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싱링크 산 기행문 - 240518
어제까지만 해도 많은 비가 내려 오늘 산행은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서 많은 곳을 찾아 본 결과 쉽 리버 쪽이
1미리 내외로 눈이 예상되어 이곳으로 정하였다
이곳에는 미싱링크 마운틴이 있는데
이름이 이상 해서 평소에도 가보고 싶은 산이었다
터너벨리의 그로서리에서 김정식 산우님이 운전 하기로 하고
나는 산행 루트를 찾는데 주력 하기로 했다
오늘 산행지는 미싱 마운틴으로 정했다
샌디 맥냅의 게이트가 5월 15일에 열려서
이 곳에서 약 5키로를 더 가서 빅혼에 주차를 했다
이곳의 정상을 올라 가는 방법은 굉장히 많은데
그 중에서 2지 방법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첫번째는 죠지 크릭 파킹 장에서 올라 가는 것이데 가장 쉽고 거리도 짧다
두 번째는 죠기 크릭 로드(비포장)도로 진입 후
조그만한 크릭을 건너서 바로 올라 가는 방법이다
세 번째로는 얼터너티브 루트로 가장 길고 에리베이션도 가장 높다
이 코스는 소나무 숲으로 되어 있는 능선 길을 오래 걷을 수 있어 기쁨이 배가 된다
우리는 오늘 세 번째 길을 택하여 가기로 했다
먼저 파킹장에서 546 도로를 건너서 초원 길로 진입을 했다
희미하게 보이는 트래일은 오늘의 길 찾기가 쉽지 않음을 예상했다
얼마쯤 갔을 때 너무 많이 왔다는 생각이 들었고
우측으로 틀어서 가파른 초원 밭을 올라갔다
수직(에리베이션게인)으로 400미터쯤 올라가니 쉽 리버와 멋진 광경이 펼쳐졌다
능선 길을 따라서 조금 가니 울창하게 우거진 소나무 밭으로 들어갔다
소나무 사이로 나 있는 오솔길은 너무나 좋은 길이고
나무들에서 뿜어 나오는 향기와 시원한 공기는 우리들의 가슴과 마음을 뻥 두러 주었다
이 아름다운 소나무 길이 놓여진 능선 길은 6키로 정도 이어졌다
가는 도중에 눈이 와서 길을 찾는데 힘이 들었다
때로는 무릎까지 차 오르는 눈을 밟았고 때로는 길을 없는 길로 나아 가기도 했다
마지막 1키로 정도를 남기고 두번째 길로 올라 오는 길로 내려가는 실수를 범했다
조금 내려 간 후 점심을 먹고 내려가는데 뭔가 잘못 된다는 것을 알고
다시 원 위치로 돌아 와서 길을 찾아 작은 도랑을 건넌 후
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사각으로 400미터를 오르니 확 트인 뷰와 함께
많은 산(성가라쉬, 예거마이스터, 블루락, 로즈, 쓰리포인트)들이 보였다
멋진 산들을 좌측으로 보면서 서서히 오르면 커른 돌탑이 정상 임을 알려준다
우리는 정상에서 기념 촬영을 하였고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였다
내려오는 길도 울창한 소나무 숲을 걸으니 심장과 폐가 말끔이 청소되어 지는 것 같았다
우리는 내려오는 길에 많은 동물(산 터키, 흰 꼬리 사슴, 산 염소, 곰 등)들을 보았다
특히 산 염소는 등산을 꽤 오래 했는데도 이번에 처음 보게 되어서 신기 하기도 했다
능선 길 끝 자락에서 초원 밭을 내려가야 하는데
다음에 등산하시는 분들을 위해 리본 5개를 나무에 달아 놓았다
물론 김정식 산우님께서 수고를 해 주셨다
이 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윕사이트로 가 보세요
https://cafe.daum.net/chc7158/Ju59/51
<산의 정보>
1. 에리베이션 게인 : 466미터
2. 해발 : 1938미터
3. 산행 시간 : 6시간
4. 스크램블 정도 : 없음
5. 스크리 : 없음
6. 누적 에리베이션 게인 : 680미터
7. 산행 길이 : 12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