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4일, 대한산악연맹이 개최한 <산악인의 날> 행사 겸 <김영도 고문 백수연> 행사에 당사자인 김영도 고문이 불참하며 대신 감사의 서신을 행사장에 보내왔습니다.
200자 원고지 9매에 지난 세월에 대한 담담한 소회와 산악계에 대한 지극한 애정이 가득한 글인데요.
"안녕하십니까?
대한산악연맹의 산악인 여러분의 활기 있고 명랑한 모습이 그저 반갑고 부럽습니다. 여기 100세 노후를 보여드리기 싫어서 그나마 이러한 인사말로 대신하려 합니다.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1977년 9월 15일은 놀라운 역사적인 날입니다. 단순한 히말라야 고산의 하나를 올라간 날이 아닙니다. 당시 에베레스트는 세계 최고봉으로 자연성 그대로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멀고도 험한 산이었습니다."
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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