가 회사 동료와 부하보다도 심리적으로 거리가 멀어진 아내. 얼마 남지 않은 그녀의 여생을 알았을 때 분명 곤혹스럽고 비통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모든 것을 자신의 가슴에만 묻어두고 감정을 추스르고 의외로 빨리 그 사실을 받아들였을지도 모른다. 타에코의 남편은 그렇게 혼자서만 사실을 알기로 마음먹고 아내가 죽은 이후의 제 삶을 미리 세워놓을 그런 타입의 남자로 보였다. -p250
▶▶Contents
제1장 아이를 죽인 개
제2장 출분(出奔)
제3장 도주
제4장 초대받지 않은 손님
제5장 마지막 거처
제6장 야성(野性)
제7장 늙음
제8장 봄
▶▶ 저자 소개
저자- 시노다 세츠코
동경출생. 동경학예대학 졸업.
1990년 《비단의 변용》으로 제3회 소설 스바루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활동 시작.
1997년 《고사인탄》으로 제10회 야마모토 슈고로상 수상.
같은 해 《여자들의 지하드》로 제117회 나오키상 수상.
그 밖의 저서로는 《찬가》, 《밤의 진판델》 등이 있음.
옮긴이- 김성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과 졸업.
현재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일본 서적을 검토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
옮긴 책으로는 《섹시한 기획》, 《두뇌 단련 트레이닝 33》,
《20대를 위한 재테크 하려면 제대로 하라》 등이 있음.
----------------- 이벤트 내용 ------------------
1. 도서명 : 도피행
2. 이벤트 기간 : 2008. 10. 17 ~ 2008. 10. 23
3. 모집인원 : 30분
4. 참여방법 : 성함/주소/전화번호/서평올릴곳(Book코너, yes24, 인터파크, 알라딘, 교보문고, 모닝365 등 택 2곳)/"혼자 여행을 떠난 적이 있나요? 아니면 혼자 가보고 싶은 곳은?"
* 참고로 이 책은 일본 소설입니다. 그동안 많은 재테크 책 중에서 이번에는 잠깐 소설을 읽는 여유는 어떨런지요?
첫댓글 김정미/서울시 마포구 상암동길 240번지 누리꿈스퀘어 11층 정보개발부/011-9088-4861/까페,인터파크,네이버/혼자서는 밥도 못먹는 내가 제대로 홀로서기를 해보겠다며 훌쩍 떠났습니다...^^ 만 하루도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 항상 누군가 함께하는 여행 .. 함께하는 생활 .. 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이었습니다 ~ 일행과 여행 날짜를 잡기위해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 장소를 정하기 위해 실랑이 하지 않아도 되고 .. 가고싶으면 가고 멈추고 싶으면 멈출 수 있는 .. ^^ 서른살이 되기 전에 카메라와 함께 우리나라 구석구석 돌아보고 싶어요 .. 내맘대로 .. 발길 가는대로 .. ^^
박해성/135-798 서울시 강남구 삼성1동 159-1 무역센터 아셈타워 8층/010-3794-7185/yes24, 교보문고/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혼자 가보고 싶은 곳은 일본입니다.
박만기/서울 구로구 구로5동 551-123 영림 아트빌 101호/016-210-4635/yes24,인터파크/혼자서 대한민국 해안선 따라 여행해본적있습니다 특히 7번국도가 좋았구 고독을 씻어주기엔 여행이 참 좋은거 같았어요 가보고싶은곳은 유럽일주 여행입니다
원태현/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쌍용 스윗닷홈 101동 604호/010-2586-1233/yes24/혼자서 여행은 가본적은 없구요. 스트레스 받았을때 혼자 바다에 가서 바다 보면서 혼자 생각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들어요. 혼자 가는것도 나뿌지는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대홍/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삼성래미안 205동 1404호/010-2010-3147/yes24/혼자서 브라질을 여행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이과수 폭포와 리오네자네이루를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브라질의 정열속에서 느끼는 또 다른 고독 저에게 소중한 경험이 었네요
이상동 / 서울 중구 장교동 장교빌딩 21층 (2114호) / 011-9091-3063 / 인터파크 / sd1209 / 군입대전 넓은 세상을 보고싶어 전국일주를 떠났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산하를 돌아보며 참 볼 곳이 많은 곳이구나를 느꼈고 꼭 한번 더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이 더 먹기 전에 함 떠야보고 싶은데 그놈의 직장때문에...
강옥실/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북리 833-152번지(2층)/010-8524-9098/인터파크/혼자 여행을 떠난적은 없습니다.프랑스 파리를 가고 싶어요.에펠탑과 세느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멋진야경을 구경해 보고 싶습니다.
조경호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안동 향촌마을 현대4차 205동 1102호 / 011-447-1144 / 인터파크,Yes24 / 이젠 정말 혼자 떠나는 여행을 해보고 싶습니다. 아직까진 없지만~~.. 매일매일 정해진 Route대로 살다보니, 한번은 언제올지 모르고, 어디로 갈지 모르게 정처없이 떠나보고 싶습니다. 너무 Down된 느낌인가요? 아무튼 변화를 주고싶은 마음이지만, 현실은 변화를 두려워 하고 있네요.
윤정우/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동문굿모닝힐5차 508동 801호/010-9002-7476/yes24(jwyoon74), 인터파크(jwyoon74)/혼자여행이라는 계획조차 생각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왔네요. 빈시간은 알바로한 대학, 대학원생활, 취업, 결혼, 두아들 그리고 이번달에 30대 중반에 권고사직. 혼자여행 확 와닿네요. 하지만, 그럴 용기는 사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만일 떠난다면, 옛날에 살던 곳에 들려 고등학교졸업 후 제게 고백했던, 상처받았을 지 모를 그녀를 만나 미안한 맘을 전했으면 합니다.
김대중 / 대전 서구 둔산동 1119번지 메르하우젠 207호 청명 건축 / 042-487-3734 / 인터파크(terragni), 알라딘(terragni) / 군 제대 후 전라도 담양 일주를 한 적이 있습니다. 소쇄원을 비롯한 그 근방의 여러 정자들을 둘러 보고 마음을 다 잡은 적이 있네요.
고명관/135-010/서울 강남구 논현동 221-5 엠빌딩 5층 나눔기술/019-278-8382/interpark, yes24/ 생각해보니 살면서 혼자 여행한적이 한번도 없네요..ㅜㅜ;; 이상하게 혼자서는 떠나고 싶다라는 생각이 아직 없습니다. 결혼후 와이프랑 둘이 여행한적이 없고 가족끼리 갔었는데 가까운 곳이라도 1박으로 가고 싶네요.
심효숙/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236-48 우신빌딩306호 / 011-9889-4302 / 인터파크/ daum100479/ 저도 아직까지는 혼자 여행을 해본적이 없네요. 늘 동행이 있었던것 같아요... 혼자 일본 가고싶은게 바램이에요..ㅋㅋ
박성현/서울 동작구 사당5동 212-3 남성골든빌아파트 B동 202호/016-722-585/인터파크/혼자 여행한적은 없다. 무인도에 가고 싶다.
오동규/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2동 23번지 롯데캐슬 2106동 1804호/016-9722-5464/인터파크/군대를 전역한 후, 무작정 인도로 떠난 적이 있다. 단지 항공권만을 끊었고, 소정의 여행비만 가지고 다른 건 없었다. 그러나 인도에서 보낸 3개월은 내가 그동안 생각해왔던 가치관을 바꿔놓는 좋은 경험이었다. 시간과 사람들의 여유와 다양함이 혼재해 있었던 당시의 기억을 이 책을 통해 되살리고 싶다.
박성만 / 서울 구로구 개봉본동 한마을아파트 119-1803/ 010-6430-6456 / 인터파크, 교보, 리브로 / 혼자서 여행.... 호주를 가고 싶다.. 남반부의 대륙..미지의 섬같은...
김선민/대전시 서구 복수동 283-419 대운빌라 가동 301호/010-6438-4153/yes24, 인터파크/혼자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혼자여행 잘 다닙니다.. 같이 다니면 놓칠수 있는 것을 혼자 다 볼수 있어서 혼자 다니는 여행을 좋아합니다..쓸쓸한것도 여행에 묘미죠..^^
천명렬/경기도 의정부시 가능1동 352-19/010-7118-3682/예스24,인터파크,교보문고,다음카페,블로그/일본 소설만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서 지낸 적이 있었습니다. 나오키상 수상 작가의 글을 무지무지 읽고 싶어졌습니다. 이 글이 일본 여행을 못해 본 사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재호 /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820번지 안화동마을 주공아파트 505동 1503호 445-764 / 016-376-1210 / 예스24, 인터파크 / 결혼전에는 가끔 산에 혼자가는 것을 좋아했는데요..요즈음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는 편이죠.. 하지만 여행까지는 아니지만 가까운 산에 올라 혼자 여러상념에 빠지는 일들은 요즘도 생활의 여유라 생각합니다..
임지선/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장암주공아파트 702-604호 / 011-732-2622 / 혼자여행을 떠난적은 없네요. 저는 항상 가족과 함께였습니다. 간혹 혼자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혼자여행을 떠난다면, 확트인 바다에 가고싶네요. 요즘너무 답답해서요. 꼭 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기성/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한신아파트 102동708호/019-9327-3300/ 알라딘,인터파크/지금도 가끔씩 일하다 지친다 싶으면 혼자서 카메라한들고 떠납니다. 사람들은 무슨청승이냐 말하지만 여행은 새로운 여유를가져다주지요.........
이병희/서울 서초구 서초동 1570-1 허브원빌딩7층/010-9258-6782/yes24/혼자서 여행 다녀본것은 어릴적 친척집을 돌아다닌게 전부네요, 요즘들어 홀로여행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낍니다. 가장 가보고 싶은곳은 중남미 영화에 나오는 그런 따듯한 남쪽 나라에 가보고 싶네요.
김현주/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77-25 큰길타워 11층 3호 JDSU 코리아(유)/011-9877-0583/yes24, aladdin/혼자 여행을 떠난 적은 없지만 혼자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여유가 있으면 유럽, 아니면 우리나라 방방곡곡, 사실 지금 필요한 것 혼자의 공간입니다. 일주일 아니 하루라도 혼자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임형준/경기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 책향기마을 동문굿모닝힐 1005-1001/011-9911-9823/알라딘 교보 예스/도피를 통해 나를 뒬돌아보고 일본소설의 매력을 느끼고 싶어서
임해선/420-110경기도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풍림아파트 105동 1001호/016-221-2538/인터파크도서,pacpac68/제주도 월출봉을 꼭 가보고 싶네요
주혜민/서울시 중랑구 신내1동 동성아파트 11-807/010 9020 6213 / 인터파크, yes 24/ 처음 홀로 여행을 갔던건 21살 그때 부터 시간이 있으면 머릿속에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때 아무 생각 없이 어디든 훌쩍 떠나보곤 해요. 올해에는 홍콩을 갔다 왔고 다음달에는 아마 지방에 여행 다녀올듯 해요. 혼자하는 여행은 가끔은 사무치게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고 또 가끔은 훌훌 털어버린 해방감을 주기도 하는 정말 매력적인 일인것 같아요. 사람들 안의 관계 속에 늘 의지해 있던 자신이 새롭게 내가 누구인지를 깨닳는 좋은 시간이죠. ^^
방인선/인천시남구 주안6동 더 월드스테이트 113동 404호/011-9916-2827/yes24/혼자여행..애기가 아직 너무 어려 상상속에서만 하고 있답니다. 이 책을 통해 상상속에서나마 일상에서 도피(?)하고 싶네요
서효정/서울 서초구 서초동 919-6 광성빌딩 4층/ 019-468-1695/ 인터파크, yes24/ 아직까지 혼자 여행가본적은 없네요.. 한번은 혼자서 우리나라 이곳저곳 전국일주 해보고 싶네요..
제명희/부산시 동구 초량동 1211-10 서울빌딩 5층 (주)잡부산/017-569-4004/인터파크/아직 나이가 이리 되도록 혼자 훌쩍 여행을 떠나본 적이 없네요.. 혼자라는 불안감과 쓸쓸함, 그닥 모험적이지 못한 성격탓으로 일행과 어울려 떠나는 여행이외엔 혼자만의 여행의 경험이 없었는데 올해가 가기전 발길 닿는 곳으로 나를 좀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그 어딘가로 한번 가보려 합니다..
이상표 / 서울 용산구 후암동 254-74 3층 / 010-8772-2009 / 인터파크, Yes24, 교보문고 / 여행은 거의 끌려가다시피 하지 않으면 절대로 안가는 귀차니즘의 대가입니다.. 하지만 마음의 휴식과 여행을 자주 떠나는 편인데.. 이 책이 마음의 여행에 동반자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임은진 / 서울 종로 경운동 91-1 서원빌딩 15층 / 010-2731-9216 / yes24 , 알라딘 / 혼자 가 본적은 없지만, 밤기차를 타고 여수를 다녀올까 생각 중입니다. (해돋이를 포함하여 받은 코스가 있거든요 ^^)
김형로 /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인덕대학 산업시스템경영과 / 010-6737-7968 / 인터파크 / 군대입대하기전에 강원도를 혼자 여행했습니다. 시간이 되면 다시 한번 가고 싶어요.
남상수 /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2동 177-4호 37/4 연희타운302호 / 010-5012-0738 / yes24, 알라딘 / 남도여행의 백미인 남해의 땅끝마을과 보길도, 보성을 갖다왔구요. 최동단에 위치한 우리나라 독도와 울릉도를 다녀왔습니다. 즐거웠었죠.. ^^
드뎌 후기를 올렸네요.. 너무 늦게 올렸슴돠.. 아공. ^^;;
이혜선/ 부천시 원미구 중2동 1123-4 태정빌딩 3층/ 010-4716-2692/인터파크, yes24,교보문고,개인홈피, 회사홈피,개인블로그 등/문득, 혼자다녀왔던 경포대해수욕장이 생각나는구뇽.한밤 중 문막까지 달려가서 경포대에서 새벽을 맞고 돌아왔던 기억이..~~가보고 싶은 곳은, 이제 만들려고 합니다. 도피행을 읽으며 갈 곳을 정해볼까요?
신덕철 /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팬택빌딩 팬택계열 R&D센터 / 016-9233-2616 / 인터파크, 교보문고 / 혼자 여행은 항상 꿈꾸지만 막상 용기가 나지 않아 아직 해보지 못했네요.. 내년쯤 동해 해안도로를 타고 몇일간 여행하고 싶습니다. 갠적으로 인구해수욕장같이 작고 해안.. 방파제로 낚시 인파도 있고.. 초라한 서민적인 바다를 좋아합니다.
안희용 / 472-795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부영아파트 503-1802 / 01095597905 / 예스24, 교보문고 / 예스. 백두산엘 가보고 싶네요^^
최진규 / 151-814 서울시 관악구 봉천11동 178-50 / 010 4220 2694 / 예스24 / 혼자 떠나고 싶은 적은 많았지만 서울 시내만 배회했을 뿐 용기가 없었네요.. / 조그마한 섬을 가보고 싶어요..
심효섭 /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한신아파트 102-1005 / 010-2368-2064 / 인터파크 / 혼자 이탈리아 여행갔었어요 노숙도 해보고.. 젊은추억이네요..
김유미 /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820번지 안화동마을 주공아파트 505동 1503호 445-764 / 인터파크, 예스24 / 언젠가 알프스언덕 스위스를 여행하고픈 꿈이 있네요^^
곽순미/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550-1 롯데IT캐슬 2동 802호/016-9822-8535/인터파크/혼자서 유럽여행을 하기로 결정을하고 떠났는데 여행초반부터 일행을 만나서 여행이 끝날때까지 동행을 했는데, 나름 잼있고 괜찮았던거 같아요. 담엔 남미쪽으로 혼자 여행을 가고 싶어요
이미경/서울 그멏ㄴ구 가산동 371-28 우림라이온스밸리C동 204B호(실전투자클럽-이미경)/010-5430-9557/교보문고, 예스24/ 혼자떠나본적 없습니다.좀더 나이가들면 그때나 한번..
이현광/서울 금천구 시흥동 985-14 KT금천지점 3층/011-706-8356/인터파크/혼자가는걸 싫어해서...^^ 만약 혼자간다면 전국일주하고 싶긴해요. 한 3달간...
박철호 / 561-181 전북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710-5 전북일보사빌딩13층 1309호 / 016-603-7853 / 인터파크 / 아직혼자서 여행을 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혼자하는 여행의 행복을 안내해 주거나 이야기해주는 칭구가 있어 꼭 한번 가고 싶었는데. 현실에 얶메이게 되네요. 혼자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면 우리나라의 숨겨진 정든곳이나 사람냄새가 물씬나는 현장등을 찾아 다니고 싶습니다.
김미선 /(135-100)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53-8 은성빌딩 15층 캠퍼스21/ 010-9981-4151 / Yes24, 인터파크 / 어떤 느낌의 소설일까요? 아직 혼자 여행을 갈 용기가 없었네요. 가고 싶은곳은 너무 많지만 특히, 터키같은 이국적인 곳!
임희정/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83-11 법무사회관3층/010.6266.4196/인터파크/올해 뉴질랜드 여행 다녀왔어요. 기회된다면 일본이나 제주도 여행가볼 생각입니다.
윤선미/서울 동작구 노량진2동 225-196번지 202호/010-8273-7733/yes24, 교보문고/혼자 여행은 가본 적이 없지만 가보고픈 곳은 많아요...국내 제주도를 비롯 해외 유럽 배낭여행이나 아프리카 오지 여행도 하고파요...
우은이/서울 마포구 도화동 17-22 한마음병원 방사선과/010-8380-8297/yes24,교뵤문고/혼자 동해안과 남해안을 여행했는데 넘 외로웠습니다/유럽의 배낭여행하고 싶습니다..
----------------------------------------- 마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