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호 씨가 안내하는 대로 따라갑니다. 한글교실 끝나고, 김희호 씨가 안내하는 길 따라 햄버거집 갑니다.
“햄버거 사줄까?” 하셔서 점심 얻어먹습니다.
햄버거집에 들렸습니다.
“언니가 사줄게.”, “감자튀김은 안 먹어?”
덕분에 햄버거 세트 시켜 먹습니다.
콜라를 좋아하십니다. 햄버거보다 콜라 먼저 다 드셨습니다.
더 마시고 싶어 하십니다. 카운터로 가서 콜라만 시키면 된다고 설명해 드립니다.
“같이 해줘.”
뒤따라 가봅니다. 카운터로 향하는 짧은 복도, '매장 내에서는 한 번은 리필이 가능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를 김희호 씨에게 알려드립니다.
김희호 씨와 함께 카운터로 가,
“콜라!”
“콜라 리필 가능할까요?”
콜라 하나 더 달라고 주문합니다.
가득 담은 컵이 무거워 보여 제가 들어드립니다.
함께 자리로 돌아옵니다.
김희호 씨가 앞으로 이곳에 오면, 꼭 콜라 한 잔 더 챙겨 마실 것 같습니다.
2024년 7월 2일 화요일, 이다정
첫댓글 희호씨가 이다정 학생에게 종종 점심도 사주고 언니노릇 톡톡히 하고 있네요.
이다정 학생에게 고마운 마음이 큰가 봅니다.
제 생각에도 희호씨가 햄버거 가게 다시 가게 되면 콜라 리필을 꼭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