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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는 포켓과 캐롬이 있습니다. 우선 대략의 역사를 풀자면, 구멍이 있는 POOL, 구멍이 없는 CAROM.. CAROM 경기중에 보크라인... 역사는 1800년대 후반즈음.. 그때쯤 4구가 폐지되었답니다. 쉽고 유치하다고,,, 1873년 코너에 모아 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제가 생겼고, 4인치 반의 코너선안에서는 3회이상 쳐서는 안된다는 규제가 생겼으나 연구가 계속되어 쿠션을 따라 공을 흩트리지 않는 쎄리가 고안되었답니다. 세퍼라는 선수가 대회에서 3,000점을 다 치는 사태가 벌어져 쎄리도 규제.. 그래서 보크라인 게임이 생겼답니다. 기술이 또 후딱 후딱 진보하여 앵커 치기 라는 기술이 선보이고 세퍼가 곧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앵커치기도 금지되고, 그러나 말거나 1926년세계선수권 대회에서 400점 한큐로 다시 세퍼승... 그래서 결국 시시하다고 3쿠션과 포켓으로 인기가 옮겨 갔다는.... 하여간 보크라인은 난이도에 따라 47-2,47-1,71-2 로 나뉩니다. 순서대로 어렵답니다. 앞의 숫자 47,은 쿠션에서 라인까지의 거리입니다. 장쿠션,단쿠션에서 각각 47cm 지점에 선을 그으면 9개의 영역이 생기고, 71cm 지점에 라인을 그리면 6개의 영역이 생깁니다. 뒤의 숫자는 각 영역에서 득점을 할 수 있는 제한 숫자 입니다. 제한 득점이 넘으려면 딴 구역으로 가던지 공 한개를 보냈다가 다시 오게 하던지...등등의 여러 조건이 있습니다. 팁은 라인에 걸쳐서 쿠드롱 처럼 득점하는 것인데, 어렵습니다. 당구의 기초.. 외국선수들은 보크라인도 많이 연습한다 합니다만, 뭐...안 봤으니 모르죠. 아래 그림 두 종류가 있습니다. 47-2,1 과 71-2 입니다. 룰은 71-2 의 예입니다. 예 ) 71-2 의 룰 1. 보크라인(balkline) 경기 -여러 보크라인 경기 방식들 중 아낙 삼종경기에서 쓰인 보크라인(71/2)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보크라인(71/2)라는 표현은 각 라인이 쿠션에서 71cm 떨어져 있음을 의미하며, 2는 큰 구역 내 최대 득점가능 횟수를 의미한다.) -보크라인은 벨기에/독일어로 카드레(cadre)라 부른다. -기본적으로 4구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나, 유효득점 룰에서 차이가 있다. -공은 3쿠션과 같이 3개로 진행하고, 초구의 공 배치는 3쿠션과 같으며, 초구는 3쿠션처럼 빨간공을 먼저 쳐야한다.
유효득점 - 자신의 공으로 쿠션에 상관없이 목적구 2개를 맞히는 경우에 득점. 단 아래의 규칙에 따라야 한다.
규칙 - 테이블 안에 6개의 큰 구역이 나누어져 있고 각각의 선 끝에 약 7인치 정도의 정 사각형의 구역이 6개가 또 있다. - 6개의 큰 직사각형 중 하나의 구역 내에 2개의 목적구가 모여 있는 경우에는 2회 이상 득점이 불가능하다. 1번의 득점 후 목적구가 한 구역 내에 여전히 남아 있다면, 2회째 득점 시 목적구 2개 중 최소 1개의 공을 구역 밖으로 빼내야만 한다(1개 이상의 공이 나간 뒤 다시 그 구역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는 허용되지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파울이다. - 6개의 작은 정사각형 중 하나의 구역 내에 2개의 목적구가 모여 있는 경우 5회 이상의 득점이 불가능하다. 구역 내에서 4회 득점 후 2개의 목적구가 여전히 모여 있는 상태라면 5회쨰 득점 시 무조건 최소 1개의 공을 구역 밖으로 빼내야만 한다(1개 이상의 공이 나간 뒤 다시 그 구역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는 허용되지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파울이다.(무한 득점을 방지하기 위한 구역이다.) - 하나의 해당 구역에서 목적구 2개가 남아있는 한 점수 제한은 변하지 않는다.(예를 들어 득점 1회 째에 최소 1개 이상의 목적구가 큰 직사각형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그 구역 내로 돌아온다 해도 2회 제한은 여전히 남아있기에 구역 내 최대 가능득점은 1점이다.) - 수구(자신의 공)와는 상관없다. - 큰 사각형과 작은 사각형은 두 목적구가 하나의 영역 안에 있을 때나 혹은 겹쳐있는 영역 안에 있을 경우에 각각의 제한사항을 적용한다. - 파울 발생 시, 공의 위치는 그대로 유지된 채로 상대방에게 기회가 넘어간다. - 1회 성공에 1득점이고 페널티는 없다. 후구가 적용된다면, 무승부 시합이 가능하다. - 스팟팅 볼(Spotting Ball) :테이블 밖으로 공을 내보내는 것은 일종의 파울이며, 그 후에 공은 특정 위치에 놓이게 됨
그림 예시 -어떤 사각형 내의 구역이든지 그 구역 안에 목적구 두 개가 같이 있다면 플레이어는 2점의 득점(혹은 5점의 득점)을 한 후 목적구 중 최소한 1개 이상의 공을 다른 구역으로 보내야 한다. -예를 들어 “B”와 “C”의 경우에 흰색공이 내 공이고 노란색 공과 빨간색 공 두개를 맞추어 2득점("C"에서는 5득점, 하지만 큰 사각형의 경계내에 두 목적구가 같이 들어가는 순간 2점의 제한으로 바뀐다.)을 한 후 여전히 목적구 두 개가 그 구역 안에 있다면 세 번째("C"에서는 6번째) 시도에서는 어떤 공이든 최소 하나는 다른 구역으로 이동해야 한다(1개 이상의 목적구가 나갔다 들어오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A"의 경우처럼 경계면에 공을 계속 붙어있게 하는 경우에는, 얼마든지 득점이 가능하다. 단 목적구 2개가 큰 사각형의 경계면 상에 있을지라도 작은 사각형 안에 두 목적구가 들어가게 된다면, 최대 5회까지 득점한 후 공 배치를 깨트려야 한다는 것을 명심할 것. 71-1 은 없습니다... 하여튼, 그 모든 종류의 캐롬경기의 탑 랭커,,,,,쿠드롱 입죠.. 제일 위의 쎄리를 시작으로 여러 경기 퍼와 봤습니다. 함 보세용 쎄리는 19째 모으네요. |
첫댓글 펜을 돌려가며 선을 긋는 저 쿠드롱의 섬세함...제도의 기본이 되어 있군요.
아~정말 잘 친다...어떻게 말로 표현을 못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