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8일(음:11월 5일.일출 7시 33분.일몰17시 14분]합천댐에 들어선 ‘태양광 매화꽃.

[권오상(하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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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8일(음:11월 5일.일출 7시 33분.일몰17시 14분]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비교적 포근하겠으며.서울의 낮 기온이

12도까지 오르며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최저기온 영하 3도~영상 7도,
낮최고기온은 10~15도로 어제보다 낮습니다

◆경남 합천군 합천댐에 들어선 ‘태양광

매화꽃’이 새로운 지역 명소로 떠오르네요

합천군은 6일 합천댐 수상 태양광을 활용해

인근 황매산 축제와 영상테마파크 등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구상은 합천댐의 수상 태양광이

국내 최초의 상업용 수상

태양광 시설이라는 상징성은 물론.

지난달 24일 대통령이 참석한 수상

태양광 발전 개시 기념식에서

합천댐 수상 태양광의 이색 경관이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기 때문입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조명까지 곁들여진다면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아주 볼 만한 명소가 될 것 같다”며

관광명소로의 활용을 권했다고 합니다.

합천댐에 들어선 수상 태양광은

합천군의 상징 꽃인 매화 모양입니다

유역 면적 925㎢의 광활한 댐에 매화가

사뿐히 내려앉은 듯한 17개의 수상 태양광은

한 폭의 수묵화와 같은 장관을 연출한답니다

이곳 수상 태양광의 총 발전용량은 41MW입니다

연간 5만6388MWh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합천군민 4만3000여 명이

가정용(전국 가구당 연평균 사용량)으로

모두 사용하는 것은 물론

연간 최대 6만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여기에다 친환경 재생 에너지 방식으로

전기를 공급하기 때문에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연간 발생하는 미세먼지 30ｔ과

온실가스 2만6000ｔ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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