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첫째날인 10월 4일은 사렌마망의 생일이자 저의 생일이었습니다.
우선 생일날 가장 좋아하는 게임의 전시회를 열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정말 하루종일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8시 50분쯤 되었는데 벌써 앞에 많이 줄서 계시더군요
첫날이 제일 많았던 것 같아요
89번째인데 1시간정도 기다려서 예약을 마치고 또 2시간정도 기다려서 12시쯤 입장했습니다
오래 기다리긴 했지만 기대감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던것 같아요ㅎ
입장하면서 받은 전시회 특전...
입장료 5천원밖에 안하는데 구성이 정말 알찹니다 캐릭터 스티커 너무 귀여워요 ㅋㅋ
입장해서 일러스트가 붙은 벽을 보니 뭔가 가슴벅차오르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주변에 같이 게임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보니 이렇게 같은 게임을 하는 많은 사람이 모여서 한공간에 있다는 것 자체가 뭔가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ㅎ
가장 눈에 들어왔던건 역시 최애캐인 콧코로 마망!
의장복 캐릭터 나올때 이벤트 스토리가 참 가슴이 짠했는데 이렇게 일러스트로 보니 감동이 다시한번 몰려옵니다ㅠ
그리고 led tv로 영상이 재생되는데 페코린느가 키시쿤의 손을 잡아 끄는 익숙한 장면도 큰 화면으로 전시회장에서 보니 느낌이 또 남다르더군요
ㅋㅋㅋ 그리고 등신대 앞에서 뻘쭘하게 혼자 셀카를 찍으시는 분이 계셔서 사진찍는거 도와드리고 그분이 저도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이글을 빌어 감사를... ㅎ
대망의 뽑기는 5등을 뽑았습니다 ㅋㅋㅋ
참전콘 나온건 앞으로 클전 열심히 치라는 뜻으로... ㅎ
마지막으로 메모지도 작성하고 왔습니다
5년동안 함께한 클랜원들 정말 고맙고 섭종까지 함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