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개요
행사명 | 2017 경북 CIS 농자재특화 수출상담회 |
개최시기 | 2017년 3월 11~14일 |
상담일 | 3월 13일(월) 9:00~16:40 / Intercontinental 호텔 Abai 상담회장 |
참가업체 | 8개사 |
참가품목 | 농자재 |
□ 행사 진행
ㅇ KOTRA, 경상북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공동주관한 2017 경북 CIS 농자재 특화 수출상담회에는 8개의 농자재 관련 업체가 참여했음.
- 3월 11일(토) 알마티에 도착해 3월 14일(화)까지 2박 3일간 알마티에 체류했음.
- 3월 13일(월)에 개최된 수출 상담회에서는 20개 카자흐스탄 업체들이 상담장을 방문, 39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33만5000달러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했음.
ㅇ 노트북 1대를 설치해 Skype를 통한 화상 상담장을 조성, 원거리 바이어와 화상상담을 진행했음.
ㅇ 상담 기업 제품군
참가업체 | 품목 |
(주)일신산업 | 로이단열재 |
병주농자재 | 원예용 결속기 |
(주)호범 | 배터리충전식 휴대용 전동전지가위 |
한슬테크 | 필터 |
(주)코프 | 칼이오 |
(주)그린아그로텍 | 성페로몬 트랩 및 루어 |
(주)육일 | 농업용 스크린 |
다인산업주식회사 | 이클립 |
□ 바이어 주요 반응
업체명 | 바이어 반응 |
(주)일신산업 | 로이단열재의 경우 현지 시장에 아직 존재하지 않는 제품임. 대부분의 바이어가 두깨별 가격, 롤 길이, 열 전도율 등 더 자세한 정보가 있는 러시아어 카탈로그를 요청함. 러시아에서 받은 인증서와 함께 메일로 연락할 예정 |
병주농자재 | 대부분의 바이어 반응 좋음. 테이프의 특징과 가격, 수입 가능한 최소량과 같은 정보를 파악함 |
(주)호범 | - 유해조수퇴치기는 농업이 발단된 카자흐스탄에서 전망이 높은 것으로 생각됨. 이 품목을 현지에서 사용하지는 않으나, 바이어들이 관심을 가지고 상담을 하고 더 세부적인 설치 방법과 가격을 요구함 - 농업용 전동 가위는 현지 농기계 가격에 비해 가격대가 높다는 의견이 많음. 하지만 독일산 전동가위를 쓰는 곳이 있음. 독일보다는 한국 제품이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러시아어로 작성된 카탈로그와 배송가격 등 디테일을 요구함. |
한슬테크 | - 커넥터와 파이프의 경우에는 이스라엘 제품이 대부분임. 중국 제품은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고 있는 추세임. 한국의 제품이 동 시장을 겨냥해 볼만하다고 생각됨 - 대부분의 바이어가 필터에 관심은 있으나 가격을 비교해야 돼서 추후에 연락을 통해 결정할 예정임 |
(주)코프 | - 코프황은 원유에서 추출된 타사 제품과는 달리 화산에서 추출한 특징으로 황 함유량이 높았음. 해당 시장 내에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됨 - 칼이오의 경우 비슷한 성능의 유럽산 제품들이 이미 존재하지만, 독보적인 농도로 카자흐스탄 시장 내 경쟁력이 있어 보이며 바이어들의 반응이 좋음. - 균마가는 다양한 특징을 가진 제품으로, 특히 봄가을에 높은 기온차와 여름철 높은 온도 및 건조한 카자흐스탄의 기후에 알맞은 제품임. 많은 바이어가 큰 관심을 보임 |
(주)그린아그로텍 | - 정치적 이유로 기존 호박벌 회사들이 주춤하고 있어, 이번이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함. 페로몬 트랩의 경우, 유럽 및 일본 페로몬이 이미 시장에 들어와있어서 바이어들의 제품 이해도가 매우 높고 좋은 반응을 보임. - 무동력 환풍기에 관심을 보이는 바이어들이 일부 있었으나, 물류비 등 가격 면에서 더 상의를 해봐야 함. |
㈜육일 | 카자흐스탄 시장에서 다소 생소한 제품이나 비닐하우스 건설 및 제품에 큰 관심을 보임. 관심을 보이는 바이어들과 추후 연락 예정 |
다인산업주식회사 | - 유인줄에도 큰 관심을 보였으며, 가격표를 비롯해 더 구체적인 정보를 이메일로 요청함. EMS를 통해 샘플을 받아보기를 원함. - 이클립의 경우 카자흐스탄 시장에서 익숙한 제품이 아님. 바이어들이 관심을 표출했으며, 대체적으로 현지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임. |
□ 시사점
ㅇ KOTRA 알마티 무역관에서 평균 4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을 주선했음. 전문 수출상담회인만큼 즉석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짐. 참가업체는 상담회를 기반으로 해, 중장기적 관점으로 최종 거래 성사일까지 유망 바이어에게 지속적인 연락을 취해야 함.
ㅇ 현재 카자흐스탄 경제는 유가 폭락과 텡게의 평가절하로 침체돼 있음. 다른 거래 조건보다 가격을 우선시하는 바이어의 비중이 증가했으며 상담 시 인접 거래국(중국, 러시아, 폴란드)의 제품과 가격 비교는 필수적으로 수반됨. 대량 거래를 희망하는 바이어가 드물었고 대부분 추후 논의를 기약하는 신중한 태도를 보임. 그러나 한국 기업과 제품에 대한 기존의 신뢰도가 높고 한국 제품의 품질이 높다고 생각하는 바이어가 다수임으로, 수출 적기를 노린다면 진출 가능성은 충분한 것으로 간주됨. 추후 카자흐스탄 수출 상담회, 카자흐스탄 농업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시장의 변화를 읽어내려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
자료원: KOTRA 알마티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